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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intp 딸 키우시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25-07-01 15:05:05

저는 참~~ 이해하기 어려운 성격이라...^^;;;

 

공부는 잘하고

친구관계 크게 문제없어서

다른 걱정은 할 일이 아니다 생각하고 인내하고 바라보는데....

 

이 아이가 커서 회사생활같은거 제대로 할 수 있을라나

부모로서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IP : 106.101.xxx.7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1 3:05 PM (211.246.xxx.121)

    Insp 아이인데 어떤 부분 때문에 그러세요?

  • 2. ㅇㅇ
    '25.7.1 3:07 PM (211.246.xxx.121)

    우리 아이는 뭘 자꾸 미루는 습관이 심했는데도 공부는 곧잘 했는데 저도 걱정했는데 회사 생활은 곧잘 하네요

  • 3. ㅁㅁ
    '25.7.1 3:07 PM (211.62.xxx.218)

    저 극강 intp입니다. 뭐든 물어보세요.
    일단 하고싶은거 하면 잘 삽니다.

  • 4. 저요
    '25.7.1 3:07 PM (59.7.xxx.217)

    intp 방에서 안나와요. 친구는 있고 잘 지내는데 사람을 크게 안만나요.

  • 5. ㅇㅇ
    '25.7.1 3:08 PM (114.206.xxx.112)

    저도 intp인데 회사 정년퇴직할거 같아요

  • 6. ...
    '25.7.1 3:09 PM (175.223.xxx.217)

    intp 지인들 보니까 전혀 문제없던데요.

  • 7. 제딸도
    '25.7.1 3:09 PM (59.7.xxx.217)

    성실하긴 해요. 그런데 뭔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 8. 저intp에요
    '25.7.1 3:09 PM (118.221.xxx.51)

    그냥 자기방만 주면 됩니다 자기공간이 필수입니다, 너무 일해라 절해라만 안하면 됩니다
    회사생활과 인간관계는 학습해서 그럭저럭 하고 있습니다

  • 9. ....
    '25.7.1 3:10 PM (115.22.xxx.208)

    공부 잘하고 친구관계 잘하는데 무슨 문제일까요..괜한 기우이신듯

  • 10. 산도
    '25.7.1 3:11 PM (119.66.xxx.136)

    저 극강 intp였는데 애키우면서 쬐금 바꼈는데.
    Intp는 본인이 힘든게 아니라, 그 주변사람들이 힘들테니
    걱정마세요 ㅋㅋㅋㅋㅋ

  • 11. ...
    '25.7.1 3:12 PM (89.246.xxx.251)

    젤 힘든 성격이라고 함. 주위가ㅎㅎ;;

  • 12. ...
    '25.7.1 3:18 PM (106.101.xxx.75)

    음...
    이번달만 두번 지갑 잃어버리고...
    극강의 벼락치기에 주위사람 피를 말리네요 ㅜㅜ

  • 13. ㅇㅇ
    '25.7.1 3:20 PM (211.246.xxx.121)

    Isfp 극강의 벼락치기 고 물건도 잘 잃어버리고 자기방 엉망에 ㅋㅋㅋ
    근데 지금부터 차근차근 긍정적인 말고 고쳐주세요
    점점 좋아집니다 n이라 배려심도 좋아서 친구도 많아요

  • 14. 영통
    '25.7.1 3:20 PM (211.114.xxx.32)

    중년의 내가 그 intp입니다.

    혼자 하는 일이 많은 업무가 맞아요. 자기 사무실 있는 일
    인팁이면 공부 좀 많이 시켜서 자기만의 사무실..혼자 하는 시간도 많은 분야로 잡아 보세요

    나 어릴 적. 우리 엄마가 내 사주 보고 와서 하던 말이
    공부를 많이 시키라고 했다고...

    나는 내가 안 이뻐서 공부하고 시켜라 뜻으로 이해했는데
    결혼해서는 남편이 돈으로 무능해서 내가 벌어먹고 살 팔자라서 그런가 했는데

    요즘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르게 해석되는 것이
    내가 intp 이라 여럿이 어울려서 일하는 것이 안 맞아서..그것도 이유였나 싶어요

  • 15. Intp 언니
    '25.7.1 3:23 PM (58.29.xxx.221)

    언니가 찐 intp인데 와이파이만 터지면 자기는 행복하대요. 저는 그런 언니가 너무 좋고 너무 부러워요. Mbti 사람을 정의하기에 사람은 아주 복잡한 존재이지만 결국 엄마와 궁합이 맞다면 되는듯합니다. 저희자매는 ntp인데 어머니가 ESFJ여서 환장하는줄 알았어요

  • 16. ...
    '25.7.1 3:26 PM (175.123.xxx.226)

    전데요 ... 조직 생활이 안맞아요. 나만의 공간과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분석하고 탐구하는 일이 본능이라 흥미진진하고 정말 타인의 사생활 관심 없고 궁금하지 않아요. 사회생활은 학습으로 적당히 합니다.

  • 17. .......
    '25.7.1 3:34 PM (59.13.xxx.109)

    저 intp 예요.
    분석형이고 창의적이라 누구밑에서 일 못하구요.
    그냥 내 능력치대로 스스로 ceo 가 되는게 맞아요.
    그런데 물건잃어버리는건 주의력결핍이지
    intp랑 상관없는일 같은데요.

  • 18. ---
    '25.7.1 3:34 PM (220.116.xxx.233)

    전데요 너무 게으른데 또 창의력 좋다는 얘기 많이 듣고 공부도 잘했어요. 벼락치기 형이었고요.
    지금도 제 개인 사무실에서 반쯤 놀고 반쯤 일하고 있네요.

  • 19. 물건
    '25.7.1 3:43 PM (211.235.xxx.123)

    잘 잃어버리는건 mbti와 상관없는듯요.
    간섭 싫어하니 절대 노노

  • 20. ..
    '25.7.1 3:50 PM (112.76.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intp인데요
    학창시절에 벼락치기 안 하고 차근차근 공부하려들면 정신이 이상해지는 것 같았어요
    타고나기를 벼락치기로 승부 보아야하는 삶으로 이해해주시길..

  • 21. ..
    '25.7.1 3:50 PM (124.60.xxx.12)

    딸램 intp. 벼락치기의 달인 그러나 학업성적은 좋음. 친구들 몇명하곤 잘 지내는것 같으나 타인의 사생활에는 그닥 관심없음. 여름방학동안 뭐하고 지낼꺼냐 궁금해하니 뭘 꼭 계획을 세워서 해야하냐고. 일주일정도 지났는데 매일 방구석행. 저 아이의 앞날이 몹시 궁금하고 걱정되는 1인입니다.

  • 22. ㅇㅇ
    '25.7.1 3:54 PM (116.33.xxx.99)

    제가 intp인데 자녀분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그 이해못할 성격이나 행동은 mbti의 문제라기보다는 ADHD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사해보시고 서로간의 이해도를 높이시길^^

  • 23. 여자는 모르겠
    '25.7.1 3:58 PM (180.71.xxx.214)

    네요.
    남편은 intp 이긴해요
    대기업 이사에요

    주말엔 집콕
    먼저 연락안하고
    친구한테 연락오면 만나요 기다렸다는듯이
    그러나 절대 먼저 연락안함

    소극적. 집좋아하고 조용하고 튀는거 싫어하고
    준법정신 강해요 먼저 나서서 절대 1 도 안해요
    그러나 회사 사람들 이랑 기본 회식 이니 회의 워크샵
    출장등 너무 바빠요

  • 24. ..
    '25.7.1 3:58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걱정하지마세요. 지 앞가림 잘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절대 필요한 스타일이고요
    따님입장에서는 어머니성격이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어요
    저도 어지간히 정말 안 맞았구요. 저 50 넘었는데 집 떠난 20대중반부터 날라다녔어요 붕붕

  • 25. ....
    '25.7.1 3:58 PM (218.156.xxx.214)

    저 intp 세사람과 같이 삽니다.ㅜㅜ
    전 isfj구요
    결국 집에서 저만 이상한 사람이예요.

  • 26. 인팁
    '25.7.1 4:06 PM (121.162.xxx.59) - 삭제된댓글

    ㅋㅋ혼자서 잘 놀고 멍 때리기 좋아하고 현실감 없고 창의적이고 집중력른 있고 파고들기 좋아하고

  • 27. ..
    '25.7.1 5:11 PM (211.176.xxx.21)

    딸램 intp. 벼락치기의 달인 그러나 학업성적은 좋음. 친구들 몇명하곤 잘 지내는것 같으나 타인의 사생활에는 그닥 관심없음. 여름방학 동안 뭐하고 지낼꺼냐 궁금해하니 뭘 꼭 계획을 세워서 해야하냐고. 일주일정도 지났는데 매일 방구석행. 저 아이의 앞날이 몹시 궁금하고 걱정되는 1인입니다.
    ------------------------
    INTP
    제 아들과 똑같아요. 과연 밥벌이 할까 매일이 걱정입니다.

  • 28. 갈망
    '25.7.1 10:47 PM (122.203.xxx.185) - 삭제된댓글

    저 intp요
    살다보니 적당히 사회화 되네요.
    젊을땐 모임이 하도 많아서 집에서 잠만 자는 딸이었네요.
    남한테 별 관심 없습니다.
    타인에게 관심없으니 오히려 편하게 생각해서 상담자 노릇 많이 했습니다. 직설적이고 바른말 한다고 애들이 혀를 차지만, 맞는 말이라고 수긍하더라구요.
    또라이나 쌈닭이라는 말도 들었어요. 기분 나쁘거나 그러진 않고,
    어쩌라고 이런 생각이 들어요. 집순이라 배우자가 참 좋아해요.
    원하는 거 찾아서 그런 직업으로 살다 나중에 사무직도 했어요.

    주위에 intp들이 오히려 결혼하면 배우자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집돌이 집순이에 가족위주. 자기일 정하면 그 안에서 만족감 찾는 타입들이라...
    영업직같은 것만 아니면 intp도 지 살길 찾아서 다 잘 삽니다^^

  • 29. 저 인팁
    '25.7.1 11:35 PM (211.218.xxx.216)

    어릴 때부터 혼자 잘 놀았고 도대체 무리지어 화장실 다니는 거 이해 못 해서 친구들한태 서운하다고 이상한 애라는 소리 듣고 필요할 때만 연락한다 절대 먼저 연락 안 한다 정이 없다란 말 자주 들으며 살았어요 엄마가 esfj라 더욱 절 이해 못 했고 성장과정이 운이 없었네요
    주말엔 집콕이 당연하고 부르면 나가고 먼저 만나자 안 하고요 책 좋아하는데 거의 안 읽고 장식만 해요 ㅎ
    효율성을 엄청 따지고 한 번에 멀티로 처리하는 거 좋아해요
    공부와 일도 거의 벼락치기로.. 무식한 사람 질색하고 계속 탐구하고 배워요 종일 생각하다가 지치고요 게으르고 체력 약해서 사주에 길게 공부해서 몸 쓰는 일 안 하게 하라고도 나오더라고요
    대학원 두군데 다녔으나 한 분야가 아니라 돈으로 연결은 안 되고 여기저기 재주도 있으니 하고 싶은 게 너무 많고 칠년 사회생활 했지만 돈은 못 벌고 부모 돈으로 연명해 왔어요
    그리고 결혼하면 당연하지만 일편단심이고 자식에게 열린 마인드로 키워요

  • 30. ...
    '25.7.2 3:06 AM (211.234.xxx.208)

    잘 큽니다 극강의 효율주의자고 절대 외롭지않죠
    다만 엄마랑 성향이 안맞으면 힘들어요

  • 31. J엄마
    '25.7.2 8:05 AM (1.248.xxx.116)

    전 파워 J 라서 intp 아이의 p 성향이 힘들긴 했어요.
    근데 엄마가 이해하지 못하면 대체 누가 애를 이해할 수 있겠나 싶어서 이해하려고 애썼습니다.

    결혼하고서도 여전히 p 성향 있는데
    뭐 그러려니 해요.
    직업상 자기 일은 잘 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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