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아침식사. 건강식인줄 알았는데 술과 비슷...

[ㅇㅇ]

과일을 갈아 마시는 것

https://v.daum.net/v/20250702143309733

“건강식인줄 알았는데, 술과 비슷”…내과 교수가 꼽은 ‘최악의 아침식사’는?

 

과일을 갈아 마시는 것이 최악의 아침 식사라는 내과 교수의 조언이 화제다.

2일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하게 살 빠지는 식사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우 교수는 ‘건강한 아침 식사’에 대해 “대사적으로는 아침을 안 먹는 것 보다 먹는 경우가 장점이 크다는 연구가 많은 건 맞다”며 “그렇다고 식빵에 음료수를 먹으라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침은 금식 다음에 먹는 첫 번째 식사라 우리 몸에서 소화 흡수가 빠르다. 같은 탄수화물을 먹어도 혈당이 더 많이 오른다”고 강조했다.

우 교수는 “아침 식사 중 가장 좋은 요소는 단백질과 좋은 지방”이라며 “잡곡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드실 게 아니라면 정제 탄수화물이나 음료는 최대한 자제하고 포만감은 단백질과 지방으로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식이섬유를 먹는 건 너무 좋은데 과일은 절대 갈아 먹지 말라”고 강조하며 “저는 술이랑 비슷하다고도 표현하는데 과당은 기본적으로 간에서 대사를 해야 포도당이 된다. 액상과당 음료를 마시면 지방간이 잘 생긴다”고 설명했다.

[....]

야채는 갈아마셔도 상관없을까요. 뭐가 됐든 갈아마시면 간에 부담된다해서 아침마다 토마토 갈아마시는 건도 중단했어요.

[갈더라도]

쥬스처럼 되는게 있고 마시면서 씹어야하는 입자가 굵은 것도 있잖아요. 벽에 붙은거 실리콘으로 긁어먹어야하는.. 그런건 괜찮지 않을까요

[그러게요]

갈아마시는게 안좋다고 해요.
간에...

[그래서]

그래서뭘먹으라는건가

[그냥]

씹어먹으면 됩니다

[ᆢ]

과일도 탄수화물인데 갈면 입자가 고와서 흡수가 빠르고 혈당을 급하게 올려 혈당스파이크가 온대요 당뇨에 안 좋대요

[뿐만 아니라]

콘 프레이크도 최악으로 꼽더군요.

[뭐든]

갈면 안좋아요

[헉]

콩도요?
전 직접 두유 만들어 아침에 먹고 있어요.
그럼 시판 두유 복용도 별론가요?

[ㅇㅇ]

시리얼은 설탕함유량을 잘 보셔야해요.

[....]

115님 두유는 혈당 급격히 올리지 않겠죠
그건 건강식 맞아요

[...........]

콘플레이크야 최악인거 그냥 봐도 아는거고
갈아먹는거 무조건 좋아다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저희 시가어른들이 좀 과하게 야채 맹신주의인데 그렇게 갈아드시다가 수술거부당했어요
간수치 너무 높다고 토마토랑 케일 거의 물마시듯이 갈아드심
당장 중단하고 다시 수치 내리고 수술 받으셨답니다

[고기]

아침부터 고기 먹는거 진짜 싫다..
그냥 한식 먹으라 해라..

[.....]

미쳤다, 나 토마토 10년을 갈아마셨는데
내가 뭔짓을 한거지

[어찌보면]

우리나라 사람은 과일에 대해 (너무) 관대한듯.
건강식인듯 생각하는...

면,떡,빵은 웬수같이 생각하고...

적정,적당히 가 좋음..

[..]

그런데 아침을 11시 경에 아점으로 먹으니 훨씬 속이 편하고 몸이 가볍네요.

[뭐든]

뭐든 과하면 안좋죠
그저 적당히

[그냥]

방토랑 계란이랑 볶아먹으면 괜찮아요

[허니버터]

야채 과일즙도 안 좋을까요?

[...]

단백질은 달걀로 하는데
지방은 뭐가 좋을까요?
올리브유를 떠먹을 수도 없고.
고단백 치즈는 어때요?
그거 하루에 2개씩 먹는데.

[...]

그래서 저는 항상 토마토 삶은 달걀 고구마 이 순으로 아침을 먹어요.
토마토에 올리브유 듬뿍 뿌리기도 하구요~~

[식재료마다]

GI지수라는게 있어요. GI 100이 최대수치이고 이것과 비교해서 수치를 붙여요. 호박 고구마 시금치..달큰한 식재료들인데 대개 50 넘고요 당분은 고온건조가열하면 당도가 올라가죠. 그래서 찐고구마보다 군고무마가 맛있고 뻥튀기가 맛있지요.

채소보다 과일은 더 달잖아요. 근데 이걸 씹어야만 먹을 수 있는 이유가 섬유소가 있어서잖아요. 섬유소는 소화를 지연시키기 때문에 과일의 당분을 좀더 느리게 흡수시키겠죠.

씹지 않아도 넘어갈 정도로 간다면 당분의 흡수가 빨라지겠죠.

토마토는 당도가 낮아요. 그리고 착즙이 아니라 씹히도록 간다면 안먹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물론 이미 당을 많이 섭취한 후라면 안좋겠지만요.

[103세]

“채식-달리기로 대장암 3기 극복” 103세 마라토너

아침에는 오트밀, 시럽, 블루베리, 점심에는 콩류, 저녁에는 케첩을 곁들인 브로콜리로 구성된다.

[아]

그래서 저희애가 간수치가 높은가봐요. 쥬스와 학원때문에 바깥식사를 많이했더니.. ㅠㅠ 수치가 높아서 식이조절중이예요.

[...]

지방은 아보카도나 견과류 한줌 드시면 됩니다.

[...]

어르신들이 가스라이팅 당해서는
믹서기, 착즙기 사대고 전부 갈갈갈 해서 자식들 챙겨주며 몸에 좋은거라고
그거 아니라고 그르케 말해도 말 안들어요
간에 안좋아요 혈당 확~ 올리고요
타고난 대식가에 야채 싫어는데 음료수 절대 안먹고 과일 갈아서 안마셔요
평생 날씬하고 남들보다 체력 좋습니다

[ㄴㄱㄷ]

아침식사종류 참고해요

[...]

저게 갑자기 알려진 사실도 아닌데.....
참 신기하죠?

어디 어른들만 그런가요

과일 채소 갈아먹는다고
집집마다 바이타믹스에 휴롬에
마치 필수품처럼 경쟁하듯 사고
홈쇼핑이며 인스타에서도 없으면 큰일나는 것처럼 팔고

실은 좋은 건 걸러서 버리거나 갈아버리고
나쁜 상태만 모아 몸에 콸콸 들이붓는 격

그냥 어쩌다 한 번 과일주스 땡겨서
또는
과일 대량 소비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갈아먹으면 몰라도
매일 갈아먹는 건 진짜 건강에 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