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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 다닐때 청첩장 받으니

gffd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25-06-30 17:24:56

서로 여자들끼리 막 겉보기에 

좋아 죽는거 같아 보였는데요

청첩장이 오니까 그후 결혼식 참석해 보니

뭔가 그래도 벽이 보입니다.

 

자기는 변변한 남친도 아직 없는데

괜찮은 신랑 만나 호텔 결혼식하는 동기 결혼식에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을 안하더라구요

총 10명이었는데 유일하게 저만 참석하고

나머지 유부녀들은 애 봐야 한다고 돈만 보내고

미혼이었던 무척 친해보였던 두명은

안오네요

돈은 보낸걸로 아는데

참석 못한게 미안했던지 단톡방에서 다들 잠수하고..

근데 왜 다들 그렇게 친하게 지낸건지...

처음부터 소원하고 데면데면했으면 이해라도 가는데요

 

결혼문제 가지고 다들 민감하게 굴더라구요

의외였어요

취업이나 이런걸로 그러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결혼문제에 예민하더라구요

IP : 61.101.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5.6.30 5:27 PM (118.235.xxx.163)

    원래 유부녀들은 잘 안 와요
    그리고 호텔 결혼식은 가면 식비도 얼만줄 아는데 주렁주렁 달고 가면 욕 먹고 사실 부담이잖아요....
    전 미혼입니다 30후반부터 저도 청첩장 안 받으려 노력하고 잘 안 가요.. 돈만 보내고

  • 2. ㅁㅁ
    '25.6.30 5:44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괜찮은 남자와 결혼하는 친구 결혼삭은 쫙 빼입고 가지 않나요?
    신랑 친구들도 오니까

  • 3. 제 경험상
    '25.6.30 5:47 PM (185.129.xxx.2) - 삭제된댓글

    신부가 친한 대학원 친구들한테 청첩장 주면서 밥도 사고
    간곡히 와달라고 부탁했는데 안 온 거면 섭섭한 게 맞고,
    그냥 단체로 청첩장만 나눠주거나 카톡으로 보냈으면
    안 가도 뭐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돈은 보냈으니 중간은 가고요.

    대학원 친구가 괜찮은 남자랑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단순히 부럽고 샘이 나서 안 가지는 않고
    다른 이유들이 있었을 거예요.

    1. 대학원 다니는 동안 겉으로만 친했지
    알고보면 편한 관계가 아니거나 같은 분야 경쟁자인 경우

    2. 인간적으로 별로 좋게 생각되지 않아서
    대학원 졸업하면 별로 보고 싶지 않은 관계인 경우
    (서서히 연락 줄이고 앞으로 볼 일 없는데 안 챙김)

    3. 나는 앞으로 미혼으로 쭉 살 예정이라
    결혼식 참석해도 앞으로 돌려받을 일 없는 경우
    (가족 경조사 외에는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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