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울 아파트 패닉바잉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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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아파트 패닉바잉 시기에 서울 내 일명 못난이(?)물건이라 일컫는 1층이나 서향 동향 세대 등도 대거 고가에 팔렸다고 하네요.

무조건 폭등한다며 뭐라도 사야한다는 사람들이 대출 잔뜩 안고 그동안 안팔려 매도자들 골치 아팠던 물건까지 신고가 찍으며 쓸어갔다고..

그도 그럴것이 6월에 매도자 측 계좌 안나오고 계약 취소, 배액배상 많았다고 하잖아요.

2025년 6월 서울 아파트 패닉바잉 사례는 훗날도 거론 많이 될듯 하다네요.

[ㅇㅇ]

추가 대책 있을텐데 그게 뭘까 궁금하네요

[욕심이]

목구멍까지 차서 화를 부른거죠.

[자신의 욕심을]

탓해야지요
누가 그거 사라고 떠민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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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산 사람이 무슨 욕심이고 죄인가요
호가 마구 올리며 몇개월사이에 2억 3억씩 올린 집주인들이 나쁘지
지난주에 부동산에 문의하니 또 호가 올리려고 계좌 안주고 물건 내리더군요
그런 집주인들이 문제에요

[...]

이미 올린 호가에서 문의 오면 더 올리려고 계좌 안주는거

[..]

그랬나요?
막상 거래는 많지 않았던것 같은데

[그런데]

이런 정책 전에 잘 구매했다고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거래는 당분간 안되겠지만, 앞으로 집사기 어려운데 잘 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

그게.. 민주정부 되면 더 오를거 생각해 산건가요??

[ㅇㅇ]

그렇게 속지말라고 얘기를 해도
경제 모르는 사람들은 사더라구요
이번 대책이 없었어도 폭락각이었어요

[.]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꼭지는 안돼는데
주가조작이나 부동산 시세조작이나 똑같이 나쁘고
엄벌해야해요

[,,,,,]

그냥 안쓰럽죠. 상황파악을 해야하는데 분위기에 휩쓸려서..
21년 처럼 단기고점 잡은거라 봅니다.
산다니까 가격 올리고 계좌안줘서 못판 사람들은 후회하고 있을듯..

[우리가]

부자들 걱정할 이유없죠.

[..]

거래량이 많아서 회자되는게 아니라 폭등할거라는 기대심리 + DSR3단계 시행 전 대출받을거라는 등 여러 조급한 마음에다가 매도자 측 계좌가 계단식으로 줄줄이 막히는 와중에 신고가는 자꾸만 찍고 있어 뭐라도 얼른 6월 내에 사야한다는 패닉바잉이요.

[주식장]

에서도 폭등 폭락 나오잖아요.
폭등장일 때 포모로 상투 잡고
바닥치는 이치죠.

에코 100만원에 물린 사람들 많잖아요
외인 기간은 개인에게 물량 넘기고 도망가고

부동산이나 주식장이나 너무 올랐으면 사면 안돼요.
내가 감당할 수준에서 사야죠.

[...]

막상 훅훅 오른건 호가일뿐
실제 거래는 많지 않던데요

[...]

내집 한채 깔고 사는 사람들은 오르던지 말던지 관심 없구요..?
내 수준에 맞는 부동산 구매 하시는게 옳은 거라는 생각이..?
봉급쟁이들이 대출 6억을 받을려면 이자가..?..ㅠㅠ
대한민국에 연봉1억 되는 분들 많치 않습니다..

[..]

패닉바잉시기에 집사는 사람들이 욕심없이 살사람은 없죠
도박처럼 상승장에 배팅해서 대출 풀로 땡겨서 산사람들은 그에따른 책임도 본인이 져야지
징징대지 마세요

[...]

호가 올린 집주인이나 패닉바잉한 구매자나
탐욕스러운 건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