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귀여운 아들

귀요미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25-07-03 12:32:56

초6 남아를 키우고 있는데,, 너무너무 귀여워요..

수다쟁이에다가 마음이 여린 편인데,, 조잘조잘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 싶어해서 과제 다 하면

산책을 꼭 같이 하는데 몇일 전에 생전 안그러던 아이가 산책중에 손을 슬그머니 빼길래

아 친구들이 있구나 했었거든요..

그래서 어제 친구들이 있길래 떨어져걷자 했더니

집에와서 엄마 미안해.. 근데 지금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가끔식 엄마에게 너무 짜증이 날때가 있어서 당황스러워.. 라고 하네요.. 

그럴 수 있지. 전두엽이 지금 폭팔적으로 성장하는가 보네.. 했더니.

 

사실 요즘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든대요.. 일주일에 핸드폰 20분 제한인데 그 시간에 여자사진이나 그런게 나오면 가슴이 뛰고 보고나면 죄책감이 든다고... 궁금하고 자꾸 보고싶은 마음이 든다는데,,

듣는데 너무 웃겨가지고...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그렇지 않은게 더 문제다..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니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

다만 미디어에서 노출되는 것들은 너무 과하고 실제와 동떨어진 것들이 많기때문에 그대로 믿을 필요가 없고 자주 보고 행동하는 것이 나중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위에 있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그점은 알고 있는게 좋을 것 같다. 라고 이야기하고 넘어갔는데,,

 

언제 사춘기 오나 학수고대하고 있었는데 남들에 비해 좀 늦은감이 있는 것 같으나,,

잘 성장하고 있구나 싶어 마음이 좋더라구요..

그렇게 말해놓고 또 자기전에 엄마를 꼭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아들...

너무 귀엽습니다.. ㅎㅎㅎㅎㅎ

 

IP : 211.253.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
    '25.7.3 12:34 PM (118.201.xxx.70)

    정말 귀엽네요.^^
    저희 조카도 초등학교 5학년인데 지금 아드님과 느끼는 것이 동일해요.
    미디어에서 여자 사진을 보면 죄책감이 든다고 힘들어 해요.
    이 시기를 잘 견뎠으면 좋겠어요.

  • 2. 그러게요
    '25.7.3 12:42 PM (1.211.xxx.114)

    자식은 평생 자식. 내리사랑이란.

  • 3. ㅠㅠ
    '25.7.3 1:16 PM (59.10.xxx.178)

    세상에 너무 사랑스러워요 ㅜ

  • 4. ..
    '25.7.3 2:27 PM (61.78.xxx.69)

    잘 키우셨네요..
    저렇게 엄마랑 대화하고 싶어하는 남자아이 별로 없어요..
    엄마가 따뜻하고 수용적이시니 아이도 스스럼 없이 얘기하고 잘 안기고 하나봐요.. 부럽습니다. ^^

  • 5. ..
    '25.7.3 6:54 PM (211.235.xxx.113)

    우와~~ 너무 좋아보이네요!!
    저도 아들 키우는데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500 골다공증으로 주사 맞으시는 분.. 6 골주사 2025/07/29 2,345
1725499 쌀.소고기 개방은 지금이라도 반대시위해야하지 않나요 34 ..... 2025/07/29 2,205
1725498 생명보험과 화재보험의 차이점이 있나요? 2 노벰버11 2025/07/29 1,172
172549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이용자 편익을 위한 입법 ../.. 2025/07/29 709
1725496 사라진 종량제 봉투만 6억 원‥경찰 수사 2 미쳤네요 2025/07/29 4,036
1725495 양산 쓰고 다녔더니 턱이 탔네요 12 2025/07/29 4,243
1725494 SPC 8시간 초과야근 폐지에…식품업계 ‘불똥 주의보’ 8 내그알 2025/07/29 3,812
1725493 헤어 자격증 준비중인데요 5 2025/07/29 1,372
1725492 40부터는 체력저하 건강에 신경쓰게 되는거 같아요 2025/07/29 1,010
1725491 고립된 인생같아요 14 너무적막해 2025/07/29 6,316
1725490 점프슈트를 첨으로 사봤어요 7 ㅇㅇ 2025/07/29 2,570
1725489 이제 임신부 양보를 안받아요.. 6 ㅇㅇ 2025/07/29 3,375
1725488 제가 남편한테 하라는게 과한가요? 80 2025/07/29 16,617
1725487 일본깻잎? 시소 어떻게 먹어요? 9 .... 2025/07/29 1,854
1725486 다림질 수시로 쉽게하는법 3 ㅇㅇ 2025/07/29 2,500
1725485 김충식 최은순은 이제헤어졌나요?? 6 ㄱㄴ 2025/07/29 3,560
1725484 후무사 달고 맛있어요 8 2025/07/29 2,197
1725483 맞벌이 사회 이득은 누가 볼까 14 2025/07/29 3,702
1725482 전기세 무서워요 13 ufg 2025/07/29 4,775
1725481 이 폭염에 검은색 옷들 79 덥다 2025/07/29 19,467
1725480 세입자 이경우 계산이요 1 ㅇㅇㅇ 2025/07/29 1,118
1725479 임신에 목매는게 어때서? 10 ㅇ ㅇ 2025/07/29 2,404
1725478 가구 배송.. 5 ... 2025/07/29 1,355
1725477 40대 임신에 목매는 글 자꾸 쓰시는 분 님 불행해보여요. 24 50대 2025/07/29 3,027
1725476 신기한 꿈을 꾼 남편이야기 5 2025/07/29 2,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