할인한다고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삼겹살 좀 사보려고 줄서니 괜히 저렴해보이네요
할인한다고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삼겹살 좀 사보려고 줄서니 괜히 저렴해보이네요
갈건데 벌써 그래요?
오늘 뭔 날이에요? 왜 이마트에 가야돼요?
뭐가 저렴해 보인다는 거죠?
이마트 세일하나요
궁금한게 물건이 저렴해보인다는건가요? 사람이 저렴해보인다는 건가요?
어제 오픈런으로 사왔는데 그런 감정이 들면 참여하지 마세요
필요한 다른 사람이 사게 두는게 서로 좋겠어요
사람이 저렴해 보인다는거겠죠
삼겹살은 죄가 없어요
그런거 사면서 자괴감이 드는것도 좀 신기한 감정이네요
보통은 아싸 오늘 저렴하게 구입하겠구나 이런류의 생각이 들지
자괴감은. 거기에서 느낄만한 부분이 있나요.?
그럴줄 알고 집에 있어요.
수박은 농협몰에서 주문했고요.
봄에 딸기 사러 갔다가 어이 없더라고요.
물량 얼마 없어서 허탕치게 하고...
자존감에 대해 고민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이마트간건 저렴해보이진 않으시고요?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나 싶겠죠
온라인몰에서 결제하고 집에서 편하게 받으세요
행사땐 매장 안 가요.
온라인에서도 행사 같이 할때 많아요.
다만 품절 될 때 있어서 빨리 사면 좋음
어마어마하고. 계산줄도 엄청나죠
저렴보다는 얼마나 싸게 사겠다고 이리 달려드나 싶은 생각은 들겠어요. 오픈전부터 줄서서 나니
이젠 쓱배송도 없어져서 온라인으로도 못사요. ㅠㅠ
쓱배송이 왜 없어져요?
그보냉백만 이제 안쓰는걸로 바뀐건데요
참 부지런들 하시네 하는 생각이 들던데 ~~
ㅎㅎ
어제 홈플에서 옛날통닭 1마리 3990원 회당 8마리 한정
11시 행사해서 줄 서 있는데 키가 큰 젊은 남자가 저보고 치킨 줄서야 되냐고
8마리 한정이라서 줄서야된다고 했더니 비참한 표정 짓길래
못참고
비참함은 잠깐이고 만족도가 크다고 개소리 해버렸어요
바로 제 뒤에 줄서서 통닭 받아들고 마음에 들었는지 고맙다하더라구요
뭐좀 없어보일순 있지만 알뜰하게 사겠다는데 뭘요
그래서 저는 안가요 자괴감은 아니고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그거 하나 먹어보겠다고 오래 줄서는게 귀찮네요
삼겹살은 안샀는데 원뿔원이 꽤 있고 한우도 절반가격인데다 달걀도 싸게 팔아서 요긴하게 장보고 뿌듯해하고 있네요 물가가 다락같이 오른 요즘 이런 세일이라도 해주니 고맙던데요 옆에 롯데 마트도 있는데 이마트세일이 훨 나아요
원래 그런거죠.
평범한 서민이 싸니까 줄서는거
비굴해야하면 자괴감 들지만
이런건 열심히 사는걸로
식구들 호강하잖아요
사발면. 과자류 말고 할인해야 얼마하겠어요.
한우 반값. 갈치 반값. 수입육 반값.
딱 세개 사려는데 줄이 거짓말안하고
돌아돌아 400미터
조급하지 않으면 기다려 살만했어요.
오늘 컵반 반값 세일 하길래 온라인으로 잔뜩사서 배송 받았는데 무슨 슥배송이 없어졌나요
이용하시는 매장 폐업한거 아닌지
거기 줄 서는 사람들이 서민일거라 생각 마시길
까놓고 보면 서민 아닐걸요
사람심리가 참 재밌어요
그거 아무리 할인해봤자 아끼는 돈이 1~2만원 일텐데
그런 작은돈은 아끼면서
더 큰돈 (가전제품이나 옷)은 팍팍 지르거든요....
특히 먹는 거는 할인행사 하면 뭔가 엄청 돈 절약한다는 심리도 생기니...
삼겹살, 반값통닭.... 이런 걸로 마트에서 미끼상품을 걸죠
왜요? 이상하네. 난 다들 참 부지런하다 . 이런 생각들던데
할인 안해도 줄서는거 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동네 하나로마트 가는데 거기가 더 싼것 같아요.
이마트 주간배송 있어요.
지난주에도 배달 시켰는걸요.
어떤 뜻인지 알겠어요
어디라도 줄 오래 서있거나
뭐라도 사려고 사람 많은곳을 뚫고 가거나
이런 곳 다녀오면 느끼는 감정이죠
진짜 몇십만원 몇백만원은 쉽게 쓰면서
1~2천원 아끼려고 하다보면 현타와요
별걸다 자괴감느끼네
저는 어느때
자괴감 느끼나 잠시 생각에 잠겼어요
슥데이에요???????????
고기는 농협하나로가 나은데..
거긴 할인해도 농협보다 비싸고 소든 돼지든...이마트는 생선이 농협보다 싸고요
이마트 고기는 색도 이상하고 안땡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