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없이 현관문 비번 누르고 들어오는 시부

조회수 : 6,247
작성일 : 2025-07-02 21:44:40

오늘 평소 보다 퇴근이 일러서 다섯시 조금 지나 집에 들어왔는데 낼모레 남편 생일이라 고기주러 왔다며 집에서 시부를 만났어요. 남편한테 물어봤더니 자기한테도 온단 얘기 안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비번 바꿀거구 바꾼 비번은 공유하지 말라 하고 시부에게 이제부터는 최소 하루전이라도 집에 누가 있는지 가도 되는지 확인하고 오시라고 서운하시더라도 존중해주셨으면 한다고 메세지 보냈는데 답장이 없네요.이런 저의 행동이 싸가지 없나요?

IP : 58.79.xxx.6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7.2 9:47 PM (222.236.xxx.144)

    아니요. 잘했어요.
    남편 없는 집에 시부 들어오는 자체가 무섭네요.
    저도 나이있는 사람입니다.

  • 2. ..
    '25.7.2 9:4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싸기지는 이런 상황에 등장하는 단어가 아니죠.
    시부가 "경우"가 없네요.

  • 3. 아니
    '25.7.2 9:49 PM (221.138.xxx.92)

    어디서 오신건가요.ㅜㅜ
    혹시 치매 초기증상 아니신지....

  • 4.
    '25.7.2 9:51 PM (58.79.xxx.64)

    결혼 후 10년 이상 같은 지역에 거주하면서 저렇게 지냈는데 저희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면서 제가 마음을 달리 먹은거라 좀 마음에 걸리기는 해요

  • 5. o m g
    '25.7.2 9:55 PM (118.216.xxx.114)

    미친…ㅠㅠ

  • 6. ㅇㅇ
    '25.7.2 10:01 PM (118.235.xxx.186)

    그럼 이때까지 비번을 시댁과 공유하고 사셨어요?
    신혼 몇년 차 시길래 ㅠㅠ

    설령 공유했더라도, 연락없이 불쑥 들어오심 안 되지요.

  • 7. ,,,,
    '25.7.2 10:02 PM (112.172.xxx.74)

    잘했어요.
    저 나이 많은데 20대부터 아빠가 미리 전화해요.
    출발.도착 전 30분.
    절대 용납하지 말아요.

  • 8. ㅇㅇㅇ
    '25.7.2 10:13 PM (221.140.xxx.166)

    시부님..이건 아니예요.

  • 9. 이건아니죠
    '25.7.2 10:27 PM (218.147.xxx.180)

    친정이랑 친하지만 우리부모님이 미리 여러번 전화하고 와서
    벨누르지 비번 안누르고 우리 친정집도 이젠 비번도 까먹어서
    꼭 벨누르고 열어주심가요 당연히 미리말하고

  • 10. 시부
    '25.7.2 10:38 PM (221.149.xxx.185)

    굿굿
    직접 문자 보낸거 매우 잘했어요.
    시부야 기분 상했을 수 있지만 전혀 경우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시부도 주변사람에게 이야기 해봐야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참고로 전 아파트 옆동 살지만 사전에 꼭 전화하고 갑니다.

  • 11. ...
    '25.7.2 10:43 PM (39.125.xxx.94)

    비번 공유하더라도 연락은 하고 와야지
    진짜 경우 없네요

    비번 알려주지 마세요

  • 12. 징그러워요
    '25.7.2 11:02 PM (125.184.xxx.112) - 삭제된댓글

    아들집이 아니고, 아들과 며느리의 집 입니다.
    연락도 없이, 비번 누르고 불쑥
    상식 없는 일 입니다.
    요즘 젊은 애들 같으면 이혼감이에요.

  • 13. ..
    '25.7.2 11:02 PM (39.7.xxx.102)

    잘하셨음.이건 아닙니다 연락하고 허락받고 오셔야죠

  • 14.
    '25.7.2 11:03 PM (220.78.xxx.149)

    같은지역은 그렇다쳐도 다른 지역에 왔는데도 갑자기 나타나면 놀라기도 하고 황당하죠 미리 말하고 와야합니다 게다가 집이란건 아무래도 여자들이 많이 머무는곳인데 시부가 벌컥 문열고 들어오는건 정말 경우가 아니라고 봐요

  • 15. 미쳤나봐....
    '25.7.2 11:39 PM (221.140.xxx.8)

    옷이라도 벗고 있었으면 어떻하려고....샤워하던가...
    진짜 불쾌

  • 16. 아니..
    '25.7.2 11:53 PM (222.119.xxx.18)

    이런걸로 무슨 질문을?

    남편이 먼저 비번 알려주지 말아야죠.
    남편이 제일 문제.

  • 17. ...
    '25.7.3 12:58 AM (220.85.xxx.241)

    새댁인줄 알았는데 이미 10년 넘게...
    기분나쁘고 불편함을 너무 오래 참았네요.

  • 18. .....
    '25.7.3 2:32 AM (115.21.xxx.164)

    친정엄마 아이 어릴때 봐주실때 비번 공유했어요
    그때도 꼭 사전에 전화연락하고 오시고 벨누르고 들어왔어요. 지금 아이 크니 비번 공유 안해요 아파트 공용현관 번호는 아시고 집 현관번호는 모르세요. 비번 아셔도 미리 연락하고 오셨어야죠.

  • 19. 애들
    '25.7.3 7:04 AM (175.202.xxx.33) - 삭제된댓글

    대학 다닐때 집 사서 셋팅 다 해주고 살게 했는데
    되도록 방문 안 했고 가야 할 일이 생기면 꼭 무슨날 몇시에 도착예정이다
    알렸어요.
    부모자식간에도 내 공간에 누가 방문한다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예요.
    결혼해서 사는 자식들 집에 예고없이 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20.
    '25.7.3 9:10 AM (121.136.xxx.58)

    말도 안되네요
    일찍 퇴근해서 샤워하고 있을수도 있는데
    도어락 비번 누르거 들어온다고요? 연락도 없이요???
    진짜 경우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503 F1 과 주라기 둘다 볼만해요 3 영화 2025/07/05 1,289
1733502 저녁밥 7 메뉴 2025/07/05 1,577
1733501 날도 더운데 무섭고 신기한 사건 보세요 5 ㅇㅇ 2025/07/05 3,866
1733500 아동기에 엄마가 죽는 꿈을 자주 꾸는 이유가 뭘까요? 10 2025/07/05 1,801
1733499 펑이요~ 15 ㅇ ㅇ 2025/07/05 3,945
1733498 해외 의료가 한국보다 7 ㅇㄹㄹㅎ 2025/07/05 1,539
1733497 대추방울 토마토. 좋아하시나요~~? 9 이게 2025/07/05 2,400
1733496 부모님들이 아프신 후 겪는 감정 8 sw 2025/07/05 3,526
1733495 이어폰케이스 도난, 위치 떠서 아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4 포기해야하나.. 2025/07/05 1,083
1733494 목동, 대출규제 뚫고 신고가 썼다고?…사실은요 3 ... 2025/07/05 2,734
1733493 콩 곱게 가는 믹서? 15 000 2025/07/05 1,745
1733492 소비쿠폰 카드포인트로 받을 수 있는거죠? 2 2025/07/05 1,366
1733491 급ㅡ아몬드빼빼로가 녹았어요 2 . . 2025/07/05 1,098
1733490 트럼프 '귀화자 시민권 박탈' 추진에... "멜라니아부.. 15 000 2025/07/05 5,612
1733489 남자들은 눈치가 없는 건지 17 2025/07/05 4,729
1733488 소비쿠폰 개인병원에서 사용 가능한가요? 8 ... 2025/07/05 2,259
1733487 소주전쟁 3 ... 2025/07/05 1,460
1733486 고딩 자녀 앞으로 소비쿠폰지급되나요? 6 ㅇㅇ 2025/07/05 3,208
1733485 처음 교사일 해보는데 몸이 많이 아픕니다 14 .. 2025/07/05 5,155
1733484 광화문역 주변 놀거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25/07/05 754
1733483 삼양식품 주가 폭등에 잠 못 이루는 사람 5 2025/07/05 4,327
1733482 아이 팩폭했더니 억울해하네요 36 111 2025/07/05 4,929
1733481 파라다이스 시티호텔 5 하푸 2025/07/05 1,646
1733480 남편 다시봤어요ㅎ(주식) 13 ㅇㅇㅇ 2025/07/05 8,368
1733479 루이비통 정보유출됐다고 문자 왔네요 9 ..... 2025/07/05 2,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