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1박 2일 일정으로 병원 검진하러 오시는데요
지방분이시라 병원 이전할 줄 알았는데 이전안하시고
계속 다니실 예정인가봐요.
지금까지 벌써 세번째 올라오셨는데,
나중에 건강 안좋아지면 눌러앉을 생각이신지.
왜 저러실까요?
맞벌이에 서로 동등하게 돈내고
서로를 부담스럽게 안했으면 좋겠는데
왜 저러실까요?
서울에 1박 2일 일정으로 병원 검진하러 오시는데요
지방분이시라 병원 이전할 줄 알았는데 이전안하시고
계속 다니실 예정인가봐요.
지금까지 벌써 세번째 올라오셨는데,
나중에 건강 안좋아지면 눌러앉을 생각이신지.
왜 저러실까요?
맞벌이에 서로 동등하게 돈내고
서로를 부담스럽게 안했으면 좋겠는데
왜 저러실까요?
하지마세요. 아들 결혼 한다고 병원을 옮길수도 없고요
아니 이런거도 눈치보고 내 병원 다니는거도 뭐라하면 어쩝니까
구체적으로 부담 스러우신건지....
어디서 지내시는데
부담 스럽다는 건지 이해가 잘 안됨
관건이죠.
서울 사람으로 다시 골라봐요.
아니 다니던 병원도 못갑니까?
다니는건 본인 마음이죠
그 정도 정신상태면 결혼 자체를 하지 마세요
남자한테도 불행한 결혼입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고아를 만나든지.
근데 서울이고 지방시댁어른이 서울병원에 오시면 아들집에 묵는건 아마도 기정사실일꺼예요. 그부분은 각오하셔야 할듯해요.
결혼도 안했는데 예비시부 오는게 무슨 상관?
아들집 가는거 아닌가요?
님네 집에서 자나요?
두분 동거하시나...그 집 명의가 누구거인지...
결혼식 전에 같이 사는 중인데 벌써 세번째 올라오셨고
1박 2일 같이 지냈는데 언제까지 계속 오실건지
부담스럽네요
예비 시아버지라면서
두 분이 같이 살고 있나요?
결혼 전이면 문제될 것 없고
남편과 협의할 일인데
친정부모라고 생각하고 역지사지 안 되면...
지방에서 병원은 서울로 다니시는 경우는 많아요
자식이 권하기도하구요
병원검진까지 벌써 부담스러워하면 결혼생활 갈길이 멀어요
검진하러 오셔서 님에게 부담을 많이 주시나요?
아마도 계속 오실 예정일껄요. 그게 싫음 지금이라고 엎어야죠...
남편될 사람과의 문제입니다.
양가 부모님들의 방문이나 노후문제는 둘이 얘기해서 합의점을 정해두세요.
저번에 예비남편의 아버지가 수술했을때도
며칠 같이 지냈으면 하시고
계속 부담스럽네요
해결 못하면
결혼파토내셔야죠
예신이랑 이야기 하세요
이렇게 피곤한 일인지 몰갔다
다시 생각해보자
서울에 대형병원에서 검진하고 싶은 게 인간의 본능아니겠어요?
그게 싫으면 호텔을 잡아드리세요... 남편과 상의 후... 남편 돈으로 하라고 하고요.
전에 무례한 집구석이랑 잘못 얽혔네요
집 시아버지 해주신건가요? 명의는요
반반이어도 잘 갈라서 헤어지세요
왜 식전에 살림을 합져서....
조상이 도운 케이스
도망쳐!!!!
저희 부모님은 노후 되어있으시고 자녀집에
머물지도 않으시구요 건강관리 철저하세요
예랑이의 처신이 관건이라구요
그 시절 분들은 그게 기본이고, 지금은 아닌거고.
그렇지만 그게 이해가 안 가고 싫다면 지금 예신이랑 대화하고 결정을 내리셔야해요.
아직 결혼은 안하셨나본데...
결혼하면 지방에사는 친척들까지 병원가실때 오실수도 있어요
아버님만의 문제가 아님
경험담입니다
힌트네요.
남편이 못막아주면
결혼 말아야죠.
예비신랑에게도 힌트일지도
서로 안맞아요.
예비신랑과 이야기 해요.
둘이 그런 거 안 맞으면 결혼 하지 말아야죠.
집도 반반 두 분이 구한 거 맞으면 얘기 해 볼만.
근데 반대로 친정부모님도 그러실 경우 호텔 잡으실 껀가요?
아니 그러니까 살고 있는집이 누구꺼냐고요
에비 남편 명의로 전세대출 받았고 저도 돈 보탰습니다.
세상바뀌어 시부모나 며느리나 다들 부담안주고
서로 적당한선 시키는건 맞지만
서울로 병원다니는조차 부담스럼니 어쩌니
댁도 나이들면 시부모되는거고
적당히 이해할껀 해야지
걍 댁이랑 안맞는 시댁이니 생각잘하시길
윗님 반반이래잖아요! 근데 누구집이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지방이 집이라도 병원은 서울로 다니실거예요
서울에 있는 병원이 더 좋은줄 아심. 딱히 틀린말도 아닌거라서요
이미 다니고 게신거라면 그리고 아들네가 서울에 있다면
이전해갈 생각 없으실듯
양가 비교해서 뭐하게요?
계산해서 딱 떨어지는게 결혼이고 관계인가요
좋은 사람되고 싶은 욕심에 거절도 제대로 못하고 끌려다니는 이 관계 앞이 뻔히 보이는데
친정 부모님은 뭐라셔요?
왜 식도 올리기전에 같이 살게 두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친정부모님 이 결혼 반대하셨나요?
그럼담 작전성공ㅎ 어른들 눈에는 보이는거죠
저희 부모님은 노후 되어있으시고 자녀집에
머물지도 않으시구요 건강관리 철저하세요
부모 건강관리 철저하면 영원히 건강할줄 아시나요
그따위 생각이면 지금 바로 파혼하세요
솔직히 싹수가 노란색입니다.
이런 여자랑 엮이면 인생전반이 피곤.
매사에 다 따지는 스타일.
그럴 거면 결혼을 왜 하나요.
혼자 살아요 그냥.
내 남편될 사람의 부모입니다.
역지사지안되면 헤어져야죠....
저 서울살다 지방사는데,
지방 병원과 서울 종합병원들과 비교불가입니다
저희 시아버님 수술 지방 종합병원에서 진행할것
제가 나서서 말리고 서울로 보내드렸어요
진짜 잘한일이라고 생각해요,
7년 넘은 지금도 통원다니는데요,
큰 병원이라서 검사 후 결과는 일주일 차이가 나서
당일치기로 2번 다녀오세요
그래도 서울 병원 다니셔야한다고 생각해요....
그정도로 지방병원보다 서울병원이라 전 생각해요
예비남편 부모님의.행보가 부담스러우면
원글님이 그만하셔야 된다고봐요...
전 40대입니다...
반반은 무슨
낭친 명의로 집값일부+대출이고
본인도 집값일부+대출 같은 금액이면 인정
헤어지세요.
여기서 해결 안되면 계속 이문제로
돌아가실때까지 싸워요.
물론 시부 돌아시면 님 뜻대로 안와서 좋냐
할지도...
부모들은 이제 서울에 머물집 생겼으니
이제는 더 서울로 다녀야지 싶겠는데요?
원글님이야말로 참 유난맞고 별스럽네요
지방분들 병원 때문에 서울로 많이 오시잖아요
서울에 있는 병원을 더 선호하니까요
제 친정엄마도 지방 사시는데 병원 검진은 서울로
다니세요 서울에 다니시던 병원으로 계속 다니십니다
그 병원에서 치료도 받으셨구요
엄마는 지방 병원으로 옮기실 생각 전혀 없으세요
그럼, 예비 며느리 때문에 시아버지 될 분이 다니시던 병원도
못다녀야 하냐구요ㅠㅠ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데요
좋은 사람되고 싶은게 문제가 아니고 친구도
하루밤 재워주는데 예비남편의 아버지는
당연히 오셔야 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계속 끝이 없을 것 같아요
검진도 언제까지 받으실까 이런 생각도 들고
상견례 한지 몇달 안되어서 수술 받으셨는데
저희 집에 머물고 싶다는 식으로 떠보시더라구요
각박하네요. 본인 부모는 건강관리 철저하다.
이 말에 정이 뚝 떨어질듯.
동생 시부모님
어머님, 아버님 따로 월1회 서울로 아산병원 다니셨어요'
자식들일 돌아가며 휴가내서 모시고 다니고
병원비 내드리고...
큰병이면 모르겠는데 노인들 다 있는 질환정도인데도
굳이 서울까지. 어휴...
돈 있으면서 돈은 절대 또 안 쓰시고 자식들이 쓰게하고
네 님 생각대로 끝이 없을꺼예요. 돌아가셔야 끝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이랑 살고 싶으면 그 결혼유지하는거고 아님 마는거죠...
저희친정부모님이 서울 대형병원 통원하시는데요
(한분은 암,한분은 수술2번)
당일 내려가거나 90%,딸집에 자는 경우 10%입니다.
자고가라고 하셔도 불편?하답니다
예비시아버님 성정이 어떠실지 몰라도
너무 섣불리 경계하지 마시고
결혼초반이라 아들이 어찌사나 궁금해서 들리겠지만
요즘 노인분들도 요즘 알아서 조절하십니다.
올때마다 주무시고 가서 불편하면 그때 남편한테 얘기하시면되고요
예비 시아버지께서 노후가 준비안되신게 싫은듯~ 좀더 살아보시면 알겠지만 건강관리 철저란 없어요 건강한 듯 했는데 갑자기 쓰러질 수도 있고 , 십년전 돌아가실거 같다 연락 받아 모였었는데 아직도 살아계신 분도 있어요 결혼은 혼자하는게 아니니 신중해야죠 지금도 안 늦었어요~ 노빠꾸 노! 빠꾸 하심이~~ 예랑이 만나 제가 얘기해주고 싶네요 빠꾸하라고~
애들 외할아버지는 서울 사시는데 우리지방에 볼일이 있어 1박2일 일정이어도 미리 호텔을 예약해두고 들어와서 저녁 함께하고 늦게 호텔로 가셔서 아침 일찍 있는 행사에 참석하고 가셨어요
또 그런가하면 애들 친할아버지는 애하나있는 저희가 방하나 세들어 살고 있는데도 굳이 우리집에서 주무시고 가시네요.
그게 문제이면 이제 헤어지세요....
여기는 나이대가 높아서 부담스러움 자체를
이해 못하시네요
제 아빠도 아니고 갑자기 결혼으로 엮여서
그것도 결혼 몇달 뒤 수술하시고 저도 당황스럽습니다.
당연히 몇번 안만났는데 계속 몇달에 한번씩 오시는건
솔직히 부담스럽지만 아침도 챙겨드리고 말씀도 서로
나누면서 어색하지 않게는 하려고 합니다.
님은 예비신랑과 얘기해보고 안 맞으면 결혼하지 마세요.
더구나 결혼 전인데도 이런 마음으면....
부모 입장에서는 보통 자식 집에서 자지 호텔 가서 자는 사람
그 나이대에 잘 없어요.
그것도 병원 다니는 일인데.
님은 그냥 서울에 사는 부모님 둔 남자랑 결혼해야 합니다.
더구나 나도 보탰다 하는 거 보니
반반도 아닌 것 같고.
이런 걸로 불행한 사람이라면 이런 결혼 안 하는 게 맞아요.
근처로 이사 시키는수밖에요
아파 병원때문인데 오지 마랄수도 없고
달리 방법이 없잖아요
지방에 대형 종합병원이 뚝딱 생기는것도 아니고...
병원이 문제가 아니고 그때마다 예비신부 사는집에 머무른다잖아요 결혼전인데 수시로 오는 정도면 결혼후엔 서울별장쯤으로 여기긴 하시겠네요.
동생 시부모님
어머님, 아버님 따로 월1회 서울로 아산병원 다니셨어요'
자식들이 돌아가며 휴가내서 모시고 다니고 병원비 내드리고...
큰병이면 모르겠는데 노인들 다 있는 질환정도인데도
굳이 서울까지. 어휴...
돈 있으면서 돈은 절대 또 안 쓰시고 자식들이 쓰게하고
어쩌다면 몰라도 자주 오시고
왔다 안 주무시고 가신다면 문제될 게 없지만
매번 주무시고 가신다면 전 별로다에 한 표 드립니다
중화자 되서 병원에 드러누우면 덜 부담스러우실 듯?
중환자 되서 병원에 드러누우면 덜 부담스러우실 듯?
지방에서 사시지만, 서울 병원 올라오셔서 수술
받으셨어요
그러니 그후 검진도 같은 병원으로 다니십니다
같은 병원 의사에게 검진 받으셔야 하니까요
어쩔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제가 옆에서 그 과정 지켜봐서 잘 알아요
원글님 예비 시아버지도 계속 같은 병원 다니셔야죠
제 엄마와 같은 경우시네요
내부모라도 생각하면 이해되지않나요? 서울 큰병원에 치료받고 싶은 마음이요.
다만 저는 내 집에는 오시게 하되, 일체의 돌봄은 남편보고 하라고 할것 같아요..
청소 및 식사 준비, 아버님 돌봄 등등 다 남편이 해야지요
부인은 딱 장소 제공 하는 정도 그정도만 해야 서로 부담스럽지 않고 오래 가요.
아예 눌러앉는건 솔직히 말도 안되구요
그냥 병원 오가실때 1박2일 정도 집에 머무시는 정도. 그정도로 남편분과 잘 협의하세요
결혼식도 안하고 혼인신고도 안했는데
그렇게 걸리면 헤어지세요.
답은 그것 밖에 없잖아요.
이정도 멘탈에 남편을 내편으로 만들기도 힘들겠고
사는 내내 싸울텐데
님은 그릇이 안되네요. 파혼하세요
앞으로 일어나지 않을일까지 파르르
그러다가 님 친정부모님이 먼저 서울에서 수술하시면서 머물수도 있어요
뉘앙스보니 집값 반반 아닌데요? 보탠거지
그냥 파혼하세요. 남편될 사람한테 알려주고 싶네
하루씩 병원오는건 어쩔수 없고 다들 그정도는 용인해요
장기가 되면 그때 다시 의논해서 합의점을 찾죠
일어나지 않은 일도 앞으로 이럴거 같아서 걱정할 정도면 그냥 결혼을 엎으세요
냉정하게 말하면
아직 혼인신고 전이면
예비시부 이전에 남친의 아버지이죠
아들이 알아서 할 문제
동생 시부모님
어머님, 아버님 따로 월1회 서울로 아산병원 다니셨어요'
자식들이 돌아가며 휴가내서 모시고 다니고 병원비 내드리고...
큰병이면 모르겠는데 노인들 다 있는 질환정도인데도
굳이 서울까지. 어휴...
돈 있으면서 돈은 절대 또 안 쓰시고 자식들이 쓰게하고
어쩌다면 몰라도 자주 오시고
왔다 안 주무시고 가신다면 문제될 게 없지만
매번 주무시고 가신다면 전 별로다에 한 표 드립니다
게다가 같이 살긴하지만 아직 결혼식을 한 것도 아닌 모양이고
혼인신고도 안한 느낌인데
벌써 몇 번을 오셨다면 결혼하고나면 내집인냥 들러 붙으시겠네요
그런 상태로 결혼하면
이제 부부싸움을 해요.
수술한지 얼마 안되셨는데 이문제로 싸운다 소리 나오면
이제 며느리가 나쁜사람 되요.
시아버지는 죽을때까지 며느리가 괘씸하다 생각해서 안 잊혀지고요.
며느리는 이제 친정가족 누구도 어떤 상황에도 집에 발을 못 붙이게 만들게 되고요.
남동생이 이과정을 거쳐봐서 잘 알아요.
올케가 그랬거든요. 왜 우리집 오시냐...
친정부모님 지금은 동생네 집에서 절대 안주무세요.
그러니 친정가족 잘 못 부릅니다.
마음을 곱게 쓰세요. 그게 뭐가 그리 힘든 일인지 이해불가
반반 맞습니다 저도 전세대출비 반 내고 있어요
아마 돌아가셔서 병원다닐 필요없을때까지 그럴듯요
지금 예랑한테 말하면 지랄발광할거고요
결말은 뭐 파혼이죠
부담스러움을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지금 그렇게 된 상황을 바꾸기가 어렵다구요.
부모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자식 집에서 병원 잘 다니셨는데
결혼했으니까 갑자기 당일치기 혹은 호텔 생활이 이해가 안 되실거고
(그렇다는 부모님은 1%로 안됩니다)
원글님이 부담스럽고 어렵다고 하면 예신과 예비 시가랑 한바탕 할 각오 하셔야 할거구요.
(설마 그래,.. 우리가 생각이 짧았네.. 지방 병원으로 옮겨야지 내지는 호텔갈께.. 는 생각조차 안했을겁니다) 결혼 자체가 불투명해질겁니다.
그러니, 지금 상황은 입 다물고 불편해도 결혼 하거나,
결혼꺨거 각오하고 예신과 이 상황에 대해서 의논하는겁니다.
선택지가 많지 않아요. 저 위에 예로 써 놓은 1%부모님이나 지방 병원은 거북선 조타수나 되야 가능한 일입니다.
이래서 지방출신은 걸러야해요.
아직 결혼 전 인데 민폐 끼치는 거 봐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뻔뻔하긴.
그냥 호텔 잡아 병원 다니면 되죠.
이 핑계로 엎어요. 앞으로 얼마나 얽히고 싶어할지.
진짜 싫다.
지방 출신은 이것도 문제가 되겠네요. 전 좀 이해가 되는데요?
그냥 엎어요 엎어
시골 정서는 여기랑 10년 차이나요
앞으로 더한 이벤트 많이 일어납니다
내가 30년을
했다우.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당연한거 아닐까요?
5번 정도 봤는데요.
저희 부모님은 아직 저희 집에도 안오셨어요.
부담주는거 싫다고
그리고 원글님 잘못 없어요
딩연히 속상할 일이에요
아들집이 서울에 있고 거기 묵으면서 계속 서울 큰병원 다니시려는 거죠. 원글님이 동거중이 아니었다면 아무 문제 없었을 일인데 동거중이니 원글님이 불편한거죠.
눈치볼줄 아는 분이면 다행인데 아니면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싸움 원인이죠
님 이해심이 많이 부족하네요
예비신랑이 불쌍하네요
예비 시아버지가 수술 받은 병원이 서울인데
검진도 당연히 같은 병원으로 다니셔야죠
아직 정식으로 혼인한 것도 아닌데 저러는 건
시아버님이 기본이 없으시다에 한 표입니다
.
그리고 아직 결혼생활에 익숙치 않은 새댁이
이런거 부담스러운 것 당연합니다
왜 서울서 치료 받냐 하지만 본인들도 병원 때문에 서울 못떠난다면서요? 친정부모 아프면 다들 호텔 간다지만 그런집 몇명되겠어요?
아픈시아버지 있으니까 결혼하지마세요 제발
남친한테도 결혼하지말라고 일러주고싶네요
친정부모는 건강관리잘한다구요? 말이여 방구여
친정부모는 영원히 안늙고 안아플줄 아나보네
아무리 싸가지없다고 예비시아버지 서울로 병원오는거 까지 뭐라하면 안되죠
오늘이라도 남편한테 부담스럽다고 얘기해 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면 되겠네요.
돈 잘 회수하고 친정부모님한테 잘 말씀드리고요.
시부가 병원 때문에 자꾸 올라와서 못살겠다고
친정부모님도 이해하시고 잘 헤어졌다고 하실듯
전 양가 다 서울사시고 병원은 알아서 근처병원 다니셔서 괜찮은데 한번와서 일주일이상 안가시는 경우도 있다잖아요 밥세끼 다 차리길 바라고…
일년에 한두번 정도 아니고 수시로면 그냥 누구든 부담스러운 상황 맞아요. 그릇은 무슨 그릇 ㅋㅋ요새 젊은 며늘들 그런 그릇(?)가진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요
시부모가 사준 집이면 또하나의 본인집으로 생각할순 있겠네요.
제가 왜 싸가지가 없나요?
아침도 차려드리고 말씀도 나누고 싫은티 낸적
없습니다.
다만 부담스럽다는 감정이 계속 생긴다는거죠
마음을 곱게 쓰세요
그게 뭐가 그리 힘든 일인지 이해불가
22222222
예비 시아버지가 수술까지 받으셨는데도
동정심은 전혀 안보이고
아픈 사람에 대한 원망만 가득하시네요
님이 부담스러운건 잘하려고 해서 그래요
오지 못하게 하는것보다는 오셔서 주무시는거에 부담을 갖지 않는 방향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냥 숙소가 필요한거죠 님이 직장다니면 오신다고 청소하고 음식 준비하고 이런거를 평소대로. 안하면 안하는데로. 정 아침을 해드려야 하면 전날 본죽정도 배달해놓고 드리는 정도로 해보세요
부담이 없으면 마찰도 줄어요
지금 아프신 아버지 못오게 하면 정떨어져서 남편도 님편이 안됩니다.
아직 본가족과 더 끈끈하거든요
저도 평생 회사다녔는데 큰병원이 집옆이라 시부모님이 우리집에 오셨는데요
저는 오신다고 따로 청소도 안했고. 야근 있으면 야근하고. 일찍 퇴근해서 말동무해드리는건 무조건 남편이 했어요.
남편한테는 주무시는건 괜찮은데 따로 내가 대접을 해드릴수는 없다.라고 미리 협의했어요
그부분에서 타협이 되고 본인도 마음의 부담을 덜어내면 별일 아닐수도 있습니다
아침은 남편보고 차리라고 하시고 청소도 남편, 원글님은 예기치 않은 아근도 좀 하세요. 자식인 남편이 동동거리는게 정상
왜 꼭 서울에서 1박을 해야 해요?
요즘 기차에 버스에 잘되어 있는데! 당일 오후 진료 보고 바로 내려가시면 되죠!
참 당연한 듯이 신세지는거 별로네요 예비 시부.
잠자리만 내어준다고 되는 거 아니잖아요.
저녁 상이라도 내어드려야 하고요. 아들 집 사준 거 아니잖아요.
반반 결혼 했는데 왜 결혼도 전에 당연한 듯이 내 집인 듯 들락거려요?
지금부터 그러면 그냥 헤어지는게 원글님 정신건강에 도움일 될 듯 싶어요.
남편분 될과 진지하게 얘기를 하고요.
부담스러움을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지금 그렇게 된 상황을 바꾸기가 어렵다구요.222222
혼자 내가 잘랐어하고 있는데
감당도 못할일을 처음부터 노~!할 용기도 없고 막상 부딪히니 나는 힘들고 앞으로 이럴일이 쎄고 쎘어요
저는 아직 어린 아이 키우는 애엄마이고 제 시부모와도 싸워서 제 의견 관철 시킨적이 있어요. 이게 얼마나 힘들일인지 가늠을 못할텐데....아이 없이 남편과 관계 유지하고 호호거리며 해결될 문제가 아니예요
작게는 시누가 결혼한 후 제 남편 잔심부름 (자기차를 강남에서 어디 용인에 옮겨놔라. 주말에 남편 뺏김)부터 시모 병원비 착출 월생활비 얼마에 카드비 이것저것
이게 다 남편의 독립이 안된 문제이고 그 뿌리가 어린시절부터의 모든것이 얽혀있어요. 재정 정서 독립된 남자 찾기 힘들고 그 부모의 정서가 심긴 남자를 상대로 내가 싸워야 한다고요
지금부터 말을해요
나 이거 싫다고
반응을 보고 판단하세요. 감당 가능한지 아닌지..
임신한것도 아니고 혼인신고 결혼식도 안했는데
이게 왜 고민인지...
파혼하고 나면 후련해질텐데
나이대가 높아서 본인을 이해못한다니 시모 빙의해서 그런다는 건가요?
원글이 20대인가요?
적어도 40대일거 같은데요
댓글들이 왜 님한테 그러는지 모르시는건가요
저도 며느리도 시가 사람들이라면 치를 떨지만
단순히 결혼전의 남친 아버지가 진료문제로 온다는걸 매우 싫어하는 그 마음땡에 그러는 거에요
예비 시부가 님한테 막말을 하거나 예비 시모가 지랄을 떨었거나 그런거 없이 그냥 병원에 온다는 이유로 님네 집에서 자는게 싫다 이거요
예비 시부시모 성격이 지랄발공 성격이라면 모를까
어려운 문제네요
신랑에게 그문제 얘기해도 부모에게 오지말라고
호텔잡으라고 어떻게 말하겠어요
저도 지방사는 50대인데
서울병원 절대 가지말아야 겠어요
남편 될사람이 내 남동생이라면. 결혼 뜯어말립니다.
1박 2일 일정일면 뭐 충분히 감수할만해요. 전 시어머니 한번 오심 3박 4일에서 일주일이라 그 스트레스가 말도 못했네요. 전업주부일 때라 하루종일 같이 있어야 했는데 언니 말 듣고 무조건 밖으로 나갔어야 했나 보더라고요. 10년 하다 제가 일 시작하고 코로나 터지며 자연스레 지역으로 옮겼네요.
다니는 병원 옮기는 거 싶지 않아요. 아들 집 있는데 이제와 호텔에 묵어라는 말도 안 돼죠. 이거 못 뎐디겠으면 파론하셔야 합니다.
시아버지의 병원문제로 파토날꺼에요
모텔이라도 잡고 오시는게 어른의 생각이죠
직장다니는데 2중고랍니다
머리에 시아버지를 이고 있는 느낌
어서 정리하세요
끝났어요
시아버지가 눈치가 없는거에요
싫은걸 왜 참습니까....님은 절대 참아지지 않는거잖아요.
원글이 인성파탄이라기보다
하나를 보면 둘을 안다고
뭔가 쌔하고 불안할 계기가 있었을 듯 하고요
예비 시아버지가 깔끔하거나 점잖은 사람이 아닐 수도
하나씩 하나씩 밀고 들어와서 진상부릴까봐
잔뜩 예민해진 상태같으세요
오죽하면 서울 병원까지 오셔서 수술받고
검진도 받으러 다니실까요
노인분이 그러고 다니는게 무척 힘든 일이에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다니시는 거라구요
수술받은 서울 병원에서 검진받으시는게
당연하죠
예비시아버지께 최소한의 동정심이라도 가지시길요
그분도 힘들게 서울병원으로 다니시는 겁니다
결혼 후엔 이런 일들이 더 잦아질 것 같은 뻔한 상황인데(놀러오는 것도 아니고 아파서 병원 오는건데 어쩌겠어요?), 원글님이 이러한 상황들을 감당할 그릇이 안된다고 생각되면 파혼해야겠죠.
정답이 있거나 바른 해결책이 있는 문제가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느냐 없느냐 선택해야 하는 문제니까 원글님이 결정해야죠
저도 싫을것같아요
부담스럽고
아버님 오시는날
둘만 놔두고 나와서
밖에서(잘 찾아보세요)주무세요
1년에 한번이면 이해
너무 자주오시면 완전 불편
그것도 아들집이라고 미안한거
없이 오시면 싫어요
예비신랑과 대화를 하세요.
케어부분을 신랑이 책임진다던가..등등
앞으로 점점 더할텐데 ...힘들겁니다.
못할것 같으면 시작을 마시길.
후기 꼭 써주세요.
부담 스러운거 백번 이해합니다
친정부모가 와도 노동이 3배 늘어나고요
예비 신랑 부모면 어색 불편 당연합니다
가사일을 남편과 잘 분배해서
스트레스를 줄여보셔요
오지말라고 하긴 힘든일이니
식사준비는 평상시 대로 하셔요
아님 너무 힘들어져요
맞추려고 잘하다 병나고 스트레스 받아요
포인트는 신혼집이 시가에서 사준 것고 아니고
예랑이 명의로 전세대출해서 마련한거고 그 빚은 같이 갚을거고
뭐 그런거니 참고 견디기도 어렵죠
혼자 사시니까 자꾸 딸이나 아들집에서 계속 지냈으면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그런 마음은 전혀 없어요
젊을때 예비 남편의 아버지가 가장 역할도 포기하고
아버지 역할도 안하셔서 존중감도 속에서는 없구요
보통 아들이 상견례 마친 예비며늘이랑
살림 합쳤다면 1박은 꽤 조심스런 부분인데
포인트는 시부가 검진을 얼마나 어떻게 하길래
1박을 하냔거죠
딸네집은 없나요??
서울에 딱 아들 한명 살면 흠
원글님이 이상해서 그런게 아니라니까요
속사정이 있겠거니 했어요
위에 그릇 타령하는 꼰대들 말 듣지마세요
원글님 세대에 그런거 품고 뫼시고 수발할 사람 없어요 절대
예랑이랑 최대한 침착하게 의논해봐요
그게 먼저에요
그럼 예비 남편 분하고 잘 이야기를 해보세요.
제대로 어렸을 때 양육도 안해준 시부에게 오히려 더 인정욕구 발현되어서
갑자기 대리효도 시키려고 하는 남자라면 빨리 파혼하시는 게 낫습니다.
지금이라도 얼른 선을 그으셔야겠네요.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저렇게 자주 올정도면 결혼하면 당연히 한달에 한번은 와서 주무시고 가실듯.
맞벌이 신혼부부집에 저렇게 자주 오시는게 정상인가요? 스트레스받아서 애도 안생기겠어요.
여긴 이제 본인들이 시모나이니 다들 비부모입장에 빙의돼서 댓글이 달리네요
저 50대인데 집사준 시부모님도 여태까지 병원문제때문에 우리집에서 주무신적 딱 세번이에요
쪽방이라도 얻어서 이사하시는게
결혼을 유지하는
그러나
며느리가 밥상까지 챙겨야하는 상황발생
그냥 헤어지세요
남편이랑 이야기해보고
어느 여자가 결혼하면서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겠어요.
보니 홀시아버지에 눈치도 없어보이고
이제 아들 결혼했으니 며느리에게 대접받아보자 마인드로 보이네요
원글이 보니 3번중 1번정도는 이해하실듯한데 상황이 그게 아니니 걱정하시는거죠
시아버지 마인드가 완전 가부장인데
남편이 적절하게 두번중 한번은 내려가시게 하면 좋을텐데
남편이 잘 처신하는냐가 관건인데...우리나라 남자들도 눈치제로라
님이 잘 할려고 해서 그래요,. 전 시어머님하고 사이 좋은데 어머님이 와도 그냥 누워있습니다 일은 다남편이 하구요. 아침은 전날 미리 배달 시킨거 데우고(남편이 함)
아무것도 안하면 편합니다 장소제공만 하시라니까요..
아니면 아버님 오는 날 님이 친정이든 호텔이든 나가 있으세요 그럼 해결됩니다.
오는걸 못오게 할수는 없어요 . 현실적으로.
남자들은 이상해서
지들 클 때 신경도 안써준 애비래도
결혼할 여자가 대접안해준다싶으면
지를 무시하는 줄 알고 꼭지돌아서 꼬라지부려요
다 보고배우는거거든요
그래도 사랑해서 결혼하는거니까
돌이킬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지 말고
예랑이랑 이야기해봐요
그리고 그 와중에 시부 또 들이닥치면
위에 조언대로 최소한의 장소제공에서 끝내요
음식을 만든다거나 진미를 준비한다던가
말걸고 살갑게 굴고 그런거 하지마요
부담스러운 마음 이해하지만 현실적으로 오지 말라고 하기도 힘들긴 해요.
주변보니까 생각있는분들은 친정부모님이라도 검진진료면 당일로 다니던데요 예약제니까 가능한거아니에요? 신혼집이 병원코앞인지…서울병원오지말라는게 아닌데 너무 본인들 감정이입하심…
부담주기싫어서 노력하는 그런 모습이 없고 너무 당연시하니까 부담되죠 서로 노력해야하는데
이건 문화 차이죠
서울 토박이인 저는 누가 우리 집에서 자는걸
못 보고 자라서 자고 가는건 정말 부담스럽더라구요
싸가지 운운은 그냥 흘리세요
충분히 고민 할 문제 맞습니다
잘 생각하시고 해결하시길..
이대로면 상황은 계속 될테니 예랑에게 말씀하셔서
결론 내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들 혼자 사는 집에서야 1박을 하든 상관없지만
며느리 같이 사는 집에 자주 드나드시면 당연히 힘들죠
너도 늙어봐라 소리 좀 그만 하세요
늙었다고 다 자식집을 내 집처럼 드나들지 않아요
남자들이 참 눈치가 없더라구요
시간이 갈수록 아픈 데는 늘어나고
한 달에 몇 박씩 하는 일도
잦아질텐데 걱정이네요
이게 현실적으로 유도리 있는 신부라면
남편을 구워 삶든가
앞에서는 티 안내고 직장일이 바쁘다던지 회피하던가
아예 신경 안쓰고 친정아버지처럼 편하게 대하던가 할텐데
원글님은 알아서 안와줬으면 하지만
시부는 눈치없이 아프지, 남편한텐 말못해
했다간 나만 나쁜사람되기 싫으니 그게 안되잖아요.
할 줄 아는 말은 오로지 부담부담
그러니 헤어지라고 하지...
나이대가 높아서 원글님을 이해못하는게 아니고요.
예비신랑이랑 타협을 봐야한다구요.
그 수 밖에 없어요.
전세값 반반이랑 상관없어요.
혼자 사신다니 아들 부부 집에 자주 오거나 합가하고 싶어할 것 같네요?
시아버님 거처문제와 서울집 방문 문제에 대해
결혼 전에 예비남편과 담판지어야 할듯..
저는 집도 친정집에서 사준 건데도 시부모님이 걸핏하면 와서 주무시고 가셨어요.
남편이 효자(?)라 나만 나쁜 며느리가 되었고
세월이 흘러 뜸해지긴 했지만 시가와 척 지기 전엔 평생 해결 안되는 문제예요.
자식신세 절대로 안지려는 친정쪽과 마인드 자체가 달라서 그게 문제라는 생각 자체를 안해요.ㅠㅠ
큰일입니다… 양가 문화가 너무 다르네요.
예비 남편과 진지하게 의논해보세요. 이거 진짜 큰 갈등 요소에요.
파혼 생각이 없는것 같은데
원글 생각을 예비신랑한테 얘기하면 해결 될 것 같아요
그쪽에서 원글 생각 알게 되면 생각이 많아지겠죠 남편이 불효자식이 아니라면
그리고 댓글들 중에 자기라도 싫은것 같다는 분들 남자들이 본인들의 생각을 알면 어떨지
원글은 친정 같이 노후도 되어있고 안 아픈 부모, 터치 안하고 남처럼 살 그런 남자를 만나면 됩니다
둘 사이가 끝이 좋을것 같아요?
지금 부담스러운건 맞고
앞으로도 그럴거 같으니 고민되고
예비남편 생각을 물어보세요
서로 생각차가 있으면 결혼해도 갈등의 요소예요
예비남편 생각을 수용할 자신 없으면 정리하시는게
수순같네요
오실수는 있어요. 다만 똑같이 직장다니는데 식사수발등등을 며느리한테만 하라고 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지요.
예비 신랑을 식사준비 등을 함께 하도록 하세요.
할배가 눈치가 없고
아들 결혼 파토나게 생겼는데
벌써 자기 속내를 드러내면
여자들이 결혼 하려나요
님이 길터준다 생각하시고
아버님병원 때문에 오시면 결혼 못한다고 이야기 하세요.
그랬자나요
결혼은 그 사람만 오는게 아니고 그 사람 인생도 온다고
서울병원이 더 좋은데 계속 오시겠죠 ㅠ
제가 경험해서 압니다.
퇴원하고도 대중교통 내려갈 몸 안되면 또 몇일 머물고
어르신 연세 들수록 더 그렇죠
그거 다 감안해서
그거 싫음 미리 예랑과 협의 하고
그게 협의 안되면 관둬야죠
그냥 오는거 아니예요
오심 밥도 차려주고 이부자리 봐주고
내가 부엌일 할때 어른진 거실서 내동선 따라 눈이 계속 오고
화장실도 같이 쓰고
늦잠 자고 싶은데 새벽 5시에 깨서 거실 tv틀어요
알고 하시라구요
제 경험입니다.
저 시모인데도 힘들었어요
일주일 왔다가도 꼭 내려갈땐 서로 삐지고 맘상해요. ㅠ
정말 부담스러운 상황이네요
저두 시어머니가 50대부터
지방에서 대장내시경하러
서울 오시고 치질수술하러 서울 오시고
지금은 무릎관절 검진땜에 서울 대학병원까지
오셔서...원글님 심정 잘알것 같아요
남편이 확실하게 선그어주지 않으면
결혼 생활내내 스트레스 받아요
댓글이 하도 많아 제 의견만 짧게.
지방분은 아들이랑 100% 같이 살고 싶어 해요.
결혼 전에 확실히 본인의 의사를 밝히세요. 단호하게.
같이 못 산다고요.
친정 부모님이 사위될 사람에게도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시고요.
부담스러우면 덤덤히 대하시고, 예비시아버지문제는 무슨 일이든 남친이 전담하게 하세요.
아침도 차려드리고, 같이 대화도 어색한 중에 섞어?주고
그러면 착하고 참한 며느리로 생각하고, 자꾸 같이 살 냉각까지 하시죠.
못되게 굴라는게 아니라 내가 부담스러우면 안되는 거예요.
누군간 그런 일쯤 별거 아니게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그래야 한다는 교육이나 명분때문에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마세요.
어른 오셨을 때는 남친이 어떻게든 식사 챙겨드리게 하고, 대화도 남친이 주도하게 하세요.
대화 안하면 원글님도 그냥 밥만 먹어요.
어른이니까 매번 밥 차려드리고, 댓거리 해드리고 그리고 정작 본인은 힘들어하고 있잖아요.
그 마음이 나쁜 마음이 아닌걸 잘 알아요.
하지만 원글님을 힘들게 하고, 결국은 나중에 다른 모습을 보이면 남친이나 시아버지는 변했다며 실망하게 되겠죠.
그냥 내가 부담스럽지 않은 부분까지만 행동하는 것도 나를 지키는 용기입니다.
기꺼이 그 상황을 감당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스스로의 행동을 교정하세요.
신혼때 많은 사람들이 당면하는 문제인데, 원글님처럼 부담을 참고 다르게 행동하는게 가장 갈등을 키우고, 본인에게도 가장 큰 데미지를 주는 방식이에요.
남친과도 감정적으로 말고 이성적으로 지금의 마음을 잘 전달해보세요. 이해하려고라도 한다면 길이 있고, 만에 하나라도 전혀 이해 못하고 그 정도도 어렵냐는 식으로 나온다면 그건 헤어져야할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파혼 추천 드립니다
예비신랑이 부모 못 오게 한다해도 둘 사이가 안 좋아질것 같네요
싸울때마다 말 나올꺼고 결혼생활 스트레스 장난 아닐듯
정기적으로 병원 다닐건데 저렇게 대놓고 계속 오면 좊다고 할 사람음 없죠. 가급적이면 당일 진료보시고 진짜 검사가 많을때나 저렇게 다녀가셔야지요.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나중에 후기도 기다립니다.
얼마나 자주오신지 이런걸 좀 써주셨음 좋았을텐데..
한달에 한번 와서 하루 자고 간다하면 정말 눈물나네요.
수술하면 예비시모까지 와서 며칠 같이 버티다 갈 각인데요
결혼 전이면 당연히 부담스럽지 않겠어요. 십여년차인 저도 아찔한데..
어떤 검진이냐에 따라 당일 귀가도 가능할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아들에게 물어봤어요
엄마가 아파서 서울 아산병원에 가야된다
서울사는 너네집에 간다면 너는 어떻게 하겠냐
오라고 한데요.
그럼 엄마 모텔이나 호텔 얻어주면 안되냐고 아내가 물어보면 어떻겠냐고
서운은 하겠지만
어쩌겠냐고
하루만 불편해도 아내보고 참으라고 할꺼래요
그래서 제가
저는 무조건 아내편 들어야된다고
그래야 결혼생활 유지할수 있다고 했어요.
저는 연락도 안하고 갔다 오겠지만
남자들이 그래요
맺고 끊는거 확실한 남자아이인데도
부모한테는 그게 쉽지 않아요.
여튼 이거 이야기를 확실하게 하고
매듭을 짓는게 좋아요.
내가 나쁜년인가
이런 생각 가지지 마세요.
저도 시어머니 한달 전업주부였는데도
싸우고 나서 해결됐어요.
그것도 집이 30분이면 가는곳에 며느리랑 같이 사는데도 작은 며느리집에서 병간호 하라는 큰며느리년 농간에
파혼 추천 드립니다
예비신랑이 부모 못 오게 한다해도 둘 사이가 안 좋아질것 같네요
싸울때마다 말 나올꺼고 결혼생활 스트레스 장난 아닐듯 222
벌써 조짐이 보입니다
서로 행복추구. 안사는게 정답
님한테 맞는조건 고르세요
아직 결혼인해 다행이예요
남친이 원글편들어 부모님 못오게 해도 시끄러워져요
그런게 지방과 서울의 문화차이거든요
남친한테 얘기 꺼내고 남친이 부모편들면 헤어지는거 각오하고 얘기는 꺼내야합니다
아주 큰 힌트예요
유교사상 깔려있어서 내아들집이다 생각하고 선넘는거고 죽을 병도 아니고 왠만한 병은 먹는약 그대로 전원해서 관리하면 될텐데 아직 결혼도 안한 여친있는 집에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저게 뭡니까
내집식구라 생각하고 함부로하는 못돼먹은 집이죠
30년 잔에도 욕먹을 일을 원글 욕하는 아줌마들 웃겨요
엄마가 아파서 서울사는 너네집에 가면 너는 어떻겠냐고
하루 잘수 있지
그럼 아내가 엄마 모텔이나 호텔 얻어주면 안되냐고 물어보면
서운은 하겠지만
하루만 참으라고 한데요
남자들이 이렇습니다.
맺고 끊는거 확실한 남자아이인데도
부모한테는 그럴수가 없는거에요.
에비신랑이랑 이야기를 솔직하게 해보세요.
이런 상황으론 결혼은 힘들다고
이건 미리 신호를 보내는건데
님이 해결 안하면
해결해줄 사람이 없어요.
스스로 구원하세요.
아직 결혼인해 다행이예요
남친이 원글편들어 부모님 못오게 해도 시끄러워져요
그런게 지방과 서울의 문화차이거든요
남친이 부모편들면 헤어질거 각오하고 얘기는 꺼내야합니다 이건 아주 큰 힌트예요
결혼전부터 밥을 왜 차려드리고 스스로 자세를 낮추세요 그렇게 불평등은 시작되는거예요
안그래도 유교사상 깔려있어서 내아들집이다 생각하고 선넘는데 법까지 차려대며 과잉대리효도
님 엄마 생각해보세요 내딸이 이런다면 속에서 천불날듯
거
죽을 병 아니고 왠만한 병은 먹는약 그대로 전원해서 관리하면 될텐데 아직 결혼도 안한 여친있는 집에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저게 뭡니까
내집식구라 생각하고 함부로하는 못돼먹은 집이죠
30년 잔에도 욕먹을 일을 원글 욕하는 아줌마들 웃겨요
결혼식은 안올렸지만 살림은 합친상태이고, 시아버지되실분이 지방에 계시는데 병원가실일 있을때마다 아직 결혼식도 안올린 아들과 예비며느리가 사는집으로 올라오셔서 숙박까지 하신다는 말씀이시죠?
죄송하지만 그건 결혼후에도 마찬가지일것이구요.
그걸 못하게 한다는것은 있을수가 없는 일입니다.
사고방식자체가 내 아들집에서 내아들며느리가 수발들어주는것은 당연한것인데, 내아들집 놔두고 모텔이나 호텔이요?
돈이 썩어나는것도 아니고, 자식집 놔두고 웬 모텔? 있을수가 없는일인것입니다.
지방분들의 서울병원 신봉하는것은 님이 못고칩니다.
서울병원 다니는데 힘들었는데, 이제 내아들집이 있어서 편하게 숙박및숙식 다 해결되고, 불편한것있으면 며느리 수발받을수가 있는데 그걸 왜 포기하겠어요?
미안하고 감사한게아니라 당연하다 여기시는분들의 사고방식은 님은 절대로 못 고칩니다.
받아들이고 같이 살거나, 지금이라도 살림빼고 파혼하시거나 둘중 양자택일뿐입니다.
만약 지방이 심해져서 입원이라도 하는날엔 그 모든 뒷수발도 드셔야할겁니다.
남친분도 결혼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상황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기신다면 헤어지는것말곤 해결방법 없어요.
인생구원하는 길
그래도 남편과 사랑해서 결혼한건데
쉽게 파혼이 될까요?
남편과 잘 얘기해서 집에서 주무시는 횟수를 줄이도록 해보세요
부담스러운 마음은 이해가 가나, 예비남편에게 들키면 안될 듯...본인 부모가 지방에서 왔을 때, 남편이 원글처럼 어디다 글 쓴 걸 원글이 봤다고 생각하면 어떤가요.
이런 거 생각하면 꼭 양가 부모 생존해계시고 집이 서울인 사람하고만 결혼해야 할 듯. 적고보니 슬프네.
이런글 슬픈거 맞아요
시대가 이렇게 흐러고 있어요
인서울 시댁. 노후대비 낙낙한 시댁
아들집은 남의집이다 생각하는 시댁...
이래서 또 지방거주자의 비애가 추가되는군요
원글님 글 처음 보고 대부분의 댓글 다신 분들처럼 좀 너무한가 싶었는데 제 입장이라면 원글님도 이해가 가요.
결혼 30년 된 저도 시부모 오신다고 하면 부담스러운데, 신혼초인데 병원 핑계로 자주 오신다면 힘들죠.
그런데 우리나라 남자들, 신혼이라도 자기 부모 아픈데 그렇게 싫어라하면 열이면 여덟 아홉은 다 싫어해요.
신랑분과 진솔하게 대화를 해보는게 최선이네요.
물론 원글님 편이 아니라면 매번 오실 때마다 모셔야하고 그게 하루였다 나중에는 몇주씩 될 거라는 각오는 하셔야 할거예요.
뭔 4가지인가 했는데
알겠어요 알겠어
꼭 제 역할 안한 것들이 들이대요(같이 살고 싶어 한대요)
부모역할 제대로한 사람이면 자식 행복하라고 눈치는 보는데...
이 방법아니면 안됩니다 예랑과 협상하라는데
예랑도 방법이 전혀 안떠오릅니다
예비시부 오신다하면
파혼한다' 선포하고
그 날로 짐 다싸서 친정으로 가든지 에어앤비로 가든지...
짧으면 한 달에서 일년은 나가계세요
전화로 부동산에 집 내놓고 집보러 오게도 하시고
경비 계산하고 절반 나눈다 예랑에게 말하세요
여기까지해서 예랑이 자기 아빠 정리하고
님에게 각서 쓰고 빌면 결혼식 하는거여요
이 방법 아니고는 해결 안됩니다
부담스러운것 인정.
하지만 어쩔수없음. 아들네집 놔두고 호털에 가서 잘수는 없잖아요
싫으시면 결혼 파토내고 서울이 집인 신랑 만나세요
지방어딘데요? 당일치기 안돼는 곳인가요??
이건 님의 인간성 도리 이런거보다…
님이 이걸 받아들일수 없다 싶으면 마는거예요
그런데 그전에 원글님 예신이랑 이야긴해보는데 이 결혼ㅇ 끝은 각오하고 이야기하세요
당연히 신혼집이고 우리들만의 공간인데… 시아버지가 병원핑계라도 계속 오시면 싫죠… 그런데 이건 분명 예신이도 원해서 이리 됐을텐데
예신의 마음이 이 마음이라면 원글님이 맞춰주고 이해하던가 아니면 안맞는거예요
당일로 진료보고 내려가면 되는데
굳이 1박을 하냐는 거죠. 횟수도 잦고…
원글님이야 당연 부담스러운거 맞아요.
또 오시면 남편에게 수발 들라 하고 원글님은
친정가세요.
솔직히 계속 저렇게 들이밀고 올겁니다 죽을때까지 계속이요 결혼하면 더올수도 있고 몇날며칠 더계시다 갈 확율도 높아요 님이.눈치주고 쌀쌀맞게 대해야 좀 덜올겁니다 그렇다고 방잡아드리기도 야속해보일거고 어렵겠네요 저런분들 자식집에 오고싶어서 들이대는거기땜에 절대 지방으로 병원 안옮기세요 님이 뻔뻔한 시아버지한테 부담스러운 감정 드는건 당연한거고 결혼할지말지를 결정해야죠 남편한텐 오지말라고 말하게 해보시구 안통하면 갈라서야됨. 솔직히 당일진료 볼수있는데도 어른대접 받겠다고 굳이굳이 자고가려고 들이미는거잖음.아부지 노릇도 안한사람이.
아침밥도 빵하나에 커피 내놓고 잘하는척 대접해드리는척 절대하면 안되요 잘해줄수록 더 길게~자주 올라왔다 갑니다 말도 걸지마시고 쎄하게 대해야 눈치보고 올까말까 좀 덜올까 그렇습니다
애비노릇도 안한사람이.지금 자꾸와서 내가 여기 밀고들어와도 되는지 간보는겁니다 뽈리 못오시게 정리해야되요 못막으면 결혼 못한다 하셈.제친구가 시부도 아니고 친정아버지가 강남대학병원 온다고 매달 오셨는데 딸이어도 서운한거 생기고 크게 대판 싸우고 증여해주신 아파트도 뺏아갈정도로 서운해하심요 부모-자식간이어도 매달오심 어려운겁니다 님네는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지원받은것도 없으니 빨리 거절하셔야되요 앞으로 이삼십년을 뒷바라지하고 같이살아야될수 있어요 제친구는 부자아빠인데도 갈등이 점점 심화됐거든요 친절 상냥하게 대하지마시고 님남편도 거절못하면 님이나 님네 친정부모님이 나서서 말해보고도 안되면 파혼해야되요 이미 기본예의가 없는 시부인데요
초장에 손색이 드러나서
지금 튀는게 사실입니다
아이라도 낳고 그러면 튀기도 힘들어집니다
솔직히 원글 이해가는데 댓글 무섭네요.
근데 원글도 생각잘해봐요. 결혼전 동거하는데도 올라와서 지내는데, 결혼하면 당연히 님 집에 오겠죠? 근데 아픈사람보고 오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그냥 결혼 안하는게 제일 깔끔한 결정일듯 싶네요.
난 이 결혼 반대요
너무 눈치코치 없네요
그럼 그전에 예랑이 혼자 있을땐
병원 올때마다 예랑이 사는곳으로
와서 주무시고 가신건가요
설령 그랬어도 지금은 사정이 다르죠
예비며느리가 있는데
어려운게 없네요
신혼 몇 년간 주말마다 올라와 주무시고 가신 시모 덕에 시집살이 단단히한 저로서는
결혼도 하기 전에 병원일로 주무시고 가시는
게다가 괜찮은 가장도 아니였던 분이라는 얘기에
고개가 절로 돌아가네요ㅜ
이게 말이 쉽지 겪어보면 숨 막힙니다
결혼 전부터 아무렇지도 않으면 결혼 후에는 만만치 않을거에요
비단 하루 묶는 그런 것만이 아니랍니다
원글님 예랑말고 시누가 있는거지요?
저라면 그 시누집에서 묶으시라고 하겠어요
그걸 남편될 사람이 할 수 있냐 없냐가 이 결혼의 갈림길이 되겠네요
남편 여동생 집은 지방에 있어요
내딸이면 당장 갈라서라고 말해요
그사람 지금 죽을때까지 쳐들어오고 같이살려고 간보는건데요
서울여자가 지방남자랑 결혼하면 저런이유로 부부싸움의 90프로 이상이 시부모 문제로 싸웁니다 둘은 별로 싸울일 없어도요 이거 보통문제 아닙니다 저는 일년에 한번 매년 꼭 한여름에 저희집에 휴가보내러 온다고 놀러오시는데 미치는줄 알았어요 수도권에 집사드리니 이제 안오시네요 돈은 들었어도 제가 다 살것같습니다
그리고 나이들수록 지금보다 더더더 병원올일 생겨요 지금은 1박2일이지만 앞으론 6박7일 이렇게된다구요 결단을 내려야해요
좋은부모면 저러겠어요? 애비노릇도 안한 위인이니 저리 뻔뻔한것이지
해결 될수가 없는 문제에요
아들 결혼했다고 서울로 다니던 병원을 지방으로 옮길수도 없고 병원 왔다가 모텔에서 주무시고 갈일도 없겠죠
앞으로 쭉 이렇게 지내면서 원글님이 마음을 비우던지 결혼을 물리던지 둘중 하나의 선택지밖에 없네요ㅠ
예비며느리 아들 반반아파트에 자기집처럼 염치없이 들락거린다는 자체가 앞날이 훤히 보이는 노인네
정식 결혼전인데도 찾아와 자고가는 성정이면 결혼후는 더할꺼에요
걍 돌아가셔야 끝나더라구요
거절하기도 야박하고 쉽지않구요
요즘 울산 부산도 ktx타면 당일가능한데 꼭 신혼집에서 머물러야하는지 ...
아들이랑 의논한다해도 별수가 없을겁니다
질문에 답을 해보세요
첫번째, 예비남편이랑 얘기해 보셨어요?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인지 정해야죠
이대로 여기서 지낼 건지
아니면 별도 숙소를 잡을 수 있는지
아니면 시부가 병원 근처로 이사올 건지
두번째, 이건 예비남편에게 미리 말하세요
같은 집에서 살 생각 없다고.
예비남편은 지금 원글 모습 보고
헛된 꿈을 가지고
결혼 추진할 수 있어요.
세번째, 첫번째 두번째 문제가 해결되어야
결혼 진행하세요.
예비며느리 아들 반반아파트에 자기집처럼 염치불문 들락거리는 자체가 앞날 훤히 보이는 노인네
신붓감이랑 동거하기 전에야
아들집에서 자고 갔어도
결혼 전제로 동거 중이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죠
한 두 번은 예의상 주무시게 해도
그 이상은 ㅡㅡ
남자가 참 별로네요.
결혼하기도 전에 시부모 문제로 고민하게 만들고
위에 댓글 달았었는데,,,,
원글님 댓글 보다보니...
홀시아버님, 젊은시절 아버님의 행동,
합가를 원하시는 느낌
이런걸 원글에 쓰셨어야죠
그랬음
공감이 더 많았을텐데..
원글님이 꺼려지는 이유가 더 있구나 하고요....
원글님 골치 아플만 하네요..
예비남편분과 대화를 하세요...
꼭이요.... ㅠㅠ
결혼식을 미루고 1년만 살아 보세요
그래도 안 되겠으면 파혼을 하세요
시모들이 많아서 원글 욕하면서 파혼해야죠 빈정대는데
진짜로 잘 생각하세요
염치없는 시부모 부부싸움 원인 90프로 이상입니다
저 위 지방 살면서 시부모 서울 병원 가게했다는 분 계신데 그야 본인이 지방사니 부담없어 그런거죠
조금만 아파도 가던 병원 간다며 수시로 올라와 자고 가고 입원하고 하면...생각만 해도 며느리는 부담스럽네요
표현하세요
넌지시 지내고싶어하시면 제가 회사일이 바빠서 챙겨드리지 못할것같다 하시고 오시면 늦게 들어가시던가 아침도 챙기지마세요
솔직히 싫죠
그래서 첨부터 너무 잘해주면 안됨...
그리고 좀더있음 병원올때만 오는거 아님.친구지인 친척결혼식이다 장례식이다 모임이다 오심 며칠씩 있다 가시는게 당연시됨.
아들 혼자 살때도 서울올라오시면 아들집에서 주무셨죠? 그러니 지금도 당연하다 생각하실듯요. 아파서 검진때문에 왔는데 1박 호텔로 하시라 하면 집안 뒤집어질걸요. 남편이랑도 이문제로 계속 싸우고요. 제가 미국 10년 살았어서 ㅠㅠ 약간 비슷한데요, ㅈㄹ해도 해결 방법이 없어요. 님이 참던지 이 결혼을 안하던지...그 분들은 아들집두고 호텔가는거 이해 못하시니까요.
다음에 보면 쎄하고 굳은얼굴로 인사만하시고 절대 말걸지마셈.
님 집에 하루 주무시는거뿐만아니라 반차내고 병원 모시고 다녀라 할지도요.
나이 더드심 당연 병원도 모시고가야하고 간병도 바랄거임.
싫죠. 결혼 전부터 이러면 결혼 후는 더 자주 오실듯…
저희 시모도 지방 큰 도시 사시는데 서울 병원 온다고(대학병원도 아니고 그냥 집앞 작은 병원들) 굳이 굳이 서울 오시거든요.
집이라도 깨끗이 치워주시고 입맛에 안맞지만 반찬 해주시긴해서
그냥 싫어도 내색은 안하는데..
사실 이해가 안가요. 뭔 충치치료하는데 어깨치료 당뇨치료 받는데 서울까지 오셔서 난리신지.
근데 시부가 오신다?? 그것도 병원으로 자주? 하… 앞날이 훤히 보입니다.
싫은 건 문제가 아닙니다.
저 같아도 싫을 겁니다. 근데, 그 감정을 마음에 쌓아두시면 안 돼요. 그러면 나중에 서럽고 싸우게 됩니다.
나는 계속 참고 열심히 하는데, 나한테 왜 이래, 이런 마음이 생겨요.
너무 잘 하려고 할 거 없어요. 내 마음을 편안하게 보여주셔도 됩니다. 그래야, 님이 결혼하고도 편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싸가지니 뭐니 전 그런 거 다 맞추고 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막 사는 사람 아닙니다.)
카탈스런 사람들은 주변 사람이 다 맞춰주며 삽니다. 오히려 남 기분 다 맞춰주는 사람들은 속으로 멍 들어요.
좋은 건 좋은 대로, 싫은 건 싫은 대로 표현하세요. 그래야 서로 오해가 없습니다.
남들은 내 맘을 모릅니다. 말하지 않으면 절대 몰라요.
아들만 있을땐 아들집에서 자고가셨대요? 아마 애비노릇 안한사람이면 당일로 왔다가셨을걸요? 뭔 애정이 있겠음..
부담스런 그 마음 이해됩니다. 아직 결혼식도 올리기전이니...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세요.
딱 할수 있는만큼 최소 예의를 지키시며 부담스럽지않게 지낼방안을 찾아야죠. 식사도 부러 챙기지마시고 평소 먹던식으로...친구가 오면 그럴거잖아요. 너무 챙기다 지치면 사람이 변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결혼 취소할거 아니면요.
같이 지내고싶은 뉘앙스를 풍기셔도 부담스런맘 가지실필요가없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 잖아요.
남편이랑 먼저 선을 지켜서 잘 얘기하시고요. 남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애초에 자기 부모에게 휘둘리는 캐릭터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잘 아실거잖아요
예비남편 한테 고충 말해보고
예비남편이 이해를 못하구나, 해결의지가 없다면
결혼 안하는게 쌍방간 좋을겁니다
시댁가족 오는거 싫죠
난 백만번 이해해요
근데 세상에는 시댁가족 오는걸 그렇게 까지 예민하게 생각
안하는 덤덤한 여자도 소수 있긴 있더이다
그러니까 모든 여자들이 그렇다 할 수도 없더이다
그냥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신상 편해요
왜 결혼 안하려는 사람이 많겠어요?
남자든 여자든 이런 문제들 갈등들 머라 아프고
정산건강 피폐해지니 그런거죠
누가 누구를 만나 결혼해서 사는거 쉽지 않아요
일년에 2번 정도면 모르겠는데 앞으로도 병원 때문에 계속 서울 오실 예정으로
이러니까 정말 부담스럽고 싫어요.
생로병사… 태어났으면 늙고 병들고 죽습니다
시아버님이 안타깝게 좀 빠를뿐…
친정부모님 건강하시다는데 그것도 사람일은 모릅니다
같이 살자는 것도 아니고 병원가시려고 잠깐 들르는데 마음 예쁘게 쓰시면 복이 옵니다
상견례 한지 몇달 안되어서 수술 받으셨는데
저희 집에 머물고 싶다는 식으로 떠보시더라구요
쓰셨는데
떠보는 것으로 끝나고 싫다 하면 안 와야 하는데요.
그럴 분 아니라면 앞으로 내내 올 겁니다.
빨리 결정 내리셔야 할듯요.
아들이야 부모님 병원 올 때만
며칠씩 오시는 게 뭐 어때
할 가능성 농후하죠.
지방 사는 부모님께 호텔 얻어드릴게요
말 할 아들 별로 없을 듯요.
당장 지금 이 걱정을 남편에게 말은 했나요.
뭐라 하던가요.
잘 판단하시길.
그 노인네도 참.. 나같음 예비며느리 불편하니 차라리 호텔에서 투숙하겠구만
둘을 안다고
결혼도 전에 그러는 분위기면
결혼하면 어떨지 안봐도 훤합니다
저 나이 들만큼 들었고 곧 결혼할 아들 둘 있지만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애들 쪽에서 먼저 그러라해도 저라면 병원근처 숙소 잡습니다
오실때마다 나가서 잘것같아요. 불편하다하면서.. 밥해주고 말걸어주면 당연히 같이사는것도 생각해요. 남자들은 눈치가 없어서요.. 오시면 내가 불편하다를 행동으로 보여주셔야할듯,. 남편이 그런걸로 싸울려고하면 결혼은 다시생각해보시고.. 남자는 나이들면 애가됩니다. 결혼초에 우리시아버지는 자기감기걸렸는데 혼자두고 가족들 외출하고 들어왔다고 훌쩍거리며 우시더라구요. 새댁때 넘놀랬어요. 나이먹어서 어른은 아니더라구요.
아닌듯해요.
젊은 시아버지들은 나이스하고 오히려 아들며느리 눈치보는데 지방사람이 그런가보네요./
원글님 속상한 맘 이해가요.
지방분은 걸러야 한다는 댓글 동의하고요.
이 문제는 결코 해결될거 같지않고 원글님이 내색하는 순간 그냥 서로 상처만 남을듯요ㅜㅜ답없어요..지방이 시집이면요.
싫다고 할 수가 없을것 같은데요. 자기 부모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와이프 남편이 퍽이나 좋아하겠어요. 감당못할거면 갈라서는게. 앞으로 더하면더했지 그만두지는 않을거고 시골에서 올라와서 주무신다는데 호텔 잡아드리는것도 안할것같고. 감당하지 못할거면 이참에 접으세요.
지방부모님들 병원진료보면 거의 다 자녀들 집에서 묵으세요.
결혼도 하기 전에 예비 시아버님이 하룻밤 주무시는 것은 예비신부 입장에서 충분히 충분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일인데 댓글들이 왜 이런가요 ㅜ 지방에서 서울 병원 다니시는 거야 당연할 수 있지만, 배려심 있는 어르신이라면 당일 내려가시던지, 병원 앞 숙소 잡으시던지, 아들 며느리 병원 오는 날짜 아예 모르게 하시던지 할 것 같아요.
예비 며느님이 야박한 것도 아니고, 인성이 나쁜 것도 아니고 충분히 부담스럽고 고민될 상황입니다. 결혼 전이 아니라 신혼이라도 마찬가지구요. 이 부분은 아버님보다 남편될 분과 조심스럽게 상의해야 할 문제입니다. 여기서 갈등이 생긴다면 앞으로... 많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ㅜ
나라에서 주치의제를 시행하려고 하는데 이럼 자기가 가고싶은 병원을 못가고 거주지 근처, 나라에서 지정해주는 병원을 가야합니다.
이 핑계로 오시겠네요. Jm께 감사하시길
윗글 주치의제 여파를 생각해보니 지방 어르신들 다 서울 올라오시겠다고 하시겠네요. 병원 핑계되고요...
댓글들 이상해요. 당연히 부담스럽고 싫을것같은데요.
그냥 호텔에서 주무시지 결혼앞둔 신부도 있는 집에서 묵고싶어하는지가 더 이해가 안되네요.
저 60대입니다.
여기 댓글들 왜 이래요? 시모 빙의한 할마시들 몰려왔나봄.
원글 결혼하기도 전인데 홀시부 올라와서 자고 가고
은근슬쩍 추후 합가 원하면서 떠보면 당연 부담스럽죠!!!
왜 아닌가요! 무슨 심보를 곱게써라 이런 얘기하고 앉아있..
원글에게 필요한 것
1. 불편함 직시할 용기
2. 예비신랑과 대화(날것의 감정표출X)
3.시골 어른들 바뀔수 없음 인지
4. 계속 오실 경우 받아들일수 있을지 판단
5. 그 외 Plan B,C
82에다가 말할게 아니라 남편될 사람이랑 합의를 봐야죠. 이게 아버지 한분이 문제가 아니라 지방친척들고 줄줄이 사탕이고요. 결혼 왜해요? 내가 행복하려고 하는게 결혼이에요. 부모는 그다음이구요. 그경계를 자꾸 허물면 부모도 남보다못한거에요. 시아버지한테 남편이 얘기 못한다하잖아요. 엎으세요. 아내하나 못지키는 남자면 지새끼들도 못지켜요
신혼부부 집에 자꾸 오면 싫죠 반대로 시아버지는 자꾸 가고 싶을 겁니다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 꼭 문제 발생 될 확률 높으니 교통정리 한 번 해야죠 대신 속으로는 헤어짐도 각오가 되었을때
이야기 해야합니다 아들은 당연 시 여기고 아버지 맘 편하게
해주로 싶겠지만 그건 본인 마음이고요 신부가 벌써 효부가
될 수는 없죠 그걸 이해하냐 못 하냐가 중요하고요 그리고
올라오는 날도 약속이 완벽해야 하고 수술 후 간병은 거절하세요
너무 불편 하잖아요 좋은 거절은 없다
이버님 주무시는날 회식이나 친정에 급한일 생겼다고 얘기하고,,
아버님 주무실 시간 지나서 늦게 집에가세요.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서 냉동실에서 죽같은거 뜯어서 데워드리고,, 어제 제가 늦게와서 너무 피곤해서 늦잠잤다 얘기하세요.
앞으로도 아버님 오시는날은 친구들 약속잡고, 그동안 못만난 친구들 싹 다 만나고 재밌게 노세요.
아버님이 며느리한테 대접받을려고 서울오시는거 아니잖아요.
나는 앞으로 이렇게 하고 싶다. 남편 너는 아버님이랑 둘이 좋은 시간 보내라고 얘기하세요.
남편이 이정도도 안받아들인다고 하면 결혼 다시 생각해보겠어요.
그리고 아버님 모시는거에 대해서도 미리 상의해야죠.
원글님 댓글보면 노후준비도 안된 시아버지같은데,
그와중에 서울까지 병원다니면서 자기몸은 죽어라 아끼는 스타일이라면
그냥 파혼하는게 속편할것 같아요. ㅠㅠ
병원 옮기기 쉽지 않습니다. 수술한 병원이면 그 병원에 계속 다녀야 해요. 저는 수술한 병원이 아주 먼데 옮기기 쉽지않아 13년째(두번 수술) 타지역으로 다니고 있어요. 정기검진 전날 호텔에서 1박하고 검진 끝난후 집으로 왔다가 결과 보러 외래를 다시 가거나 아님 호텔에서 일주일정도 머뭅니다. 그러니까 결혼하면 검진일 며칠전부터 결과가 나오는 날까지 7일에서 10일정도는 계실거라는 얘기죠.
시부가 신혼집에 머무는게 싫으시면 결혼 자체를 고려 하셔야 됩니다. 예비며느리인데도 오는거 보면 아마도 결혼하면 당연하게 올거예요. 이 부분 해결 안되면 결혼 최대한 미루시거나 엎으세요. 서로 불행한 일이예요.
그리고 병원 핑계로 자식들이나 친척집에 머무시는분들! 제발 호텔 이용하세요. 어떤 사람도 아픈 사람 좋아하는 사람 없습니다. 오라해도 어쩌다 한번인거지 정기적인 방문은 서로 못할짓입니다.
저 처음 정기검진 할때 병원 근처사는 동생이 자기집에 머물라 했어요. 저랑 제일 친한 가족이고 서로 어려울때 돕는 사이니 그리 말한 거예요. 그런데 서로 못할짓이라고 제가 딱 잘라 거절했습니다.
만약 동생집에 머물면 저는 호텔비를 동생에게 줄거고 미안해서 계속 밥이나 먹을것을 이것저것 사게 될 겁니다. 그렇다고 저나 동생이 마냥 편할까요? 저는 돈은 돈대로 쓰고 불편할겁니다.
차라리 지금처럼 호캉스 왔다 생각하고 호텔에 머물면서 근처 맛집 검색해서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는게 돈도 덜 들고 눈치도 안보고 마음 편안합니다. 가족이 편하다고 치대는건 어릴때 뿐입니다. 성인이 되면 가족도 적정선을 유지해야 편한겁니다.
서울사는 자식만 그런게 아니고
자식이 광역시 살고
부모가 중소도시나 완전 사골 살아도
자식 집에 와서 대학병원 잔료보고 며칠 자고 갑니다
부모가 혼자 자식잡 오기라도 하면 다행이죠
주말에 부모 가서 태워 와야해요
자식 노릇이 참 어려움
며느리노릇, 사위노룻도 힘들고
감당 불가다 싶으면 이 쯤해서 결혼취소 하세요
내내 지속될거고 지금은 결혼전이지 결혼하면 더 당연해질거에요 횟수도 늘수밖에 없고
감당 안되면 이쯤에서 접으세요
그 남편도 병원오는 자기 부모 차마 오지말라 하는것도 힘들구요
이미 그런 시스템이라서. 그런건 노인네가 눈치껏 행동을 바꿔야 하는데 답없어요
앞으로 더 건강해지시진 않을테고
점점 더 병원 갈일은 많을텐데요
그리고 신경 쓸일 연세들면 더 많아지구요
저도 며느리 입장이지만
이런 부분 감수하기 싫다면
예비 남편과 상의해서 호텔가시라고 잡아주세요
그 부분 의견이 맞지 않다면
일찌감치 끝내야죠
노인이 될수록 횟수가 더 많아지면 많아지지 적어지진 않을텐데 그렇다고 치료 하러 오지마라할수도 없고 나이들어 입원이라도 하면 수발을들던 병문안을 가던 뭔가 일거리가 생기죠 남편이 알아서 한다해도 남처럼 내부모도 아니니까 할수가 있나요 그런건 친청부모가 아파도 마찬가지구요 이런거 자체가 용납이 안되면 파혼이 맞아요
이해는 갑니다 싫지요 솔직히~
부담스럽구요
그런데 해결못할 고민이 맞아요
병원근처 호텔 잡아드릴수도 없구
오지마시라 할수도없구
그런데 수술한지 얼마안되서 자주 서울로
진료다니는거지
시일지남 뜸하게 오시지않을까요
답없는 고민입니다
부담스럽겠지만 그게 결혼이예요.
남편하고만 사는게 아니라 시댁 식구,
친정 식구 서로 딸려오는거죠.
부모님들 노후 다 되어있으시면 좋겠지만 아닐 수도 있고
살다보면 무슨 일 생길지도 모르고
좋은 일, 궂은 일 함께 헤쳐나가는게 결혼이예요.
근데 대출한 금액을 반반하면 반반결혼인가요?
싱제 집살때 부담한 실제금액 반반한게 반반결혼이죠.
대출은 같이 갚는거잖아요.
저 50대인데도 시아버지가 자꾸 오면 싫을거같은데요.
만약 남자분이 집에 메인금액을 냈다면.....님은 집구하는 비용의 20~30%만 보탠거라면. 조금은 발언권이 작아지겠지만 그래도 분명히 입장은 밝히세요.
아버님이 집에 오시는건 부담스러우니 병원근처 호텔을 잡아드리겠다.
남편이 집값의 70~80%를 부담한거면 (대출반반은 반반이 절대 아니에요) 아버지가 많이 보탰다면 병원올때 정도는 머물고싶을 수도 있겠지요.
잘얘기해보시고 안되시면 파혼까지도 각오하셔야 할거같아요.
초장에 분명해야지 살면서 갈등이 깊어질수 있어요
앞으로 더하실거예요.
예비 홀시아버님은 합가 비스무리하게 기대하실 수도 있어요.
예비 신랑이 입장정리를 분명히 해줘야 해요.
결혼 안 할수도없잖아요.
너무 잘해드리지 마세요. 할만큼만 하세요.
님만 힘든 상황같아 보이네요.
원글님 부담감ᆢ이해ᆢ백만번가네요
현재 동거중ᆢ결혼예정인데 예비시부가 ᆢㅠ
시어머님은 뭐라하나요?
앞으로가 더 큰일인데 어떻게하나요?
예비시어른들 아직 젊으실것같은데ᆢ
예식도 않코 동거중인데ᆢ사실 이해안가요
저같아도 그렇게 부담주고싶지않는데ᆢ
원글마음은 이해는가는데
본인 부모님들 건강관리 철저하다고 고생안한다는 보장없어요
아직 젊어서 그런가
40대인데 요즘 30대 애들이. 이 정도인가요?
결혼은 왜 하는거죠? 파혼추천
저라면. 친정가던지
회사일 핑계 늦게 귀가 잠민자고 일찍 출근
주말끼면 약속가던지 친정
그것도 싫으면 싸워야줘
본글 내용을 짧게 쓴것도 저는 이해갑니다.
이상황이 속상하니까 짧게 쓴거에요 구구절절 쓸 기분도 아니고, 맞죠?
원글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좋은 남자 많아요.
꼭 그남자가 아니어도 돼요.
결혼이란건 식구들이 세트로 딸려온다느니 인생이 다같이 온다느니 그런건 다 옛날얘기에요.
지금 그남자가 꽤 괜찮으니 이렇게 고민을 하고 계신거겠지만
그보다 더 좋은남자 많고 많아요. (널리고 깔렸다는 너무 저급한 표현이지만 정말 널리고 깔렸어요)
저희 엄마는 제가 신혼때 시어머님께 애들 신혼이라 방해하기싫어서 저희는 일부러 안가요~ 했다능.ㅋㅋㅋ
저희 아파트에서 남자와 여자가 소리지르고 싸우고 난리가 났었대요.
알고보니 아들과 엄마였어요. 신혼인 아들집에 엄마가 수시로 찾아오니 아들이 며느리
힘들게 왜 자꾸 오냐면서 자기 엄마와 싸웠대요. 그 뒤로 그 신혼부부 보면 사이 엄청
좋아 보이고 잘 사는거 같다고 하더군요.
남자는요. 결혼을 했으면 내 가정, 내 아내를 자기 원가족에게서 힘들어 하지 않게 할 의무가 있는거에요.
제가 보기엔 남편될 사람이 눈치도 없고 상황파악도 못하는걸로 보이네요.
본인이 아버지 챙기고 식사 차리고 하면 몰라도 아직 식도 안올린 상태에서 아내될 사람에게 자기 아버지 밥수발 들게 하고 신혼집에 수시로 찾아오게 하는거 문제있는거에요.
여기 윗 덧글 보니 며느리한테 대접도 못받아서 헛소리 하는 시엄니들, 할머니들 많은거 같은데 자기들 힘들게 살던 시대 이야기. 요즘세상으로 보면 헛소리에요.
그래서 홧병으로 얼마나 많이 아프고 암걸렸나요.
홧병과 우울증으로 노인네들 얼굴 표정들 봐요.
남편될 사람과 진지하게 본인감정 그대로 이야기 하고 대책을 세우세요.
시아버지 될 분 보니 능력도 없고 자식들도 가정도 잘 건사하지 못한 노인네가
시대흐름 모르고 시아버지 노릇할 생각에 신난거 같은데 본인은 스스로 못고쳐요.
아들과 확실하게 담판져야 해요.
만약 남편될 사람이 원글님편 안들어주고, 이해못하면 이 결혼은 하면 안됩니다.
평생 외롭게 할 사람이거든요.
부담스러운거 맞아요
근데
병원을 지방으로 바꿔야한다는 건 아니죠
서울 병원이랑 지방이랑 차이 많이나요
큰병이라면 무조건 빅 5가야해요
예비 시아버지. 부담스럽고
예비 신랑도 비슷한 생각 가진거 같으니
걍 파혼해야죠
본인이 원하는대로 안될것이 자명해요
부담스럽네요
내가 시아버지면 최소한 결혼전에는 가지 않을거 같아요.요새 ktx빨라서 반나절이면 일처리 다 보는데 염치가 없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