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백만 년만에 부산 갑니다.
부산은 외갓집이라 갈때마다 외할머니, 이모네서 잤어요.
삼익비치아파트 사셨는데 아까비(울 나라 최고 뷰라 생각함)
지금 다 돌아가시고 왕래 안하는 먼 친척만 계십니다.
해외 사는 친구가 외국인 친구랑 와서 제가 동행해요.
SRT 타고 갑니다.
일단 숙소를 부산역, 센텀시티역, 해운대 3곳 중 어디에
정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예~전엔 해운대랑 태종대, 범어사, 온천장 이런 데 이모들과 갔었는데 센텀시티 실물로 못봤네요 ㅋ 일로 영화제로 몇 번 갔었는데 딱 일만 하고 올라와서.
여름이라 감천문화마을이나 흰여울문화마을은 덥겠지요?
송정 산책로도 더울 듯하고.. 시티투어버스도 탈만 한지요?
다들 늙어서 시장 구경 좋아합니다만. 참 그림 그리는 친구라
부산 내 미술관도 가고 싶다는데 시립미술관 가면 될까요?
숙소는 해운대나 광안리 추천하구요
토요코인 해운대 위치좋고 간단 조식나오는
가성비 호텔입니다
시티투어버스도 강추입니다
일인 좁디좁은 일본호텔인데
가성비로는 부산역 숙소 잡고
구도심도 가고 해운대도 가세요.
부산 구도심이 은근 볼께 많아요.
해운대 광안리 한동선에 넣으시구요.
럭셔리 추구하시면 해운대구요.
명불허전 조선비치호텔이구요.
파라다이스도 위치 서비스 좋아요.
저는 항상 해운대에 숙소 잡고 택시로 다녀요. 금액대별로 천차만별이니 숙소는 직접 정하셔야할거 같고요. 감천마을이나 흰여울 다 좋고 날은 뜨겁지만 카페가 많아 땀 식히고 다니면 여름에도 좋더라고요. 유명 관광지 외 장기려 박물관 추천해요. 스토리가 감동적이었고 산동네 걷는 기분도 좋았어요.
해운대는 숙소 검색하면 괜찮은곳 많이 나올겁니다. 참고로 토쿄인은 해운대,부산 서면, 부산역 앞에 세 군데 있어요. 부산역 앞에 도쿄인 이용하면 영도, 국제시장이 가까워요. 해운대를 잡게 되면 잘 알려진 해안도로 위주 관광지로 이동하기 좋아요
센텀호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