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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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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장관 차관 인사소식에 검찰 회식분위기

///// 조회수 : 9,035
작성일 : 2025-06-30 06:08:04

호랑이 턱밑까지 바싹 내몰리다

원상복귀한 분위기라는데요

정성호 사법개혁특위에서 일을 전혀 안했으며

지역구에서조차 무슨일하는지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있을만큼 존재감 없고

추미애에게 칼을 꽂은 사람이며

검수완박에 반대했고

차관 이진수도 대표적 친윤계

민정수석 봉욱도 친윤계

 

타싸이트에서도 대체적으로 회의적이며

뜬금포 실패할 인사를 자초했다는 분위기 팽배하네요

이재명 대채 뭐 어쩌라는건가요

이럴려고 표준거 아닙니다 

대통령소리가 안나오네요

검찰개혁을 하겠다는건지어쩌자는건지

검찰이 뭍은 칼날을 휘둘러선 안된다는데

시작부터 삐그덕대며 자초하네요

IP : 110.10.xxx.12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30 6:17 AM (211.36.xxx.113)

    표 준거 맞아요?

  • 2. ..
    '25.6.30 6:22 AM (211.36.xxx.44)

    https://damoang.net/free/4289589

  • 3. ..
    '25.6.30 6:23 AM (211.36.xxx.44)

    https://theqoo.net/hot/3806636970

  • 4.
    '25.6.30 6:24 AM (124.51.xxx.74) - 삭제된댓글

    검찰개혁 하라고 표줬는데
    다른건 잘한다고 생각해요
    제일 중요한 검찰 인사가 저도 실망입니다
    넘 걱정됩니다

  • 5. ㅎㅎㅋㅋ
    '25.6.30 6:25 AM (175.118.xxx.241)

    이재명 찍지도 않았으면서 또 입초사

  • 6. 이재명
    '25.6.30 6:27 AM (210.117.xxx.44)

    안찍었다로 몰아가면 편합니까?

  • 7.
    '25.6.30 6:29 AM (211.110.xxx.21)

    누구보다 검찰때문에 힘들었던 분입니다
    믿어 보세요

  • 8. ..
    '25.6.30 6:29 AM (211.36.xxx.44)

    https://www.ddanzi.com/free/849659186

  • 9. 검찰개혁
    '25.6.30 6:30 AM (118.235.xxx.11)

    국회가 하겠답니다.

    민주당을 압박하세요
    검찰개혁
    사법개혁
    빨리, 제대로 하라고!!!

  • 10.
    '25.6.30 6:35 AM (211.110.xxx.21)

    검찰 개혁은 야당이 아니라 여당에서 방해할 거라는 말이 있는데 딱 맞네요.
    이제 한달 됐습니다.
    패널들 유투브에 나와서 강성 발언으로 정부 흔드는 것에 부화뇌동하지 마시길.

  • 11.
    '25.6.30 6:39 AM (211.110.xxx.21)

    박*정, 임*은, 최*욱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말만 세게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충돌과 분란만 일으키고 결과가 없어요
    주위에 보면 욱하는 분들 있잖아요.
    정치는 진정성을 바탕으로한 정교한 작업임을 잊지 말아 주세요.

  • 12. ㅇㅇ
    '25.6.30 6:40 AM (61.73.xxx.204)

    법무 인사는 이상합니다.
    부화뇌동이 아니라요.
    검찰개혁이 사명인데.

  • 13.
    '25.6.30 6:42 AM (211.110.xxx.21)

    대통령은 검찰개혁이 사명임을 누구보다 잘 알아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피해를 봤으니까요

  • 14. ...
    '25.6.30 6:46 AM (59.17.xxx.172)

    확실히 아는거 아니면 함부로 이런글 쓰지 마세요
    여론조작 하는것도 아니고...

  • 15.
    '25.6.30 6:48 AM (211.110.xxx.21)

    그 검찰 분위기 누가 전했는지 궁금하네요

  • 16. ..
    '25.6.30 6:51 AM (211.36.xxx.107)

    검찰은 폐지해야 할 대상이구요.
    그 주체는 국회입니다.

  • 17. ...
    '25.6.30 6:55 AM (211.234.xxx.148)

    인사는 대통령 권한이예요.
    왜 박은정이 입을 대나요.
    대통령이 하는대로 놔두면 됩니다
    알아서 하십니다.

  • 18. 국민추천제
    '25.6.30 6:58 AM (61.73.xxx.204)

    왜 말하면 안 되나요?
    박은정 말 틀린 거 없는데
    대통령이면 뭘 하든 가만 있어야 해요?
    국민추천제까지 언급했는데요.

  • 19. .....
    '25.6.30 7:02 AM (110.10.xxx.12)

    211.234
    그 권한.....
    과거 문통의 윤석열 인사실패의 악몽을 잊지못한 트라우마

  • 20. ...
    '25.6.30 7:08 AM (61.83.xxx.69)

    내란특검 임명했을 때도 검사들 사표 다시 집어넣고 있다고 했어요. 지금 그 특검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차관도 지켜 봅시다.
    아니다 싶으면 나가라 합시다.

  • 21. ..
    '25.6.30 7:08 AM (211.36.xxx.107)

    https://www.ddanzi.com/free/849705624

  • 22. .,.,
    '25.6.30 7:24 AM (211.226.xxx.165)

    검찰개혁 쉽지 않습니다.
    태평성대에 아무것도 안하고 그 일만 추진해도 어려워요.
    이 시기에 일반적 방법으로 안 돼요.
    게다가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몸으로 직접 겪은 대통령입니다.
    알아서 하겠죠. 지켜봅시다.

  • 23. ...
    '25.6.30 7:27 AM (118.235.xxx.19)

    이재명 대통령 만만한 사람 아닙니다.
    쉽게 보지 마세요.

  • 24. ㅠㅠ
    '25.6.30 7:38 AM (14.35.xxx.67)

    검찰 인사는 너무도 실망입니다.
    어디서 걸러야 할 것들만 뽑아다 앉힌 것도 재주라고 봐야할지 이번 인사는 정말이지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고 판단될 뿐이네요.
    이건 분명 자살골 넣은겁니다.

  • 25. 그런데
    '25.6.30 8:00 AM (122.34.xxx.60)

    표 얻을 때는 야5당, 시민사회가 전부 협력해야한다고 해서 전부 단일대오로 뭉쳤었는데, 이제 와서 박은정ㆍ최강욱 등을 "충돌과 분란만 일으키고 결과가 없다"라고 평합니까?
    이 글 쓰신 분, 이 말에 책임질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검찰개혁 압장 서서 압수수색 당하고 내부 사정 알려주며 인생이 갈기갈기 찢어질뻔한 사람이, 우리같은 사람들보다 몇백만표는 얻어 왔을 겁니다.
    이제 대선 승리했으니, 박은정ㆍ임은정ㆍ최강욱을 충돌만 일으키고 결과없는 사람들로 만듭니까?
    김건희 주가조작을 누가 고발했습닉까?
    윤석열 감찰을 누가 했습니까?
    임은정이 검찰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목소리 냈었던 사람인데.

    이 세 사람이 충돌과 분란만 일으키고 결과를 못내요?
    이게 민주당의 생각이고 대통령의 뜻입니까?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삼청교육대의 생각나지 않나요?
    전두환이 삼청교육대 만든다고해서 당시에 이져 깡패없는 세상 산다고 국민들 환호했었어요
    맨날 삼청교육대에서 무시무시한 깡패들이 통나무같은 거 같이 들고 왔다갔다하는 거 보여주고.
    갱생한다 했었죠

    그런데, 그 깡패들중 주류를 다 치고 감옥에 넣은 다음, 그 주류와 대척점에 있었거나 아래 부하로 있던 자들이 깡패들이 두목이 된거죠.

    그래서 삼청교육대가 끝나고 결국 깡패들은 여전히 삥을 뜯고 정부가 빽이 된 셈이라 더욱 활개를 친거죠.
    새로운 조직폭력배의 등장. 인신매매, 납치가 횡행하고.
    그걸 빌미 삼아 노태우가 범죄와의 전쟁하고.

    지금 친윤라인들 치겠죠. 하지만, 문제는 검찰조직에서 친윤라인이나 주류가 없어진다고 진정한 개혁이냐는거죠.

    공소청과 수사권 기소권 분리한 다음에도, 여전히 기소권으로 정국을 좌지우지하면 어쩔겁니까?

    제도개혁도 해야하지만 분명히 지난 십 수 년가 민주 인사들을 쥐고 죽였다 살렸다 했던 그들!

    바로 그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박은정 임은정 이규원같이 자기들을 쳤던 사람이 윗대가리가 되는 걸 막으려고 하는거고요

    그런데, 저 사람들이 분란만 일으키고 결과가 없었다??

    이통을 지지하고 사선을 같이 넘은 동지들 뒤에 비수 꽂는 발언,

    사과하세요.

  • 26. 개혁과
    '25.6.30 8:22 AM (180.65.xxx.19)

    내란세력 척결 동시에 가야, 개혁은 반드시 하고, 권성동 등등등 그동안 검찰 등에 업고 돈장사 해먹은 놈들 권성동 말에 움직인 검사가 누군지 밝혀내서 척결 안하면 희망 없습니다

  • 27. ...
    '25.6.30 8:24 AM (118.235.xxx.167)

    검찰개혁도 개혁이지만 국힘 정당해산 부르짖었던 분들 어디 가셨어요? 정성호가 국힘 정당 해산할 거 같아요?
    국힘 정당 해산은 물 건너 간거죠?

  • 28. ㅡㅡ
    '25.6.30 8:32 AM (112.169.xxx.195)

    일단 이재명 정부의 선택을 지지합니다.
    내냔 지방선거때까지 일부라도 결과가 나오겠지요.
    박찬대의원의 추석전 기소청 신설 믿어볼라구요.
    안되면 투표로.. 조국혁신당

  • 29. .....
    '25.6.30 8:42 AM (112.186.xxx.241)

    박진영 원장이 그랬어요
    사법개혁은 철저하게 국회에 맡겨야한다구요
    국회에서 추진하는 사법개혁안 지켜보고 이재명 정부 믿어보려구요

  • 30. ..
    '25.6.30 8:53 AM (211.36.xxx.109)

    https://damoang.net/free/4290078

  • 31. ..
    '25.6.30 8:58 AM (211.36.xxx.16)

    https://www.ddanzi.com/free/849713101

  • 32. ...
    '25.6.30 9:04 AM (121.137.xxx.63)

    일단은 지켜보지만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무조건 지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 33. ㅇㅇ
    '25.6.30 10:31 AM (121.130.xxx.83)

    더쿠 링크 따라가보니 맞말이 많네요 지지자들이 똑똑해야 휘둘리지 않네요 박은정이 좋게 봤는데 이젠 아닙니다 페북에 이진수가 친윤계라고 쓴 근거도 왜곡이 심하고 그보다 이잼의 판단을 더 신뢰합니다 박은정이 뭐라고

  • 34. 그런데
    '25.6.30 10:44 AM (183.107.xxx.96)

    박은정이 뭐라고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나요?

    정성호가 검찰개혁ㆍ사법개혁 뭘 햏길래 법무부 장관인가요? 대담프로그램에서 윤상현과 농담따먹기나 하던 자를ᆢ

    검찰을 잘 아는 사람이 검찰을 잘 개혁할거라면서, 검찰 잘 아는 박은정은 "박은정이 뭐라고???" 소리를 들어야 하나요?

    정치가 종교입니까??

  • 35. ㅇㅇ
    '25.6.30 11:19 AM (121.130.xxx.83)

    박은정은 뭐라고 비판하면 안되요? 이진수 친윤프레임 씌운것도 왜곡이 심하던데 님이 말로 박은정이 종교에요?

  • 36. ㅇㅇ
    '25.6.30 11:30 AM (121.130.xxx.83) - 삭제된댓글

    친윤이라고 윤석렬 정부때 승진했다 알고 보니 29기 동기들 두번 승진 후 30기가 승진할때 막차 승진했던데 이렇게 왜곡해도 되는 겁니까.

  • 37. 그런데
    '25.6.30 11:30 AM (118.235.xxx.87)

    사람은 그간 해왔던 일과 신념을 보고 판단하는거죠

    박은정이 검찰개혁을 하려한 점, 윤석열을 감찰하면서 싸워왔던 일들, 압수수색 당하면서 겪었던 고초, 검찰 내부의 일을 말할 때 크로스 체크로 입증 가능했던 사실들.

    정성호는 검찰개혁, 사법개혁을 위해 무엇을 했나요? 무엇으로 저 사람을 믿나요?

    윤씨 조폭 일당이 가고 다른 조폭 일당이 공소청에 또아리를 틀게 된다면, 결국 검찰개혁이라는 성과가 몇몇 친윤 들어내고 다른 또 새로운 세력에게 칼을 쥐어준 것밖에 더 됩니까?

    아무 근거없이 믿으라는 말에 종교냐고 하니, 박은정이 종교냐니ᆢ
    어떤 사람의 삶의 궤적을 보고 말하는거죠.

    정성호가 검찰개혁의 기수가 되려면, 여태까지는 왜 안 하고 있었었대요?

    우상호 윤호중 박범계 전부 수박이나더니, 우상호는 윤호중은 임명이나 입각을 통해 수박이라는 지옥에서 구원받고ᆢ, 법사위하면서 그리 노력했던 정청래도 수박인데.

    왜 정성호는 수박이 아닌건가요?

  • 38. ㅇㅇ
    '25.6.30 11:31 AM (121.130.xxx.83)

    친윤이라고 윤석렬 정부때 승진했다 알고 보니 29기 동기들 두번 승진 후 30기가 승진할때 막차 승진했던데 이렇게 왜곡해도 되는 겁니까. 기수때문에 겨우 승진했구만

  • 39. ㅇㅇ
    '25.6.30 11:37 AM (121.130.xxx.83)

    박은정 페북에 공개저격해서 쓴게 이진수인데 정성호 이야기가 왜나와요? 박은정보다 이재명의 판단력을 믿는다고요~ 이진수가 친윤이라는 근거도 왜곡이 심하고 박은정이 이재명 인사 비판했듯이 박은정의 판단력도 비판 받을 수 있다고요

  • 40. ...
    '25.6.30 1:34 PM (118.235.xxx.56)

    그간의 검찰개혁에 반대하고 윤석열 참모에 심우정 참모였으면 친윤검사라 말 할만 하죠.
    이제는 죽은 권력이니 윤석열이야 버리겠지만
    검찰주의자들의 검찰수호는 영원한 거 아니겠어요?
    그게 친윤이란 의미죠. 검찰수호자들.

  • 41. ㅇㅇ
    '25.6.30 1:39 PM (112.168.xxx.206)

    이진수가 심우정 윤석렬 참모 였다는 근거가 어디있어요?
    박은정이 친윤으로 찍은게 승진했다 그건데 그조차 왜곡이 심한데요?

  • 42. ㅇㅇ
    '25.6.30 1:41 PM (112.168.xxx.206)

    오늘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이진수 법무부 차관에 대한 인선을 두고 “윤석열 정권에서 승진한 친윤 검사”, “윤석열을 석방시킨 핵심 참모”,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 반대한 검사”라고 단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글에는 중대한 사실 왜곡과 논리적 비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검찰개혁의 진정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팩트에 입각한 문제제기는 분명히 따로 있어야 합니다.

    1. “윤석열 석방 책임자” 프레임은 무리한 연결

    박은정 의원은 “대검 부장회의를 거쳐 윤석열 구속취소 즉시항고를 포기했고, 당시 이진수가 회의에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 주장은 얼핏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사실관계와 권한구조를 정확히 보면, 심각한 왜곡입니다.

    윤석열은 법원의 결정으로 구속이 취소되었고, 이에 대해 검찰이 즉시항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즉시항고 포기의 최종 책임자는 검찰총장(심우정)이며, 대검 부장회의는 단지 의견을 듣는 내부 절차에 불과합니다.

    이진수 차관은 회의 참석자였을 뿐, 결정권자도, 해당 입장이 무엇이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회의 직후, 박철완 광주고검 검사는 검찰 내부게시판에 글을 올려 “즉시항고 포기의 이유와 근거를 설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는 검찰 내부에서도 이견과 비판이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정황입니다.

    그럼에도 이진수 차관을 “윤석열 석방의 책임자”로 지목하는 건 증거 없는 해석이며, 회의 참여 = 동조 = 책임이라는 과잉 연결입니다.

    2. 승진 시점만으로 '친윤' 단정은 과도한 해석

    이진수 차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 대검 형사부장, 공판송무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2018년(문재인 정부)엔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형사, 특수 수사를 총괄했고, 2020년(문재인 정부)엔 대검 형사부장으로 전국 형사정책과 수사방향을 총괄했으며, 2021(문재인 정부)년엔 공판송무부장으로 공소유지와 형사재판을 조율하는 요직을 맡았습니다.

    검사장 승진은 윤석열 정부 초기에 이뤄졌지만, 이는 문재인 정부에서 누적된 주요 보직 경력에 따른 자연스러운 인사 흐름이었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단지 승진 시점 하나만으로 “친윤”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건 과잉 해석이며, 민주 진영 스스로의 설득력을 해칠 수 있습니다.

    3. “이진수=한동훈,윤석열”이라는 프레임의 문제

    박은정 의원은 “정치검찰 해체 없이 제도개혁만으로 개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 말이 맞다면 법무장관에 한동훈을, 검찰총장에 윤석열을 앉혀도 되지 않느냐”는 강한 비유적 문장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진수 차관을 한동훈과 윤석열에 견주는 것은 지나치게 극단적인 비약입니다.

    이진수 차관이 정치적 발언이나 검찰개혁 반대 입장을 드러낸 기사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진수 차관은 공안, 정치 수사가 아닌 형사, 공판 중심의 실무형 검사입니다.

    이런 이진수 차관을 곧장 윤석열, 한동훈과 동일시하는 것은 극단적인 프레임 전략에 가깝습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겁니까?

    4. 인사 발표 이후 공개 저격, 방식의 문제는 없었나

    이진수 차관 내정설은 이미 6월 초부터 언론에 보도되며, “형사부 경험이 풍부한 문재인 정부 출신 실무형 검사”라는 분석이 뒤따랐습니다.

    6월 9일 중앙일보 기사에는 “이진수 대검 형사부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내용이 공개되었고, 인선은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박은정 의원은 오늘 공식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공개 비판을 했습니다.

    박은정 의원이 검찰개혁을 진심으로 걱정했다면, 그 이전에 비공개로 대통령실이나 관련 인사에게 우려를 전달할 시간은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선택은 비공식 조율이 아닌, 공개 저격이었습니다. 이 방식은 검찰개혁을 위한 내부 논의가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프레임 형성하는 방식입니다.

    공직자의 문제 제기는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말하느냐가 더 큰 파장을 낳습니다. 박 의원의 이러한 이재명 정부의 정당성을 흔드는 방식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국힘당의 프레임과 결합되는 정치적 파급력을 가집니다.

    5. 대통령까지 흔들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박은정 의원의 페북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불신과 모욕성 글도 눈에 띕니다.

    “이재명이 검사에게 겁먹었다”, “검찰개혁은 끝났다”, “문재인 시즌 2다”, “재명아 정신 차려라”, “퇴임 후 안위나 챙기는 사람 같다”는 반응까지 이어졌습니다. 어떤 글은 대통령을 향해 “의심스럽다”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반응이 과연 이재명 대통령의 실질적 정책 방향이나 검찰개혁의 내용 자체를 두고 벌어졌을까요?

    아니면 박은정 의원의 일방적 프레임과 단정적 언어에서 유도된 감정적 반응이었을까요?

    비판은 자유지만, 공직자가 전하는 비판은 ‘사실’뿐 아니라 ‘책임’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프레임의 강도가 클수록, 그 파장의 무게도 공정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결과는 단지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박은정 의원은 검찰개혁이라는 대의와 민주 진영의 리더십을 동시에 흔들고 있습니다.

    6.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개혁의 내용뿐 아니라, 개혁의 방식

    이진수 차관을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를 낙인찍기 위해 사실을 흐리고, 절차를 왜곡하고, 회의 참석을 곧 책임으로 엮는 방식은 결과적으로 검찰개혁이라는 대의를 꺾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선동이 아닌 설득, 프레임이 아닌 팩트입니다. 우리는 검찰공화국과 싸우는 방식까지도 다르게 가야 합니다.

    팩트와 책임, 절차를 존중하는 태도야말로 이재명 정부가 윤석열 정권과 가장 달라야 할 지점입니다.

    사실보다 프레임이 앞서는 정치적 공격은, 결국 검찰개혁을 흔들고 이재명 정부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습니다.

    그 누구보다 검찰개혁을 외쳐온 사람들이라면, 이제 그 책임 있는 태도도 함께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 43. 이진수는
    '25.6.30 2:01 PM (118.235.xxx.181)

    22년 4월인가 검수완박 관련 남부지검이 반대 성명낼 때
    대표로 이름 올린 걸로 압니다.

    그리고 오늘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이진수는 대검부장단 회의에서 윤석열 석방 찬성 입장을 냈다고 하네요.

    기사 아래 있습니다. 문제 제기에 대해 이진수가 답변 내기를 바랍니다.
    특히 윤 석방 관련해서는 꼭.

    https://cm.asiae.co.kr/article/2025063011320871287

  • 44. 그렇게
    '25.7.1 12:17 AM (59.7.xxx.217)

    하면 다음엔 민주당 안찍죠. 뭐 두번의 기회를 줬고 세번째인데도 못하면 버림당하는거죠. 내가 민주당 아니면 찍을 당 없을까...

  • 45. 솔직히
    '25.7.1 12:43 AM (121.137.xxx.192)

    윤석열 검찰총장될때 김어준 주진우기자부터 민주당 사람들까지 안심해라 일잘하고 부인은 인격있고 어쩌고 그랬잖아요. 그러니 꺼진불도 다시보는 심정으로 의심병 환자처럼 이의 제기하는거 이해되고 고마워요. 그때 뉴공에서 윤가 찬양할때 그런가부다~하고 믿은거 열받아요. 내편이니까 알아서 잘 할테니 이의제기하지말고 믿고 가라고 하는건 아닌듯요. 불신하는 목소리도 들어야 더욱 경계하고 잘할꺼고 만에하나 꼼수 쓸려고 해도 못 할거예요

  • 46. .,.,...
    '25.7.1 12:52 AM (116.46.xxx.100)

    아 답답해 미치겠다...

    이제 대선 승리했으니, 박은정ㆍ임은정ㆍ최강욱을 충돌만 일으키고 결과없는 사람들로 만듭니까? 22222222

  • 47. .,.,...
    '25.7.1 12:53 AM (116.46.xxx.100)

    내가 민주당 아니면 찍을 당 없을까... ㅡ> 솔까 찍을당 없죠. 비례는 조국당찍는다해도 지역구는 누굴찍나요.. 또 국힘될까봐 민주 찍겠죠.. ㅠ

  • 48. ,,,
    '25.7.1 1:13 AM (24.130.xxx.59)

    국민추천제는 왜 했는지 모르겠네요
    제일 중요한 법무부 인선이 의아해요
    정성호는 절친이라 해준건지...
    윤가 제 2탄인가요?
    앞장서서 싸운 박은정 임은정 최강욱을 그저 입으로만 떠드는 사람들로 만드니 더
    의아해요

  • 49. 푸른당
    '25.7.1 1:35 AM (59.22.xxx.198)

    너무너무 티나는 의무감 글..ㅋㅋㅋ 찍찌않은티 너무 나고 어쩌나요? 이런글은 노인네들이나 적는건데.

  • 50. 푸른당
    '25.7.1 1:35 AM (59.22.xxx.198)

    글쓴이 대략 50대 이상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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