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이고 폐경된지는 2년 정도 되었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살이 찌는것;;;말고는 아직까진 크게 없는데
올해 들어 정말 미칠듯이 덥네요.
그냥 "덥다" 하는 정도가 아니라 밖에 나가면 거의 "공황"을 느낄 정도로
땀이 뻘뻘 흐르고 숨도 못 쉴 지경이에요.
6월 초부터 에어컨 없이는 아예 생활을 할 수가 없어요.
40대까지는 5월까지 내복 입을 정도로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었는데
갱년기 되면 체질이 바뀌나요?
30분 정도 마트 갔다 왔다가 너무 더워서 '기절'할 뻔 했어요 ㅠㅠ
갱년기 때문에 이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