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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병원에 어찌 모시고 가야할까요?

조회수 : 3,758
작성일 : 2025-06-30 10:55:19

막막해서 82님들께 조언을 구하러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90세가 넘으신 시아버님이 몸이 불편해지시면서 1년전부터 집밖에 나가지 못하시고 집에서만 거동하며 지내셨습니다. 그러다 두달전부터 급격히 체력이 소실되어 겨우 화장실 정도만 오가시다 1주전부터 그것도 힘들어지셨어요.

그리고 며칠 전 화장실가시다 뒤로 넘어지셨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전혀 일어나지 못하시고 식사양도 확 줄어버리셨어요.

 

119를 불러 병원에 가려해봤는데 기존 병력땜에 모든 대학병원에서 거부당했습니다.(림프암병력 있으십니다) 요양병원,요양원,호스피스 다 알아보던 중인데 현재로썬 바로 할 수 있는게 없네요. 그저 손 놓고 있을 수 없는데..제일 빠른 건 병원입원하는 게 제일인 거 같은데 119로 거부당하니 어찌 병원을 가야할지 답이 안서네요...ㅠ 

 

비슷한 경우가 있으셨거나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ㅠ 이럴 때 생각나는 건 항상 82언니들 뿐이네요..ㅠ

IP : 125.191.xxx.4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30 10:57 AM (39.118.xxx.199)

    돈이 많이 들더라도 사설 앰뷸런스 불러 응급실 가야죠.

  • 2. 요양병원
    '25.6.30 10:59 AM (118.235.xxx.133)

    가셔야 하는 상태 같은데요. 응급실 갈 상태가 아니고요
    1년전부터 알아보셔야 했었던것 같은데

  • 3. 어차피
    '25.6.30 11:00 AM (220.78.xxx.213)

    회복은 어렵겠네요
    요양병원 앰불런스 불러서 입원

  • 4. ...
    '25.6.30 11:02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1년동안 방임을 해버렸네요...사설 앰뷸런스 부르세요...

  • 5. 이해가 잘 안돼서
    '25.6.30 11:03 AM (221.149.xxx.157)

    림프암 병력이 있으면 응급실에 못들어가나요?
    응급이 아니라 다른 치료목적으로
    요양병원 같은 곳을 알아보시는 건가요?
    호스피스는 암으로 인한 여명이 3개월 이하라고 판단될때
    주치의 소견서가 있으면 가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 6. 아무래도
    '25.6.30 11:04 AM (122.34.xxx.61)

    기존 치료받던 병원에 접수하고 기다렸다가 진료받으셔야죠

  • 7. ..........
    '25.6.30 11:05 AM (118.37.xxx.106)

    집에서 편안하게 가시는것도 방법일수있죠...병원 가봐야 회복 될것도 아니고

  • 8. 음...
    '25.6.30 11:09 AM (125.191.xxx.40)

    아! 지금까지 계속 집에서 나가시는 걸 거부하셨었어요. 요양등급도 겨우 받아서...받을 때도 본린 상태 좋다고 매번 누워만 계시던분이 막 움직이시며ㅠㅠ 등급도 결국 4등급.. 무튼 그간 강력 외부시설 거부중이셨어요.

    그러다 이번에 거의 못 움직이게 되시면서 겨우 119불러서 병원가려는 시도했는데 주변 대학병원에서 모두 거부하시더라구요. 3개에서 다...기존 병력과 더불어 2년간 병원 진료가 없다는 것 그리고 중환자실이 없다고 안 받아준 병원도 있었습니다.

  • 9. ...
    '25.6.30 11:14 AM (183.107.xxx.137)

    동네 준 종합병원 가시더라구요.
    요양보호사 말씀이 가만히 계시라고 하던말 생각나네요....

  • 10. 아무래도
    '25.6.30 11:14 AM (122.34.xxx.61)

    그럼 대학병원 말고 동네병원에 가서 보호자가 상담하세요.
    아무래도 그게 빠르죠. 거기서 소견서 내줄수도 있고.
    일단은 현재 상태가 어떠신지 정확한 진단이 가장 급하네요.

  • 11. 음...
    '25.6.30 11:18 AM (125.191.xxx.40) - 삭제된댓글

    와상 환자라 외래도 안 받아주네요... 일단 가던 글복ㅎ 병원 예약을 잡았는데 휠체어 타고 들어가실 수 있을지...ㅠ 아버님 바람처럼 집에서 보내드리면 좋은데 요양보호사도 거부하시고 그 바람에 초기치매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너무 고생하고 있어요. 1년 전, 서울 저희집에 모시고자했을 때 시부모님 두분 안온다 고집 피우시던 거 못 꺾은게 너무 후회됩니다.ㅠㅠ

  • 12. 음...
    '25.6.30 11:20 AM (125.191.xxx.40)

    일단 주신 글들보고 가던 병원 예약을 잡았는데 거기도 일단 와상상태론 진단 못 본다고...ㅠ휠체어 타고 들어가실 수 있을지...ㅠ 아버님 바람처럼 집에서 보내드리면 좋은데 요양보호사도 거부하시고 그 바람에 초기치매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너무 고생하고 있어요. 1년 전, 서울 저희집에 모시고자했을 때 시부모님 두분 안온다 고집 피우시던 거 못 꺾은게 너무 후회됩니다.ㅠㅠ

  • 13. “”“”“”
    '25.6.30 11:21 AM (211.212.xxx.29)

    상태가 4등급 보단 훨씬 안좋으신 것 같은데 등급변경신청은 하셨는지. 1,2등급으로 조정되도록 변경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4. ....
    '25.6.30 11:24 AM (14.58.xxx.104)

    대학병원 말고 2차병원으로 가셔야죠
    사설 앰블런스 불러서 병원 입구에서 휠체어 타고 들어가세요.
    아니면 응급실 있는 2차병원에 가세요

  • 15. 솔직히
    '25.6.30 11:25 AM (211.36.xxx.241) - 삭제된댓글

    저런 아버지 너무 이기적임.
    혹시나 요양변원 들어갈까봐 다 거부하는 겁니다.
    요양보호사 등 남의 손 안 쓰려는 것도 다.
    제 아버지가 그랬어요.

  • 16. 요양병원
    '25.6.30 11:26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가셔야조. 지금은 편안하게 지낼수 있게 도와드리는 수준의 치로만 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 17. 음...
    '25.6.30 11:45 AM (125.191.xxx.40)

    요양등급은 등급변경 신청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알려주신 방법들 가족들과 상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집피우시는 부모님 참 야속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마음 편하셨음하는 마음이었는데 그게 최선이 아니었던 거 같아요.ㅠㅠ 그냥 지나치지않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 18. 그냥
    '25.6.30 11:47 AM (175.196.xxx.62)

    원하시는대로 해드리면 안될까요?
    연로하시면 그냥 집에서 편하게 지내시면서 돌아가시는게
    소원이실텐데요
    아마 두달전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신것 같고
    아프다고만 안하시면 댁에서 돌아가시게 도와드리는게 어떨지
    대학병원 가서 검사하면 바로 중환자실로 갈 수 있어요
    그때부터 고통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9. 그게
    '25.6.30 11:51 AM (123.142.xxx.26)

    집에서 끼니 끊고 자연사 하는 방법일수도요.
    옛날 생각있던 어른들이 하시던 방법이잖아요

  • 20.
    '25.6.30 12:04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 갸능해요 주변 요양병원 알아보시고 등급도 신청하세요
    만약 정 안된다면 서울이면 서울의료원이나 동부시립도 알아보세요

  • 21. 자3(4
    '25.6.30 12:06 PM (61.43.xxx.130)

    그연세시면 집에서 자연사가 좋으실텐데
    요양사들은 싫어 합니다
    자연사 하셔도 경찰와서 조사받고 자녀중에 고소하면
    번거롭고해서 안하려고 합니다
    안모셔보고 안와보던 자녀들이 말썽 입니다
    그냥 자녀중 하나가 내려가셔서 요양사 도움 받고
    하다 아버님 마지막을 지켜주세요

  • 22.
    '25.6.30 12:07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등급은 요양원이고 요양병원은 진료받으실 수 있다는 뜻이죠

  • 23. ...
    '25.6.30 12:11 PM (118.37.xxx.213) - 삭제된댓글

    본인이 거부하는데 그냥 집에서 돌아가시게 하는게
    아버지에게는 좋을거 같은데요.

  • 24. 2차 병원
    '25.6.30 1:01 PM (121.160.xxx.242)

    제 남편이 2차 병원에서 장기 입원 했었어요.
    그때 사설 앰블런스 타고 응급실로 오는 고령의 환자들 많았어요.
    원글님 시부님은 3차 진료기관에서 연세가 많으신데다 노환이라 안받아줄 수 있습니다.
    제 시부도 그랬거든요.
    사설 앰뷸런스 기본 거리 7만5천원인가 해요.
    그렇게 주변 응급실 있는 2차 병원 가셔서 입원시켜 드리세요.

  • 25. ...
    '25.6.30 6:27 PM (112.152.xxx.61)

    호스피스는 안될거에요.
    대기자가 많고 무조건 3개월 이내 여명 남았다고 의사 확인서 없음 아예 접수도 안되요. 까다롭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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