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가 되면 더위를 견디기 어렵나요?

...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25-06-30 18:21:25

50대 초반이고 폐경된지는 2년 정도 되었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살이 찌는것;;;말고는 아직까진 크게 없는데 

올해 들어 정말 미칠듯이 덥네요. 

 

그냥 "덥다" 하는 정도가 아니라 밖에 나가면 거의 "공황"을 느낄 정도로 

땀이 뻘뻘 흐르고 숨도 못 쉴 지경이에요. 

6월 초부터 에어컨 없이는 아예 생활을 할 수가 없어요. 

 

40대까지는 5월까지 내복 입을 정도로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었는데 

갱년기 되면 체질이 바뀌나요? 

 

30분 정도 마트 갔다 왔다가 너무 더워서 '기절'할 뻔 했어요 ㅠㅠ

 

갱년기 때문에 이런 걸까요? 

IP : 175.116.xxx.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25.6.30 6:22 PM (175.121.xxx.114)

    맞아요 그냥 얼굴에서 불나는 느낌인데 기온도 올라가니.정말 견디기 힘들죠 ㅠ

  • 2. ㄷㄷ
    '25.6.30 6:23 PM (59.17.xxx.152)

    전 반대로 피곤한 걸로 봐서는 갱년기인 것 같은데 추워서 미치겠어요.
    너무 추워서 밤에 잘 때고 꼭 이불 덮고 긴 바지 입고 자야 함

  • 3. 늙으면 안 더울줄
    '25.6.30 6:29 PM (118.218.xxx.85)

    그런데 더 덥네요

  • 4. 플랜
    '25.6.30 6:30 PM (125.191.xxx.49)

    더위를 타기는 하는데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 쐬는건 더 힘들어지네요
    살갗에 닿는 찬기가 너무 차가워서 힘들어요

  • 5. 저두요ㅠㅠ
    '25.6.30 7:06 PM (211.216.xxx.238)

    폐경후 3년차인데 여름이 이젠 무서워집니다.
    이러다가 호흡곤란 오나 싶을만큼 덥고 답답한 느낌이예요.
    앞으로 진짜 더위가 남았는데 ...작년에도 힘들었는데 어떻게 잘 버텨 나갈지 걱정이예요.
    웃긴건.. 땀이 줄줄 나서 바로바로 닦아도 축축하지만
    윗님처럼 에어컨 바람은 또 살이 아려서 싫더만요.그래서 긴옷 입고 있어요.

  • 6. 건강
    '25.6.30 7:35 PM (218.49.xxx.9)

    워낙 여러가지 갱년기 증상이 있지요
    한번씩 열기가 훅~하고 올라올때가 있어요
    그래서 10년전 동네 언니들이
    부채,손선풍기 들고다니던데
    지금 제가 그러고 있어요

    저는 등쪽에서 열감이 느껴져요

  • 7. 홍조
    '25.6.30 8:09 P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그래도 님은 안면홍조는 없나 봐요. 전 안면홍조가 너무너무 심해서 호르몬 먹기 시작했어요.

  • 8. ㅇㅇ
    '25.6.30 8:40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40대 중반 폐경 전부터 그랬는데요
    더위를 못 참고 그게 진짜 몸이 못 견뎌서 대상포진 오고 그랬어요
    저도 원래 추위 타는 체질이었구요
    그런데 이게 체중증가 때문 같기도 해요
    현재 정상범위 체중이긴 하지만 원래는 마른 몸이었거든요

  • 9. 50대
    '25.6.30 10:3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갱년기 시작하고 각방
    겨울에 남편은 돌침대 난방에 극세사 잠옷 극세사 이불
    저는 거실에서 얇은 면티에 쥐똥만한 전기매트 깔고 얇은 이불 덮고 자요
    여름에는 죽음
    저 갱녀 되기전에는 여름에 땀 한방울 안 흘리는 독한년이었어요

  • 10. ㅜㅜ
    '25.7.1 7:59 PM (58.140.xxx.41)

    네..더워 미칠것만 같아요ㅠㅠ
    겨울만 있음 좋겠어요
    늘 저체온 에서 어찌 이리 체질이 바뀌나여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347 50 아줌마 발레 배워도 괜찮을까요 10 yyyu 2025/07/11 1,683
1735346 한병 먹은 코스트코 파스타소스 반품 할까요? 43 로로 2025/07/11 5,547
1735345 저 50대인데 이 자세가 됩니다 12 . . . 2025/07/11 4,446
1735344 부동산 관련 지인과 대화에서 4 00 2025/07/11 1,773
1735343 이명박때는 52개 부동산부양정책 내놓았어도 떨어졌어요. 32 지나다 2025/07/11 2,152
1735342 해외여행 중인 오세후니??? 13 123 2025/07/11 1,751
1735341 옥수수 망사 수세미 10 어떤가요 2025/07/11 1,753
1735340 이 정부가 방위비 인상하고 그 대신 전작권 받는데요? 14 진짜 2025/07/11 1,452
1735339 주식으로 얼마 벌어보셨어요? 22 벌고 잃고 2025/07/11 3,808
1735338 췌장낭종있으신분 2 ㅔㅔ 2025/07/11 1,080
1735337 좋은사람인데 꿈에선 안좋게 나와요 4 ㅇㅇ 2025/07/11 793
1735336 어떡해요 제가 실수로 세입자 1층에 보낼걸 문자를 3층에 보냈어.. 2 ..... 2025/07/11 4,210
1735335 김건희 리스크 커질때 ‘평양 드론 침투’… 특검, 북풍기획 의혹.. 7 쥐길 2025/07/11 1,866
1735334 세월호 영화 ‘바다호랑이’ 배우 이지훈…“치유의 영화입니다 5 ........ 2025/07/11 2,486
1735333 쿠팡이 압도적이네요 13 쿠팡지옥 2025/07/11 6,159
1735332 드립커피 아이스는 왜 안될까요? 8 스벅 2025/07/11 1,547
1735331 "강남아파트 하루 1건만 팔려···외곽도 거래 '뚝'&.. 8 2025/07/11 3,213
1735330 갤럭시 울트라폰 쓰거나 썼던 분 계신가요 7 ㅇㅇ 2025/07/11 1,004
1735329 일무라는 공연 광고영상 보며 김명신이 떠오르던데 5 세종문화회관.. 2025/07/11 1,077
1735328 윤석열, 구속 첫 날 접견만 네 차례 30 불출석하더니.. 2025/07/11 12,501
1735327 갤럭시25시리즈..공짜로 풀리고있는거 20 이니 2025/07/11 5,924
1735326 시원한 바람이 불면 뭐하나 7 .. 2025/07/11 5,863
1735325 여성가족부 장관후보 5년간 보좌진 46번 교체... “집 변기 .. 30 .. 2025/07/11 5,307
1735324 트럼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에 "영어 잘한다"….. 5 ..... 2025/07/11 2,281
1735323 애플이 어쩌다 이렇게. 1 미국주식 2025/07/11 3,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