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민원을 넣었어요. 구청에.
그런데 위탁 업체에서 저에게 전화가 와서 민원 넣은 장소를 물어보더라구요.
제 전화 번호를 제 동의없이 알려줘도 되나요?
예를 들어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도 입주민 전화번호는 노출 안하더라구요.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민원도 한달만에 처리하면서... 그것도 신고 2주후 처리했냐고 제가 전화하니 ... 그 주에 처리 한다더니 ..
그리고 또 2주후 전화하니 그날 처리한다고..
그런데 늦어져서 미안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하고 제가 몇 번이나 전화하고(전화 연결도 잘 안됨. 옆자리 직원이 전화 받아 메모 남겼는데도 연락도 없음).... 그쪽은 제게 전화도 안함.
마지맏 전화했을때 그날처리 한다고해서 처리된 줄 알았는데.. 다음날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위탁업체분이 저에게 직접...지금처리 하러 가는데 혹시 나오실 수 있냐고... 위치를 모르겠다고...
나갈 수 없고 위치는 제가 사진 10장으로 길 안내를 자세히 보냈었는데 (구청 직원에게)위탁업체가 사진 한장을 구청직원에게 받아서 위치를 모르겠다며 저에게 연락을 했어요.
무슨 일처리를 그렇게 하죠?
이런 일처리를 처음 접해봐요.
이렇게 구청직원이 민원인 전화번호를 마음대로 위탁업체에 알려주는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