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딸...
옷을 입었는데 그냥 파스텔색에 얇은 천같은 상의라 무난했어요
그런데 그 상의 위에 색은 똑같고 민무늬로 마치 브라같은게 입혀져있는데
등뒤쪽은 묶여있고 얇은 어깨끈 두개
이건 누가뭐라해도 브라잖아요
아니 얘가 브라를 밖으로 입었나 해서 보니, 제대로 안에 입은 브라가 약간 비쳐보이더라구요
제가 아니 요즘엔 이런 옷도 있냐... 넌 브라를 밖에 입냐, 뭔 브라를 두개나 하냐고, 너 이러다 브라만 입고다니겠다.. 그거 이상하다.. 이랬더니
저보고 아우 또 꼰대소리하네 이러는데...
요즘은 이런 옷도 있나요? 마음같아선 못입게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