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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에 부담스러운 예비 시아버지글에 제 경험

.. 조회수 : 4,884
작성일 : 2025-06-30 23:34:43

예비 시아버지 글에 똑같은 제 경험을 사실만 써볼께요

 

빅 5병원근처에 제 아파트를 결혼전부터 갖고 있었던 사람이예요

친정부모님이 아들.딸 차별없이 키우시는분들이셨고 오빠의 아파트를 매입하며 딸인 저도 대학생때 사주셨죠

먼미래에 시가에 당당하라구요

같은대학 선배인 남편과 오래 연애하고 결혼했고 

시가는 지방이었고 장남이었구요

그냥 내가 사는 아파트로 남편이 들어왔고 대신 결혼비용.신혼여행비.예단등등 시가에서 감사하다고 다 내셨구요 허나 아파트 가격에 비한다면....뭐 비교불가죠

 

그후 6개월도 안되어 

시부모님.시 숙부님.시 숙모님.시 이모님들.시사촌들.시 육촌들 돌아가며 저희집 근처 빅5병원으로 몰려오기 시작했고 다들 아픈 이유도 발병시기들도 안타까웠지요

결국에는 저희아파트 비번까지 오픈해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남편과 시부모님은 큰 싸움을 하기시작했구요ㅜ

그 집에서 한 3년?살았던것같은데 경비아저씨까지 혀를 끌끌 찰정도로 손님들이 호텔처럼 드나들었고 

저는 스트레스로 입원까지 하게 되니 결국 남편이 칼을 빼들고 시가와 연을 끊겠다고 선언후 

실제로 실천했어요

아파트도 저희 부부는 팔아버렸고 

친정부모님 아파트 단지옆으로 새로 집을 사버렸네요

 

오래전 일이고 

지금은 시부모님과 왕래는 하지만 거의 저는 얼굴을 안봅니다 남편이 칼 차단해주고 있구요

베스트글의 원글님은 제경우를 읽으시고 생각을 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요새 아들이고 딸이고간에 결혼을 시켰으면 선을 그어야한다고 봐요

지방시댁은 서울병원때문에 서울의 아들네 집을 마치 자기집마냥 드나드는경우를 주변에서 정말 많이 보는데

이거 올바르지 못한 일입니다ㅠ

 

IP : 61.185.xxx.131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 부모면
    '25.6.30 11:38 PM (223.38.xxx.44)

    오시게 할거잖아요
    역지사지 해봐야죠

  • 2. ..
    '25.6.30 11:42 PM (61.185.xxx.131)

    역지사지 란 이런경우에 맞지않는 말이지요
    바로 거의 옆동네에 사시는 친정부모님이지만 얼굴도 자주 안보고있는분들이고 무엇보다 아파트를 통채로 매입해주신분들이고
    노후준비 완벽히 해놓은분들입니다
    반면 시가는 한푼도 안내시며 시가집안 친척들을 몽땅 빈몸으로
    서울며느리에게 저렇게 몰려보내는게??
    역지사지에 해당하나요? 역지사지가 무슨뜻인지는 아시는지ㅜ

  • 3. 시부모가 집해준
    '25.6.30 11:42 PM (223.38.xxx.15)

    경우에도, 친정 부모만 그집 드나드는건 어찌 생각해요?
    보통 아들네가 집값 더 보태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시부모가 집해줬는데도 친정부모만 그집 드나들면
    원글님네처럼 그 신혼집 팔아버리고 멀리 떠나는게 나을까요

  • 4. 네네
    '25.6.30 11:44 PM (1.231.xxx.216)

    시부모, 친정 부모 다 남의 집 오듯 해야죠
    남의 집에 초대도 안 받고 그렇게 드나드나요

  • 5. ..
    '25.6.30 11:44 PM (61.185.xxx.131)

    저희 친정부모님들은 큰병으로 여러번 수술하셨지만
    저희부부도 오빠네 부부도 아무도 안부르고 간병인 정해서 수술하시고 간병하신 분들이십니다
    기본이 다르세요
    자식들 사는거 다들 바빠죽는데 누가 누굴 부르냐고
    결과만 알면 됐다 라고 말씀하십니다ㅜ

  • 6. 역지사지!
    '25.6.30 11:46 PM (223.38.xxx.216)

    해보라구요

    보통 남자네서 집해줘도 친정 부모가 더
    드나들잖아요
    그래서 역지사지해보라구요
    반대 경우도 생각해보라구요
    (님네만 특정한게 아니잖음)

    설마 역지사지 뜻도 모르고 썼을까봐 그러나요 ㅋㅋㅋ

  • 7. ..
    '25.6.30 11:47 PM (211.234.xxx.146)

    불편하다는 집에 기어이 드나들겠다는
    없는 집 시모 빙의한 할머니들이 왜 이리 많은지~

  • 8. ..
    '25.6.30 11:48 PM (61.185.xxx.131)

    베스트글 에도 본인의 경우를 대입해서 부르르 하는분들 많던데
    제 주변 친구들 지인들 반반이상이거나 본인집 갖고있는 사람들 대부분이예요
    시가거나 친정이거나 기본적으로 자식이 결혼을 했으면
    어려워해야하는게 맞는 경우지요
    왜들 부르르 하죠?????
    아들집이고 딸집이고 내 맘대로 쳐들어갈곳이 아니란 말입니다ㅜ

  • 9. 딸맘들도
    '25.6.30 11:50 PM (223.38.xxx.72)

    드나들지 말아야 공평한거죠
    실상은 안 그러니까 지적질하는거죠

    실제 집값은 남자네서 더 내는데도
    보통은 딸맘만 그집 더 드나드는 경우들이 많으니까
    말이 나오는 거죠

    내로남불인거죠ㅠㅠ

  • 10. ..
    '25.6.30 11:51 PM (61.185.xxx.131)

    항상 느끼는거지만 82에는
    원글들의 이야기들속에 본인 속내를 들킨분들이
    부르르 하는 경우가 참 많더군요

    결혼시킨 아들이나 딸이나 가장 어려운 사람이 된겁니다
    함부로 내맘대로 드나들 생각들은 하지마시길....

  • 11. 봄99
    '25.6.30 11:51 PM (1.242.xxx.42)

    가난한 사람들이 돈만없는게 아니라
    경우도 염치도 없는 경우가 많죠.

    그래도 남편분 현명하네요.

  • 12. .....
    '25.6.30 11:52 PM (220.86.xxx.234)

    반반을 했던 안했던 결혼한 자식집에 병간호받으러 왜 가냐구요. 자식들한테 돈맡겨놨어요? 인력 맡겨놨냐구요. 부모의 탈을 쓴 털이범 같아요. 부모가 저러니 친척들도 도둑떼가 되버리는거에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가스라이팅 오지고요.

  • 13. ..
    '25.6.30 11:54 PM (211.234.xxx.169)

    그럼 여기 글쓴 분들은
    아들 둔 돈있는 집과 딸 둔 돈없는 집 엄마들인가요?
    보아하니 아들 둔 돈없는 집도 많아 보이는데요.

  • 14. ..
    '25.6.30 11:54 PM (61.185.xxx.131)

    최소
    제 글의 경우에는
    역지사지 거나 내로남불은 안맞는 경우니까
    부르르 하실일 없죠
    본인일이니 부르르 하시나봅니다ㅠ
    베스트글의 원글님도 지혜롭게 해결하시길 바랄께요

    지방 시가 한번 오케이 해드렸더니 저렇게 밀려들어오더군요ㅠ

  • 15. ..
    '25.6.30 11:55 PM (39.7.xxx.240)

    병원 근처나 휴양지금처 사는거 아니에요
    바글바글 몰려오죠

  • 16. ㅇㅇ
    '25.6.30 11:56 PM (59.13.xxx.164)

    뭘자꾸 역지사지해보래
    친정부모 가족들까지 병원간다고 집 드나들면 사위가 불편한거고 하지말아야 할일
    시가고 친정이고 하지말아야
    친정이라고 다 아무때나 드나드는거 무식한 집이나 그러는거지

  • 17. ..
    '25.6.30 11:56 PM (61.185.xxx.131)

    결국 제가 병원입원까지 하는 상태가 되니까ㅠ
    그 아파트를 팔아치우고 친정에서 몇억을 더 보태서 친정근처로 새집을 사주셔서 이사하고 사건들이 끝이 났죠ㅜㅜ

  • 18. 원글님
    '25.6.30 11:57 PM (175.115.xxx.131)

    말 맞아요.아무리 자식이라도 병원갈때마다 묵는건 안되죠.
    게다가 친척들까지 omg ㅠ..저희도 어릴때 저희집이 큰집이라고 시골친척들 서울에 무슨일만 있으면 숙식제공 무지 많이했죠..전 그때 어렸지만 너무 불편했어요,그렇게 신세진 친척들 저희아빠 장례식때 아무도 안왔어요.염치도 경우도 없는
    무례한 들이었어요.

  • 19. 내로남불들ㅠ
    '25.6.30 11:58 PM (223.38.xxx.216)

    일반적인 경우를 말하는거죠
    솔직히 원글네 같이 딸한테 "아파트 통채로 매입"해준
    분은 아주 드물잖아요

    남자네서 집값 더 보태줘도
    실상은 딸맘들이 그집 더 드나드는 경우가 많은게
    현실이라서 지적하는 거잖아요

    원글님이야말로 부들부들 급발진하지 마시구요ㅜ
    세상에 모든집이 원글님처럼 딸한테 "아파트 통채로
    매입"해주는게 아니거든요
    본인 특수한 케이스만 대입시키면 어쩌나요ㅜ

    딸맘들이나 먼저 드나들지나 말던가요
    사위들은 안 피곤한줄 착각들 하나봐요ㅜ

  • 20. --
    '25.6.30 11:58 PM (116.34.xxx.38)

    뭘자꾸 역지사지하라는건지
    하지말아야할건 친정이든 시가든 하지말아야 정상이거늘
    원글 사정에 왜 자꾸 다른 사람들 끄집어내며 역지사지 하라는건지???

  • 21.
    '25.7.1 12:02 AM (115.138.xxx.1)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아파서 큰 병원 다닐 정도면 일단 서로 기분좋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아들네고 딸네고간에 왜 가요? 잠깐 호텔1박할 돈도 없는건가요?그렇담 서울 큰병원까지 올 필요가 없는거고 원글님 얘기는 충격적이에요 저라면 아픈데 조카네서 절대 못자겠거든요 애당초 아파서 병원가는걸 왜 말을 하지?헐~~

  • 22. 내로남불들ㅠ
    '25.7.1 12:04 AM (223.38.xxx.74)

    딸맘들이 내로남불이니까 지적질하는 거라구요
    그러니 역지사지부터 해보라는 거잖아요

    "시모 빙의한 할머니들이 왜 이리 많은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딸맘들은 안 그런줄 착각하나봐요ㅠㅠ
    내로남불 댓글이네요
    정작 결혼한 자식집에 자주 드나드는건 딸맘들이잖아요

  • 23. 00
    '25.7.1 12:07 AM (58.224.xxx.131)

    결혼 몇년차 세요? 20년차 이상 되었나요?
    시숙부 시숙모 시이모 시사촌 시육촌 까지
    와 대단하네요
    님 남편도 참 와이프,처가에 면목 없었겠네요

  • 24. 원글님
    '25.7.1 12:08 AM (180.231.xxx.62)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자식 혼사 치루었으면 아들이든 딸이든 거리 둬야 하는 거지요.

    아니 뭔 자꾸 역지사지래요. 자식 결혼하는 데 돈을 얼마를 댔든 결혼을 해서 일가를 이루었으면 이제는 자식이라도 어려워하고 거리를 두는 게 맞다는 거잖아요. 원글님네는 심지어 그 와중에 집조차 며느리 건데 거기서 시짜 놀음 했다는 거구요. 자식 결혼한다고 돈 좀 보태면 수시로 드나들어도 괜찮다 생각하는 사람을 우리는 꼰대라고 부릅니다.

    그놈의 역지사지라고 해서 덧붙입니다만, 저는 외동딸 엄만데 , 외동이니 당연히 집 해줄 거지만 집 사줬다고 유세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 노후에 경제적으로 의존 안 할 거고(노후 되어있음), 문제는 정서적으로 기대고 싶어질까 봐 걱정이긴 한데 스스로 계속 주의할 거예요.

    그나저나 세상에 원글님, 말만 들어도 너무 숨막히고 끔찍하네요. 뭐 저런 인간들이 다 있는지. 아들 하나 낳은 거 말고는 유세 떨 게 하나도 없는 집구석이었나봅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제 위로 받으세요.

  • 25. ...
    '25.7.1 12:10 AM (218.232.xxx.208)

    역지사지든 뭐든
    두집 다 오지말아야지요... 시댁도 친정도 신혼집이든 자식집이든
    함부로 가지마세요들
    섭섭해하지도 마시고
    그리고 돈대줬다고 갑질하지말고 수준 비슷한 집안이랑 결혼시키거나 못가도 불만없을 정도로만 하세요
    자식들도 시댁오면 친정오고... 비슷하게 그렇게 사세요
    돈도안벌면서 친정부모만 드나들게하지말고... 요즘은 반반하는 부자집딸들도 많은데 아들집이라고 맘대로 가지도 말구요...
    글구 집사줘서 거기서 요양 할 생각을 하지말고 그돈으로 본인들이 병원옆에 사세요
    왤케들 싸우나몰라...

  • 26. 저희
    '25.7.1 12:12 AM (211.234.xxx.37)

    집도 원글님집 비슷해요.
    대학때 서울에 아파트 사주셨고
    병원 입원하셔도 어지간하면 연락 안하세요. 해결하실 수 있으면 다 지나고 연락할 정도시고,

    자식이 필요하면 도와주러는 오셔도
    대접받기 위해서는 안 오시려해요. 바쁜 세상이고 아직 한창 일할 나이이고 아직은 혼자 해결할만 하니 신경쓰지 말라고(80대 중반인 지금까지도 그래요).

    그런데 이런 분위기는 위의 조선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하여간 왕조시대부터 서울 살던 외가는 다 저런 분위기더라고요.

    저도 친가와 시가는 지방인데..
    지방문화는 확실히 다른듯요.
    친정엄마도 저 문제로(시부모뿐 아니라 온갖 친척에 조카들까지..형제가 8남매 9남매인데 조카들에 친인척까지 얼마나 많겠어요?)
    지방 사람이랑 결혼하는것 싫어하셨는데

    어쩌다보니 저도 지방출신 남자랑 결혼하게 됐는데
    신혼때 형제, 조카들까지 다 올려보내더라고요.

    남편은 다행히 제가 힘들어 하니
    알아서 커트하고 제 시가는 아주 경우없는 집은 아니라 멈췄는데

    베스트글 경우는 적당한 선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 나누고 상대가 감당할 수준 넘는건 남,녀 누구든 해당하는 사람들이 커트해야지

    결혼했다고 배우자를 어지간한 효자,효녀들 보다 더한 효도하는 미담의 주인공으로 만들려 하면 안되는데..

    지방분들이 이 선에 대한 구분이 좀 약하더라고요.

  • 27. 역지사지해요
    '25.7.1 12:13 AM (223.38.xxx.37)

    대체적으로, 딸맘들은 사돈네가 집값 더 보태줘도
    결혼한 딸집에 더 자주 드나들었다구요
    딸맘들은 그집에 자유로이 드나들면서
    아들부모는 아파서 서울 병원 가는 길에 머무는게
    안된다면 불공평하죠

    그리니 역지사지해보라는 거잖아요
    내로남불 하지 말구요

  • 28. 00
    '25.7.1 12:16 AM (58.224.xxx.131)

    그나마 남 친정에 돈이 있으니 이래저래 이사 시키고
    님 남편도 자기가족들 정리한거지

    일반적인 상황에선 남편들 자기 가족들 정리를 못하고
    와이프 한테만 서운하다 섭섭하다고 난리고
    갈등 생기고 부부싸움 하고 사이 멀어지고
    그런 수순이 되지요

  • 29. 223.38
    '25.7.1 12:17 AM (182.161.xxx.128)

    애잔하다.계속 헛소리..ㅋㅋ

  • 30. 봄99
    '25.7.1 12:18 AM (1.242.xxx.42)

    위에 역지사지 타령님!!!
    그렇게 이글과 다른주장하고 싶으시면 새글을 파세요.
    딸맘들은 절대 반반하고 딸집에 방문하지말아라.
    아들맘이랑 역지사지해라.
    그놈의 역지사지!!! 제가 아들맘인데도 웃기네요.

    이글과 상관없는 역지사지 타령좀 그만하세요!!!

  • 31. 사돈네가
    '25.7.1 12:19 AM (1.227.xxx.17) - 삭제된댓글

    더 보태도 딸집 자주 왕래하는 집도 친정이 지방인 사람들 아니가요?
    외가쪽 친척 할머니가 지방에서서울로 시집 오신분이셨는데 살아 계시면 100세 넘으신 분이심에도 부자인 시집에 살며 그렇게 자기 형제뿐 아니라 조카들까지 다 불러서 먹이고 재우고 학교끼지 다 보냈대요. 일제시대이데 대학까지.

    그집 재산 친정뒤치닦거리로 다 털었다고..어른들이 하던 이야기 듣던 생각 나서요.

  • 32. 사돈네가
    '25.7.1 12:25 AM (211.234.xxx.85)

    보태도 딸집 자주 왕래하는 집도 친정이 지방인 사람들 아니가요?

    외가쪽 친척 할머니가 지방에서서울로 시집 오신분이셨는데 많이 똑똑하다고 친정은 그럭저럭인데 부자인 외가 어르신이 결혼을 허락하셨대요. 그런데 시집온 후 시집에 살면서도(부자니 집이 크고 시부모는 유함) 그렇게 자기 형제뿐 아니라 조카들까지 다 불러서 먹이고 재우고 학교끼지 다 보냈대요. 하나 끝나면 또 하나나 둘오고, 그들 끝나면 또 오고. 진짜 끝이 없이 오더니 그렇게 일제시대에 조카들 대학에 유학 뒷바라지 하고 그 많던 재산 친정뒷바라지에 다 털어 넣었다는 말 들은 기억있거든요.

    역지사지님 말하는 딸부모가 그런 부모 같은데
    그런 사람들은 딸집뿐 아니라 아들집은 더 당당히 왕래하려 할것 같은데요.

    염치없는 딸과 딸부모가 염치없는 아들모일수 있다는 생각은 안드나봐요?

  • 33. ..
    '25.7.1 12:29 AM (61.185.xxx.131)

    역지사지.내로남불 떠드는분들은 참 애잔합니다ㅠ
    아들네건 딸네건간에 그리 그집에를 가야만 하는 경제사정이라서
    이리도 아는말들 다 써놓나봐요ㅜ
    반반타령을 하도 해서들
    제 경우를 완벽히 썼는데도 다른집들? 누군네인지? 사정을 상상해가며 역지사지를 떠드니 이쯤되면 좀 불쌍해지네요

    아들네만 기대지말고 노후준비를 지금이라도 어서 빨리 하셔야겠네요ㅜㅜ

  • 34. 어쩌다
    '25.7.1 12:29 AM (221.162.xxx.12)

    저도 원글님과 같은 경우를 당해봐서 아는데
    진짜 욕나오죠
    그런 시댁은 결국엔 연 끊는 수밖엔 없어요
    고생하셨어요!!

  • 35. 역지사지해요!
    '25.7.1 12:34 AM (223.38.xxx.194)

    본인들 친정엄마가 아프셔서 지방에서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오시기위해 머무신다면
    그러라고 할거잖아요

  • 36. 원글님
    '25.7.1 12:35 AM (118.235.xxx.244)

    경험이 맞고요 그래도 역지사지 외치는 댓글 여기도 있네요.그리고 지금 그래도 원글님이 몸져눕고 원글님 친정 빵빵하니 그런거지 나중에 또 몰라요 꼭 원글님 이름으로 재산 잘 챙겨두세요 ㅡㅡ

  • 37. 역지사지무새
    '25.7.1 12:38 AM (223.39.xxx.207)

    저 위에 제대로 된 치환도 아니면서
    역지사지 역지사지 해대는 역지사지무새
    작작해요 님 무식해보이니까

  • 38. 내로남불ㅠ
    '25.7.1 12:39 AM (223.38.xxx.93)

    본인들 친정엄마가 서울에 있는 병원에 오시기위해
    머무신다면 그러라고 할거면서요
    내로남불이 너무 심하네요ㅜㅜ

  • 39. ..
    '25.7.1 12:40 AM (61.185.xxx.131)

    역지사지 ㅋ
    친정엄마를 끝까지 들이밀어야만 할정도로 서울 아들네 병원을 와야만 하는 그상황이 코메디 같네요
    저희집 친정엄마는 그상황이 절대 아니어서 ㅎㅎㅎ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런지
    그리고 만약 그런 친정엄마라면 그것도 비정상이예요

  • 40. 진짜
    '25.7.1 12:44 AM (118.235.xxx.240)

    아무데나 사자성어 붙이면 다 말이 되는줄 아는지

  • 41. 으휴
    '25.7.1 12:55 AM (223.38.xxx.143)

    정말 어떻게 저렇게까지 박박 우길 수가 있나
    어처구니가 없네요

    원글님 남편분 장하십니다
    현명한 분이라 다행이에요
    초장에 짤라야 되는데 대문글 글쓴이 걱정되네요

  • 42.
    '25.7.1 12:56 AM (61.84.xxx.183)

    원글은 나이가 호랑이 담배피는시절 사람인듯
    누가 요즘 시숙부 시이모 시사촌 시육촌 시조카가 집에드나드나요 구라도 적당히해야지

  • 43. 진짜
    '25.7.1 1:02 AM (118.235.xxx.240)

    윗님 저 아직 30대인데요
    부잣집 친구들 세상 물정 몰라서 원글님처럼 충분히 그런가보다 해요. 자기 영역 침범하는 거 알아도 순하니 참아봐요. 그 부모들도 순한 경우도 있고 아니면 딸한테 괜히 시가 나쁜 소리 하기 싫고 딸이 참으니 같이 참으시는 분들 있어요. 괜히 사위 기분 나쁘게 해봐야 딸 손해라 생각하니까요. 남자들은 자기 경제적 능력만 어느 정도 되면 집안 별로여도 한두 단계 낮춰 재혼하고 싶어하는 여자가 많거든요 근데 여자들은 저런 경험 한번 하면 결혼 다시하기가 본인부터가 싫어지죠

  • 44. 진짜
    '25.7.1 1:05 AM (118.235.xxx.240)

    그리고 원글님이 선을 넘고 넘고 또 넘어도 일단 참다가 몸져누울 정도로 순한 거 남자가 아니까 결혼까지 간 거예요..... 아닐거 같죠? 말도 안 되게 순한 사람 찾는 재주, 그때그때 미안한데 그렇게 되었다며 넘어가는 재주 그런게 그런 남자들의 생존 스킬 같은 겁니다

  • 45. 봄99
    '25.7.1 1:05 AM (211.235.xxx.45)

    ㅋㅋㅋㅋㅋ
    내로남불. 역지사지는 소통이 안되는 지능이 좀 떨어지는 분들인가봐요.
    꿋꿋하게~~~ 내로남불!!!!역지사지!!!! 너무 웃겨요 ^^

  • 46. ㅇㅇ
    '25.7.1 1:05 AM (182.222.xxx.15)

    역지사지 저분은
    계속 말귀를 못알아들으심
    뭐에 꽂혀서 아무것도 안보임
    원글의 주장 요지가 뭔지 파악이 안되는분

  • 47. ..
    '25.7.1 1:09 AM (61.185.xxx.131)

    역지사지
    내로남불
    친정엄마
    하다하다 부르르 미치겠다싶으니 구라 까지 나오네요ㅎㅎㅎ
    왜 82특징있죠
    너무 내 이야기다싶으면 주작 이라고 몰아가는거ㅎㅎㅎ
    지방에는 그런집들 많답니다ㅎ
    제 절친이 비슷한 경우로 이혼했거든요ㅜ
    제 경우가 어지간히 거슬리는 찔리는분들 많군요

  • 48. 진짜
    '25.7.1 1:13 AM (118.235.xxx.240)

    저 지방 사람인데 지방 사람이라고 다 저렇게 염치 없지 않아요. 저런 사람들 보통 입안의 혀처럼 굴죠....... 적당히 밀당해가면서 구니 눈치 채기 힘든 것뿐.

  • 49. 봄99
    '25.7.1 1:14 AM (211.235.xxx.45)

    맞아요.. 찔리니까 부르르 떠는거에요.
    82에 글쓰면 주작타령하는 사람 꼭있어요.
    익명방에 모하러 주작을 쓸까요.
    나이가 있어그러나 어떤 글보면 주작인거같다는 티가 나던데요.
    주작은 인과관계가 안맞거나 디테일이 달라요.

    원글님글 갖고 주작이라니....찔리는거네요.

  • 50. 원글님
    '25.7.1 1:14 AM (39.7.xxx.193)

    댓글보니 많이 불안해보이네요

  • 51. ㅎㅎ
    '25.7.1 1:18 AM (61.185.xxx.131)

    제가 이나이에 뭐가 불안하겠습니까ㅎ
    베스트글의 새댁이 딱 제경우같아 안타까워 쓴 글인데
    내로남불.역지사지.구라를 외치는 불안증 환자들이 많다는걸
    오히려 많은 회원들께서 보고계시네요
    그만큼 본인일이 까발려져서 불안한분들이 속을 숨기지못하고 있다는걸 보여주는 반증이죠

    옛날 옛적
    제 새댁때 생각하면ㅜ
    참 순진하고 어리버리했어요ㅠ
    그때 위에 구멍까지 났었으니까요

  • 52. 부모가
    '25.7.1 1:37 AM (218.148.xxx.54)

    부류가 있더라구요.

    내아기,
    이험한 세상에 내가 낳았으니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
    자식에게 하염없이 주고싶은부모.

    세상에 태어난걸 고마워해라.
    모든게 내덕이다.
    평생 빨대꽃는 부모.

  • 53.
    '25.7.1 1:51 AM (106.102.xxx.206)

    갈수도 있죠
    갈수도 있는데 친정부모들은 사위에게 요구를 하지 않음
    딸이 모든걸 알아서 함
    시부모는 며느리에게 요구가 많음
    아들은 아무것도 안함
    그러니 갈등이 생김

  • 54. 와....
    '25.7.1 2:27 AM (211.208.xxx.104)

    원글님 결혼 잘하셨네요 보통 저렇게 염치없는 부모밑엔 대리효자 아들이 있는데. 전 대리효자 아들 당첨이라 시부모님 시누 시누조카들 줄줄이 마중나가 수시논술 6번 데려다 줘 제사에 명절에 아직도 네버엔딩입니다 부디 아까 그 원글님 혼인신고 안하시고 살아보시길... 감당가능한지 보인이 알아야 할듯요 전 공황장애 왔어요

  • 55. 어우
    '25.7.1 4:28 AM (119.71.xxx.248)

    원글님 고생많으셨네요.

    지방 사람들하고는 안 엮이는게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지방 시가… 아주 아주 가부장적에 꼰대에
    곱게 자란 부유한 서울집 딸들 이런 시가랑 결혼해서 안봐도 될 상스러운 것들을 너무 많이 경험해요. 이런 집들 결혼 전에 방문해보고 미리미리 거르세요. 그런 남자들하고 결혼할 바엔 그냥 혼자 사는게 훨씬 낫쥬. 부산 포항 이런 대도시도 마찬가지에요. 개꼰대 지방 사람들… 학을 뗍니다

  • 56. ..
    '25.7.1 5:04 AM (61.254.xxx.115)

    일단 원글네는 시부모가 일차적으로 잘못했어요 아무리 빅3병원옆에 산다해도 온갖 일가친척들이 몰려오면 안되죠 어디라고 말해줄 필요도 없고 우리아들 피곤하게 니네가 왜가냐.칼차단하셨어야죠 우리시부모님같음 있을수도 없는일입니다 본인들이 어쩌다오는거라면 모를까 잘못해도 너무잘못했죠 어디.집비번을 감히 알려달라고합니까? 괜히 이사하셔서 재테크적으로 손해는 안보셨는지.읽으면서 걱정되네요..

  • 57. ..
    '25.7.1 5:05 AM (61.254.xxx.115)

    대구 부산 등 경상도 사람들이 대체로 밀고 올라오고 그러더라구요 전라도 사람들은 내자식이 큰피해가게는 안하더군요 내자식집에 오긴 오더라마는 경상도 만큼으론 안보임요 물론 케바케겠지만 가부장적이고 더꼰대들이 많음.

  • 58.
    '25.7.1 6:09 AM (61.254.xxx.115)

    또 대학 수시 볼때 애들 줄줄이 사탕으로 올라오고 데려다주고 와야하고 또 자기네들 해외 놀러갈때 서울이 인천공항 바로옆이 아닌데도 하루전날와서 자고 데려다달라고 하더만요 우리도 바쁜데 택시타면 7만원인데 굳이 일나가는 사람한테 데려다달라고 합니다 편도90분 거리를요 서울 사람도 왕복 하면3시간 걸린다구요 진짜 지방사람들이라오사돈맺기도 싫은게 염치가 없어서에요 전 우리애들한테 서울경기권까지만 사귀라고 했음.

  • 59. ..
    '25.7.1 6:11 AM (61.254.xxx.115)

    발병이야 안타깝다만 자기들 숙소는 자기들이 알아서 구해야죠
    어디 남의집 귀한 며느리를 귀찮게한답니까 우리시댁도 지방이다만 시사촌 시육촌 시이모? 얼굴도 모릅니다 시댁에서 알아서 귀찮게 안하게끔 정리하셔서요

  • 60. ..
    '25.7.1 7:15 AM (61.254.xxx.115)

    시골사람들 남들한텐 호인이고 싶고 인정받고싶어서 며느리 이용한겁니다 연끊어도 할말없죠 소중한사람을.함부로 대한 댓가를 치뤄야됨.내가 장모였음 님남편 불러다가 혼쭐을 냈을거임.건강한딸 결혼시켜놨더니 병들게 만든 원흉이잖음.

  • 61.
    '25.7.1 7:17 AM (58.140.xxx.182)

    친정부모님도 사위집에 제발 종 들락거리지 마세요
    시부모가 냉장고 열어보면 인상쓰면서 친정식구들은 당연한거죠
    그리고 원글님은 잘하셨어요
    일가친척들까지 미친거아님.

  • 62. 이러니
    '25.7.1 7:51 AM (175.223.xxx.22)

    이러니까 신축 아파트에 게스트 하우스 있죠.

  • 63. ㅇㅇ
    '25.7.1 7:57 AM (175.199.xxx.97)

    솔직히 시부모까지는 괜찮은데
    시숙 시육촌요?
    이건 시부모가 가라해서 오는거임

  • 64. 이러니
    '25.7.1 8:01 A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ㄴ아니에요. 셀프로 오더라고요.
    제가 그 유명한 90년대 해운대 새댁입니다.
    7, 8월에 시가 일가 친척 30명 왔다갔어요.
    심지어 그때 저 자격증 시험공부 중이었는데
    자기들 알아서 지내겠다고 그냥 나가래요.
    알아서 지내기는 개뿔.

  • 65. 아니에요.
    '25.7.1 8:02 AM (175.223.xxx.22)

    ㄴ아니에요. 셀프로 오더라고요.
    제가 그 유명한 90년대 해운대 새댁입니다.
    7, 8월에 인천 사는 시가 일가 친척 30명 왔다갔어요.
    심지어 그때 저 자격증 시험공부 중이었는데
    자기들 알아서 지내겠다고 그냥 나가래요.
    알아서 지내기는 개뿔. 알아서 지낼 염치면 오지를 않아요.
    숙박비 아끼겠다고 온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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