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험생엄마 불안증세

안절부절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25-06-29 22:37:24

오늘 우연히 동네 친구를 우연히 만났어요

 

고3때 연락후 오늘 첨이여요 

 

저랑 제 아이는 우리 속도대로 하고 있어요 

 

주변 동네 학교 엄마들을 차단하니 속세를 떠난것처럼 

 

우리 할일 하고 되는대로 안되는대로 우리만 신경쓰다 

 

오늘 서로 자식들 얘기하면서 서로 재수 하는걸 알았네요

 

쪽집게 과외를 한다는데 

 

집에 오니 왜이리 불안한가요 

 

제 아인 우여곡절 끝에 올 3월 부터 대입 결심하고 국영수 과외 사탐 인강 7월말에 사탐 단과예정 이정도예요 

 

돈많아서 과외하는것도 아니고요 독재, 재종 다 거부해서 그리고 진도도 안나갔어서  이방법 밖엔 ㅜ

 

과외도 쪽집게도 아니고 그집아인 쪽집게고  지금도 가슴이 떨려요 ㅜ  

답답합니다  독서실 퇴실 문자 왔네요 밝게 맞아줄겠습니다  미안하다 아들  

 

 

IP : 116.127.xxx.2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성향
    '25.6.29 10:38 PM (221.138.xxx.92)

    외부지인들 만나지 마세요.
    꼬옥.

  • 2. ㄴㄴㄴㄴ
    '25.6.29 10:39 PM (211.234.xxx.232)

    중심 잡으셔야해요

  • 3. 저는
    '25.6.29 10:44 PM (119.202.xxx.149)

    애 재수하는동안 같은 학년 동네 엄마들 안 만났어요.
    구지 정보교류며 그런거 할 필요도 없어요.

  • 4. 쪽집게
    '25.6.29 10:50 PM (116.127.xxx.253)

    쪽집게에 꽂혀부렀어요 ㅜ
    쪽집게는 어디서 ~~~~^;;;;

  • 5. ㅇㅇ
    '25.6.29 10:54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주변 연락 다 끊었어요. 오로지 아이만 믿고 재수안하고 스카이 갔네요.

  • 6. 쪽집게인지
    '25.6.29 11:14 PM (49.161.xxx.125)

    수능 보고나면 알겠지요
    아이 4수 시켜보니
    -물론 해마다 합격은 했지요-
    주변에 정보랍시고 쫓아다닌게
    돌아보니 우스웠어요
    아이가 절실할때 능력이 나오는거같아요...
    의대 성적 나와도 싫다면 그만인거구요
    아이를 믿으시고 먹을거와 영양제만
    신경쓰세요
    여름이라 장염 무서워요
    수능 한달전 심한 장염과 스트레스로
    한달을 누워만 있던 해도 있어요
    아이가 하려해도 건강이 안도와주던해도
    오만했던 해도 있었어요
    그저 엄마는 기도와 건강만 챙겨주세요

  • 7. 친구
    '25.6.29 11:16 PM (118.235.xxx.145)

    다 끊어요 고3때는 조용히 아이에게만 집중

  • 8. 그런거 없습니다
    '25.6.30 2:20 AM (114.206.xxx.18)

    아이 두명 대학보냈어요 강남에서요
    지인이 쪽집게 과외붙이는거 보고 저두 불안해했던 때가 있었는데 말만 쪽집게고 수업료만 비싸지 쪽집게 그런거 없다는거 알게됐어요
    학원 실장들 말 들으면 정말 그럴싸해요 기초없는 애들 기본개념 잡아주고 모의고사 많이 풀리는 정도에요 흔들리지마세요

  • 9. less
    '25.6.30 10:23 AM (49.165.xxx.38)

    어차피 본인의지.. 아무리 비싼과외. 쪽집게 시켜도,..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던걸요...그런거에 휘둘리지 마세요..

    울아이는. 고3되서.. 하던과외 다 관두고 혼자 인강듣고 공부하겠다고 해서.

    하던과외도 다 관뒀거든요..

    아침부터. 밤 11시까지 혼자 인강 으로 공부했는데.. 수능으로 재수없이. 인서울 중위권 입학했어요..~~~~

    아는 지인은.. 족집게과외 시켜서.. 결국 3수하고.. 인서울 중상위 입학함..

  • 10.
    '25.6.30 11:31 AM (58.235.xxx.48)

    될놈 될입니다.
    남이사 뭘 하든
    이제 남은 시간은 자기 페이스 유지.
    체력 유지가 관건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094 두부로 콩물 만들기 맛 괜찮아요? 1 뱃살 타파 2025/06/30 910
1732093 5천보를 걸으려면 12 .. 2025/06/30 3,756
1732092 가족들 사진첩공유할때 밴드괜찮을까요? 3 sw 2025/06/30 523
1732091 금융위원장 무주택자래요 ㅎㅎㅎ 25 .... 2025/06/30 12,903
1732090 20대 남자 얼굴 전체 제모 하고 싶다는데 부작용 있을까요? 6 *** 2025/06/30 1,249
1732089 오이지 담글때 오이가 푹 잠겨야하나요? 9 모모 2025/06/30 1,125
1732088 제주도행 비행기 탈때 한약파우치 가져가도 되나요? 2 주니 2025/06/30 705
1732087 나솔 9기 뒤늦게 봤는데 의사 쟁탈전이었네요 1 .... 2025/06/30 2,339
1732086 "경기도로 이사 가야할 판"…송파 재건축 집주.. 18 뭐래니? 2025/06/30 6,039
1732085 조국 사면 안하려나보네요.. 22 .,.,.... 2025/06/30 5,899
1732084 코스트코 갔는데 판촉사원분이 린스 홍보하시는데 1 2025/06/30 1,947
1732083 에어컨 켰네요 4 갑자기 2025/06/30 1,763
1732082 매불쇼 멤버십 가입하면 뭐가 다른가요? 3 멤버십? 2025/06/30 1,485
1732081 결국 노인들 기숙사 성행할 듯요 43 ..... 2025/06/30 23,321
1732080 payoneer 쓰는 분 계세요? .. 2025/06/30 579
1732079 해수부 부산이전 안해도 될듯 14 2025/06/30 4,509
1732078 PT 받는거 12 여름 2025/06/30 2,225
1732077 전업인데 국민연금 조언 부탁드려요. 15 원글이 2025/06/30 3,179
1732076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피지컬(Physica)l AI의 .. 2 ../.. 2025/06/30 1,035
1732075 근심걱정으로 인한 불안도 약먹으면 괜찮아지나요 6 문의 2025/06/30 983
1732074 애슐리 임시리워드 적립방법 아세요? 2 급질 2025/06/30 648
1732073 돈없이 긴 간병은 참_끝이 비극이네요 7 남편의 경우.. 2025/06/30 8,558
1732072 맛있는 쌀 알려주세요^^ 18 2025/06/30 2,151
1732071 추자현도 나오나봐요 19 2025/06/30 17,365
1732070 이삿짐 보관 4 좋은 날 2025/06/30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