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십자수 이야기보니

연두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25-07-04 10:46:22

저도 십자수 유행할때 열쇠고리 만들어서

친구들한테 선물하고 했는데

재료를 부산대 앞에서 샀거든요

2000년경인가 봐요

 

그러다가 어느날 큰 걸 하기로 마음을 먹고

웨딩이라고 신랑 신부에 화동까지 있는 걸

똑같은 걸 두개 사서 올케언니랑 같이 시작했는데

그때 같이 살고 있어서

 

저는 회사 마치고 씻고

언니는 집안일 마치고 

저녁 9시쯤 둘이서 거실에서 tv켜놓고

십자수 하는데

그게 화동 하나 하는것도 진짜 한달 걸리는

어마어마한 작업이었는데

 

 

 

그때 언니가 조금이라도 나보다 많이 할까

싶어서 언니 자러 들어가면 언니꺼 보고

꼭 언니 만큼은 해놓고

혹은 조금 더 해놓고 자러 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언니는 저한테 별로 신경 안씀 ㅎ

 

 

그거 하는 동안

언니가 저보다 훅 많이 나가버릴까봐

언니가 먼저 완성할까봐 전전긍긍했던

기억이 나요

 

 

 

액자 만들어서 결혼할때 가져왔는데

저는 아직 안방에 걸려있어요

 

나중에 줌인 줌 아웃에 올려볼게요

 

나름 예뻐요

 

 

 

실 다 쓰면 회사마치고 부산대 앞에

실 사러 가던 것도 생각나요

언니가 몇 호 몇 호 사오라고 주문하고

 

 

 

IP : 112.173.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7.4 11:03 AM (61.77.xxx.38)

    십자수로 태교 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저랑 다르게 엄청 꼼꼼한 아이들이 태어났구요
    믿거나 말거나...
    2000년대 초반입니다.,
    십자수 제목 보니 반가워서 한줄 달아요

  • 2. 저도
    '25.7.4 11:37 AM (1.235.xxx.154)

    십자수로 태교 퍼즐 다했어요
    아이 둘 성격 완전 다릅니다

  • 3. ---
    '25.7.4 11:43 AM (175.199.xxx.125)

    저도 십자수...고스톱(시부모님이랑 셋이서...).. 그래서 그런지 큰딸은 퍼즐을 3~4살때 부터 잘하더라구요......지금도 잘자라서 빅3 병원에서 근무중....자랑이 되어버렸네요..ㅋㅋ...

  • 4. 저도
    '25.7.4 12:15 PM (119.198.xxx.212)

    2000년도 십자수태교했네요 ㅎㅎ .성격상 한번보면 끝장을보는성격이라 새벽까지 하게되서 접었어요 .

  • 5. ...
    '25.7.4 12:23 PM (218.51.xxx.95) - 삭제된댓글

    자매에게 경쟁심 느끼는 거
    저도 그랬어요 ㅎ

    십자수하니 젊은 농부 생각났어요.
    일 끝나고 십자수 놓는다던 남자분.
    대형 작품도 많도 얼마나 솜씨가 좋던지 감탄.
    벌써 10여년 전에 티비에서 본 거니
    지금은 어떤 작품들 만들었을까 궁금해지네요.

  • 6. 어머나
    '25.7.4 12:27 PM (121.188.xxx.134)

    너무 귀여운 자매 경쟁심이네요. ㅎ ㅎ
    이런게 다 추억이죠.

  • 7. **
    '25.7.4 1:01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원글 얘기
    재밌어요^^

  • 8. **
    '25.7.4 1:02 PM (14.55.xxx.141)

    줌인 줌 아웃에 꼭 올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510 설거지 알바 17 설거지 알바.. 2025/07/08 4,337
1718509 궁금) 감정을 들여다보는 것과 보내는 것 3 ㅁㅁㅁ 2025/07/08 1,119
1718508 82세 엄마 위내시경... 장상피회생 오래전 진단 7 2025/07/08 2,540
1718507 윤, 내란죄 외환죄등등 처벌받아도 ‘전대통령’ 이라 호칭 1 아자 2025/07/08 1,635
1718506 욕실 거울 오~래된 물때 지우는거 8 궁금 2025/07/08 2,281
1718505 오래된 주택으로 이사가는데요... 5 필터 2025/07/08 2,435
1718504 요즘 괜찮은 남자가 정말 별로 없어서 13 2025/07/08 4,611
1718503 기숙사 짐 10 .. 2025/07/08 1,397
1718502 오늘 금융주들 다 신고가네요 7 2025/07/08 2,855
1718501 샐러드 드레싱 15 .. 2025/07/08 2,041
1718500 부승찬 "尹, 외환죄보다 '불법 전투 개시죄' 해당할 .. 8 내란수괴재구.. 2025/07/08 2,227
1718499 평택 맛집 알려주세요 7 숙이 2025/07/08 1,233
1718498 문틀을 시트지로할지 .페인트칠을할지 ᆢ 5 모모 2025/07/08 1,034
1718497 모의고사 성적표에서 백분위? 머에요? 9 .. 2025/07/08 1,395
1718496 더운데 뭐해드세요?? 13 폭염 2025/07/08 2,789
1718495 남편이 키작고 못생기면 같이 찍은 사진 안올리나요? 26 궁금 2025/07/08 3,367
1718494 사람은 나이 들수록 얼굴,몸, 행동, 목소리 등등 나이가 느껴지.. 7 음.. 2025/07/08 3,360
1718493 저랑 비슷한 분 계시지요? 드라마보다 벌거벗은 세계사를 선호하시.. 13 .. 2025/07/08 2,634
1718492 2인기업을 오래 다니고 있는데요 6 wtewte.. 2025/07/08 2,259
1718491 아침부터 푹푹 찌네요ㅠㅠ 14 ㅇㅇ 2025/07/08 3,141
1718490 단톡방에서 아무도 대꾸를 안 해주네요 7 단톡 2025/07/08 2,787
1718489 부산 박의원재산 10 .... 2025/07/08 2,429
1718488 풍경 직찍요. 퍼온 사진, 직찍 구분이 확실이 되나요? 4 ..... 2025/07/08 1,293
1718487 나이들수록 하체 운동의 중요성 9 운동 2025/07/08 5,011
1718486 70후반 노인 허리에 프롤로주사치료 괜찮을까요? 4 ... 2025/07/08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