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은 그래도 특별한 날인데
자식들 입장에서는 자기들 살기도 힘들어서
아무 생각 없으려나요?
환갑은 그래도 특별한 날인데
자식들 입장에서는 자기들 살기도 힘들어서
아무 생각 없으려나요?
특별한 날인지 알까요??
아무도 환갑 챙기지 않아요.
그저 부부 둘이서만 하세요.
우리는 자식들이 부모 생일도 다 챙기고..
특별한 장소 섭외해서 대접이란걸 하더라구요.
물론 환갑도 몇년뒤지만... 계획에 있데요.
그냥 가르치세요.
저희도 아이들에게 생활비는 안받지만 명절이랑 생일등 특별한 날은 챙기라고
미리 교육 시켰어요. 날짜도 연초에 미리 알려줘서 계획 세우는데 참고하라고..
평소에 부모자식 관계, 좋아서인지.. 엄마가 하는 말들을 잘 받아들이네요.
저는 아이 둘 다 돈벌이 하는 나이라
큰 애, 작은 애 둘이 돈 모아 좀 비싼집에 가서 밥 사주고
작은애 부부는 따로 제 티비를 바꿔줬어요.
요즘 부모 환갑때 결혼 안한 자녀 취업 안한 자녀가 더 많더라고요
챙기는 자식 안챙기는 자식 두 부류인듯요
전 지금부터 최면을 걸어요
실망말자실망말자
정말 안해줘도 맘다치지 않기를 바랄뿐이죠 ㅎ
환갑 8년 남았어요 ㅎ
아들이 미역국 끓여줬어요
늦게낳은 아들이라
취준생이었는데
쇠고기한근사와서 그고기 다넣고
미역국끓여놨더라구요
감동이었어요
우리시어머니때는 롯데호텔
연회관빌려서 엄청크게 잔치했는데
예전부터 회갑은 본이이 한턱 내는거임
아이들 다키우고 본인도 건강한모습으로 감사하는 환갑
내가 챙기려고요
호텔 뷔페나 유명 레스토랑이라도 미리 예약해놓고 밥같이 먹자 하려고 합니다.
남편이 우리나이로 31살에 결혼해서
32에 큰 아이, 36에 작은아이가 태어났어요.
남편이 환갑이 되었을 때,
아이들은 졸업전에 대기업 공채와 공무원에 합격해 적응을 했고요.
저희 부부는 그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는데
저희들끼리 쑥덕쑥덕 미리 계획을 잡았는지
환갑날이 있는 주말에 남도로 여행갈테니 비워두라고 미리 귀띔해주더라고요.
제게는 덕담 부탁하더니 플랭카드(?)에 자기들거까지 다 새겨서, 짜잔 벽에 붙여놓고 여러가지 이벤트를 했어요. 저도 남편에게 따로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고요. 2년이 지났는데 그 때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 지금도 기쁘네요. 내년엔 제 환갑인데, 지금까지 받은 선물이 많아서...
남편과의 결혼생활 33년째인데,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땅만 보고 걸을 때도 있었어요. 다행스럽게도 남편과 저는 아이들에게 못해준 거에 마음 쓰이고, 아이들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저희부부에게 종종 말을 해주고 있어서 감사해요.
아무튼 100세 시대여도, 환갑은 일생에 한번뿐이니
가족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게 좋지않을까요?
환갑 전에 자식들이 취업해서 자리만 잡아도
그것만으로도 큰 선물이 될거 같네요
자녀는 식사라도 챙기고 미혼인 자녀는 평소대로 하는거 같아요
환갑환갑 하는구나..
저는 우리딸한테 생일선물로 300만원짜리 목걸이 사주니 딸이 건강검진비 백만원짜리 환갑 선물로 주더라구요
환갑만 일생에 한번뿐인가요?
모든게 다 일생에 한번뿐인 날들이죠
저는 우리애들 그렇게밖에 못키워서 무슨 날이라고 부담 갖지말고 살라고 했어요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날 내가 애들 초대해서 밥 사주고 선물 사주고 보내요
그러다 마지막날 가까워지면 그땐 너희들이 해줘야한다고 그때 잊지말고 한꺼번에 갚으라해요
환갑은 생애 한번이지 두번 겪진 못하니
다른 생일은 간소하게 해도 환갑생일은 좀 특별합니디ㅡ
가족이 다 모여서 특별하게 지내면 좋지말입니다
우리는 부모님이 환갑 맞은 자식 챙겨줬어요
그깃도 금열쇠를..
요즘 자녀가 아니라 원글님자녀의 성격을 보면 아는거 아닌가요.??
분류는 두분류가 있겠죠
챙기는 분류. 안챙기는 분류
그걸 요즘 자녀라고 전체로 묶으면 안될것 같은데요
그런 아이들은 평소에 생신이라도 제대로 챙겨주겠죠
생신때도 그냥 간단한거라도 챙기는 아이가 환갑때 뭐 식사라도 챙기겠죠
저러면 제가 한턱 낼듯요 ..
요즘 환갑이 뭐라구요. ㅜㅜ
2-30년 부모님 생신 챙기고 하다보니 이제 이것도 지겹네요.
꼭 특별한 장소 이벤트여야 할까요.
자식들 생각도 좀 해주세요.
가르치고 대접받으려고 하면 결국은 사랑은 사라지고 의무만 남아요.
가르치고 대접받으려고 하면 결국은 사랑은 사라지고 의무만 남아요.
매해 가볍게 챙기던 생일처럼
선물 케잌 꽃 정도 아이가 챙기고
함께 가족 외식했어요
결혼이 늦어서 아이가 아직 취준중인데
용돈 모은 거에서 챙기니 기특했어요
시어머님께서 환갑을 마치
노인의 상징처럼 생각하시고 안하시겠다고 하셨어요.
칠순에 파티하자 하시더니 영영 못하셨습니다.
그걸 보면서 저는 젊고 건강할때 꼭 찾아먹어야지
되겠다 싶었어요.
그래야 부모님이 떠나도 자식들 마음에 회한이 남지
않을 것 같았어요.
저희는 호텔에서 밥 먹고 가족여행가고
순금 세트 받았어요.
따지고보면 순금세트는 다음에 물려주고 갈 것이라
잠시 부모님께 맡기는 것이지요.
밥이나 여행은 지들도 같이 한 것이고요.
순금세트는 계산된 선물이었습니다.
그때 순금세트 갖고 싶다고 했더니 딸이 올드하다고
다른걸 고르라고ᆢ고집부려 했더니
금값이 두 배 이상 올라 최고의 재테크를
잘했다 싶어요.
아이들이 취직했으면 당당히 요구하세요.
재수없는 말일수 있겠으나 오늘, 지금에 충실하세요.
모레가 환갑인대
선물 그까이꺼
울아들 6학년때 통장주면서
엄마 고생했으니 반지사 하대요
그래서 금값 쌀때 58 만원짜리 굵은거 샀어요
남편도 어느날 반지 해준다길래
묵주반지 굵은거 했어요
이거면 족하다 싶어서 둘다 아무것도 하지 말랬어요
특별한 생일인데 챙기죠..
뭔가를 으리으리하게 하라는게 아니고
정을 주고 받는.
가족간의 마음이잖아요.
저 다음주 환갑..
86세 친정엄마가 미역국 끓여준다고 오라네요 ㅎㅎ
큰애는 부모 환갑에 직장에서 축하금이 나온다고 하고
형제계에서도 축하금 줘요
다음주에 애들도 내려와서 친정엄마 언니네랑 다 밥먹어요
큰애가 쏜다고 근사한 데 예약하라네요 ㅎㅎ
둘째는 아직 학생이라 케이크 준비한대고,,
재작년 형부 환갑때 건강검진 대학병원에서 하라고 천만원 주시고 작년 언니 환갑때도 천만원 주신 우리 엄마..부자는 아니시지만 언제나 자녀들 손주들 이웃들 친구분들에게 아주 넉넉히 베푸시는 우리 엄마가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80대 중반이셔서 한 2~3년쯤 후 부터는 제가 모시고 살 거예요. 제 환갑때는 서프라이즈로 깜짝 선물 생각하고 계시다네요. 부모님의 사랑을 백분의 일도 보답하지 못한 저는 불효녀이구요..ㅜㅜ
요즘 시대에 환갑을 챙긴다는게 좀ᆢ
칠순 팔순이면 좀 특별히 챙기겠죠
그냥 평소 생일처럼 식사하고 용돈좀 받고
그렇지않을까요?
다 챙겨요.
아마 자녀가 경제 활동을 해서 더 챙기는 듯.
평소 생일도 챙기는데 그래도 살면서 환갑이라는 이벤트는 챙기더라고요.
주변인 불러 잔치를 하지 않을 뿐 가족끼리 챙겨요.
요즘 시대에 환갑을 챙긴다는게 좀ᆢ
칠순 팔순이면 좀 특별히 챙기겠죠
ㅡㅡㅡ
장수의 개념이라기보다는
내가 태어난 육십갑자가 돌아와서 의미가 있죠.
자식에게 기대하지는 않고
동갑인 남편과 해외여행 다녀오려구요.
베풀기만 하다가 마지막날 가까워오면 갚으라 한다고 하셨는데, 과연 우리가
마지막 날을 우리가 알수 있을까요?
위에 댓글에서 아이들이 아빠 환갑 챙겨주었다고 썼는데, 딸내미 결혼 때 반반으로 도와주며 자신이 모은 돈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집 살 때 보태라했어요. 챙김을 받는다고해서 무조건 앉아서 받기만 할까요. 부모 마음은, 할수만 있으면 받는거보다 베푸는 게 더 큰 기쁨이지요.
내주변은 자식들이 다들 챙겨주던데
세상이 그렇게 각박해 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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