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아래 시누이

궁금 조회수 : 3,397
작성일 : 2025-07-01 09:50:42

저랑 두살터울이고, 

손아래 시누이인데요.

 

근까 나이는

 

남편(오빠)

여동생 (아가씨)(시누이)

순으로 딱 맞고

다 중년이에요.

서로 어렵고 깍듯한데

시누이가 굉장히 잘함. 잘맞음

 

제가 시누이한테 연락을 주기로했는데 늦었다(예를 들어) , 별거 아닌걸로

사과할때

 

아가씨,죄송해요 라고 하는데

너무 높여쓰는건지.

미안해요 해도 되나요?

서로 존중의 의미로

죄송해요 라고 저는 글케

받아들이고쓰는데....

어떤게 맞나요?

 

그리고, 시누이와 대화시

제남편이자 아가씨의 오빠를

지칭시

오빠가요~~

이게 맞는거죠? 아가씨 입장에서.

 

아가씨라고 부르는이유는

존칭하는거에요. 신혼초부터

부르기도했고

누구고모는 너무 정없어보여서리.

그냥 착한 아가씨 높여주고싶어서요 ㅋ

IP : 182.215.xxx.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1 9:53 AM (118.235.xxx.41)

    글을 쓸 때는 시누이라는 지칭어를 쓰심이 어떨까요

  • 2.
    '25.7.1 9:54 AM (182.215.xxx.4)

    고쳐볼께요

  • 3. 아니
    '25.7.1 9:54 AM (116.42.xxx.47)

    남편들은 처남한테 말 놓는데
    왜 여자들은 알아서 기는건가요
    이거 문제 있네요
    이제 좀 바꿉시다

  • 4. 아니
    '25.7.1 9:55 AM (211.206.xxx.191)

    남편 동생이면 님한테도 동생이예요.
    늦어서 미안 정도가 좋지
    죄송해요는 너무 나갔고 자존감 없어 보여요.ㅠ

    오빠가요는 괜찮고요.

  • 5. ...
    '25.7.1 9:55 AM (112.187.xxx.181)

    왜 손아래에게 존칭을 해요?
    아가씨는 종년이 주인댁 딸을 부르는 말인데
    뭘 중년에까지 그렇게 하세요?
    결혼한지도 오래되었을텐데...
    저는 손아래 시누이에게 반말 비슷하게 하고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요.
    고모라고 불러도 정 많이 들었어요.

  • 6.
    '25.7.1 9:56 AM (221.138.xxx.92)

    죄송은 좀...
    미안해요'도 충분한 것 같아요.

  • 7.
    '25.7.1 9:56 AM (182.215.xxx.4)

    제가 기는분위긴가요 글쿤요 흠

  • 8. 근까요
    '25.7.1 9:57 AM (182.215.xxx.4)

    죄송해요 쓰고나서는
    이게맞나 했고

    제가 원래 나이어린사람한테
    말 잘 못놔요.

    미안해요 로 살짝 손위라는걸
    일깨워주는걸로.
    미안해요를 계기로!!

  • 9. ...
    '25.7.1 10:06 AM (118.37.xxx.213)

    아이 생기고 나면 자연스럽게 고모하고 부르는게 나을듯...
    결혼하고 늙어가는데 아가씨는.........

  • 10. 그냥
    '25.7.1 10:08 AM (211.234.xxx.233) - 삭제된댓글

    미안해요..,.하세요
    죄송은... 윗사람에게나 쓰는 극존칭인데..
    그리고 존댓말도 시누이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반말에 등짝스매싱이 기본인 1살 차이 울 새언니
    같은 사람도 있어요.

  • 11. 그냥..
    '25.7.1 10:12 AM (211.234.xxx.233)

    미안해요..,.하세요
    죄송은... 윗사람에게나 쓰는 극존칭인데..
    그리고 존댓말도 시누이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반말에 등짝스매싱이 기본인 1살 차이 울 새언니
    같은 사람도 있어요.^^

  • 12.
    '25.7.1 10:13 AM (182.215.xxx.4)

    헉... 존댓말은 절대 안할수가 없는 시댁환경. ㅜㅜㅜ
    등짝스매싱... 너무 좋고 편하네요.
    저희는 그런 분위기는 절대 안되요... 그냥 극존칭 피하고,
    동생을 예의있게 대하는 분위기로 나가야겠네요.

  • 13. 미안해요
    '25.7.1 10:14 AM (223.38.xxx.159)

    정도가 좋아요
    너무 높여도 좀..

  • 14. ...
    '25.7.1 10:16 A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님 경우와 정확히 같아요. 나이 두살 차이까지...
    잘못해서 사과하는데 죄송하다나 미안하다나 저한테는 그게 그거라 아무 상관없어 보이는데요.
    그냥 저쪽도 저한테 새언니라고 부르며 존대하고 저도 시누이한테 아가씨라고 부르며 존대하고 서로 그게 이상하지 않아요. 이제 너무 익숙해서요.
    결혼 연차가 얼마나 되신 건지 몰라도 사소한 언행으로 누가 누구한테 엎드린다 뭐 그런 거 따지기는 이제 피차 편해진 사이 아닌가요...

  • 15.
    '25.7.1 10:21 AM (182.215.xxx.4)

    감사합니다!!! 뭐든 적당히!
    그리고 새언니로서의 입지를 ㅋㅋㅋ지키며!
    반백살인데, 한번 해볼께요!!!
    노련하게~~~ 존중하며~
    고맙습니다!

  • 16. 건강
    '25.7.1 10:22 AM (223.38.xxx.150)

    서로 존대해주면 좋지요
    원글님이 배려심이 많네요
    평소 다른사람에게도 그럴듯
    그게 쉽게 바뀔까요~

  • 17. 평소
    '25.7.1 10:46 AM (112.154.xxx.177)

    평소 동네 학생들한테도 말 안놓는 분 아니세요?
    존대가 사실 거리두기일 수도 있고요..

  • 18.
    '25.7.1 10:48 AM (211.234.xxx.92)

    초딩들한테는 첨엔 존대하다 말놔도 되지? 묻고
    중고딩들한테는 말 절대 못 놓는 타입 맞아요!

  • 19. ...
    '25.7.1 10:5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럼 그시누이 입장에서 원글님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지 뭐라고 불러요.?? 오빠가요...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맞죠 ... 그리고 뭐 그렇게까지 존칭을 극존칭을 써요.. 뭐 미안할일이 있으면 미안해요 이런식으로 쓰면 되죠 ... 나이차이 20살 이상 나는 관계는 아닐거 아니예요

  • 20. ....
    '25.7.1 11:01 AM (114.200.xxx.129)

    그럼 그시누이 입장에서 원글님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지 뭐라고 불러요.?? 오빠가요...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맞죠 ... 그리고 뭐 그렇게까지 존칭을 극존칭을 써요.. 뭐 미안할일이 있으면 미안해요 이런식으로 쓰면 되죠 ... 두살 터울인데 그렇게까지 어려워 해요?? 저희 외숙모는 저희 엄마 보고 걍 반말로 하시던데요 . 외숙모가 저희 엄마보다는 윗사람이니까요

  • 21. 잘하고
    '25.7.1 1:04 PM (39.7.xxx.41)

    계세요 상대방을 대우 해 주면 절대 나에게도 함부로 못해요

  • 22. 답글 모두
    '25.7.1 2:36 PM (182.215.xxx.4)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님. 오빠라는 호칭은
    제가 시누랑 있을때 남편을 '오빠가요'
    라고 부른다는 말이었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738 뮬 스타일의 구두 신을 때 팁 있나요? 여름신발 13:04:59 440
1732737 중국인이나 외국인이 한국에 집사면 28 .. 13:02:58 908
1732736 겨드랑이 땀 어찌 해결하세요? 11 ........ 12:55:20 1,053
1732735 돼지갈비찜에서 냄새날때 10 돼지냄새 12:50:39 445
1732734 美·日·豪·필리핀 4개국, 동·남중국해 '하나의 전구'로… 한반.. 5 기사 12:49:20 697
1732733 주식 이재명 개업 빨 이제 떨어지나요? 14 오픈빨 12:48:00 1,880
1732732 육회 사봤는데 양념 어떻게할까요? 8 ㅇㅇ 12:40:07 461
1732731 변호사 상담히는데 돈얼마드나요? 3 ... 12:37:23 733
1732730 혹시 농협쓰시는분들 nh스마트뱅킹 5 지금 12:26:41 651
1732729 삼성전자 주식 어떻게 보세요? 13 .. 12:25:28 2,694
1732728 아파트전세구하시는분, 요즘 많던가요? 7 전세 12:22:37 1,047
1732727 집을 오래 비워둬야할때 4 고민 12:22:35 916
1732726 주식 제 계산이 맞나요? 5 초보 12:21:27 1,199
1732725 도움을 구합니다 3 ??? 12:21:12 402
1732724 안동 병산서원 ‘윤석열 기념식수비’ 감쪽같이 사라짐. 2 없앴어야지지.. 12:16:52 1,874
1732723 예전엔 집에 혼자있을땐 에어콘 안 켰거든요. 9 ........ 12:15:24 1,601
1732722 저 벌써 더위 먹었나봐요...멍해요 5 더워 12:14:56 1,032
1732721 윤석열, 지각 출석 예고 27 몸에좋은마늘.. 12:14:50 2,910
1732720 공소청장은 최강욱 박은정의원님중에서 10 대한민국 12:14:28 1,043
1732719 카톡 차단을 해제하면 친구로 복귀 안되나봐요 2 카톡 12:12:26 930
1732718 고소영 욕하는 할매들 거울 보슈 24 ㅋㅋㅋㅋㅋ 12:12:09 1,714
1732717 롱원피스 기장 얼마나 줄일까요 3 새옷 12:09:55 687
1732716 조국혁신당 ‘끝까지 간다' 위원회 위원장 김선민, 한가위 보름달.. 8 ../.. 12:09:34 716
1732715 40대 카드지갑 선물로 8 ㅇㅇ 12:05:09 621
1732714 안다르요 2 현소 12:01:59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