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험생엄마 불안증세

안절부절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25-06-29 22:37:24

오늘 우연히 동네 친구를 우연히 만났어요

 

고3때 연락후 오늘 첨이여요 

 

저랑 제 아이는 우리 속도대로 하고 있어요 

 

주변 동네 학교 엄마들을 차단하니 속세를 떠난것처럼 

 

우리 할일 하고 되는대로 안되는대로 우리만 신경쓰다 

 

오늘 서로 자식들 얘기하면서 서로 재수 하는걸 알았네요

 

쪽집게 과외를 한다는데 

 

집에 오니 왜이리 불안한가요 

 

제 아인 우여곡절 끝에 올 3월 부터 대입 결심하고 국영수 과외 사탐 인강 7월말에 사탐 단과예정 이정도예요 

 

돈많아서 과외하는것도 아니고요 독재, 재종 다 거부해서 그리고 진도도 안나갔어서  이방법 밖엔 ㅜ

 

과외도 쪽집게도 아니고 그집아인 쪽집게고  지금도 가슴이 떨려요 ㅜ  

답답합니다  독서실 퇴실 문자 왔네요 밝게 맞아줄겠습니다  미안하다 아들  

 

 

IP : 116.127.xxx.2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니성향
    '25.6.29 10:38 PM (221.138.xxx.92)

    외부지인들 만나지 마세요.
    꼬옥.

  • 2. ㄴㄴㄴㄴ
    '25.6.29 10:39 PM (211.234.xxx.232)

    중심 잡으셔야해요

  • 3. 저는
    '25.6.29 10:44 PM (119.202.xxx.149)

    애 재수하는동안 같은 학년 동네 엄마들 안 만났어요.
    구지 정보교류며 그런거 할 필요도 없어요.

  • 4. 쪽집게
    '25.6.29 10:50 PM (116.127.xxx.253)

    쪽집게에 꽂혀부렀어요 ㅜ
    쪽집게는 어디서 ~~~~^;;;;

  • 5. ㅇㅇ
    '25.6.29 10:54 PM (39.125.xxx.199)

    저는 주변 연락 다 끊었어요. 오로지 아이만 믿고 재수안하고 스카이 갔네요.

  • 6. 쪽집게인지
    '25.6.29 11:14 PM (49.161.xxx.125)

    수능 보고나면 알겠지요
    아이 4수 시켜보니
    -물론 해마다 합격은 했지요-
    주변에 정보랍시고 쫓아다닌게
    돌아보니 우스웠어요
    아이가 절실할때 능력이 나오는거같아요...
    의대 성적 나와도 싫다면 그만인거구요
    아이를 믿으시고 먹을거와 영양제만
    신경쓰세요
    여름이라 장염 무서워요
    수능 한달전 심한 장염과 스트레스로
    한달을 누워만 있던 해도 있어요
    아이가 하려해도 건강이 안도와주던해도
    오만했던 해도 있었어요
    그저 엄마는 기도와 건강만 챙겨주세요

  • 7. 친구
    '25.6.29 11:16 PM (118.235.xxx.145)

    다 끊어요 고3때는 조용히 아이에게만 집중

  • 8. 그런거 없습니다
    '25.6.30 2:20 AM (114.206.xxx.18)

    아이 두명 대학보냈어요 강남에서요
    지인이 쪽집게 과외붙이는거 보고 저두 불안해했던 때가 있었는데 말만 쪽집게고 수업료만 비싸지 쪽집게 그런거 없다는거 알게됐어요
    학원 실장들 말 들으면 정말 그럴싸해요 기초없는 애들 기본개념 잡아주고 모의고사 많이 풀리는 정도에요 흔들리지마세요

  • 9. less
    '25.6.30 10:23 AM (49.165.xxx.38)

    어차피 본인의지.. 아무리 비싼과외. 쪽집게 시켜도,..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던걸요...그런거에 휘둘리지 마세요..

    울아이는. 고3되서.. 하던과외 다 관두고 혼자 인강듣고 공부하겠다고 해서.

    하던과외도 다 관뒀거든요..

    아침부터. 밤 11시까지 혼자 인강 으로 공부했는데.. 수능으로 재수없이. 인서울 중위권 입학했어요..~~~~

    아는 지인은.. 족집게과외 시켜서.. 결국 3수하고.. 인서울 중상위 입학함..

  • 10.
    '25.6.30 11:31 AM (58.235.xxx.48)

    될놈 될입니다.
    남이사 뭘 하든
    이제 남은 시간은 자기 페이스 유지.
    체력 유지가 관건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873 탈모에 좋은 거 2 2025/06/30 1,975
1731872 네이버페이 줍줍 8 ..... 2025/06/30 1,470
1731871 ㄷㄷ클라스가 다른 국짐 부동산 뉴스 9 .. 2025/06/30 2,459
1731870 나경원의원, 모스탄 전대사 초청세미나 11 그랬구나 2025/06/29 4,168
1731869 양은 상을 샀더니 3 2025/06/29 3,120
1731868 명신이 경기대 회회 본인 실력으로 들어갔는지 의심스러워요 13 ㅇㅇㅇ 2025/06/29 4,316
1731867 만기 은행예금은 예금 가입한 지점에서만 출금 할수 있어요? 6 은행계좌 2025/06/29 2,179
1731866 내일이면 2025년 반바퀴 5 2025 2025/06/29 1,602
1731865 심장 질환인지 의견 여쭙니다 5 레이나 2025/06/29 1,722
1731864 윤석열 김건희는 장희빈 만큼 5 ... 2025/06/29 2,415
1731863 혈액검사에서 백혈구수 감소는 왜 그럴까요?( 50대) 5 건강검진 2025/06/29 1,846
1731862 얼음 사 드시는 분들 계신가요 22 ㆍㆍ 2025/06/29 4,644
1731861 한식좋아하는데 촌스럽나요 32 ㅇㅇ 2025/06/29 4,149
1731860 리브버그 창궐. 은평구 봉산이 원인.. 29 .. 2025/06/29 11,776
1731859 국토부 주택기금 파산 위기 기사 보셨나요?? 18 ..... 2025/06/29 3,086
1731858 625참전한 형제 얘긴데 2 ㅗㅎㄹㅇㅇ 2025/06/29 1,147
1731857 치질 수술 받으러 갑니다 3 겁쟁이 2025/06/29 1,478
1731856 직장 상사가 4 2025/06/29 1,383
1731855 저희애도 절대 냉장고 들어간거 못먹는데 74 ㅇㅇ 2025/06/29 15,701
1731854 돌아가실띠 13 ㅁㅁㅁ 2025/06/29 2,779
1731853 미용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15 oo 2025/06/29 3,245
1731852 52세 구직 포기할까요? 18 덥다 2025/06/29 6,638
1731851 속깊은 초등생 이재명이 매맞은이야기 3 안아주고싶다.. 2025/06/29 1,454
1731850 교육부장관님.. 애들 교육, 입시제도 바꿔주세요. 17 .... 2025/06/29 2,420
1731849 윤석열만 아니었으면 둔촌주공은 어떻게 됐을까요? 15 ㅇㅇㅇ 2025/06/29 4,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