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음식잘하는 엄마 통해
음식 다양하게 먹고 사신 분들요.
거창한 요리 아니어도 다양한 반찬요.
주부 돼 본인이 음식하는 건 어떠신가요.
일단, 이것저것
맛있는 반찬들 많이 해서 드시나요.
어릴 때 음식잘하는 엄마 통해
음식 다양하게 먹고 사신 분들요.
거창한 요리 아니어도 다양한 반찬요.
주부 돼 본인이 음식하는 건 어떠신가요.
일단, 이것저것
맛있는 반찬들 많이 해서 드시나요.
보고 들은건 있어서 흉내는 내는데
김치 한번 담글려면 큰 맘 먹어야 해요 ㅠㅠ
맞벌이라 시간도 안나서 요샌 대충 사다 먹거나
친정 시댁에서 보내주신거 활용해요.
엄마가 요리 장인이셨고.. 저도 완전 잘 합니다. 원래 먹어본 사람이 할 줄도 안다고.. 계량 안 하고 감으로 하는데 간이 틀린 적이 없어요. 밑반찬 4,5 가지 한 번에 하는데 순식간에 합니다.
아무래도 먹어온게 있으니 비슷하게 흉내냅니다
시네요
손맛 타고 나셨네요^^
엄마가 가까이 사시는 건 아니라서 특별히 배우지는 않았지만... 어려서부터 먹고 자란 음식들을 생각해서 해 먹게 되죠.
흉내는 내는데 그맛이 안나요ㅎ
엄만 반찬 여러개하는데 울집은 안그래요
거의 한그릇음식수준ㅎㅎ
애들이 할머니집가게 명절때만 기다립니다ㅎㅎ
전 엄마가 요리를 잘하셨는데 아버지 사업 실패하시는 바람에
10대부터 결혼때까지 돈벌이 하시느라 엄마음식 못 먹고 살았어요.
그런데 그 솜씨를 물려 받았는지
저도 음식 솜씨가 좋은편입니다.
맞벌이하며 스피디하게 탁탁 잘 차려내는 편 ㅎㅎ
네 이것저것 많이해요. 몇가지는 사먹는 것보다 최고다 소리도 들어요. 그런데 사먹기도 많이 사먹어요. 반찬도 많이 사고 외식도 자주하고. 우리엄마 말씀이 안되는 거 끙끙대면서 할 필요없고 그 돈으로 나가서 사먹어라 하셨어요. 그리고 이거저거 먹어봐야 만들기도 만들어지더라고요
전혀요.
전 엄마랑 스타일이 달라서..
엄마는 맥시멀에 도전적이시고 손님초대를 즐겨하셨다면 전 귀찮은거 딱 질색으로
간단하게 먹고 빨리 치우는걸 더 좋아하다보니.
요리 안좋아해요~
전 친정어머니가 요리에 관심이 없으셔서
한정된 요리만 먹고 자랐어요
그래서 성인이 된후에는 제 자식에게 고루고루 먹이고싶어서 요리에 관심을 두게되었죠
덕분에 김치도 담그고
반찬도 왠만한건 다합니다
배운적 없는데
흉내는 내요
음식종류도 많이 알고
엄마 닮았는지 이것저것 잘 해서 먹어요.
각종 젓갈도 담아먹고.. 재밌어요.
식성 까다로운 남편이 제쪽으로
완전히 돌아서서 시어머님이
오히려 좋아 하시데요.
제 주변을 돌아보아도
어릴적 부터 보고 배워서인지
손님접대가 지극정성..
자녀들 생일잔ㅊ
자녀들 생일잔치도 성황리에.
저희 엄마는 진짜 다양하게 이것저것 해서 먹이셨는데..
전 먹는데 관심없고 암거나 먹는 스타일이라 애 밥만 겨우 해먹였어요.
이유식이랑 유아식까진 열심히 다양하게 해줬고
그후엔 배달음식 밀키트 반찬가게 등을 이용해서 최대한 편하게 먹여요요리 너무 손많이 가고 귀찮아요 ㅎㅎ
저는 엄마가 음식에 관심많으셨고 요리가 취미이자 특기이고 자부심인 분이라...
저도 각종 요리 잘해먹고 살아요. 근데 김치들 장아찌 게장 갈비찜... 이런 것들은 칠순이 넘으신 엄마가 아직도 다 가져다 주려고 하셔서... 그걸 다 받아먹기도 힘들어요.
저희 형제는 여럿인데 저만 요리에 관심이 있어요. 바빠서 못해먹고 사는 형제, 아무 관심없는 형제...다 다르더라구요.
먹는 입은 있는데 솜씨는 안닮아서 많이 힘듭니다 그래도 먹는 입맛이라도 있어서 까다로와 사먹지도 못하고 흉내만이라도 내려고 애는 씁니다
요리 솜씨 없는 엄마 밑에서 자라 보고 배운게 없어서
타고난 솜씨도 없고 못 했었어요
근데 나이드니까 이리 저리 보고 느껴서
나의 창작 솜씨가 발휘 되었는지 지금은 요리가 재미 있고 다들 저보고 손이 빠르다고 하고 음식이 맛있다고 해요 저는 요리를 미술작품처럼 대해요
솜씨 없는 엄마보고 자란 사람들도 잘 하실수 있답니다
화이팅 해요 ㅎㅎ
흉내내느라하는데 잘 못해요
돕기는 커녕 설겆이도 안하고 자랐는데
엄마한테 받아먹으면서 보고자란 게 무섭네요.
나도 모르게 애 밥해주느라 정신줄을 놓고 살아요.
외식보다 더 맛있다고 해주니 그 말에 속아서 또 밥해대고...
70년초반생인데 그당시 짜장면 먹고싶다하면 국수로 짜장면 해주고 꿀떡먹고싶다하면 백설떡에 흑설탕들은 떡지어주고 호박죽 닭발 별미로 잘해주셨어요.
친구들이 울집서 밤샘공부하면 주셨던 그음식이 켤혼하고 애낳고 올엄마가 해준 닭발, 호박죽이 산ㅂ각나더라고 그맛이 안난다고 하던데요....
뼈 발라낸 감자탕, 닭곰탕, 등 사회생활하면서 맛집이라도 가본곳이 울엄마가 해준 맛이랑 똑같(조미료맛ㅎㅎ)
어쨋든 엄마가 해주던 열정을 내가 이어 받았네요.
먹성 좋은 아들에게 요리해우는게 좋으네요
친정엄마가 요리를 잘 하면
딸은 음식을 전혀 안했어도 먹어 본 기억으로 그 맛을
찾아낸답니다
그리고
우리 할머니 말씀으론 아버지나 할아버지 즉 남자 어른들 있고
살림이 넉넉한 집이 음식에 멋도내고 맛도내고 한다고 해요
옛날엔 가난하고 여자들만 산 집들은 맛이고 멋이고 없이
그냥 꾸역꾸역 배만 채우기 바빴잖아요
밥 먹고 자랐는데 주부가 된 저도 요리 어느정도 잘해요. 근데 김치는 주시는 것만 먹었더니 김치는 못해요.
저희 엄마가 음식 잘하시고 늘 새 반찬으로 다양하게 차려주셨어요. 아침점심저녁 좋은 재료들로요. (엥겔자수 높은 집)
저도 그런 엄마 옆에서 보고 배우고 노하우도 터득해서 음식 잘해요.
요즘엔 레시피가 다양하게 공유되니 더 쉬워졌구요. 발효음식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 곧잘 다양한 김치에도 도전하고 또 성공도 하구요.
그런데 희안한건 제 딸도 (20대 초반) 처음부터 음식 잘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다양한 음식들 먹어버릇하다보니 미각이 발달한데다 간을 잘 맞춰서 그런 듯.
아 엄마는 요리하는 걸 좋아하세요.
지금 80 다되셨는데도 장보는 것도 좋아하시고 요리 여전히 즐겨하세요.
저도 요리하는걸 아주 좋아해요.
여행가면 그 곳 재래시장 구경하는게 찐취미이구요. 맛난 음식은 좋은 식재료에서 출발하니까요.
다른건 비슷한것같은데
애호박 새우젓 국? 그맛을 못내겠어요
팔순 넘은 우리 엄마 아직도 새로 유행하는 음식들 한번씩 해볼 정도로 요리 관심 열정 많으세요.
맨날 조물조물 뭐 만드시고 혼자 사시면서 이것저것 잘 만들어 드세요.
82에 입맛없다 하소연하고 자식들에게 음식투정하는 노인들 얘기는 완전 먼나라 얘기같아요.
그러나 저는 간단식 추구합니다.
저도 아이 자라는 동안 요리 좋아하고 관심 많았으나 나이들면서 조리최소화 간단식으로 정착되었어요.
일부러 요리를 안가르쳐 주셨어요
그런데 보고 먹고 배우는게 무서운건지
엄마맛 씽크로율이 거의 90%이상 같아요
따로 가르쳐주신적도 없는데 그 맛을 내고있는게 신기
못해요. 엄마는 장금이 수준 이었는데 저는 그냥 겨우 자취생 요리 수준이나 될까 귀차니즘도 심하구요. 근데 뭘 만들던 맛이 없지는 않아요.
이상에. 먹성 좋아야지 하지.
저흰 3 인에. 보통의 반찬은 먹질 않아서 안해요
단 고기 꼭 있어야
미각이 발달하니까 당연히 그비슷하게라도 흉내내요
요리하기도 싫어하지만 먹는거 너무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