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기말고사가 끝나는데 벌써부터 정시하겠대요ㅜ
지방일반고이고 모의고사 점수도 좋은편은 아닌데 어떻게 설득해야하나요?
저는 대충 아무대학이나 가면 좋겠는데 아이가 목표는 높고 성적은 생각만큼 안나오니 그런거 같아요
자퇴한다고 할까봐 겁나네요ㅜ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금요일에 기말고사가 끝나는데 벌써부터 정시하겠대요ㅜ
지방일반고이고 모의고사 점수도 좋은편은 아닌데 어떻게 설득해야하나요?
저는 대충 아무대학이나 가면 좋겠는데 아이가 목표는 높고 성적은 생각만큼 안나오니 그런거 같아요
자퇴한다고 할까봐 겁나네요ㅜ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 흔들려요 그때는 수행에.내신챙기기 빡세죠
그랴도 내신공부가 수능인데 내신공부하면서 수시 버리지말어야죠 기말고사보고 멘탈 나갔나보네요 ㅠ
끝까지ㅡ포기하면 안돼요
수시공부가 정시공부라....
수시 못쓸때는 못쓰더라도
자금 등급유지하는게 결국 남는건데...
고등강사입니다.
딱 지금이 그럴 때입니다.
2,3,4 등급 애들은 본인이 정시에만 올인하면 더 나은 대학 갈수 있다 생각합니다.
(5등급 이상은 딱히 관심이 없더라구요)
현실은 열에 한명도 성공하기 힘듭니다.
사력을 다해 말리셔야 합니다.
오늘 저녁에 읽은건데요
지금 수시 포기하고 정시러 한다는 고2 폭발시기래요
근데 절대 안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말려야 한답니다
저는 큰아이 학종으로 보냈고
작은아이도 학종일텐데
나중에 정시 간다해도 일단은 수시 꽉 붙잡고 있어야 돼요
첫째아들이 내신포기하고 학원 싹다 끊고 인강으로 공부해서 정시로 중경외시갔어요
그때당시 내신은 3,4.6등급이었어요
ㅇㅇ님의 아들이 열에 하나죠.
ㅇㅇ님 아드님 고등학교 지역이 어딘가요?
원글님 아이 지방 일반고라는데 더더욱 확률이 희박해요.
내신이 맘처럼 안나오니 정시런하고 싶은가본데…
지금 2학년 과정이 수능 범위인데 공부를 안하면 어디서부터 한다고 하나요??
그럼 보여달라고 하세요
2학기에 수능볼 과목 등급 올리기 성과 있으면 하라고 하세요
그냥 내신하기 싫어서 도망가면 끝까지 몰려요
지방 일반고면 더더욱 수시 잡고 있어야해요
수시놓지말라고 하세요 애들이 눈앞에 있는 공부하기싫으니 먼 곳에 있는 정시타령합니다 근데 수시놓는 애가 정시에 최선을 다하지않아요 그건 확실합니딘 그냥 수시공부하는게 정시공부하는거라고 확실하게 밀어붙이세요
ㅇㅇ님의 아들이 열에 하나죠.
ㅇㅇ님 아드님 고등학교 지역이 어딘가요?
원글님 아이 지방 일반고라는데 더더욱 확률이 희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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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일반고였어요
학교 공부 내신 소홀히 하고는 수능도
잘 보기 어렵고 좋은 대학도 가기 어렵습니다.
대학에서 내신도 보는 학교가 많거든요.
제 아들은 학교 공부 아주 충실히 한건 아니지만 입시까지 생각해서 학교 공부 그런데로 충실히 하더군요.
학교 공부 잘하는 애들이 수능도 잘 봐요.
내신이 1.7 이라 수능에 더 신경을 쓰다보니
결과적으로 수능도 잘 보게되고 내신성적 신경 안 쓸 정도로 무난히 들어가더군요.
내신 신경 써야합니다.
저희 아들은 고2 기말앞두고 정시로 틀었어요
이과였는데 본인은 사실 문과쪽으로 가고 싶었다고
하고 싶은 진로가 생겼다구요
2년간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며 쌓은 내신 다 버렸어요
저희 부부는 고민해보자하고 지지해줬어요 본인뜻이 확고해서요
정시 공부가 내신 공부에요 정시 올인이 말처럼 쉬운거 아니고 현역은 무조건 내신에 수시로 가야합니다 그게 인원도 많고 확률도 높아요 쓸데없는 생각말고 내신에 최선을 다하라 하세요 내신 안나오는데 수능 잘나오는건 로또맞는 확률 기대하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솔직히 엄마가 제일 잘 알잖아요
그런 애들 많은데 그렇게 정시로 잘간 케이스가 잘 없어요
두아이입시치뤘고 제 큰아이도 수시틀고 정시로가서 먼저 겪어본
바로는 수시로 가는게 몇배는 쉽습니다.
제가 내신버리는거 인정하는 조건은 내신보다 모의가 압도적으로
잘 나오는경우 뿐이에요. 그게 아니라면 특히 중하위권은
수시로 가야지 지금 정시하겠다고 하다가 그나마 갈수있는대학급간도
못가요.
수시포기라니요
절대 말리셔야 합니다
모의는 말그대로 모의이고 수능을 잘본다는 보장이 없어요
수시납치라는 말도 있는데 그게 맞는거고요
상향 안정등으로 적절하게 수시 6장 쓰세요
그런 말이 있죠..
1 ,2년 후 결혼인데 예쁜 웨딩드레스 입겠다고
1,2년 전부터 빡센 다이어트가 되냐고요.
수시는 현역들의 무대 정시는 엔수생들의 무대. .
울아이 학교애들 보니깐
정시하겠다는 아이들도 내신 성적 그렇게 안 나쁘더라구요.
의외로 성적 많이 안 떨어지더라구요.
정시는 선택하는게 아니라 선택 당하는거래요.
고2들이 한창 그럴 때인 것 같아요.
수시 포기하겠다는 건 그래도 1학년 때 성적이 수시 노려볼만한 아이였던거죠. 그런데 2학년 되고 선택과목 전체학생수 줄어들고..한번도 보지 못한 등급 받고 나면 정시로 간다고들 해요. 그런데 수시 정시가 따로 있는 게 아니고 그냥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하면 둘 다 잘하는 것. 하지만 수시가 현역에게 기회가 더 많으니 끝까지 내신등급 잘 나오게 공부를 해야한다는거죠. 학교시험이 다 수능범위인데요 그거 못해갖고 수능을 어찌 잘 칠까요
지방일반고 내신 시험도 힘든데 무슨 정시요..
그냥 이것이 현실이예요
특목이나 자사고에서 내신 힘들고 모의는 잘 나오면 승산이 있지만 지방 일반고는 그냥 어떻게든 내신 할수 있는데까지 해서 가는것이 맞아요
누구누구 성공했다의 주인공은 절대 내가 아닌데 아이들은 그 주인공이 내가 될것 같은거죠..
현실은 회피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데...
입시 한번 하고 나면 정말 속이 문드러지는거 맞아요 잘하든 못하든..
아이들 생각하는거 보면 이래서 아직 애구나 싶구요..
고2때 기말고사 후 수시전형 본인의 내신으로 갈수 있는 대학이 마음에 들지 않아 대학의 급을 올려서 가고자 정시하겠다는 아이는 그래도 욕심이 있는 아이여요.
본인의 욕심과 노력이 일치하지 않아서 문제인 거죠.
엄마가 고3 및 수능 치루기 전에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고2 아이에게 정시로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다는 등 말하면서 아이의 의지를 꺽을 필요는 없어보여요.
"이번 여름방학부터 열심히 공부해라, 가능성 있다" 라고 격려해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인듯해요. 긍적적인 말로 희망을 주고 노력 및 행동으로 옮기도록 동기부여해줘야 할거 같아요.
다만, 정시준비하는것이 내신공부를 하는거니 두개를 분리하지 말고 현실에 충실할수있게 유도해주세요
정시한다고 아이는 그냥 현 실을 탈출하고싶은것뿐임..
울 아이가..고2부터. 맨날 시험만 끝나면 하는말이.. 나 정시할래 였습니다.
내신안놓고. 고3 시작하자마자. 수능 공부시작함
진짜 .죽을만큼 공부함.. 울 아이가 이정도로 공부하는거. 인생 처음봤음.
(고3시작하는 1.1일부터~ 밤 11시까지 공부.. 방학때는. 아침8시~밤 11시까지)
이걸. 정말. 수능전까지 함...
수시는 1차합격 2개 합격해 놓은 상태로. 수능을 봤고. 수능은. 내신보다 조금 더 잘나온.. 상황에서.. 면접 안가고.. 수능으로 대학감...
내신이 곧 정시임.
그리고. 둘째가 현재 고2인데.. 울 첫째가.. 동생한테 하는말이..
--(둘째가 현재 2초반인데).. 고2 되면. 정시한다고 내신 포기하는 아이들이 생기는데.
그런아이들은 신경쓸 필요가 없다. 그 아이들은 어차피 너 경쟁자가 아니다.
아무런 의미가 없다. 넌 내신놓지 말고 무조건 공부만 열심히해라.
어차피 정시 한다고 내신 포기하는아이들은. 1,2등급 아이들중 정시간다고 하는 아이는 거의 없다.. .그러니 그런아이들 신경쓸 필요없다. 라고 했어요..
절대 놓으면 안되요. 그냥 끝까지 올인해야합니다. 정시로는 수시보다 더 잘 가는것 대치동 자사고 애들뿐입니다.
아이 성향을 봐야죠
보통은 일반고는 수시가 유리해요
특목고 경우나 내신 버리고 정시 파죠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몇분은 삭제하신거 같은데 두고두고 볼테니 지우지 말아주세요
정말 도움 많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