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를 데이케어에 보내게 되면서 원장님과 직원분들이 참 친절하고 따뜻하게 잘 해주셨어요
5년간 자잘한 변화도 일일이 알려주시고 상담도 해주시고 필요할 때 다른 도움도 받게 도와주시고 편의도 봐주시고.. 데이케어에서 잘해줘봤자 얼마나 잘해줄까 했는데 저도 치매 엄마가 힘들 때가 많은데 다들 목소리 씩씩하고 상냥하게 힘든 얼굴 안하고 참 잘 해주셨죠
이제 다른 시설로 모시게 되어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어떤 선물이 좋을지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데 어디다 물어봐야 할지 몰라서 매일 오가는 82에 여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