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내 나갔는데요

[제가]

젊은이들은 젊으니까 다들 이쁘고

중년 아줌마들은 두부류로 딱 나뉘더라구요.

수더분하게 화장도 연하게 하고 에코백 메고 멋내지 않은 것 같은 꾸안꾸인데 다시 한번 보게 되는사람들,

두번째는 머리에 힘주고 옷에 힘주고 구두 신고 가방도 이름표 달고 힘 빡준 사람들.

저도 오랜만에 나가니 두번짼데요. ㅋㅋ

앞에 말한 사람들이 로컬같고 뭔가 세련미가 보이고 뒤는 못생긴 팥쥐딸이 무도회 갈라고 빡세게 꾸민  느낌. 그렇더라구요..

 

다음엔 헐렁한 옷에 편하게 나가야겠어요

 

[오랜만에]

나가셨으니 파란하늘 흰구름 보고 즐기시고 사람들의 웃는 표정 많이 많이 보시길..

[ᆢ]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죠
저도 더우면 원피스에 샌달
가벼운 가방이 좋더라고요

[QQ]

남이 보기엔 수수해도
본인은 엄청 빡세게 꾸며야 꾸안꾸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