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쟁 중 버티는 방법 좀 공유해주세요

릴렉스 조회수 : 818
작성일 : 2025-07-01 10:25:27

업무 분장 중 두 부서(a,b)에  애매하게 걸쳐진 일이라 관리자들과 협의해서 업무를 정했는데요.

 

a부서 실무자인 50대 여자가 b부서 실무자인 저에게 떠 넘기고 버티네요.

제가 안받으니, 계속 주려는 시도를 해요.

 

그래서, 제가 a부서 관리자분께  업무 분장 근거 자료와 함께 넘기고 있음을 증명하는 쪽지를 드렸어요.

 

그런데, 오늘 또 이 여자가 시도를 하네요. 쇠심줄같은 고집이 느껴지네요. 명백하게 분할된 업무를 배째라는 식으로 계속 보내요.  와.... 어이가 없어요.  이런 여자가 다 있네요. 나이 있어서 저렇게 나오나 싶은데, 저도 50대 그 여자보다 나이가 많아요...

 

마치, 저를 감정적으로 동요시키게 하는 수작인가 싶고요. 릴렉스 하려는데 에너지를 쓰는 게 너무 아깝네요;;; 그냥, 그 부서 관리자께 얘기 했으니  모른 척 둘까?

 

우리 부서 관리자께 얘기해야 할까?  그리 크지 않은 일이지만 책임소재가 따르는 일이라. 명확히 해야하나... 그러기에는 너무 에너지가 쓰이네요;;;;   

 

의견 좀 올려 주세요~^^

IP : 61.77.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5.7.1 10:39 AM (118.221.xxx.51)

    그런 경우는 관리자들하고 공유하고 조용히 무덤덤하게 나가야해요
    님이 말려들어서 흥분하고 소리높히면 지는 겁니다

  • 2. ..
    '25.7.1 11:01 AM (211.110.xxx.21)

    원글님 부서 관리자와 소통하셔요
    제일 빠릅니다

  • 3. 영통
    '25.7.1 11:28 AM (211.114.xxx.32)

    나 같은 경우는 그런 시기에는

    인상 쓰고 말 줄이고 직장 일은 더 열심히 하면서
    그 갈등 시간이 흘러가는 버텼어요

    단 입 다물고 묵묵히 일하면서도 상황 돌아가는 데 촉을 세우고 있으면서요.
    안 그러면 내가 끌려 들어가거나 뒤집어 씌워질 수 있기에 상황은 다 간파하고 있어야해요

    다른 상황에서는 따지고 내가 힘이 있고 배후가 있다는 것을 피력해야 할 때도 있었어요
    상황마다 달랐어요

  • 4. ㅁㅁㅁ
    '25.7.1 1:24 PM (203.234.xxx.81)

    관리자들과 협의해서 업무를 정했는데 계속 떠넘기는 건 떠넘기는 사람 잘못입니다,
    본인 관리자에게 상황을 우선 공유했으면 좋겠지만,
    1차로 a부서 관리자분께 업무 분장 근거 자료와 함께 넘기고 있음을 증명하는 쪽지를 보냈으니 계속 시도하면 2차로 본인 관리자에게 상황 공유하고
    상대가 시도할 때마다 명확하게 업무분장 정리에 의해 제 업무가 아니므로 이 일을 받을 수 없다 반복하세요. 화내면 말리는 거니 기계적으로.

  • 5. 원글
    '25.7.1 2:05 PM (61.77.xxx.104)

    댓글들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그동안 업무분장 때 타협하고 조율하면 깔끔하게 정리되었는데.
    이 사람은 미묘하게 장난하는 건지,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거 같으면서도, 알면서도 우격다짐으로 밀어부치는 거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110 대학생 아이 학점 7 걱정 2025/07/01 2,107
1732109 유자 활용법에 대해 여쭤봅니다 4 궁금 2025/07/01 468
1732108 호주 여행 하는데 젯스타항공 5 호주 2025/07/01 922
1732107 엉덩이 다리 통증 저림 경험담(디스크x) 13 ㅇㅇㅇ 2025/07/01 2,064
1732106 2025년 올 한해는 내란을 이겨가는 한해가 되겠네요 3 2025/07/01 395
1732105 장거리 비행기탈때 수면제 복용해도되나요? 4 비행기 2025/07/01 1,578
1732104 미국 리프팅(거상 또는 줄기세포 예상) 신의 영역이네요 9 ㅇㅇㅇ 2025/07/01 1,972
1732103 이자벨마랑 블라우스 일단 사봤어요. 8 고민중요 2025/07/01 2,777
1732102 상법 개정안이 통과 되어야 하는 이유 잘 설명하네요 2025/07/01 524
1732101 시험 망해왔네요 고딩 17 2025/07/01 3,548
1732100 다이소 화장품 사보려는데요 9 라떼 조아 2025/07/01 2,029
1732099 집에서 한 시간 거리 카페 알바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 2025/07/01 2,541
1732098 이게 뭔소리에요? 도박빚 갚아주는것도 모잘라서요? 외국인 빚까지.. 40 .. 2025/07/01 4,830
1732097 국힘 조정훈, 尹 임명 국토부 장관에 "차관이신가?&q.. 10 ㅅㅅ 2025/07/01 2,470
1732096 제주 4박 할 경우, 숙소 옮기시나요? 35 -- 2025/07/01 2,716
1732095 오늘도 혼자, 남편에 대한 감정을 눌렀습니다 28 트라이07 2025/07/01 5,348
1732094 방금 피싱전화받았어요 8 재수없 2025/07/01 2,177
1732093 한국일보 메인뉴스로 모스탄이 사기쳤다고 기사냈네요 ㄷㄷㄷ 16 ㅇㅇ 2025/07/01 2,269
1732092 밥솥 팔아도 되나요? 10 ... 2025/07/01 1,456
1732091 러브버그, 단지 불편하단 이유로 방제? 시민단체 "곤충.. 25 ... 2025/07/01 3,591
1732090 내란특검과 윤수괴와 기싸움에 특검이 질질 끌려다님 9 2025/07/01 1,445
1732089 해삼 좀 여쭈어요 4 . . 2025/07/01 551
1732088 그 동안 너무 앞만 보고 살았나봐요 3 ㅇㅇ 2025/07/01 1,590
1732087 25년된 한복을버리니 속이 시원해요 19 2025/07/01 3,230
1732086 '고3 국민연금 자동 가입' 급물살 탄다…與, 대표 발의 8 기사 2025/07/01 2,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