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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딸이 시모를 모신다면 어쩌시겠어요

간병 조회수 : 5,021
작성일 : 2025-07-05 09:26:38

왕언니 딸인데 결혼해서 잘 사는데 (전업)

시모가 암에 걸리셨대요

수술하고 모시고 와서 직접 간병한다는데

만약 님들 딸이라면 어쩌시겠어요

학벌 좋은데 직잠그만두고 아이 없는데

시모가 좋은 분이라고 간병하겠다 한다고.

 

IP : 223.38.xxx.59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5.7.5 9:27 AM (125.248.xxx.134)

    자기엄마 자기가 간호하겠다는데 뭘 어째요

  • 2.
    '25.7.5 9:28 AM (211.235.xxx.19)

    머라고 헐 수가 있는건가요.
    그런가보다 할일이지요

  • 3. ..
    '25.7.5 9:29 AM (211.227.xxx.118)

    냅둬유..본인이 하겠다는데,
    강제로 하라 시키면 못 한다 하겠지만..
    암 수술이니 아무도 말 못할뿐이죠.

  • 4. 좋을리야
    '25.7.5 9:29 AM (113.199.xxx.27)

    없어도 딸 내외가 결정했으면 뭐라 할게 있나요

  • 5. 어머
    '25.7.5 9:29 AM (125.248.xxx.134)

    엄마가 아니라 시모였네요ㅜ
    와 그런 생각하는 며느리 첨 봤어요
    직장까지 관두고 시어머니 간병하려는거 보니 평소에 얼마나 좋은 관계였길래ㅜ 너무 부럽네요
    얼마나 지속할지 모르지만ㅎㅎ

  • 6. ...............
    '25.7.5 9:29 AM (218.147.xxx.4)

    조카가 그러는걸 님이 어째요
    그런가보다 하면 되는거지
    암 거린 시모 간병하는게 뭐 어때요?? 집집마다 상황 다 다르고 속사정있고 할수도 있는거죠
    (물론 저도 며느리 이고 딸)

    원글님은 아마 절대 말립니다 이런 댓글 주르륵 달릴줄 알았을듯

  • 7. 좋은분은
    '25.7.5 9:30 AM (58.29.xxx.96)

    애틋할수 있죠
    그래도 힘들죠

  • 8. 아니
    '25.7.5 9:30 A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시모라는데 자기엄마라는데 사람은 뭐에요?

  • 9.
    '25.7.5 9:30 AM (118.235.xxx.30)

    어쩔건가요? 이모 많은집 참 골아프단 느낌은드네요

  • 10. ...
    '25.7.5 9:30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집으로 불러서 나(친정엄마) 일주일만 뒷바라지해보고 시작하라고 할거예요.
    내가 아파도 내딸 인생 갉아먹지 않을건데
    지 기저귀한번 갈아채운적 없는 사람한테 효도를 하겠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 11. 근댜
    '25.7.5 9:32 AM (125.248.xxx.134)

    며느리가 저리 생각할정도로 시모가 좋은분이셨네요
    멋지다

  • 12. ...
    '25.7.5 9:34 AM (122.38.xxx.150)

    집으로 불러서 나(친정엄마) 일주일만 뒷바라지해보고 시작하라고 할거예요.
    내가 아파도 내딸 인생 갉아먹지 않을건데
    지 기저귀한번 갈아채운적 없는 사람한테 효도를 하겠다고
    직장까지 그만 둔다는게 말이되나요.

  • 13. ...
    '25.7.5 9:35 AM (114.200.xxx.129)

    뭐 어떻게 하겠어요....그리고 솔직히 조카가 그렇게 한다고 해도 원글님한테는 권한 없잖아요
    예비 며느리라면.. 힘들겠다는 생각하겠지만. 결혼해서 사는 며느리가 그렇게 하겠다고 한다면 제3자 말릴수 있는 범위가 아니잖아요

  • 14. ㅏㅏ
    '25.7.5 9:35 AM (223.38.xxx.58)

    직장은 진즉에 그만 둔 거 같은데요

  • 15. 훌륭한
    '25.7.5 9:42 AM (180.68.xxx.158)

    보기드문 며느리네요.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하겠다는데,
    이모가 왜?

  • 16. 뒷방마님
    '25.7.5 9:42 AM (118.235.xxx.198)

    능력되면 하지요
    시모든 부모든 능력되면 하는데
    그눔의 능력이 없어 힘이들지요

  • 17.
    '25.7.5 9:44 AM (221.138.xxx.92)

    뭘어째요...
    뭘 어쩔 수 있나요?

  • 18. 같은글을
    '25.7.5 9:45 AM (112.154.xxx.177)

    같은 글을 읽고도 이해가 모두 다르네요
    저는 왕언니=왕언니 노릇하는 지인 으로 이해했고
    (그러므로 왕언니 딸은 내 친조카 아님)
    직장그만두고 부분도 시모 모시려고 이번에 그만둔 거 아니고 진작에 그만두었던 것으로 이해했어요
    그냥 힘들텐데 싶을 뿐.. 뭐라 말할 수 없죠
    내 친조카여도요.. 이모들이 말해봤자 소용없고요 말할 권한도 없다고 봐요

  • 19. ss
    '25.7.5 9:46 AM (39.7.xxx.220)

    제가 시어머니 간병 했는데요. 수술 직후엔 기저귀도 갈아드렸음다. 전 그냥 시어머니 걱정돼서 했어요. 저 까칠하고 깔끔떨고 진짜 비위 안좋아서 외식도 잘 못하는데..인격적으로 훌륭하고 나에게 사랑 주신 시어머니 그렇게 되시니 선택권이 없었어요. 재산 받은 것도 없고 오히려 병원비 내드린 시어머니 였지만 남편은 그때 해외출장가서 급하게 와도 잠깐 뿐이고, 다른 형제는 제주도..저는 다시 돌아가도 간병 했을 거 같아요. 후회는 없어요.

  • 20. ...
    '25.7.5 9:46 AM (122.38.xxx.150)

    윗님
    내딸이면 어떨것 같냐고 물으신거잖아요.

  • 21. ........
    '25.7.5 9:47 AM (211.225.xxx.144)

    딸이 결정한 일이고 딸이 힘들겠지만 지켜보겠어요
    반찬이라도 도와 줄 수 있으면 밑반찬을 해주겠습니다
    딸도 본인이 최선을 다하고 힘이 들면 그만 두겠지요

  • 22. 50대
    '25.7.5 9:4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은 타고나기를 선하게 ㆍ
    살면서 몇 명 만나보지 못했지만 진심으로 하더라구요

  • 23. ss
    '25.7.5 9:49 AM (39.7.xxx.220)

    저도 딸 있지만 딸 시댁과의 관계고 본인 선택이니 알아서 하게 둘거에요. 저도 제 친정엄마가 안쓰러워 하시면서도 (우리엄마도 본인 시어머니, 제겐 친할머니와도 서로 애틋해서 임종때 아빠보다 엄마가 더 힘들어했어요) 어쩌면 사람 사는게 그런 일도 있는거고 필요하면 해야지..했었어요.

  • 24. 알아서
    '25.7.5 9:52 AM (220.78.xxx.213)

    하는거죠
    모시다 힘들어져서 포기해도 상관없는거구요

  • 25. 이뻐
    '25.7.5 9:52 AM (211.251.xxx.199)

    아니 강제라면 문제지만 본인이 자발적으로 하겠다는데 왜? 이모가?

  • 26. 뭐.
    '25.7.5 9:53 AM (222.102.xxx.75)

    본인이 그리 하겠다는데..

  • 27. .....
    '25.7.5 9:54 AM (115.21.xxx.164)

    나에게 선하게 대해주신 분이니 나고 선으로 대한다는 거잖아요. 할수 있는 만큼 해보고 병원 갈수도 있고 모시는 거지요ㅡ

  • 28. ...
    '25.7.5 9:57 AM (122.38.xxx.150)

    아니 강제라면 문제지만 본인이 자발적으로 하겠다는데 왜? 이모가?
    -------------------------------
    지인의 일을 예시도 들었고 여러분이면 어떨꺼냐고 물은거잖아요.
    이해가 안돼요?

  • 29. ㅇㅇ
    '25.7.5 9:58 AM (39.7.xxx.219)

    아이 없는 전업이고 평소 좋은 시모였다니 본인 선택 어쩔 수 없죠. 계속 모시는 것도 아니고 암투병 동안 모신다는 얘기 같은데요?

  • 30. 힘들거알지만
    '25.7.5 9:58 AM (118.235.xxx.123)

    그런거 알고도 딸이 결정했다면 힘닿는대로 도와주는것밖에 더하겠나요 그러지않으면 더 좋겠지만 그만큼 딸에게 잘해줬구나 생각할거에요

  • 31. 나는나
    '25.7.5 10:00 AM (39.118.xxx.220)

    어쩌겠어요. 본인 선택인데..

  • 32. ...
    '25.7.5 10:03 AM (49.161.xxx.218)

    암환자면 치료끝날때까지만 간병하묜 되는건가요?
    아님 끝까지모셔야하나요?
    구체적인 내용이없네요
    암치료까지면 암요양병원가는것도 괜찮아요
    며느리는자주 면회가면되잖아요
    저도 시어머니 암걸려서 1년 모셔봤어요
    암환자라고 누워만 있는게 아니니 할만했어요

  • 33. ..
    '25.7.5 10:05 AM (115.143.xxx.157)

    친정 가족들은 속상해하는 게 일반적이지요.
    결정했다면 무리하지는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고 할 것 같아요.

  • 34. o.
    '25.7.5 10:17 AM (106.101.xxx.205)

    왕언니딸이요? 친조카요?
    본인이 하겠다는데 이모가 이혼이라도 시키시게요?

  • 35. ...
    '25.7.5 10:20 AM (122.38.xxx.150)

    아 진짜 윗님 여러분 딸이면 어떻겠냐고 물었잖아요.
    조칸지 뭔지를 원글님이 어떻게 하겠다는게 아니고요.

  • 36. ㅇㅇ
    '25.7.5 10:22 AM (118.235.xxx.110)

    시모따라 다릅니다

  • 37. 뭐 이런
    '25.7.5 10:36 AM (218.237.xxx.132)

    그지같은 글이
    부모가 아파서 간호하겠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니 참나

  • 38. 자발적...
    '25.7.5 11:07 AM (223.39.xxx.248)

    결혼해서 잘 사는데 (전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인이 할만해서 원해서 하는거잖아요

  • 39. 이미 전업이면
    '25.7.5 11:29 AM (59.7.xxx.113)

    잘 알아서 하겠네요

  • 40. 와 진짜
    '25.7.5 1:39 PM (58.234.xxx.182)

    같은 글을 읽고 부모가 아픈데 간호라니...
    시부모라 써 있잖아요
    친정엄마가 자기 암인데 사위가 간호한다고 하면 댓이 어땠을까? 딸이 한다고 해도 남편 고생시키지 말고 혼자 엄마집에 들어가 하거나 병원보내라 했을텐데...시모라니 댓이 순하네
    내 딸이면 반대합니다

  • 41. 여비
    '25.7.5 5:13 PM (118.220.xxx.61)

    독해력 떨어지는 분들 많네요.
    짧은글도 제대로 못읽네요.ㅎㅎ

  • 42. 3535
    '25.7.5 5:38 PM (121.186.xxx.10)

    성인인 딸이 센택을 응원할겁니다.
    하다가 너무 힘들면 또 다른 방편이 있을거구요.

    시어머니가 결혼한 아들,며느리 휘두른다
    하는것과 뭐가 다르나요.

    그 딸이
    할 만 하니까 하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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