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으로 긴글이 와서 답장했는데

심리아시는분 조회수 : 3,085
작성일 : 2025-07-01 20:21:49

친정언니랑 언쟁좀 하고 안좋게 헤어진후 

전화는 받고싶지 않고 안받았는데

계속 전화하다 안받으니 

긴긴 카톡이 왔는데

자기 관점에서 쓰는글이라고 시작했어요

긴글에 모두 당연히 자기 관점과 

모두 제탓으로 슬며시 녹아서 쓴글이기에

 

저도 한구절 한구절 마다 복사하고 그에대한

답변을 다 하고

조목조목 팩트 알려주고 저도 문맥마다 답변하느라

글이 길어지게 보냈어요

긴글에 대한 답장이니 이제 이후부터는

언니 답장 안받고 싶다고 했는데

또 카톡이 왔더라구요 지긋지긋ㅠ

안읽고 계속 놔두었죠 1이 안없어지니까 

또 문자가 오네요

열어보진 안았는데 문자 창에서 보이는 글이

> 같은공간 상황속에서 생각이 이렇게 다르다니

마음 아프다...

 

이렇게 왔더라구요

마음이 아프다고? 피해자인척 가련한척

하는 문장인거 맞나요?

 

왜이렇게 끈질긴거죠?ㅠ

당분간 연락 안하고 싶다고도 했었는데

너무 지긋지긋하네요

문자나 전번만 봐도 심장이 벌렁거릴지경이에요ㅠ

 

 

IP : 117.111.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ㅈ
    '25.7.1 8:26 PM (223.38.xxx.46)

    회사에 그렇게 긴~톡하는 사람있어서 저도 미칠거같아서
    차단했어요 간단히 답변하면 또 긴톡
    아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님 심장벌렁거리는거 이해됩니다
    톡 읽지도 마세요

  • 2. ㅇㅇ
    '25.7.1 8:28 PM (222.233.xxx.137)

    긴 카톡
    집중력 떨어지고 너무 피곤해요

    대화가 어려워 어쩔 수없이 톡을 나누셨겠지만
    그래도 지치죠

  • 3. 저도
    '25.7.1 8:30 PM (180.228.xxx.184)

    형제자매 중 1인의 카톡 씹는중이요
    혹시라도 실수로 눌러서 읽은걸로 표시될까봐 조용한 채팅방으로 보관,, 눌러서 따로 보관중이요. 그럼 하나 들어가서 숨겨져서 실수로도 안누를수 있어요.

  • 4. ㅜ..
    '25.7.1 8:3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말귀 못알아듣는거죠.
    지 잘난맛에...

    그냥 읽씹하세요.내려놓으시길...

  • 5. ㅇㅇ
    '25.7.1 9:1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답장을하지마시고
    당부간 차단 하세요

  • 6. ㅇㅇ
    '25.7.1 9:24 PM (1.231.xxx.41)

    저도 자매와 그런 관계인데 서로 근본적으로 생각이 달라서 어쩔 수 없더라구요. 둘 중 잘못한 사람이 없는 거예요. 객관적으로 보면 누가 봐도 언니가 나쁜데 언니는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니 억울하게 생각하고.... 단절이 답인듯요. 저는 절연했어요

  • 7.
    '25.7.1 9:49 PM (221.138.xxx.92)

    성향이죠..뭐...오프에서 대화하는 것 아니면 힘들죠.

  • 8. ㅇㅇ
    '25.7.1 10:38 PM (1.231.xxx.41)

    그런데 저는 카톡카톡카톡 연속으로 오는 것보다 긴 카톡 한꺼번에 보내는 게 낫던데...

  • 9. ㅡㅡㅡ
    '25.7.1 10:40 PM (60.240.xxx.91)

    그냥 바쁘다 하고 마세여
    문자나 카톡 오해 생기기 쉬운데
    얼굴보고 말하는 것도 감정 생기면 쉽지 않고요
    진퇴양난 이죠 뭐..
    저 회사에서 직원이랑 같이 일 못하겠어서 윗선에 고발했어요
    둘 다 잘못이긴 한데 것까지 신경쓰기 싫더라구여

  • 10. 일단
    '25.7.2 12:14 AM (222.119.xxx.18)

    시간을 좀 가지세요...
    서로 그게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564 총콜레스테롤 수치 9 비타민 2025/07/02 1,906
1732563 2018년 종부세 2탄 시작했나요? 5 .... 2025/07/02 849
1732562 시험 다 망친 아이에게 또 폭풍잔소리ㅜ 6 .. 2025/07/02 1,959
1732561 전 미지 엄마 연기가 참 좋았어요 20 ㅁㄴㅁ 2025/07/02 3,567
1732560 부동산에서 전세가격을 마음대로 내리네요.. 8 ... 2025/07/02 2,331
1732559 어제 아파트에서 넘어져 25 ... 2025/07/02 4,668
1732558 월세 살면 보증금 보호 위해 뭘 해야 될지요? 1 월세 2025/07/02 569
1732557 저희 집이 이상한 거 맞죠?(상속) 10 ... 2025/07/02 3,166
1732556 주식 1년 수익을 확인해보니 ㅇㅇ 2025/07/02 1,935
1732555 드디어 본격적으로 석열이 *됨 ㅋㅋㅋㅋ 32 .. 2025/07/02 17,372
1732554 주식 매수 이렇게 해도 되나요? 2 주식 2025/07/02 1,416
1732553 거실스탠드에어컨 한대로 냉방 17 42평 2025/07/02 2,507
1732552 임지연 먹방 14 2025/07/02 5,782
1732551 아메리카노만 먹으면... 빵이나 과자를 먹고 싶어요. 10 ㅇㅇ 2025/07/02 1,969
1732550 조배숙은 서민의 삶에 관심이 없군요 10 아이구야 2025/07/02 2,072
1732549 국민연금~ 16 풀향기 2025/07/02 2,535
1732548 왜 아직도 김거니한테 여사라고 칭호를 붙이나요 12 대체 2025/07/02 1,479
1732547 에어컨 29도 해놔도 안트는거랑은 백배 차이나요 20 신기 2025/07/02 4,268
1732546 부모님 계신 요양원에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13 요양원 2025/07/02 3,080
1732545 역겨운 엄마 19 00 2025/07/02 5,423
1732544 반려 펀드를 떠나보냈습니다 ㅎㅎ 9 가을여행 2025/07/02 1,901
1732543 중국인 부동산 구매가 많은 건 팩트예요 40 한국인 2025/07/02 2,363
1732542 인서울 대학 힘드네요 7 asdwgw.. 2025/07/02 3,393
1732541 野 “추경 위한 국채발행에 국민 1인당 45만원씩 세금 더 내야.. 7 .. 2025/07/02 916
1732540 일론하고 트럼프 화해영상 보고 가세요. 5 ㅇㅇ 2025/07/02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