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동훈 “동맹 트럼프와 회담 못한 이재명, ‘중국군=영웅’ 기리는 전승절 불참이 국익”

ㅇㅇ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25-07-02 20:58:53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65695?sid=100

 

“자주파 인사에 나토 회의 불참까지 새정부 외교정책 국내외 우려 불식시켜야할 때”
“시진핑 이미 APEC 계기 방한 의사 밝혀, 한국대통령 中전승절 참석 균형 안 맞다”
“2차대전 승전 맥락이지만, ‘한국전쟁 적군’ 중국군 기리면 국민 역사인식에 맞나”
“朴 참석도 ‘사드 한한령’ 돌아온 실책…10년 전보다 심화한 美中갈등 속 국익문제”

------------

 

한동훈 페북 [중국 전승절, 불참이 국익에 맞습니다]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 참석 여부를 두고 중국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적어도 지금은, 중국 전승절 불참이 국익에 맞습니다. 

 

지금은 새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한 국내외의 우려를 불식시켜야 할 때입니다. 이미 이른바 자주파 인사 중용, 나토 회의 불참 등으로 새정부 외교의 방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절대다수의 서방 주요국 정상들이 불참하는 중국 전승절 행사에 한국의 새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낸다면, 우리 파트너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더군다나 아직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못했습니다.

대통령실은 11월 APEC 경주 회의에 시진핑 주석 참석을 위해 전승절 참석을 고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 주석은 이미 방한 의향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 대통령이 굳이 전승절에 참석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균형이 맞지 않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2015년 전승절 행사에 참석했다’는 반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결과적으로 실책이었습니다. 전승절 참석 이후 사드 배치 국면에서 우리는 전례 없는 중국발 '한한령'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전승절 참석 논의에 관여했던 박근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뒤늦게 그 결정을 후회한다는 전언도 있습니다.

 

또한, 중국 전승절은 ‘중국군’을 '영웅'으로 기리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전승절의 본래 맥락이 제2차 세계대전이라 해도, 나중에 한국전쟁에 적군으로 참전했던 중국군을 기리는 행사에 한국 대통령이 굳이 직접 참석하는 것 자체가 국민 감정과 역사 인식에 부합하는지 문제도 있습니다. 

 

이것은 반중이나 친중의 문제가 아니라, 국익과 실리의 문제입니다. 현재 세계 질서는 블록화되었습니다. 중간 지대란 없습니다. 미국의 ‘아시아 프라이어리티 (우선주의) 전략’은 중국 견제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지역 전략이 아닌 미국 세계 전략의 핵심축입니다. 미국이 유럽과 중동이 아닌 아시아에 집중하려는 것이 그런 맥락입니다. 대한민국의 대중정책 역시 한미동맹이라는 전략적 틀 안에서 운용될 수 밖에 없습니다.

 

2015년 당시에도 미국은 박근혜 정부의 전승절 참석에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당시 한겨레는 미국 전문가의 평가를 빌려 “블루팀에 있어야 할 사람이 레드팀에 간 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지금은 당시보다도 미중 갈등이 심화된 상황입니다. 위험의 수위는 10년 전보다 높습니다.

 

이것은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직 국익의 문제입니다.

중국 전승절 불참이 국익에 맞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1BZH66hZhH/?mibextid=wwXIfr

 

 

한동훈 말이 맞네요

IP : 223.38.xxx.5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 8:59 PM (114.205.xxx.204)

    너도 준비해라!!

  • 2. ㅇㅇ
    '25.7.2 8:59 PM (223.38.xxx.53)

    진영 문제가 아니죠.
    나라 국익에 관한 문제죠

  • 3. ㅇㅇ
    '25.7.2 9:01 PM (223.38.xxx.53)

    현재 세계 질서는 블록화되었습니다. 중간 지대란 없습니다. 미국의 ‘아시아 프라이어리티 (우선주의) 전략’은 중국 견제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지역 전략이 아닌 미국 세계 전략의 핵심축입니다.
    ——
    과거와 달리 세계 질서가 블럭화 되어있죠.
    그래서 중간지대가 없음

  • 4. ....
    '25.7.2 9:01 PM (211.197.xxx.16) - 삭제된댓글

    길게도 섰다...? 내란수괴 국짐당 이나 어케 해봐라..?
    대통령 병에 걸린 한동훈씨..?..ㅉㅉ

  • 5. ....
    '25.7.2 9:01 PM (1.236.xxx.250)

    참새가 봉황의 뜻을 어이 알리

  • 6. ..
    '25.7.2 9:01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뭘 준비함??
    그쪽네들이나 주장하는 의혹에 대한 특검?
    ㅋㅋㅋ

  • 7. ㅏㅏㅏㅏㅏ
    '25.7.2 9:01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참석하는게 이익인지
    불참하는게 이익인지
    니딴게 몰알어

  • 8. ㅇㅇ
    '25.7.2 9:03 PM (223.38.xxx.53)

    ‘박근혜 전 대통령도 2015년 전승절 행사에 참석했다’는 반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결과적으로 실책이었습니다. 전승절 참석 이후 사드 배치 국면에서 우리는 전례 없는 중국발 '한한령'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전승절 참석 논의에 관여했던 박근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뒤늦게 그 결정을 후회한다는 전언도 있습니다.


    지금은 당시보다도 미중 갈등이 심화된 상황입니다. 위험의 수위는 10년 전보다 높습니다.
    ——
    박근혜 핑계 댈게 아니죠.
    그때와 또 상황이 다름

  • 9. 듣보
    '25.7.2 9:03 PM (1.231.xxx.216)

    이 사람 요즘에도 활동하나요
    라방하는 철 지난 유튜버 정도 느낌

  • 10. ..
    '25.7.2 9:03 PM (114.205.xxx.204)

    자기 혼자 댓글달고 난리 ㅋㅋ

  • 11. 깜냥없느놈
    '25.7.2 9:04 PM (221.149.xxx.185)

    한동훈이 뭐 아나?
    뭐 아는게 있나?
    검사놈이

  • 12. 한동훈이말하는
    '25.7.2 9:07 PM (106.101.xxx.97)

    거 반대로하면 되는 거죠? ㅋㅋㅋ

  • 13. 너 뭐 돼?
    '25.7.2 9:10 PM (211.247.xxx.84)

    어련히 알아서 할까.
    돌돌이나 굴리고 기타나 치렴

  • 14. ㅇㅇ
    '25.7.2 9:13 PM (1.225.xxx.133)

    새우깡이나 드셔

  • 15. 얘 누구임?
    '25.7.2 9:13 PM (121.130.xxx.247)

    이젠 기억도 안나는디

  • 16. 니가 뭔대?
    '25.7.2 9:13 PM (125.130.xxx.18)

    되도 않는 훈수 두지 말고 너 잘하는
    돌돌이로 얼굴 털이나 밀어라.
    나토회의 가라고 헛소리 나불대다 망신 당한 인물의
    글이나 퍼오는 수준의 원글도 한심

  • 17. 유튜버
    '25.7.2 9:14 PM (1.236.xxx.84)

    한동훈은 유튜버가 딱인데
    얼굴 털 밀면서 고민상담 해주면 구독자도 늘 것 같고

  • 18. ㅇㅇ
    '25.7.2 9:20 PM (223.38.xxx.53)

    윗님
    나토에 갔었음 트럼프도 만났을테니 부담도 적죠

    트럼프가 나토에서 네델란드 야당 대표도 만났답니다

    나토도 안갔으면서 전승절 가려고 하니 더 위험한거죠

  • 19. 너님
    '25.7.2 9:22 PM (221.149.xxx.185)

    너님이 그렇게 외교를 잘 아는감?
    외교부장관하지??
    국짐넘들은 트럼프 아님 중국 가지고 난리더만.

  • 20. 잊힐까
    '25.7.2 9:27 PM (117.111.xxx.156)

    발악하는군.
    프레임도 딱 그쪽 프레임. 진상들.

  • 21. .......
    '25.7.2 9:33 PM (180.211.xxx.254)

    감 놔라 배 놔라
    일해라 절해라


  • 22. 윤 떨거지
    '25.7.2 9:36 PM (221.163.xxx.206)

    잡소리 그만 지껄이고 진짜 어디 찌그러져 조용히 있기를!

  • 23. ..
    '25.7.2 9:36 PM (202.14.xxx.152)

    여긴 한씨 얘기라면 . 진짜 열폭하는거같음.
    윤거니에.이어 관심도 최고 ㅋㅋ

  • 24. ㅇㅇ
    '25.7.2 9:37 PM (118.235.xxx.103)

    27자리 비번이나 까고
    주둥이 까기.

  • 25. 니가뭔데
    '25.7.2 9:37 PM (124.50.xxx.225)

    한동훈이 뭐라고 ㅋㅋ

  • 26. ...
    '25.7.2 9:43 PM (121.153.xxx.164)

    지가 뭘안다고 깐족깐족 나불거리는지

  • 27. ㅎㅎ
    '25.7.2 9:50 PM (202.182.xxx.56)

    너님 앞길이나 신경써요.
    국힘에서 아무도 널 찾지 않고
    요즘 존재감이 읍더라

  • 28. ....
    '25.7.2 9:58 PM (14.52.xxx.37)

    한동훈은 나경원이랑 싸울때가 가장 빛났는데
    그걸 모르네

  • 29. ..
    '25.7.2 10:49 PM (59.8.xxx.198)

    열폭?
    웃기고 있네요. 너무 재수없어서 그런거예요.

  • 30. ...
    '25.7.2 10:56 PM (76.66.xxx.155)

    윤석렬 김건희 동업자는 조용히 있는 게
    본인 신상에 좋을텐데?

  • 31. ㅂㅅ
    '25.7.3 12:03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죽은듯이 존재감도 없는놈이 어디선가 이재명 깔때만 나타남.

  • 32. ...
    '25.7.3 6:50 AM (211.234.xxx.89)

    근데 한동훈이 뭐돼요?
    이재명 댜통령께서 잘 알아서 판단하실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름 팔지 않으묜 기사안써주니 그 맘은 이해됨

    자가 당도 하나 장악 못하고 컨트롤 못하는 인간이 나라일에 뭔 감나라 배나라인지..

  • 33. ㄱㄴ
    '25.7.3 10:22 AM (125.189.xxx.41)

    참새가 봉황의 뜻을 어이알리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770 거절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7 ㅇ ㅇ 2025/07/06 1,370
1733769 탈북녀도 이쁘니까 의사랑 결혼하네요 5 ㅇㅇ 2025/07/06 5,287
1733768 소비쿠폰 - 안경 될걸요? (자전거 등) 19 .. 2025/07/06 2,739
1733767 15만원 주민등록주소로 하는거죠? 3 나와있는데 2025/07/06 1,336
1733766 재쌍수고민좀 봐주세요..... 1 ........ 2025/07/06 581
1733765 계엄 막아 주신 군인 분들은 .. 8 걱정 2025/07/06 1,642
1733764 베란다에 지금 빨래 널면 마를까요? 8 ..... 2025/07/06 1,552
1733763 부여 숙소 도움 부탁드려요 12 부여숙소 2025/07/06 1,069
1733762 요리할때 에어컨 끄고 문열고 하시나요? 8 덥다더워 2025/07/06 2,254
1733761 바닥 난방공사 홈파기 어떤가요? 5 0000 2025/07/06 506
1733760 전라도 1박, 조용한 여행지 29 남도 2025/07/06 2,738
1733759 오이지 담궜는데 상온에 두나요? 4 처음 2025/07/06 1,032
1733758 오전 버티고 에어컨 켰어요 3 111 2025/07/06 1,432
1733757 턱관절 봉침 3 2025/07/06 558
1733756 저는 잘난 건 없고요. 성실하고 착한 편입니다… 14 2025/07/06 3,793
1733755 IPL 효과 잇나요? 5 d 2025/07/06 1,562
1733754 집에서 일하는 1인 사업가의 당부 "돈을 좇지 마라&q.. 1 2025/07/06 2,066
1733753 돈 아끼는 중년 27 강박 2025/07/06 15,370
1733752 사업자대출로 주택구매 안돼"…금융당국, 이달 전수조사 .. 16 ... 2025/07/06 2,269
1733751 여름, 추리소설 추천해요. 9 무순이 2025/07/06 1,975
1733750 선풍기 날개 18엽 좋나요? 4 ㅇㅇ 2025/07/06 820
1733749 소형김치냉장고 6 diable.. 2025/07/06 1,034
1733748 스트레스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11 2025/07/06 2,567
1733747 너무 사랑받고 큰 아이, 교우관계에서 무너지네요 56 아아 2025/07/06 19,183
1733746 개봉안한 안약. 유통기한 지났는데 6 안약 2025/07/06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