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월급쟁이 가정이었는데

연두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25-07-05 10:14:12

늘 돈이 부족해서 쪼들리는 쪽이었지만

 

엄마가 단정하고 좋은 원피스나 정장

코트같은 것을 가지고 계셨고

중요한 자리는 꼭 미용실에 가셔서

고데?를 하고 나가셨는데요

 

 

부모의 행동이 참 놀라운게

작은언니가 어딜 가면 꼭 머리는

미용실에 다녀오는데

저도 그렇거든요

 

 

일상적인 일 아니고 중요한 자리거나

특별한 일에는 꼭 미용실에 가서

자르거나 다듬거나 드라이하고 나가거든요

 

 

부모가 자식한테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미용실 갈때 생각합니다

 

 

 

15일에 모임있어

오늘 미용실 예약해놨어요 ㅎ

IP : 220.119.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5 10:23 AM (182.220.xxx.5)

    부모님 연배에 월급.잘 나오는 직장이면 상위권이던 시절이죠.

  • 2. ..
    '25.7.5 11:15 AM (115.143.xxx.157)

    위생이랑 꾸밈이 부모 영향 크게 받더라고요
    저는 부모님 꾸밈 포기하셔서(두분 비주얼이 괜찮아서 옷 허름해도 괜찮았음)
    저희도 막 키우셨는데
    저희는 부모님들처럼 이쁘지 않고 좀 볼품없어서
    옷까지 못입으니 엄청 무시당했어요
    근데 어릴적에는 본을 보여주는 부모가 없으니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하는지 머리 정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몰라서 저희 남매들 다 스스로 터득하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었습니다... 부모님이 본을 보여준다는 건 정말 좋은거에요.

  • 3. 엄마가 단정하고
    '25.7.5 11:41 AM (223.39.xxx.84)

    깔끔하게 잘 관리하셨군요^^

  • 4. ----
    '25.7.5 11:47 AM (211.215.xxx.235)

    맞는 말씀이세요.. 저도 그러고 싶은데, 저희 엄마는 엄청 아꼈거든요.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아쉬운 점이 많았죠. 좀 커서 어디 같이 외출하기도 사실 좀.. 외모뿐 아니라 행동이나 말투가 같이 따라가는 거죠. 저희 시어머니는 완전 시골,,깡촌이라고 불리는곳.ㅎㅎ 더 어렵게 사셨는데 단정하고 행사때는 꼭 동네미용실에서 머리 하시고. 시누들도 자신을 깔끔하게 꾸밀줄 알아요.

  • 5. 오오
    '25.7.5 12:08 PM (116.32.xxx.155)

    평소에는 어떻게 하세요?
    옷, 회장.. 등등요.

  • 6. ..
    '25.7.5 1:52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행사때 드라이만 해도 너무 깔끔 우아하던데 전 그 돈이 너무 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817 강선우 보좌관 중에 갑질없었다고 기자회견한 사람없나요? 22 ..... 2025/07/15 3,890
1736816 요양원 선택 좀 봐주세요 7 요양원 2025/07/15 1,203
1736815 같은 고민 계속 하는 지인.. 한마디 했는데.. 4 2025/07/15 2,098
1736814 가스렌지 벽면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23 살림팁 2025/07/15 2,370
1736813 현재 55세 연금 백만원 나올 수 있는 상품 뭘 시작할까요? 10 .. 2025/07/15 3,702
1736812 대학생 기숙사에서 세탁세제 사용 적정량 질문요 6 ... 2025/07/15 655
1736811 구옥 주택에 사시는 분, 인덕션 3구 전기 괜찮나요? 5 구옥 2025/07/15 638
1736810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배경훈 장관 후보자의 새로운 출발을.. 4 ../.. 2025/07/15 1,076
1736809 알갱이 보리차 찬물에 우러 나오지는 않겠지요? 6 .. 2025/07/15 1,053
1736808 임대사업하시는 분들 매물 어디에 내놓으세요? 3 임대 2025/07/15 790
1736807 평생 1미터 목줄-밭 지킴이개를 도와주세요! 15 오늘 2025/07/15 953
1736806 시원한 민주당 박선원의원님의 일갈 6 ㅇㅇ 2025/07/15 1,766
1736805 강선우, 임금체불로 두차례 진정…국힘 "자진 사퇴해야 22 ... 2025/07/15 3,620
1736804 당근에 우리집 쓰레기 버려주실 분 구하는 알바 많네요 17 .. 2025/07/15 3,376
1736803 인덕션 열전도판사용해보신분~ 모던 2025/07/15 189
1736802 만나자마자 동거하고 잘 사는 커플 있나요? 16 만나 2025/07/15 2,550
1736801 월세 내놓을때 부동산 여러군데 내놓나요? 2 .. 2025/07/15 484
1736800 소변에 거품이.. 6 ㅇㅅ 2025/07/15 1,978
1736799 직장인 51세 여성 운동 루틴 4 소소함 2025/07/15 2,362
1736798 김종혁 "소문 무성, 국힘 한덕수 때문에 160억 날렸.. 3 ... 2025/07/15 2,104
1736797 조명가게 같은 드라마 혹시 추천해주실분? 8 ,,, 2025/07/15 863
1736796 60세인 부부 둘만 사는데 남편퇴근후 저녁은 집에서 먹습니다 53 이게 그렇게.. 2025/07/15 11,657
1736795 빙수도 케익처럼 비싼음식 된거같내요 9 가격실화 2025/07/15 1,601
1736794 업보 빔 받은 강선우 11 인과응보 2025/07/15 2,475
1736793 양배추물김치 9 양배추 2025/07/15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