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추리소설 읽고 있는데요.. 추천 부탁드려요~

추리소설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25-07-04 13:40:54

사실 제 취향은 퇴마록인데

학생때 진짜 한장 한장 넘기는게 아깝고 너무 재밌어서 손이 덜덜 떨릴정도로 

재밌게 읽었는데.. 그 이후에 책도 잘 안읽었지만 가끔 읽어봐도 그런 느낌은 이제 안오더라구요.

그런 책을 못찾은건지.. 나이가 들어선지..(그 느낌 다시 느껴 보고 싶은데.. 이젠 포기햇어요..)

 

그래도 추리소설장르는 추천폭이 넓어서 

도서관에서 주말에 한권씩 빌려와서 읽고 있는데요.

 

자게에서 추천해주신 책들중에 끌리는걸로 읽고 있어요.

제 취향 보시고 더 추천해 주실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초반에 흡입력이 없으면 진득하게 못읽겠더라구요)

 

모방범 재밌게 읽었구요.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는 좀 유치했어요.

밀레니엄이랑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는 앞부분 읽다가 말았구요.

 

히가시노 게이고껀 용의자 X의 헌신, 가면산장살인사건, 그년느다계획이있다, 미등록자 읽었는데

아주 재밌지도 않고, 그렇다고 실망스럽지도 않고.. 딱 고정도?

(읽을꺼 없을때 집으면 실패는 안하는 정도..) 

도서관에 이사람께 많아서 하나하나 읽을까 생각중인데

없는것들도 많아서 추천해주시는게 없으면 상호대차서비스로 예약해서 읽어보려구요.

 

죽인남편이돌아왔습니다. 이건 찾아보니 내용이 재밌을꺼 같은데

도서관에 없길래 상호대차서비스 신청해놓은 상태구요.

 

홍학의자리는 지인이 추천해줬는데.. 이 작가께 너무 기분 드러울 정도로 충격이라고해서..

읽을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IP : 61.74.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4 1:4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화차, 7년의 밤

  • 2. ..
    '25.7.4 1:5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모방범 재밌으셨다니

    미야베미유키 - 화차,
    미나토 가나에 -고백
    정유정 - 7년의 밤

  • 3. 고전 중
    '25.7.4 1:54 PM (119.71.xxx.160)

    걸작 y의 비극 추천합니다.

    홍학의 자리는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충격까지는 아니었고요

    다카노 가즈아키 소설들 추천합니다 특히 13계단 재미있게 읽었어요

  • 4. ditto
    '25.7.4 2:26 PM (223.39.xxx.67)

    도나토 카리시 작가의 작품들 다 괜찮았고(속사이는자부터 시작해뷰세요)
    마이클 코넬리의 작품 시인부터 쭉 읽어 보세요 특히나 해리 보슈 형사 시리즈는 뭔가 .. 가슴 아프면서 인간미가 느껴져요

    혹시 정유정씨 최근 작품 영원한 천국도 시도해 보세요 저는 이 소설이 스릴러이긴 하지만 슬프고 가슴 먹먹하더라구요

  • 5. 추리
    '25.7.4 2:30 PM (218.157.xxx.61)

    하우스메이드

  • 6. 루라라라랑
    '25.7.4 2:56 PM (116.37.xxx.3)

    위에 추천된 마이클코넬리진짜 전 좋아해요 엄청다작해서 보는재미도있구..시리즈별로 조금씩 느낌이 다른데 저도 시인시리즈 추천이요 시인시리즈는 해리보슈아니고 기자 시리즌데 약간 추리소설느낌. 일본추리소설좋아하는분들이 가장 무난히 재미느낄듯. 해리보슈시리즈는 엘에이 피디보는 느낌 수사물로 하나하나 내 앞에 놓인 한정된 양의 증거를 가지고 쭉쭉 사건을 앞으로 파헤치는 재미. 링컨변호사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증인신문이 핵심. 말하나하나 바꿔 질문하며 배심원들에게 검사 증거에 의심의 씨앗을 심어주는 부분이 너무 재밌어요!!

  • 7.
    '25.7.4 3:27 PM (114.201.xxx.29)

    홍학의 자리 정혜연 작가 책들 나쁘지 않은데..
    홍학의 자리에 성적인 요소가 좀 있어서 그러면
    유괴의 날 먼저 읽어보세요.

  • 8. 커피커피
    '25.7.4 4:23 PM (211.239.xxx.2)

    모방범이 재미있으셨다면 미야베 미유키 여사로 달리셔도 됩니다 이 분도 작품수가 많아요 가독성 좋고 인물 캐릭터 잘 잡고요
    그럼에도 서늘하고 으쓱한 구석이 있죠

    일본 중세 배경이긴 한데 '새왕의 방패' 추천합니다 축성과 공성의 달인들이 대결하는데 성 쌓는 얘기가 재미있을까 싶은데.. 재미있습니다

    찬호께이 13,67 도 추천하고요

  • 9. 추리소설
    '25.7.4 5:37 PM (39.118.xxx.228)

    저장합니다

  • 10. . . . .
    '25.7.4 6:52 PM (211.234.xxx.18)

    시마다 쇼지 작품들 추천해요.
    점성술살인 외 몇개... 호러나 하드고어 쪽이 아닌
    트릭 위주의 추리소설이예요.

  • 11. 할런코벤
    '25.7.5 1:22 AM (121.131.xxx.206)

    넷플릭스에 엄청 드라마로 많이 나온
    미국베스트셀러작가 할런코벤 추천합니다. 클린턴 전대통령이 좋아하는 작가죠
    드라마들은 그냥 그럭저럭 정도인데 책들은 정말 다 재밌어요. 벌써 몇권을 봤는지..
    미야베 미유키 여사 화차도 엄청재밌고 저는 마술은 속삭인다도 강추합니다.
    찬호께이!여기서 추천받아 윌라 오디오북으로 13.67 듣다가 너무 재밌어서 완전 반해서 이 작가 책도 눈에 띄는 대로 읽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453 전국민 소비쿠폰 21일부터 지급 개시…11월까지 사용 가능 32 oo 2025/07/05 4,949
1733452 요즘 학부모님들중엔 본인 하고 싶은 이야기는 3 2025/07/05 1,409
1733451 김수현 악플이 없다 싶더니 35 요즘 2025/07/05 4,413
1733450 미국에서 어떻게 상속세 양도세 없이 자산 이전 가능한가 27 .. 2025/07/05 2,236
1733449 주식으로 날린 일억 미칠꺼 같아요 43 2025/07/05 7,611
1733448 영국 카밀라 왕비와 케이트 왕세자비 사이 6 ㅇㅇ 2025/07/05 3,526
1733447 미역줄기 데친 거요~ 3 다지나간다 2025/07/05 831
1733446 운전하다 급똥..ㅠ 16 ㅇㅇ 2025/07/05 3,198
1733445 남편월급이 819만원인데 의료보험 매달 48만원 36 .. 2025/07/05 6,453
1733444 저도 추천해주세요 인덕션 vs 하이라이트 인덕션 같이 있는것 5 ㅇㅇ 2025/07/05 615
1733443 이마트 가니 자괴감드네요 32 ㅇㅇ 2025/07/05 23,279
1733442 평범한 월급쟁이 가정이었는데 5 연두 2025/07/05 2,119
1733441 윤거니 주가조작 의혹중 거론 안되는 종목 1 그냥 2025/07/05 962
1733440 촌스러운 교포아줌 랩다이아 사고 싶어요. 6 촌스러 2025/07/05 1,602
1733439 이게 공황 증상일까요? 고혈압증상일까요? 5 무섭 2025/07/05 1,552
1733438 당근 1kg 990원에 사 왔어요. 5 ... 2025/07/05 1,550
1733437 한국 부자들 해외 나간다는 기사 ㅡ저 아래 34 2025/07/05 2,862
1733436 남편이 저보고 꽃 같대요 26 김소월 2025/07/05 4,880
1733435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6 ㅇㅇ 2025/07/05 1,621
1733434 잘못된 통역을 수정하는 김민석총리 2 .. 2025/07/05 2,388
1733433 쿠션있는 컴포트 정장화를 찾아요 3 질문 2025/07/05 603
1733432 남편이 월 천만원 준다면 34 뭉게구름 2025/07/05 6,475
1733431 또 사과도 답변도 없이 석렬이 급하게 들어감 9 개뻔뻔 2025/07/05 2,240
1733430 86년생이요 5 ..... 2025/07/05 1,220
1733429 결혼한 딸이 시모를 모신다면 어쩌시겠어요 38 간병 2025/07/05 5,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