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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 동네미용실..

시니컬하루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25-07-02 16:32:36

여기저기 미용실 유목민생활 하다가 드뎌 발견한 맘에 드는 미용실이 이사를 가버렸어요. 이곳은 실장이 블라블라 설명도 길게 하고 상담도 잘해주고 그래서인가 가격도 비쌌어요.ㅠㅠ

원래 이동네 사람이 아닌지라 정보도 없고.. 어딜 가야하나 고민하는 사이에 머리는 그지꼴인데 중요한 약속은 다가오고..

날짜 닥쳐서야 집 앞에 쪼그만 미용실에 그냥 확 가서 머리했어요.

동네 할머니들 아줌마들 꼬마들 바글바글.. 

시끌벅적.. 

심지어 미용사는 아저씨-:;;

보여드리는 사진은 대충 훑으시고 설명도 듣는둥 마는둥.. 하아... 

두시간 동안 눈 감고 후회막급.. 

 

끝나고 거울보니.. 어ㅡㅡ괜찮은데?

결제하는데 가격은 이전 미용실의 절반. 오잉?.?

 

집에 와서 다시 정돈해보니 전에 다니던 미용실이랑 다를바가 별로 없네요? 

이런 신세계가.... 

돈도 굳었고 유목민 생활도 청산했으니

저녁은 배달시켜야겠어요  히히히~~ 

 

 

 

 

 

IP : 182.212.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25.7.2 4:35 PM (218.148.xxx.168)

    네. 저도 동네미용실 다니는데 비싼 미용실이나 딱히 차이도 없어서.
    동네 사람 많은 오래된 미용실 가면 기본은 다 하지 않나요?

  • 2. ..
    '25.7.2 5:27 PM (117.111.xxx.88)

    오 추카추카
    기회가 되었네요

  • 3. 그만
    '25.7.2 5:35 PM (118.44.xxx.86) - 삭제된댓글

    저녁은 배달 ㅋㅋㅋㅋㅋ
    마음에 드는 미용실 찾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데 암요 암요!

  • 4. kk 11
    '25.7.2 5:35 PM (114.204.xxx.203)

    저도 큰데 자꾸 영양추가 열펌 권하고 가격 올라가서
    동네 1인 미용실 다닌지 15년
    펌 6만원 뿌리 염색 3.5만원
    부담없어 좋아요

  • 5. 그만
    '25.7.2 5:37 PM (118.44.xxx.86)

    저녁은 배달 ㅋㅋㅋㅋ
    잘 하는 미용실 만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암요 암요!
    (근데 제목이 약간 낚시성....? ^^)

  • 6. 오히려
    '25.7.2 5:41 PM (121.160.xxx.242)

    큰 미용실 보다는 커트만해도 스트레스 안주죠.
    문제는 그런 미용실을 못찾아서 아직도 눈치보고 다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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