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조국혁신당-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정책협약식

../..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25-06-30 20:51:01

" 노동이사제가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저희 조국혁신당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오늘 저희 혁신당과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회협의회가 
정책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노기호 상임의장님, 
그리고 서울시 김태영 의장님, 경기도 박현욱 의장님, 
인천시 김홍렬 의장님 등 
자리를 함께 해주신 노동이사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국가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나종엽 의장님, 임동현 사무총장님,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안종기 실장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명규 소장님께도 인사드립니다. 
 
서울의료원 박경서 노동이사님, 정말 반갑습니다. 
제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입니다. 
정치를 시작하기 전에 태백병원에서 일을 했습니다. 
태백병원은 공공의료기관인데, 
서울의료원, 공공의료기관에서 함께 일하시는 것이 
매우 뜻깊지만, 또 한편 어려움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17년 근무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이사로 있을 때, 또 원장으로 있을 때, 
노동이사제가 당시 기관으로서의 큰 이슈였습니다. 
시행을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했지만, 
전체 이사수에 걸려서 이를 관찰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노동조합, 노동계, 노동자들의 관점에서 
기관을 운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국회 운영에서는 국민의 관점에서 
업무를 보는 것이 당연할 텐데, 
공공기관에서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까지가 
매우 힘든 과정에 있었습니다. 
결국 현장과 사업장을 잘 운영하고, 
적절하게 개혁을 하기 위해서도 
노동자의 관점이 필요합니다. 
 
가장 잘 아는 분들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노동자들입니다. 
저보다 훨씬 더 잘 아시겠지만, 
노동이사제는 한국만의 제도가 아니라 
특히 유럽 국가들에게는 매우 뿌리 깊게 정착된 
그런 제도입니다. 
이제 우리는 출발한 지 얼마 안 됐고, 과제도 많습니다. 
 
그나마 공공기관은 법적인 근거라도 있지만, 
많은 지방 공기업이나 출자기관, 또 출연기관들은 
법적 근거 없이 조례로 운영되는 곳도 많습니다. 
해서, 서울시에서는 조례가 개악되고, 
(그 결과) 노동이사가 절반 가까이 없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노동이사제 법제화가 필요한 그런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협약식의 내용에 이런 것들이 
다루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노동이사제가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저희 조국혁신당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조국혁신당-전국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정책협약식] 
- 2025.6.30.(월) 오전 11시 국회 본관 당회의실(224호)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NL2hmHhTHfd3p1eH9wtvmodm4Fv...

 

IP : 172.224.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소식
    '25.6.30 9:18 PM (14.37.xxx.187)

    늘 감사하고 든든해요. 조국혁신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468 김형기대대장님 1 유튜브 보다.. 2025/07/01 859
1732467 김민석이 아줌마들한테 인기가 많네요 14 ㅋㅋㅋ 2025/07/01 4,088
1732466 군대 간 아들 휴가를 못 나오네요 6 에효 2025/07/01 3,420
1732465 홍대,압구정,대학로등 거리를 걷다보면 10 ........ 2025/07/01 2,652
1732464 지금 음식점인데 23 황당 2025/07/01 4,876
1732463 땅같은데 측량하는 직업 어떤가요 3 ... 2025/07/01 1,845
1732462 에어컨 트셨나요? 16 2025/07/01 4,524
1732461 서울은 집살때 거의 6억이상 대출받는가봐요? 14 2025/07/01 3,983
1732460 서울서 부산 자차도 괜찮을까요? 6 궁금 2025/07/01 909
1732459 수영 초기에만 힘드나요 6 ... 2025/07/01 1,680
1732458 빵진숙 꼴보기 싫은데 언제 사임할 수 있나요? 15 ㄴㄱ 2025/07/01 2,862
1732457 이재명 대통령님, 이런식의 인선은 상처입니다. 15 .,.,.... 2025/07/01 4,669
1732456 생선 미리구웠다가 먹을때 렌지로 돌려도 괜찮나요? 9 .. 2025/07/01 1,586
1732455 케이팝 데몬 헌터스 빌보드 8위래요 8 ll 2025/07/01 2,511
1732454 외국인 2천명 채무 탕감해주는 이재명정부 32 ... 2025/07/01 3,577
1732453 공증을 받았는데 약속을 안지켜요 어케하죠? 4 스트레스 2025/07/01 1,289
1732452 얼마전에 군대 가는 아이 준비하느라 바쁘다고 썼었는데.... 11 곧훈련병모 2025/07/01 1,592
1732451 해파리냉채 낼 먹을 건데 오늘 밤에 재놔도 될까요? 8 해파리냉채 2025/07/01 574
1732450 비행기 위탁 수화물은 어떻게 가져가는건가요 4 도와주세요 2025/07/01 1,018
1732449 더운데 호박부추전이 먹고싶대요 7 이런 2025/07/01 1,773
1732448 [단독] 한덕수, 박성재, 이상민 '내란 동조자' 분류 jpg .. 4 Jtbc 2025/07/01 2,749
1732447 무풍모드에 실링팬 조합 넘 쾌적하고 좋네요 1 ㅇㅇ 2025/07/01 1,195
1732446 빵진숙 오늘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깨짐 30 o o 2025/07/01 19,960
1732445 깻잎순이 데쳐도 억세네요? 2 ㅜㅜ 2025/07/01 903
1732444 핸들을 정중앙에 두면 자꾸 오른쪽으로 가네요 ㅜㅜ 6 10 2025/07/01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