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인 분들 노후 어떻게 준비 하세요?

000 조회수 : 4,150
작성일 : 2025-07-04 04:57:58

딩크를 원한건 아니고

아이가  오랬동안 안생겨서 딩크가

되버렸는데요 

 

노후는 혼자 지낼 생각으로

고민이 되더라구요

 

노후 어떻게 준비 하세요?

IP : 140.248.xxx.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믿음직한
    '25.7.4 5:05 AM (118.235.xxx.221)

    조카에게 유산 좀 주고 마지막에 챙겨달라고 해야죠.
    요양원 돈 내주고 등등요.

  • 2. 저는
    '25.7.4 5:08 AM (121.173.xxx.84)

    주식밖에 답이 없다 생각해요. 마침 상법개정도 되고해서 조금씩이라도 투자 늘려가려구요. 물론 미국 노인들의 401k 수준을 바라는건 아니고, 조금이라도 월 일정액을 연금처럼 빼 쓸 수 있어야 살 수 있을거 같아서요

  • 3. ㅇㅇ
    '25.7.4 6:40 AM (125.130.xxx.146)

    노후 준비가 경제적인 것 말고 다른 게 뭐가 있을까요..

    대부분 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나요

  • 4. ...
    '25.7.4 7:16 AM (182.229.xxx.41)

    저도 같은 고민 계속 하는데 답이 안나옵니다. 저는 친정쪽엔 조카가 없고 남편 조카는 외국에 살거든요. 요즘 알츠하이머 아버지 심장 수술 받으시느라 병원 많이 다니는데 내가 팔십 넘어 중병 걸리면 누가 이런걸 챙겨주나 싶어 아득해져요.

  • 5. 실감안남
    '25.7.4 7:59 AM (210.109.xxx.130)

    저는 일단 돈만 많이 모아두면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하고 있어요.
    조카들이랑 친하지 않기도 하고
    차라리 돈주고 타인에게 요청하는게 맘편하고 깔끔하지 않을까요?
    가족한테 부탁하면 돈만 챙기고 정작 소홀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독거노인을 위한 국가 시스템은 있어요
    (주민등록에 혼자 있는 노인한테는 주민센터 직원이 주기적으로 전화해서 생사확인해요)
    앞으로는 더욱 더 보완해나가겠죠.
    일단 집한채 있고 주식 등 현금성 자산 30억 가까이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되요.
    조카나 형제들에게 남겨줄 생각은 전혀 없어요.

  • 6. ..
    '25.7.4 8:28 AM (58.123.xxx.253)

    연금 있으니 기본 생활은 될테고
    자식이나 조카가 있다해도
    가장 필요한것은 이런 저런 복지 시스템을 공정하게 잘 지켜줄
    국가시스템인거 같아요.
    그래서 전 민주당같은 공적 마인드를 조금은 더 갖은 정당이
    나라 시스템을 운영해야
    나중에 힘없고 치매를 앓아도 언심할수 있다 생각해서
    정치에 관심을 갖고 삽니다.

  • 7. ...
    '25.7.4 8:34 AM (74.102.xxx.128)

    요즘에 조카에게 기대거는 딩크가 있나요? 놀랍네요.
    자식도 아닌데, 조카에게 노후를 기대면 그 조카는 내가 얼마나 빨리 죽기를 바랄까요..

    딩크는 무조건 경제적인것이 안정되어야 해요.
    지금 40대 딩크가 늙어서 기력없어질 40여년 후쯤 국가 시스템이 어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자녀없는 노인을 서포트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많이 바뀌겠죠

    돈으로 할수 있는건 돈으로 하게끔, 경제적으로 안정되게 만들어놓고
    판단력이 흐려질때쯤은 국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죠.

  • 8. 돈만 있으면야..
    '25.7.4 9:48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별 걱정 안해요.
    딩크라 애한테 돈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맘놓고 쓰면서 저축하고 있어요.
    저도 자주 통화하고 친한 조카가 있긴 하지만 아무 기대안해요.
    자식도 기대못하는 시대인데요.

  • 9. . .
    '25.7.4 9:59 AM (121.125.xxx.140)

    50대 초중반 딩크부부이고. 저 노인관련 사회복지사에요. 걱정안합니다. 지금도 국가가 부양가족없는 독거노인들 챙기고 있구요. 앞으로는 더욱더 체계화될거에요. 당연히. 사실 자식이 있는데 돌봄이 없는 게 문제인거지.. 없는 사람은 국가가 챙겨요

  • 10. 맞아요
    '25.7.4 1:49 PM (14.55.xxx.141)

    국가에서 관리 다 하고 있어요
    등본에 혼자 올라있는 노인들 전화 방문 수시로 하구요
    죽은후 화장까지 해 주더라구요

    독거노인이 자식 없는사람 드물어요
    연락하면 시신도 거부하는 자식도 많은데요 뭘..

  • 11. love
    '25.7.4 4:51 P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50대 딩크였다 지금은 씽크고
    돈이 젤 중요해요
    남편이 어르신들 많이 오는 병원하는데
    자식이 모시고 오는 분들 많지 않아요
    친자식도 나몰라라 하는데 하물며 조카요?
    정신차리시길요
    사람한테는 기대마세요
    그래서 옛말에 검은머리 짐승이란 말이 있는겁니당
    저 노인네들 언제 죽나 안할것같나요

  • 12. love
    '25.7.4 4:53 PM (118.235.xxx.21)

    50대 딩크였다 지금은 씽크고
    돈이 젤 중요해요
    남편이 어르신들 많이 오는 병원하는데
    자식이 모시고 오는 분들 거의 없어요
    혼자오시거나 요양사 아님 이웃들이 서로 챙겨 같이 데리고 와요
    친자식도 나몰라라 하는데 하물며 조카요?
    정신차리시길요
    사람한테는 기대마세요
    그래서 옛말에 검은머리 짐승이란 말이 있는겁니당
    저 노인네들 죽어야 그 돈이란거 만져볼텐데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763 지인의 아는분 외동아들이 세상떠났거든요 28 000 2025/07/04 22,714
1732762 회사에서 왕따를 당하고 잇어요..... 11 2025/07/04 5,464
1732761 단배추를 사왔는데 진딧물이 장악했어요. 4 ㅠㅠ 2025/07/04 1,370
1732760 빵숙이 담임쌤이 생기부 글케 쓰신 이유 10 Go 2025/07/04 4,394
1732759 계단오르기 운동하시는 분들, 무릎 어떠신가요? 7 .. 2025/07/04 2,315
1732758 정부, SKT에 “위약금 면제하라”…‘고객 정보 유출’ 초강력 .. 4 ... 2025/07/04 1,496
1732757 4시간 외출시 인버터 에어컨 끄는 게 낫나요 14 ㅇㅇ 2025/07/04 4,852
1732756 미국대 유학생이 좋아할 시내 맛집 추천 12 지리산 2025/07/04 1,327
1732755 내일 윤 출석하나요? 7 2025/07/04 1,627
1732754 신용불량자 회복 방법 5 ㅇㅇ 2025/07/04 1,275
1732753 네이버 무료 웹툰 추천합니다. 15 ll 2025/07/04 2,196
1732752 돌아가신 부모님 다시 볼수 있다면 뭐 하고싶으세요? 15 보고싶다 2025/07/04 3,699
1732751 간때문이야 ㅋㅋ (feat. 주진우) 2 간염수괴 2025/07/04 1,790
1732750 다 막혔어요…대출 규제에 '멘붕' 사례 속출, 서울 신축 전셋값.. 16 o o 2025/07/04 6,215
1732749 이런 스팸도 오나요? 3 .. 2025/07/04 1,028
1732748 국힘의원 중 .... 2025/07/04 398
1732747 도미나크림 정품은 약국에서 파나요? 6 Io 2025/07/04 2,040
1732746 이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이전 속도 내볼 생각…말한 건 지키.. 3 노란색기타 2025/07/04 2,163
1732745 여름철 음식물쓰레기봉투1리터 보관 17 .. 2025/07/04 1,972
1732744 이혼이나 별거하시는 5,60대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7 아하 2025/07/04 4,238
1732743 형제한테 얼마까지 돈 그냥 줄 수 있어요? 17 2025/07/04 5,610
1732742 매발걷기 하는데 개미는.. 1 ㄱㄴ 2025/07/04 872
1732741 신지 예비남편 인스타에 입장문 올렸네요 21 ㅇㅇ 2025/07/04 16,027
1732740 매불쇼에서 오징어게임이야기 1 ... 2025/07/04 2,287
1732739 잼프의 대전, 충청 타운홀 미팅 감상평. /펌 7 2025/07/04 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