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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잣집딸인게 소문나니

hghgf 조회수 : 17,111
작성일 : 2025-06-30 18:22:17

저희 엄마 친구

일단 집이 엄청 부자인데요

지방에 학업때문에 내려갈일이 생겼는데요

일부러 부잣집딸인거 알고 차사고 내서

2천만원을 뜯어가더래요

또 전세금도 8천만원을 뜯기기까지 했다는데요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 집 첫째딸도 원래 결혼의사가 없었는데

미국에 음대 유학을 갔는데

부잣집 딸인거 알고 현재 남편(현재 교수 당시 박사 유학생)이 들러붙더랍니다.

결국 하도 쫓아다녀서 결혼을 했는데

어느날 남편이 집이 너무 좁다고(국평30평 아파트..여자집에서 해줌)

맨날 불만불평되고 결국 부인을 압박해서

친정에서 돈을 더 보내 40평대로 옮기던데요

 

세상에 무섭더라구요

부자들의 안좋은 숙명인가 그런생각도 들고요

IP : 61.101.xxx.6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30 6:25 PM (211.234.xxx.163)

    스스로 지킬 능력이 멊는
    부, 재능, 미모....는 오히려 당사자를
    불행으로 이끈다죠.

  • 2. ㅡㅡ
    '25.6.30 6:2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좀 대응이 잘못된거같은데요
    일일이 따지면되고
    보험사, 변호사 쓰면되죠
    제친구 부자친정집 딸은 의사랑 선보고 결혼해서
    시엄니가 돈 더 가지고 오라는듯 쪼니까
    친정에서 둘째 지우고 이혼해라 하든데요
    의사남편 바짝 쫄아서 시엄니 중재들어가구요
    돈있으니 아쉬울거없이 잘살아요
    부자의 숙명 따위가 어딨어요
    이건뭐 신포도두 아니구

  • 3. ..
    '25.6.30 6:40 PM (61.254.xxx.115)

    그걸 왜 알리고 다니는지 푼수들도 아니고

  • 4. 그니까
    '25.6.30 6:42 PM (106.101.xxx.137)

    진짜 부자들은
    티 안 낸다니깐요
    겪어봐서 아니까.
    불필요한 인간들 꼬이는걸 너무 잘 알아서

  • 5.
    '25.6.30 6:42 PM (58.29.xxx.78)

    근데 부자인 거 알거나 부자로 보이면
    갖가지로 바가지씌워요.
    그래서 대충 알고도 속아주는 거 많구요,
    금액이 크면 거절하고 다른데 하거나
    암튼 같은 서비스 이용해도 지출이 많은 그런게 있어요.

  • 6. 힘들죠
    '25.6.30 6:53 PM (118.235.xxx.142)

    착한 부잣집딸들 몇몇 ..하나같이 그 돈이 상처를 만들었어요. 돈이 없었으면 겪지 않았을 일들이더라구요.

  • 7. ㅇㅇ
    '25.6.30 6:54 PM (118.235.xxx.9)

    순진한데 부자라서 그런 듯,
    부자면서 사람 가려 만나면 덜 시달릴듯

  • 8.
    '25.6.30 6:5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차사고는 그렇다쳐도 전세사기까지 일반적이진 않네요
    근데 배우자 압박해서 배우자 부모 돈 뜯어내는건 부자 아니라도 일상에서 일어나요

  • 9. o o
    '25.6.30 6:58 PM (76.151.xxx.232)

    첫댓 완전 공감 - 스스로 지킬 능력이 멊는 부, 재능, 미모....는 오히려 당사자를
    불행으로 이끈다죠. 2222222222222222222222222

  • 10.
    '25.6.30 7:02 PM (1.237.xxx.38)

    차사고는 그렇다쳐도 전세사기까지 일반적이진 않네요
    근데 배우자 압박해서 배우자 부모 돈 뜯어내는건 부자 아니라도 일상에서 일어나요
    먼나라 부자만에 일이 아니에요
    우리네 일상이에요
    그것이 인간이 물러터져서든 배우자랑 뜻이 맞아서든

  • 11. ..
    '25.6.30 7:20 PM (61.254.xxx.115)

    전세금8천만원 뜯긴건 부자라서 뜯긴게 안닐거구요 소송해야죠

  • 12.
    '25.6.30 7:31 PM (220.94.xxx.134)

    부자집딸이시지만 야무지진 못하신듯

  • 13. ----
    '25.6.30 7:45 PM (211.215.xxx.235)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죠.. ㅋ

  • 14. 지방 내려갈때
    '25.6.30 7:57 PM (218.50.xxx.164)

    부모님이 로얄살롱 끌고가서 부티 냈겠죠

  • 15. 짠돌이
    '25.6.30 8:47 PM (14.50.xxx.208)

    2천만원 뜯겼을때는 뜯긴 이유가 있을 겁니다. 미안하지만

    전 찐부자들이야말로 더 짠돌이로 알고 있어요.

    2천만원 뜯겼을때는 인명사고거나 음주거나 무면허거나....

    8천만원도 솔직히 일반적이진 않아요.

  • 16. 차사고
    '25.6.30 8:55 PM (211.234.xxx.31)

    내서 왜 이천만원을 뜯어가요?
    그 정도 돈이면 할증되도 보험처리한게 훨씬 이득인데.

    법대로 하면 되는데(변호사 수임료가 8천만원보다 쌀듯)
    전세금 8천만원은 왜 뜯기고요?

    결혼할 마음 없는 사람과 부모가 강권해서도 아니고 남자가 쫓아다닌다고 결혼하다니 부자집에서 왜 그렇게 딸을 줏대없게 키웠는지.

    원글님도 지인 말 너무 믿지 마세요.
    그 지인, 너무 말 안되는 소리들을 하네요

  • 17. 찐 부자는
    '25.6.30 9:11 PM (124.53.xxx.169)

    드러내지 않고 도리어 감춰요.
    그리고 사람을 무척 가리고 경계하죠.

  • 18. 맞아요.
    '25.6.30 9:43 PM (211.36.xxx.199) - 삭제된댓글

    스스로 지킬 능력이 멊는
    부, 재능, 미모....는 오히려 당사자를
    불행으로 이끈다죠. 333333333333

    다들 부와 재능, 미모를 원하지만
    그것을 지키려면 기가 쎄야지
    기가 약하면 당하더라구요.

  • 19. 맞아요.
    '25.6.30 9:46 PM (211.36.xxx.198)

    스스로 지킬 능력이 멊는
    부, 재능, 미모....는 오히려 당사자를
    불행으로 이끈다죠. 333333333333

    다들 부와 재능, 미모를 원하지만
    그것을 얻기도 힘들지만 지키는 것도 쉽지 않아요.
    그것을 지키려면 기가 쎄야지 기가 약하면 당해요.

  • 20. 초코
    '25.7.1 9:44 AM (122.47.xxx.80)

    스스로 지킬 능력이 멊는
    부, 재능, 미모....는 오히려 당사자를
    불행으로 이끈다죠. 444444

  • 21.
    '25.7.1 10:16 AM (117.111.xxx.91)

    불만불평되고 ???
    어느나라 말인지 …

  • 22. ㅇㅇ
    '25.7.1 10:17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당사자가 모자란 거라 어쩔 수 없어요 친정에서 돈 뜯어오라고 가출하고 허구한날 패는 남편이랑 헤어지지 못하고 친정 홀라당 갇다 바친 사람도 있어요

  • 23. ㅇㅇ
    '25.7.1 10:18 AM (14.32.xxx.186)

    당사자가 모자란 거라 어쩔 수 없어요 친정에서 돈 뜯어오라고 가출하고 허구한날 패는 남편이랑 헤어지지 못하고 친정 갇다 바치고 겨우 이혼한 사람도 있어요

  • 24. ...
    '25.7.1 10:1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부자들이 아니라 그분이 너무 순지한것 같아요.ㅠㅠ
    저희 고모가 한평생 부자로 사셨는데 그런 경험은 하는걸 본적이 없었던것 같거든요
    저희 고모네 저희지역에서 굉장히 유명한사업체 하는집이라서 타켓될려면
    타켓될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냥 봐도 엄청 야무딱진 스타일이거든요
    그리고 별로 티 내는 스타일도 아니고..

  • 25. ..
    '25.7.1 10:20 AM (114.200.xxx.129)

    부자들이 아니라 그분이 너무 순진한것 같아요.ㅠㅠ 기가 굉장히 약한 스타일 사람 같아요
    아마 그분은 평범하게 살았다고 해도 많이 당하고 살았을것 같아요 ㅠㅠ
    저희 고모가 한평생 부자로 사셨는데 그런 경험은 하는걸 본적이 없었던것 같거든요
    저희 고모네 저희지역에서 굉장히 유명한사업체 하는집이라서 타켓될려면
    타켓될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냥 봐도 엄청 야무딱진 스타일이거든요
    그리고 별로 티 내는 스타일도 아니고..

  • 26. 글이 좀
    '25.7.1 10:47 AM (39.118.xxx.228)

    일방적 주장 같은데

    일부러 차 사고?

    전세사기?

    사기결혼?

    무섭긴 뭐가 또 무서울까요?

    돈 없는게 무섭지

  • 27. 어리숙
    '25.7.1 10:58 AM (122.35.xxx.223)

    어리숙한 부자라고 소문이 났나 보네요.

  • 28. ㅎㅎ
    '25.7.1 11:32 AM (58.225.xxx.208)

    차사고는 보험처리하면 되고
    전세는 소송하면 되는건데

    무슨 바보들도 아니고.
    이글이 전 이해가 안가네요.

  • 29. 뭐..
    '25.7.1 11:53 AM (221.138.xxx.71)

    저도 주위에 진짜 부자 아는데 티 안내고 다닙니다.
    어설프게 빛 만땅으로 집한채 산 여자들이 명품가방 들고 다니죠...
    없으니까 열심히 있는척 해야 할 거 아닙니까. ㅎ

  • 30. 반대로
    '25.7.1 1:35 PM (223.39.xxx.166)

    부잣집 아들 아는데
    일진여자애가 들러붙어서 애낳고 결혼까지
    그 시부모들은 어쩌지도 못하고
    둘은 버는족족 써대고
    큰아들한테만 집사줬다고 ㅈㄹ
    그래봐야 시부모보기에도 재산지킬 깜냥 안돼보이니 안주긴 하던데
    그부부는 그집재산 반이 내거다라고 생각하는듯
    자기집도 아닌 시부모집이 어떻다느니하면서 자랑질

  • 31. 여자가
    '25.7.1 2:07 PM (118.235.xxx.158)

    모자란거네요 지가 좋아해 결혼한것도 탓탓탓
    이렇게 얘기하면 며느리에게 돈 다 날린 시가는 한트럭이네요?
    집좁다 넓혀야 한다 돈가져간 아들들 다 며느리가 사악해서 그런거네

    차사고 2천 뜯어가도 부모는 뭐했데요?

  • 32. ㅁㅁㅁ
    '25.7.1 2:55 PM (210.223.xxx.179)

    평범하고 일반적인 사고면 변호사비를 줘도 2천은 안 나오겠네

  • 33. 명언이네요
    '25.7.1 6:00 PM (220.65.xxx.99)

    스스로 지킬 능력이 멊는
    부, 재능, 미모....는 오히려 당사자를
    불행으로 이끈다죠.555555

    성깔이 있어야 똥파리들이 안덤벼요

  • 34. 극공감
    '25.7.1 6:20 PM (84.50.xxx.229)

    스스로 지킬 능력이 멊는 부, 재능, 미모....는 오히려 당사자를
    불행으로 이끈다666666666

    좋은 사람도 많은 세상이지만 교활한 것들도 많은 세상입니다.
    처음부터 고약한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나쁜 인간들을 마주하게 되면 속아넘어가게되는 거죠.
    부잣집 딸에 미모까지 있는데 맘이 약하고 강단없거나 측은지심이 많은 사람은 당하기 쉬워요.

  • 35. 그러케
    '25.7.2 5:50 AM (125.185.xxx.27)

    부잔데 전세는 왜 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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