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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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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것이 버겁고 스트레스일때

길위에서의생각 조회수 : 4,956
작성일 : 2025-06-29 19:07:08

아직도 손 필요한 어린 자식들

요양병원에 계신 아빠 불쌍한데 버겁기도 하고

부부사이 안좋아 아직도 싸우는 부정적인 엄마

직장에서 일도 하기싫고 잘하지도 못하고

자존감 떨어져 사람 만나는 직업인데도

사람 상대하는게 버겁고

홀시어머니 도움 받고 감사하긴한데

사생활없이 언제 문 열고 집에 들이닥칠지 몰라

내집에서 늘 불안한 마음

남편하고 싸우기 싫어 내 맘에 안들어도 꾹꾹 

그냥 참게 되고

예전에 저지른 여자문제 때문에 

언젠간 헤어지고 싶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요새 살도 거의 10키로 찐 느낌이라

운동해야되는데 몸도 마음도 너무 무겁네요

어느순간 어느공간 편한곳이 없어요

뭘 하면 좋을까요

 

 

IP : 211.36.xxx.1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9 7:09 PM (98.244.xxx.55)

    객관적으로 님이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네요.
    고민한다고 해결 날 것이 아니라면 그냥 하루 사는데 집중하세요.

  • 2. 날씨가 나빠서
    '25.6.29 7:11 PM (118.218.xxx.85)

    다 기분이 안좋으시죠.
    그래도 원글님 분명 글만 읽어도 알수있어요.
    얼굴도 예쁘고 영리한 분일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서어서 우울감에서 벗어나시라 응원합니다.

  • 3. 돈문제
    '25.6.29 7:12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걱정은 크지 않으신가봐요
    돈 걱정이 가장 힘들고 버겁대요. 님도 나름 힘드시겠지만 한 걱정 없는걸로 위안 되시라구요 ㅠ
    다이어트 부터 시작하시구요!

  • 4. 다 내문제라
    '25.6.29 7:16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생각하면 지치십니다.

    아버지는 병원에서 잘 치료 받으시고
    어머니는 자기복이니 남편이랑 잘 해결하실거고

    남편은 바람피웠어도
    지나간 일이고
    아이는 시어머니가 잘 키워주시고

    직장에서 일 만 잘하시는데 집중하시고
    집에 시어머니 들어오실까 불안 하시면

    따로 쉴곳을 단기 고시원이라도 얻으셔서 쉬세요.


    다 내일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운동하면서 고시원에서 좀 쉬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은 님에게만 집중하세요.

  • 5.
    '25.6.29 7:23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자기전에 누워서 잠들기전에 우선 제일 먼저 해결하고 싶은거 한가지만 기도 하세요
    교회 안 다녀도 간절하게 기도하면 결과가 좋은 방향으로 해결돼요

  • 6. ㅡㅡ
    '25.6.29 7:25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모든게 버거운데
    다버리고 갈수도 없자나요
    그런다고 홀가분할수도 없는 일이구요
    전 공황증상이 오더라구요
    운동 하나 등록해서
    그시간이라도 운동만 집중하세요
    전 코로나때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수영 등록해서 열심히 했어요
    물속의 고요함이 좋았고
    마무리 체조 시간에 가끔
    몸의 모든힘을빼고 물위에 가만히 누워있으라고 할때가
    있었는데 그때 편안하드라구요
    내 숨소리만 들리고 시키는거 하느라 팔다리 바쁘고
    숨도 턱턱차고 운동하고 씻고나면 개운하구요
    지금은 필라테스 열심히 하고있어요
    그때 4.5년간 매일 맥주도 마셨네요
    그래서 지금 모든것이 좋냐
    그건 아니구요 사는게 그렇자나요
    한고비 넘기면 또 한고비
    그래도 그때의 경험으로
    나를 위한 운동하는 시간은 남겨둡니다
    내 몸마저 아프면
    정신력도 약해져요
    자식도 남편도 다소용없구요
    나를 위해 뭔가를 하세요

  • 7. ..
    '25.6.29 7:37 PM (175.121.xxx.114)

    저기에서 바꿀수있는건 님 자신 뿐이에요
    살찐거 좀 빼시려고 노력하시고.하루하루 알차게.지냐세요
    걱정이나 고민은 좀 내려놓으세요

  • 8. 하루에
    '25.6.29 7:50 PM (14.35.xxx.117)

    '내가 좋아하는 거 하나씩 하기' 해 보기로해요
    걱정거리는 걱정할 수 록 힘이 세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중 좋은 것에 집중하기
    저는 스스로 한 없이 한심하다 생각 많이 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살기로 했어요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 9. 지나고보니
    '25.6.29 8:15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지나고보니 원글님 열거하신 것들중에 내 온전한 삶, 내 책임인 게 단 하나도 없더라구요.
    내 존재가 이리 바람 많고 만족스럽지 못한 환경 속에서 태동한 게 마냥 슬플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봐요. 현재를 즐기고 살아남아 봅시다. 그게 이 비루한 이 생에서 내 삶의 의미일거예요.
    남들은 행복해보여요. 아니 다들 행복하지 않아요.
    노력하면 언젠가 행복해질까요? 아니요 지금 이 순간이 그저 가장 행복한 순간일뿐이에요.
    뭔가 더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그냥 지금 이 순간 행복을 찾아낼 수 없는 사람은 적금을 타도 로또가 되어도 애들이 입시성공을 해도 행복하지 못해요.
    뭘 하면 좋을까요?
    식물이든 동물이든 뭔가를 키워요. 공부든 운동이든 내 몸과 마음을 키워요. 나를 보고 웃어요. 늙아가는 나를 이쁘게 바라보고 칭찬해줘요. 멋있어요. 우린 너무 오래 목말라 있어서 힘든거예요. 물을 줘요. 타인을 바라보지 말고 나를 바라봐요. 아이도 남편부모도 다 타인이에요. 시어머니 더더욱 남이라서 할말 다하셔도 천지개벽하지 않아요.
    중심을 내게로. 집단주의 가스라이팅 행복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요. 욕심을 버리고 오늘 하루부터 웃는 연습을 해요. 타인에게말고 내자신에게요.
    가족은 책임이자 짐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친구가 되어야해요.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지 말고 내 맘대로 행하세요.

  • 10. 지나고보니
    '25.6.29 8:17 PM (121.147.xxx.48)

    지나고보니 원글님 열거하신 것들중에 내 온전한 삶, 내 책임인 게 단 하나도 없더라구요.
    내 존재가 이리 바람 많고 만족스럽지 못한 환경 속에서 태동한 게 마냥 슬플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봐요. 현재를 즐기고 살아남아봅시다. 그게 이 비루한 이 생에서 내 삶의 의미일거예요.
    남들은 행복해보여요. 아니 다들 행복하지 않아요.
    노력하면 언젠가 행복해질까요? 아니요 지금 이 순간이 그저 가장 행복한 순간일뿐이에요.
    뭔가 더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그냥 지금 이 순간 행복을 찾아낼 수 없는 사람은 적금을 타도 로또가 되어도 애들이 입시성공을 해도 행복하지 못해요.
    뭘 하면 좋을까요?
    식물이든 동물이든 뭔가를 키워요. 공부든 운동이든 내 몸과 마음을 키워요. 나를 보고 웃어요. 늙아가는 나를 이쁘게 바라보고 칭찬해줘요. 멋있어요. 우린 너무 오래 목말라 있어서 힘든거예요. 물을 줘요. 타인을 바라보지 말고 나를 바라봐요. 아이도 남편부모도 다 타인이에요. 시어머니 더더욱 남이라서 할말 다하셔도 천지개벽하지 않아요.
    중심을 내게로. 집단주의 가스라이팅 행복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요. 욕심을 버리고 오늘 하루부터 웃는 연습을 해요. 타인에게말고 내자신에게요. 나한테 시간을 좀 써요.
    가족은 책임이자 짐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친구가 되어야해요. 가족 앞에서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지 말고 내 맘대로 행하세요. 완벽한 역할 다 해내도 전혀 행복하지 않거든요.

  • 11. ,,,,,
    '25.6.29 9:41 PM (110.13.xxx.200)

    위에 삶의 진리인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주변을 보지 말고 나를 보세요. 지금은 힘드셔서 잘 안들리시겠지요.
    내가 스스로 중심잡고 다 타인이다 나를 돌보자 생각하고 사세요.
    어차피 다 타인일뿐..
    주변인들은 거리두고 나를 먼저 돌보세요.

  • 12. 애들 어리면
    '25.6.29 9:44 PM (175.193.xxx.206)

    혼자만의 시간내기가 참 어렵겠지만 아주 잠깐씩이라도 나만 돌보는 시간 가지세요. 저는 일요일 아침일찍 도서관 가서 책보는 시간 갖기. 출근 30분전 회사앞 카페에서 책읽기 시간이 힐링이 많이 되어 자주그렇게 해요.

  • 13. 윗 분
    '25.6.29 9:45 PM (124.53.xxx.169)

    너무 좋은 글 잘봤어요.
    어떻게 하면 그리 현명할수 있을까요.
    울퉁불퉁 헤이해 질때마다 이글 보고
    나를 다스리고 싶네요.
    감사해요

  • 14. Pinga
    '25.6.29 9:46 PM (211.106.xxx.54)

    하나라도 숨통틔일것을 찾아야죠. 여행도 좋고 쇼핑도 좋고 친구랑 수다도 좋고... 작은행복으로 위로하면서 살아야죠.

  • 15. ....
    '25.6.29 10:31 PM (218.235.xxx.100)

    121.147님 감사드려요
    제게도 꼭 필요한 말씀이네요
    58.29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읽다보니 마음이 편안해져요
    모두들 편안한밤되세요 ♡

  • 16. o o
    '25.6.29 10:36 PM (76.151.xxx.232)

    정말 힘드실상황 같아요. 근데 위에 님 말씀하신것처럼 다 내문제라 생각하면 더 힘들것같네요. 님이 할수 있는것만 보세요. 시엄니한테는 오기전에 최소한 문자라도 달라고 웃으면서 말하고 그것도 안되면 위에 댓글처럼 어디 잠시 계시거나 숨쉴 구멍을 만들어두고요. 그러다 님 건강까지 잃으면 진짜 안되요.

  • 17. 지금
    '25.6.29 10:49 PM (1.240.xxx.179)

    가족은 책임이자 짐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친구
    ㅡㅡㅡ
    따뜻한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 18. 좋은
    '25.6.30 12:44 AM (211.177.xxx.101)

    댓글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원글님께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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