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심한 스트레스로 심신의 변화로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오늘 운전 중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서
온몸 저림, 숨 가빠지고, 배와 가슴이 꼭 누가 납작하게 누르는것처럼 경직되고 압박받는것 같은 느낌이 10분 넘게 지속됬어요.
가끔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손발이 저리긴 했는데 이렇게 심했던건 처음이고, 평생 정상 혈압이었는데 최근 몇달사이에 갑자기 135~로 혈압이 올랐거든요.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되면 혈압이 오르기도 하는건지..
다음주에 병원을 가보려는데 어느과를 가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ㅜ
심장내과입니다.
몸이 정상인지 아닌지부터 확인하고나서 정상이면 신경정신과로
건강검진을 받으세요..일단.
그리고 이상없으면정신과.
순서는 내과 먼저 그 이후 신경정신과.
신경정신과 잘 알아보고 가세요.
갱년기 불면증으로 갔는데 초진 138,000원.(뇌파검사? 다면인적성검사? 이거 2개했어요)
F코드 뜨니 실비도 1/3 깍여 받았어요.
상담료 10분마다 따로 붙어서 그냥 검사 결과만 들어도 15000원이더라구요.
스트레스 상황에서 135라면 고혈압 수준은 아니에요. 제가 혈압약 먹으면서 130대 유지하고 있는데 의사가 관리 잘 되고 있다고 할 정도거든요.
가정의학과나 내과 가셔서 증상 말하고 기본 검진 받은 다음에 이상이 없다면 정신의학과에 가보라고 얘기할 것 같네요.
공황장애 전조증상 같네요
그렇게 반복되다 더 심한일이 생기면 공황장애가 오더라구요
공황초기 같아요. 땀은 안나시죠? 온몸에 땀 벅벅했던 기억, 갑자기 토하고 구역질 나고 약먹으면 좀 괜찮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