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 취향은 퇴마록인데
학생때 진짜 한장 한장 넘기는게 아깝고 너무 재밌어서 손이 덜덜 떨릴정도로
재밌게 읽었는데.. 그 이후에 책도 잘 안읽었지만 가끔 읽어봐도 그런 느낌은 이제 안오더라구요.
그런 책을 못찾은건지.. 나이가 들어선지..(그 느낌 다시 느껴 보고 싶은데.. 이젠 포기햇어요..)
그래도 추리소설장르는 추천폭이 넓어서
도서관에서 주말에 한권씩 빌려와서 읽고 있는데요.
자게에서 추천해주신 책들중에 끌리는걸로 읽고 있어요.
제 취향 보시고 더 추천해 주실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초반에 흡입력이 없으면 진득하게 못읽겠더라구요)
모방범 재밌게 읽었구요.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는 좀 유치했어요.
밀레니엄이랑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는 앞부분 읽다가 말았구요.
히가시노 게이고껀 용의자 X의 헌신, 가면산장살인사건, 그년느다계획이있다, 미등록자 읽었는데
아주 재밌지도 않고, 그렇다고 실망스럽지도 않고.. 딱 고정도?
(읽을꺼 없을때 집으면 실패는 안하는 정도..)
도서관에 이사람께 많아서 하나하나 읽을까 생각중인데
없는것들도 많아서 추천해주시는게 없으면 상호대차서비스로 예약해서 읽어보려구요.
죽인남편이돌아왔습니다. 이건 찾아보니 내용이 재밌을꺼 같은데
도서관에 없길래 상호대차서비스 신청해놓은 상태구요.
홍학의자리는 지인이 추천해줬는데.. 이 작가께 너무 기분 드러울 정도로 충격이라고해서..
읽을까 말까 고민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