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 수술후 재건

bb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25-07-01 12:32:11

몇년전 한쪽을 부분절제햇는데 재건을 안했어요.

수술할 때 물었는데 그냥 안한다고 한게 후회되네요.

그때는 수술에도 힘든데 그것까지 할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근데 하려면 수술할 때 한꺼번에 하는게 좋은 선택같아요

안하자니 수영장도 못가겠고 그렇다고 61세에 하는게 맞나싶기도 하네요

병원에선 언제든 원하면 말하라고 합니다

만약 복원하면 자가조직으로 하고 싶고요. 어떻게 할까요

안하는게 좋을까요. 부작용 겪으신 분 계신가요?

IP : 211.58.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7.1 12:34 PM (220.85.xxx.165)

    전절제인데 복원 안했어요. 몇 년 됐는데 저한테는 맞았던 선택 같아요.
    원글님이 부족함을 느끼신다면 재건하시면 되죠.
    상담 잘 받으셔서 흡족한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 2. ㅡㅡ
    '25.7.1 12:42 PM (118.235.xxx.109)

    재건이 단순 미용목적보다 한쪽이 절제된 채로 있으면 체형이 뒤틀립니다.
    하시는게 좋아요

  • 3. 저는 D컵이고
    '25.7.1 12:57 PM (59.7.xxx.113)

    아직은 선항앙중인데 수술은 부분절제 염두에 두시는거 같아요. 개복수술 이력이 있어서 자가이식은 안될거같아요. 아파트 단지 목욕탕 다니려면 재건해야할까요?

  • 4. 재건
    '25.7.1 1:03 PM (222.120.xxx.56)

    신경이 쓰이신다면 하시는 게 낫겠죠. 저도 5년전에 전절제하면서 동시 복원수술했어요. 고민했는데 매일 샤워하면서 상처자국을 보게 될텐데 그럴 때마다 마음이 안좋을 것 같아서 동시복원 원했어요. 복부조직을 이용해서 했는데 상처가 엄청 커서 당황했었고(복부 가로로 거의 30cm) 최근까지도 복부 수술부위가 땡기고 불편했었답니다(그냥 보형물로 할걸 잠시 후회했었어요). 지금은 거의 못느낍니다. 복부에서 조직을 떼어내는 덕분에 복부가 절벽이 되는 효과가 있었..........ㅎㅎ 암튼 의사샘 말씀 잘들어보시고 자가조직이든 보형물이든 선택하시길 바래요. 전 다시 선택하라면 보형물 할 것 같아요.

  • 5. 재건ㅇ
    '25.7.1 1:17 PM (211.52.xxx.84)

    생각보다 힘들고 고생하더라구요
    부절인데도 재건해야나요?
    완절이 재건복원 하던데

  • 6. 재건
    '25.7.1 1:48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엄청 고생하던대요
    만만한게 아니더라구요
    유방암사이트가서 물어보세요

  • 7. ㅇㅇ
    '25.7.1 2:17 PM (221.146.xxx.177)

    저는 양측 전절제했는데 재건 안했어요. 암수술로도 벅찼는데 보형물이든 자가복원이든 그와 관련한 걱정과 부담까지 더하고 싶지 않았어요. 지금도 그 선택에 후회는 없습니다.

  • 8. . .
    '25.7.1 7:29 PM (1.242.xxx.248)

    50중반 저도 4년전에 한쪽 전절제 하고 복원안했어요
    저 뱃살 약간 있는편이었는데 자가복윈하려면 뱃살로 해야하는데 제뱃살 정도로는 안된다고.
    인공보형물 넣어야 하는데 부작용 생기면
    바로 제거수술 해야한다하고 15년마다 바꿔주는 수술 해야한대서 안한거에요.
    수술 이것 저것 많이 해서 너무 싫었어요
    지금 목욕탕이나 수영장 안가게 되는 불편함은 있는데요 이나이에 안가면되죠뭐.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그래도 복원은 안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382 퇴사를 할지말지 4 ㅇㅇ 2025/07/11 1,351
1735381 콩나물 전자레인지 익힘 시간 3 콩나물 2025/07/11 910
1735380 "변호사 구할 돈도 없다"…수용번호 '3617.. 28 123 2025/07/11 4,762
1735379 오전 10시인데 아직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요 4 111 2025/07/11 898
1735378 예전 뚜렷한 사계절 기후가 그립네요 2 ㅇㅇ 2025/07/11 722
1735377 “돈 싫어하는 판사 보셨습니까?” -최은순- 9 2025/07/11 2,281
1735376 故 오요안나 유족, 국정기획위에 "MBC 진상조사 결과.. 6 .. 2025/07/11 1,427
1735375 지그재그, 에이블리 반품 기한이 7일로 언제 바꼈나요? 3 허브핸드 2025/07/11 527
1735374 생일 선물 받을거 일찌감치 뽑아놓는 사람 21 fjtisq.. 2025/07/11 1,977
1735373 부산해운대 3 ㅇㅇㅇ 2025/07/11 1,104
1735372 자기 남편 변호사비 마련해주지 않는건 4 2025/07/11 2,512
1735371 카톡 계정삭제 2025/07/11 349
1735370 아기들 언제부터 말 하나요? 5 ㅇㅇ 2025/07/11 1,032
1735369 매실청 3주쯤 되었는데 쓴맛이 나요 버릴까요? 6 망한건가 2025/07/11 777
1735368 달리 물어볼곳이 없어서.. 1 궁금 2025/07/11 452
1735367 침실방 선택 ..... 조언 부탁드려요... 7 동향 2025/07/11 812
1735366 아는분이 미국으로 학업하러 들어가는데 6 ㅇㅇ 2025/07/11 2,236
1735365 50대 부부간 애정 표현들 어찌 하는지 궁금해요 18 릴렉스 2025/07/11 4,300
1735364 “군 데이터 방산업체 공유 확대”… 정찰·통신·항적 자료 우선 .. 3 기사 2025/07/11 1,173
1735363 과일 생크림 케이크 며칠까지 보관가능할까요? 9 ㅠㅠ 2025/07/11 699
1735362 혹시 이 노래 제목 알수 있을까요? 2 노래 2025/07/11 522
1735361 이재명 정부는 호남 홀대하네요 38 ... 2025/07/11 4,363
1735360 코스피3200 넘었네요. 8 .. 2025/07/11 1,564
1735359 이남자 왜 멋있죠? ㅋㅋ 7 ㅎㅎ 2025/07/11 3,103
1735358 청소업체 고르는 요령 가르쳐주세요 5 모모 2025/07/11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