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7.2 11:32 PM
(49.142.xxx.126)
백화점 화장품은 사치품이에요
화장품이 거의다 그렇기는 하지만
2. ㅇㅇㅇ
'25.7.2 11:42 PM
(172.224.xxx.22)
그 친구가 님을 되게 좋아하나봐요
3. 저는
'25.7.2 11:45 PM
(112.186.xxx.86)
다이소꺼 바르는데요 뭐
그런걸로 기죽지마요 ㅎㅎㅎ
4. . .
'25.7.2 11:48 PM
(106.101.xxx.44)
백화점 말고 올리브영에도 좋은 제품 많아요~^^ 전혀 맘쓰지 마세요~
5. ...
'25.7.2 11:50 PM
(221.150.xxx.92)
비싸다는 화장품 진짜 많이 써봤는데 그거나 싼거나 다 똑같더라구요 화장품은 그냥 보습이예요
6. 친구를 잃었어요
'25.7.3 12:03 AM
(175.123.xxx.145)
전 가정형편 힘들어진 후
매일 만나던 친구를 잃었어요
친구가 골프연습장 함께 다니자고 자꾸 졸라서
형편이 안 좋아서 못다니겠다고 했더니
~월 20이면 다닐수있는데 그것도 없어?
~돈 20없다는건 말이 안되잖아!!!
그날이후 친구는 못보겠더라구요
7. ㅇㄱ
'25.7.3 12:08 AM
(221.154.xxx.222)
윗님 ㅜㅜ
상황 안좋아지면
자연스레 친구와도 멀어지네요
8. 맞아요
'25.7.3 12:45 AM
(76.168.xxx.21)
가난이 대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이 창문으로 니간다..
라쟎아요. 사랑도 그러한데 우정은 더하죠.
경제적으로 여유치 못하면 모든면에서 위축되고 예민해집니다.
다들 그래요 ㅠㅠ
9. 나이가
'25.7.3 1:29 AM
(175.115.xxx.131)
어찌되는지 몰라도 사람일 아무도 몰라요.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된다..저는 이 얘기 참 좋아하거든요.원글님도 어느날 백화점에서 디올이든 샤넬이든 척척 사고 있을지 어찌알아요?힘내세요.
10. 전
'25.7.3 5:58 AM
(106.102.xxx.190)
어려운 형편에서 자라 지금은 살만한데도
아니 자산상으로는 상위 1%라고 하는데도
디올의 20만원 기초 화장품 돈 아까워 못사요.
선물 받아서 비싼거 써보기도 하고
싼 것도 써보고 골고루 써봤는데 크게 차이
모르겠어요. 요즘은 보습력 좋은 바디로션을
얼굴에 써봤는데 잘 맞아서 계속 쓰고 있어요.
그런 거에 기죽을 필요 없어요.
11. 그 친구 친구없나요
'25.7.3 8:02 AM
(175.124.xxx.136)
있는데도 안쓰는거랑
없어서 못쓰는거랑 같나요?
당연 기죽고 우울해지죠.
친구는 좋은맘에 가자했을텐데
그친구는 원래 돈을 좀 쓰는 친구일것같은데요
님 가난한거 모르나요?
밥도 비싼거 먹었는지 더치페이 했는지 궁금.
12. ㅇㄱ
'25.7.3 8:50 AM
(221.154.xxx.222)
-
삭제된댓글
평생을 여유로운 적이 없었고
갈수록 감내하기 어려울 일이 생기고
병까지 얻어 멘탈이 무너진 상태에요
친구도 국민학교 적 ㄹ찬구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고요
올해 포르쉐 마칸인가 억 넘는거 계약했고
이래서 비슷한 형편끼리 만나야하나봐요
얼마나 좋은 차일까 부럽기도 한데
제가 많이 내려놓은 상태라
다 부질없고 그저 화목하고 건강하게 살기를 바랬는데
그마저도 산산조각나니
자꾸 동굴 속으로 ….
견물생심으로 좋아 보이는거보니 너도 갖고싶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곧 바로 아…. 너는 죽을 때까지 백화점도 못가는 삶을 살겠구나 싶어서
그저 친구랑 쇼핑도 하며 맛난 거도 부담없이 먹으며 사는 삶 그거 못하겠구나 … 생각에 더 다운됐던 것 같아요
13. ㅇㄱ
'25.7.3 8:57 AM
(221.154.xxx.222)
평생을 여유로운 적이 없었고
갈수록 감내하기 어려울 일이 생기고
병까지 얻어 멘탈이 무너진 상태에요
친구도 국민학교 적 친구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고요
올해 포르쉐 마칸인가 억 넘는거 계약했고
이래서 비슷한 형편끼리 만나야하나봐요
얼마나 좋은 차일까 부럽기도 한데
제가 많이 내려놓은 상태라
다 부질없고 그저 화목하고 건강하게 살기를 바랬는데
그마저도 산산조각나니
자꾸 동굴 속으로 ….
견물생심으로 좋아 보이는거보니 나도 갖고싶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곧 바로 아…. 나는 죽을 때까지 백화점도 못가는 삶을 살겠구나 싶어서
그저 친구랑 쇼핑도 하며 맛난 거도 부담없이 먹으며 사는 삶 그거 못하겠구나 … 생각에 더 다운됐던 것 같아요
시간이 빠듯했고 마땅히 먹고 싶은것도 없고 카페에서 커피랑 샌드위치로 먹었어요
친구가 산다는데
뭐… 같이 백화점 와 줬다고 꼭 친구가 뭘 사줘야하는건 아니죠
저도 친구 덕에 밖으로 나와서 걷고 아이쇼핑 도 하고 … 윈도우쇼핑 ㅋ
원래 오래던부터 백화점 가면 편칠 않았어요
거기 가면 안될 팔잔가봅니다
14. kk 11
'25.7.3 11:38 AM
(223.39.xxx.111)
-
삭제된댓글
돈 있어도 쿠팡 만원대 써요
요즘은 다 잘 나와서요
40대까진 수입제품 썼는데
15. ...
'25.7.3 3:38 PM
(1.241.xxx.220)
하필 그 친구는 유~~~독 잘사는 친구네요.
포르쉐사는 친구가 있다는 자체로도 원글님도 어느 정도는 사시는 분일듯한데... 아프셨다니 여러 사정이 있는가봐요.
그래도 전 그렇데 불러주는 친구 고마울거같아요.
내 마음 후벼파는 소리만 안한다면요. 왠지 밖으로 나오라고 불러낸거 같아요.
비교하지마세요. 디올 화장품 수십씩 사는 사람 많지 않아요~
16. ....
'25.7.3 3:41 PM
(175.119.xxx.68)
백화점 몰서 사면 반값 정도 밖에 안 해요
디올은 건희 이미지 때문에 쓰고 싶지도 않아요
17. 맞아요
'25.7.3 3:42 PM
(58.230.xxx.181)
돈이 자존감 영향있죠
18. 디올스킨
'25.7.3 4:24 PM
(223.57.xxx.248)
안 쓰고 저렴이 스킨이나 수분크림 쓴후 바세린 바르면
비싼 화장품 필요없고 양산 쓰거나 모자로 햇빛읊적극적으로 가리고 다니면 피부도 곱고 나이도 안 들어 보여요
19. 백화점..
'25.7.3 4:50 PM
(218.38.xxx.148)
화장품 안쓴지... 거의 평생이네요 뭐... 쓸 사람은 쓰고 그런거라고 훌훌 털어버리죠뭐.. 힘내세요 인생 몰라요...
20. ㅇㅇ
'25.7.3 8:28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백화점 화장품 매장 그냥 지나가기만 해도 주눅이 드는데, 원글님 마음이 얼마나 비참했을지 이해가 돼요. 스킨 사는데 혼자 가지 친구를 왜 델고 가나요, 그 친구도 참.
21. 형편이
'25.7.3 9:32 PM
(112.167.xxx.92)
다르면 만나 공통화제가 없지 않나요 상대는 몇십만원짜리 화장품이 좋다고 너도 써봐 하는데 내가 그걸 살 형편이 안되는거 알면서 여기서 뭐지 대화가 끊기죠
그러니 명품 어쩌고 대화를 하려면 같이 그런걸 쓰는 형편과 만나야 명품드립들을 하는거고 형편이 안되는 사람에게 지가 사줄것도 아니고 역시 명품이 좋더라 떠들면 지자랑하는거죠 이러걸 보고 듣고 있다가 앞에서 글쿠나 해주다가 뒤돌아 나오면 본인의 마음이 우울해짐
22. ...
'25.7.3 9:44 PM
(59.9.xxx.9)
화장품같은건 좀 혼자 사면 안되나요? 무슨 중고딩도 아니고 본인 쓸 화장품 사는데 친구를 불러내고 그런데요? 개인적으로 돈 있어도 백화점 화장품은 돈 너무 아까움. 저 같으면 앞으로 그 친구랑 거리 둘거 같아요. 내 맘이 편하고 넉넉해야 친구도 있는거지 내코가 석자인데 친구는 무슨. 그리고 맘이 통해야 친구지요.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내 맘이 불편하먼 그건 친구 아님.
23. 음
'25.7.3 10:08 PM
(14.63.xxx.193)
원글님 피부상태가 어떠세요?
좋은 피부?
그렇다면 한 8천만원 버셨다 생각하세요 ㅎㅎ
그냥 2만원짜리 스킨 로션 세트 써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