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 1인분만 요리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요리의 고수님들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25-06-30 09:38:00

답 좀 알려주세요

많이해서 냉동고에 소분하는건 국이나 찌개

일부네요. 고기요리나 냉동실에 넣었다 해동하면

맛이 좀 달라지는게 많은것 같아서요

그리고..재료들도 1인분하게되면 야채같은 것들은

보관이 좀 어려워요.

예를들어 쑥갓같은것들 사면 담날 쑥갓이 들어간

음식을 연장해야 소모되는데 그럼 계속 비슷한 음식을 며칠 내는꼴이라 ㅠㅠ

나물같은 요리는 냉동해놨다 먹기도 그렇고 ㅠ

평소 저나 남편 딱 하루 한끼먹거든요

그렇다고 밖에서 사온 반찬들은 잘 안먹고

그러니까 딱 일본식 상차림같은(두부부침2개 김치 한조각..뭐이런식이라..)

방법이 없을지

더욱 전 육식은 안하고, 남편은 채식은 안하고 ㅠㅠ

 

IP : 125.138.xxx.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30 9:43 A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최대한 다양하게 조리해야죠
    쑥갓 같은건 데쳐서 으깬 두부랑 무침, 전도 부치고
    찌개에도 넣고 그래도 남을거 같으면 데쳐서 냉동
    전 부친것도 냉동해도 되고요

  • 2. ...
    '25.6.30 9:45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사먹지 않고 신선한걸로 재료 안 남기고 하루 한끼만 맛있게 만들어 먹을 방법을 찾으시는건가요?
    백화점이나 마트 1인가구 겨냥해서 소량 식재료판매하잖아요.
    비싸도 그거 구매해서 바로 만들어드시면 되겠네요.
    가격도 싸야하나요?

  • 3. ...
    '25.6.30 9:46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냉동도 싫고
    사먹는 것도 싫고
    신선한걸로 재료 안 남기고 하루 한끼만 맛있게 만들어 먹을 방법을 찾으시는건가요?
    백화점이나 마트 1인가구 겨냥해서 소량 식재료판매하잖아요.
    비싸도 그거 구매해서 바로 만들어드시면 되겠네요.
    가격도 싸야하나요?

  • 4. 그러니까
    '25.6.30 9:47 AM (125.138.xxx.57)

    쑥갓을 두부와 무쳐놓으면 꼭 남고..그럼 그걸 냉동고에
    넣을수없잖아요..담날 매번 내가 먹는것도 한개가잇고
    저도 하루 한끼라 먹기싫은 음식 해치우는거 정말 싫거든요

  • 5. 저라면
    '25.6.30 9:52 AM (211.36.xxx.31) - 삭제된댓글

    조금만 만들고 그래도 남은 쑥갓두부무침엔
    계란 풀어 구워먹을래요

  • 6. 1식1찬하면
    '25.6.30 9:53 AM (1.248.xxx.188)

    가능하겠네요.
    일본은 장을 매일보고 그날한끼먹고 끝낸다던데.
    대신 식비 많이드는건 어쩔수 없울둣요.

  • 7. ...
    '25.6.30 9:54 AM (211.234.xxx.196)

    마트에 하루야채라고1인가구용 소량포장 이용이요.
    쑥갓은 있을지 모르겠네요.

  • 8. ㅁㅁ
    '25.6.30 9:58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뭐 어쩌라고 싶네요

    쑥갓 안들어간다고 큰일날 요리 몇개나 되나요
    그런 식성이면 복잡한 조리과정 안들어가는 그냥 바로 몇점 구워먹고 마는 방식
    같은거 택하고 사는거죠

  • 9. ..
    '25.6.30 10:03 AM (114.206.xxx.139)

    쑥갓을 두부와 무치는 거.. 그런 거 아예 안합니다.
    두부 한모랑 쑥갓 한단 풀어 헤쳐서 한주먹도 안되는 양을 한끼 먹고나서 나머지 처치곤란??
    그런 일을 아예 만들지 말아야죠.
    딱 떨어지는 재료들로만 한끼 먹고 치우는 식으로 사세요.
    다양하게 복잡하게 요리해서 먹는다는 틀을 완전히 깨셔야죠.

  • 10. ...
    '25.6.30 10:06 A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재료는 어떻게 메뉴를 짜서 소진하느냐가 중요하죠.
    쑥갓같은경우 묵무침에 생채로, 두부쑥갓무침엔 숙채로,
    어묵탕이나 동태탕 부대찌개등 국물에, 동태전등 전에 꾸밈으로.
    쑥갓 한개뿐 아니라 나머지 재료들도 맞춰야하니
    가지고있는 재료에 장봐야할 재료, 머리를 쥐어짜야죠.

    저희집도 냉장고에서 꺼내먹는 반찬은 김치 하나정도고
    콩나물무침, 멸치볶음, 진미채무침도 딱 한끼분량만
    그때그때 해먹는 부부 2인식사하는 집인데
    제가 전업이라서 가능한점도 있어요.

    아침부터 고등어필레 굽고 반찬해서 주고,
    나물두가지는 같지만 고기등 단백질 반찬해서 점심도시락싸고,
    메인메뉴 한가지에 힘을 준 저녁을 차리는데,
    기본적으로 손이 작고 냄비가 작아야 한끼먹고 끝낼
    음식을 만들수있는것같아요. 12센티냄비,14센티편수,
    16센티후라이팬에 소꼽장난하듯 요리해야 안남아요.ㅠ

  • 11. ...
    '25.6.30 10:08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윗님 이분은 재료를 연속해서 쓰는것도 싫대요.
    ------------------------------------------------
    예를들어 쑥갓같은것들 사면 담날 쑥갓이 들어간

    음식을 연장해야 소모되는데 그럼 계속 비슷한 음식을 며칠 내는꼴이라 ㅠㅠ

  • 12. dma
    '25.6.30 10:09 AM (124.49.xxx.205)

    냉동도 싫고 계속 먹는 것도 싫으면 되도록 그런 식재료 안사요. 부추도 영양부추나 조금 사서 얼른 먹지 한 단씩 못사요. 저도 두 번 먹는 거 잘 안해서 질리지 않은 브로컬리랑 당근 호박 정도는 계속 얼려서라도 먹고 쑥갓이나 미나리처럼 자주 안먹는 식재료는 아예 안사요. 식감까지 완벽하길 바라면 욕심 같아요. 생선도 우리 식구들은 잘 안먹어서 전 그럴때는 그냥 밖에서 사먹어요.

  • 13. ...
    '25.6.30 10:10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사먹는것도 싫답니다.

  • 14. 그럼
    '25.6.30 10:13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최대한 1인가구용 식재료 소분된 것을 사고 매일 하셔야죠 어쩌겠어요

  • 15. ..
    '25.6.30 10:35 AM (121.188.xxx.134)

    저도 저희 부부 둘이라서
    딱 한번 먹을만치만 하려고 해도 그게 자꾸 남아서 고민이거든요.
    원글님 고민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저는 요리 재료 남는거, 예를 들어 숙주 같은건
    다 나물로 만들어버려요.
    그럼 부피가 무지 줄어들어서 남은 걸로 딱 상에 한번 올리기 딱 좋습니다.

    손이 무지 작아져야 해요.

  • 16. ..
    '25.6.30 10:44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쑥갓 나물류등 바로 다음날 계속 써버려야 덜시들고 한데 연달아 사용은 별로면 솔직히 하루한끼면 재료사서 낭비가 더 많아서 그냥 그돈으로 다채롭게 외식이 편하겠네요 얼려도
    식감 다 별로예요 고기류나 냉동하구요

  • 17. ..
    '25.6.30 10:46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보통 1인 야채 소분해놓은거 비용이나 그냥 한봉지 사는거나
    차이가 별로 안나서 비용만 더 비싸게 사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972 친정엄마가 서운한데 봐주실래요 14 85세 2025/06/30 2,961
1731971 윤석열 현재 상태 25 몸에좋은마늘.. 2025/06/30 7,189
1731970 두유면 후기가 궁금해요 9 2025/06/30 1,244
1731969 부모 아플때 소홀한 아들보면 10 ... 2025/06/30 2,380
1731968 디바이스 추천좀요(테라웨이브or 하이소닉) 베리 2025/06/30 148
1731967 수면중 새끼손가락 저림?으로 잠을 깨는데 6 ㅇㅇ 2025/06/30 774
1731966 원피스 입으실때 속옷 18 ... 2025/06/30 3,365
1731965 통돌이에서 드럼으로 바꿨는데, 세제 넣는 법 알려주세요 3 ..... 2025/06/30 1,101
1731964 제가 고지혈증/골다공증이라 일년내내 병원가는데 보험 공제 기간이.. 2 실손보헌 2025/06/30 1,488
1731963 자동차보험 걸음수할인, 아세요? 5 보험할인 2025/06/30 1,096
1731962 김치 드시는 거 7 김치 2025/06/30 1,437
1731961 박은정 의원 좋은 역할입니다 29 검찰개혁 2025/06/30 3,819
1731960 부정선거론 한국계 법학자, 이재명 소년원 복역 허위사실 유포 20 o o 2025/06/30 2,100
1731959 이스라엘의 부촌 강남 같은 곳인데 폭격 19 .. 2025/06/30 4,617
1731958 자유로운 야생고양이 3번째 이야기~ 8 시골집 2025/06/30 747
1731957 자식들 집 사주는 거 36 2025/06/30 4,763
1731956 죽은자들이 부러워요 16 asw2t 2025/06/30 3,420
1731955 아X허브 제품을 왜 다들 좋아하고 추천하나요? 11 ... 2025/06/30 1,692
1731954 대통령 아직도 침묵 실화맞나요??ㄷㄷ 66 ㅁㅁ 2025/06/30 14,485
1731953 닭도리탕 만들기 쉽나요? 21 ㅎㅎ 2025/06/30 1,434
1731952 수도권 물놀이 어디갈까요? 2 간만에 2025/06/30 634
1731951 쏟아진다 ~ 임성근 전 사단장 "순직해병 특검, 7월 .. 5 속보 2025/06/30 1,826
1731950 찌개나 국을 안 먹으니 소금이나 간장을 쓸 일이 없어요 8 00 2025/06/30 1,124
1731949 여자들이 외모평가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9 음.. 2025/06/30 3,267
1731948 샤워후 화장실 정리하는 법 가르쳐주세요 13 2025/06/30 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