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봤는데 사람들 참 각각의 어려움이 있어요.
일반인이 자신의 어려움을 저렇게 나와서 토로하는게
과연 개별의 치유에 도움이 될까 싶기도해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배우는게 많으니 괜찮지만요.
그런데 거기 집단 상담 세팅에서
카메라가 안좋은지 조명이 안좋은지
아님 현장감 살리려고 그러는지
사람들 얼굴이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과는 차이가 많이 나요.
미화라고는 1도 없어요.
그 와중에 고소영씨는 예능 패널로서 매력이 별로 없어요
거기서 역할이 딱히 애매하기도 한데,
눈 똥그랗게 뜨고 놀라는거 밖에 안나오고 초반이라..
여전히 30초반인 것 같은 말투와 코디(초반에 양쪽으로 리본?)가
오히려 성숙미를 깍아먹는 것 같아요.
이젠 외적 아름다움과 젊음으로만 승부하는 나이가 아닌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