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2학년이고,
생리는 늦게 시작해서 중2말에 시작했어요.
그것도 코로나 백신맞고 생리가 시작해서
말 많던 부정출혈인지 생리인지
긴가민가 하면서 시작했네요.
시작이 이랬어서 처음에는 좀 지켜본다고
기다렸는데요, 첫 1년은 매우 불규칙했고
작년부터 2달에 한번씩 규칙적으로 합니다.
예민한 시기인데다 검사가 민감한 부위라
조심스러운데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받는게 좋을까요?
입시라도 끝날때까지 기다려도 될지요?
우선 동네병원을 가볼지
아님 종합병원이라도 가면 검사항목이나 방법등이 다른지도 모르겠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어떤 검사 받으셨고 이후 치료나 처치는 어떻게 되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주기 이외 생리통이나 기타 다른 문제는 없다고 하네요.
두달에 한번이라도 규칙적으로 꼬박꼬박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성인여성도 규칙적으로 안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두달 간격이면 괜찮아요. 미성년자면 주기가 불규칙 할 수 있구요.
보통 25~35일 사이가 일반적이지만 주기는 그냥 규칙적이면 되는거에요.
두달에 한번, 석달에 한번 다 상관 없어요. 본인이 불편하지 않다면 그냥 둬도 됩니다.
두달에 한번
정기적이라면
한쪽 난소기능에 대한 체크가 필요해보이네요
급할건 없어 보이나
성인되면 검진 한번 받아봐야할 것 같아요
두개의 난소에서 번갈아 배란하는데 2달에 한번이면 정상적으로 생리 주기가 길거나 난소 한쪽이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 같아요
일단 3개월 넘어가면 안좋다고 약을 써서라도 생리를 하게 해야한다고 들었구요 2개월마다 꼬박꼬박한다면 괜찮을것 같아요. 딸이 생리불순이라 수능 보자마자 산부인과 진료봤는데 그러더라구요
언니가 평생 2달에 한번 했는데 아이둘 낳고 잘살아요
결혼전 산부인과도 갔는데 주기가 길뿐 아무 문제 없다했대요
28일 주기가 일반적이니까
산부인과에 한번은 엄마랑 같이
가보는 게 어떨까요?
규칙적인 두달에 한번이면 한쪽 난소에 문제 일수도 있어요.
병원 가보시죠.
네 저도 한쪽 난소기능에 문제가 있을까봐 걱정스러운데요,
사춘기도 있고 곧 고3이라 급한게 아니면 입시끝나고 검사를 받아볼까 하다가,
또 혹시나 치료가 필요한데 시기를 놓친다던가 할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병원을 가야하나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아이가 적극적이면 데리고 갈텐데 안간다고 짜증을 내네요 ㅜㅜ
제가 처음부터 40일~2달 간격이라서
대학병원서 뇌하수체까지 MRI를 찍어봤는데요
결과는 이상없고 원래 그런 사람이었지만
툭하면 생리를 거르긴 했어요.
예를들어 저 고3땐 1년 내내 생리를 안했거든요.
아이를 갖는데도 좀 문제가 생겨 한약먹고
자연임신해서 잘살고 있습니다.
한번 싹 검사해서 알고있는게 좋죠.
미성년 여성이 산부인과 가기 힘들어요. 기혼 출산 여성도 산부인과 좀 힘든데요...
그냥 더 지나서 가라고 하세요.
네 한번 싹 검사는 하려는데
지금 고2 방학때라도 할지 입시 끝나고 할지 고민이에요.
지금이라도 검사받는게 속이 편하겠지요?
전 결혼적령 직전에 했어요.
22살때였나.
아이 낳고 규칙적이 됐는데요
출산일도 의사샘이 잡아주셨어요 ㅎㅎㅎ
제가 오래전 사람이라
그런걸로 부모님께 말씀드리지도 않았어요
첫 생리고 고딩때 시작해서 늦었었구요
생리가 규칙적이지 않아서
가방에 생리대는 늘 가지고 다녔어요
첫생리 하고는 거의 1년 가까이 생리가 없었구요
근데요
제가 무려 61살까지 생리를 했어요
지금 70인데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검사 받는 데 많은 시간을 요하는 것도 아닌데 출산전문병원이 있는 곳으로 검사를 해보세요. 미미성년 여성도 엄마와 함께 산부인과 내원합니다. 성경험이 없는 미혼여성 항문초음파로 검진합니다. 걱정은 걱정을 불러오지요. 하루 속히 시간 내서 따님과 같이 동행하세요. 별 문제 없을 거예요.
항문으로 검사해요 그런데 아이들은 안하려고 하긴 하죠..
저 20대초에 3~4달에 한번씩이라 산부인과갔어요
성경험유무와 생리횟수 1년에 6번은 하는지 물어봤고 정상이랬어요
다른진룐 따로 않했던거같아요
생리 워낙 불규칙하니 임신힘들줄알았는데..참나
스치기만해도ㅠ
입시 끝나고 가시는게 어떨까요
초경하고 몇년 안됐고 아이가 싫다고 한다는데요
저희 아인 본인이 가자고 해서 수능보자마자 산부인과 갔는데 항문초음파하고 많이 충격받았었거든요
그리고 꼭 종합병원 이상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나중에 대학 가고 가심 되요. 굳이 아직 어린데.. 그리고 스트레스 없어지고 대학가서 운동하고 몸 좋아지면 주기가 고정이 되요. 아프거나 하지 않으면 갈 필요 없어요.
엥? 저라면 방학때 데리고 가볼듯 한데요
한쪽 나팔관에서 배란이 안되고 있는듯한데
그때는 많이들 불규칙해요.
입시 끝나고 가보세요.
그때되면 규칙적일 수도 있고요.
20살까지는 일년에 서너번 생리했었어요. 그 이후엔 거의 35일 주기로 했구요. 병원에선 이상없다했고 아이둘 낳고 별다른 탈없이 60이 되었습니다.
진짜로 일부러 로긴했어요. 저랑 비슷한 고민이라.
고1 딸이 생리를 그렇게 불규칙하게해서 생리시작하고 2년까진 원래 불규칙하니 괜찮다 달랬는데 본인이 너무 불안해해서 작년 중3 겨울에 산부인과에 갔어요. 생리는 중1에 시작했구요.
아이다보니 복부초음파로 했고 별 이상없고 그럴수있다하셨고, 다낭성끼가 있다며 걷기운동과 뱃살안찌게 관리하고 맘 편하게 있으라하셨어요.
정 불안하면 병원에 데리고 가보세요. 서울이시면 명동에 민유선산부인과 추천드려요. 엄청 친절하시고 좋은 선생님이시거든요.
우리아이는 제가 선생님과 비슷하게 얘기할땐 그렇게나 불안해하더니 초음파보고 선생님 말씀듣고 나더니 안심하더라구요.
제친구는 일년에 두세번한다는데도 애낳고 잘살아요
전 40일에 한번 했는데 대학 때 생리통도 있고 해서 산부인과에 갔어요. 거기서 굴욕의자를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고 항문으로 검사를 하긴 했지만 힘을 못 빼서 계속 혼났어요.
이상은 없었구요.
그러고 나서 애 둘을 낳아도 40일만에 생리를 했는데 건초염때문에 한의원에 갔는데 생리를 물어서 얘기했더니 나올 게 없어서 그렇다고. 제가 좀 말랐었거든요. 약을 먹고 30일로 돌아왔는데 약을 다 먹으니 또 40일.
그 뒤에 흑염소 3마리를 먹고 살이 급 찌니 생리 주기가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빈혈도 없어지구요.따님도 좀 마른 거 아닌지요
괜찮습니다 대학도 가고 본인 내킬때 마음 편할때 검사해도 됩니다
제가 중3때 첫 생리 시작하고
10여년동안 생리주기가 50일이었어요
그때 알아보니 주기는 상관없고 규칙적으로 하는게 중요하대요
그러다 연애를 시작하니 주기가 30일로 바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