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든사람 하소연 들어주는게 결코 좋은게 아닌거 같아요

.. 조회수 : 3,126
작성일 : 2025-06-28 18:42:04

듣는사람도 그 스트레스에 같이 어그러집니다.

하소연은 온라인에 털어놔도돼고

대책은 전문가나 관련자들하고 세우는거고요.

들어주는 사람은 죄가없는데 괜히 영향받고 피해봐요.

안좋은일 힘든일 있다고 친구들이랑 엉켜다니고 

그게 답이 아닌거 같아요.

더욱 더 정신을 차리려하든가

차라리 잠을 푹자버리든가

아님 유산소 운동을 미친듯 하든가.

IP : 115.143.xxx.1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5.6.28 6:44 PM (118.235.xxx.187)

    전 하소연 하고 남 얘기 많이 하는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아요

  • 2. 하소연하는
    '25.6.28 6:45 PM (58.29.xxx.96)

    사람들은
    하소연으로 끝나고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없고 생각도 없고 그 문제에 침몰 당해서 늘 하소연만 하다가 살더라고요

    그냥 도돌이표인생

  • 3. ㅇㅇ
    '25.6.28 6:50 PM (220.121.xxx.25)

    감정쓰레기통 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내가 쓰레기 처리장이 되는건 피해야죠

  • 4. ㅇㅇ
    '25.6.28 6:51 PM (118.235.xxx.24)

    하소연 들어주기 오래 했었는데, 요즘 딱 끊었어요.
    1회성 하소연, 조언 수요, 자문 구하는 하소연, 주고받는 쌍방 하소연, 밥이나 커피라도 사며 감사할 줄 아는 하소연, 이정도는 수용하고

    같은 내용으로 반복되는 하소연, 조언 쌩까고 계속 들이붓는 하소연, 동정심 유발해서 편하고자 하는 하소연, 밥이나 커피 사내라는 하소연, 시덥잖은 하소연, 심심하거나 입으로 스트레스 풀거나 상대방 우위에 서려는 의도의 하소연, 이런 경우는 차단해 버려요

  • 5. 매번
    '25.6.28 6:57 PM (220.117.xxx.100)

    주변 사람들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하소연 들어주는건 하지 말아야죠
    그런데 평소 안 그런 사람이 어쩌다 정말 힘든 상황에서 힘들다고 말할 때 들어주는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끼리는 얼마든지 해줄수 있는 일이고 그로 인해 정말로 큰 힘을 얻고 큰 위로를 주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주구장창 감정을 쏟아내지는 않아요
    이러한 일로 참 힘들었다라고 몇마디로 줄여서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자신의 힘듦으로 들어주는 사람을 짓누를 정도의 일은 하지 않거든요
    서로 배려가 있는 사이라면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를 원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고 상대를 생각하지 않고 자기 생각만 하는 안좋은 경우를 말씀하신거라고 생각하지만

  • 6. ㅇㅇ
    '25.6.28 7:00 PM (220.65.xxx.39)

    정확한 표현입니다.조언쌩까고 계속 들이붓는 하소연222222
    내 정신 세계만 너덜너덜

  • 7. ....
    '25.6.28 7:38 PM (218.51.xxx.95)

    맞아요 친구 하소연 몇년 들어주다
    미쳐버릴 뻔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가장 잘못한 일.

  • 8. ...
    '25.6.28 7:39 PM (211.234.xxx.52)

    저는 들어줄 수는 있는데
    단, 공감이 가는거면 괜찮아요. 명절지나고서 경우없게 행동하는 시가 사람들 하소연 같은거요. 그게 아니라 오히려 본인이 잘못 해놓고 하소연하는건 도저히 못들어주겠더라고요.
    경비 아저씨한테 갑질해놓고는 자기 이래서 기분 안좋았고 어쩌고,
    촌지를 줬는데 돈받은 사람이 잘해주지 않았다고 화난다는 둥.
    그건 니가 진상인거야 한마디 해주고 끊고싶었는데 그냥 전화 안받는걸로 끊어냈어요

  • 9. ..
    '25.6.28 8:25 PM (211.36.xxx.120)

    그게 서로에게 도움이 안돼요.
    짧은 대화를 나누고 같이 고민하고 나름의 답은 해줄수있죠
    20~30분 이내로요.
    그이상은 의미없고 서로에게 피해입니다.
    답답한 당사자도 답을 구해야지
    엉뚱한곳에 시간을 쓰게되는거니까요

  • 10. ....
    '25.6.28 9:10 PM (211.201.xxx.112) - 삭제된댓글

    결코 좋은게 아니라 정말정말 하지말아야할 일이죠!!!
    감정 쓰레기통 되지마세요. 그거 힘들어요.
    상담 벋는거 시간당 1시간이에요. 왜 공짜로 하소연을 들어주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897 말을 배설하는 사람....나르 남편 5 ... 2025/06/30 1,946
1731896 71년생 분들 생리 하시나요. 14 .. 2025/06/30 4,590
1731895 친구에게 자녀에 관해서 7 ㅁㄵㅎㅈ 2025/06/30 2,155
1731894 "난리남 러브버그는 재앙수준! 7 2025/06/30 4,895
1731893 거니 휠체어 미는 윤.보고 든 생각~~ 5 바로 2025/06/30 3,064
1731892 대통령은 지금 ~ K컬처의 주역들과 2 이뻐 2025/06/30 1,615
1731891 알바 근로장려금 4 하나 2025/06/30 1,557
1731890 고3이 울면서 그래도 인서울은 가야되지 않냐며,, 45 ,,, 2025/06/30 6,072
1731889 서정욱 "김건희 휠체어? 저혈압, 호흡곤란 심해서..... 26 .. 2025/06/30 4,918
1731888 워크넷에 이직할려고 구직신청을 하면, 현재 회사에도 연락이 오나.. 4 ㅗㅗㅗ 2025/06/30 1,418
1731887 푹쉬면 다행이야 보시는 분 질문요 2 mbc 2025/06/30 1,499
1731886 아무렇지않게 상대에게 이것저것 캐뭍는 사람이요... 6 안알랴줌 2025/06/30 2,109
1731885 윤 내일 출석할까요 안할까요? 12 2025/06/30 2,170
1731884 동네문구점 남자가 미성년성범죄자로 구속되었어요 5 ... 2025/06/30 3,795
1731883 이석증과 전정신경염좋아졌어요 25 ㄱㄱㄱ 2025/06/30 3,834
1731882 나중에 60세 70세 됐을 때 무슨 일 해야할까요? 17 ㅜㄷ43 2025/06/30 12,478
1731881 상법개정 5 당근 2025/06/30 1,406
1731880 안방에 시스템행거하고 파티션하면 어떨까요? 8 ... 2025/06/30 1,142
1731879 톡파원에 추신수 부인 나온거에요? 28 ... 2025/06/30 9,095
1731878 옷 찌든때 없애는 방법 21 .. 2025/06/30 4,497
1731877 30세미만 집사면 자금출처 밝혀야하나요? 10 ... 2025/06/30 2,954
1731876 탈색 없이 애쉬그레이 5 몀색 2025/06/30 1,657
1731875 사망신고하면 핸드폰 해지되나요? 11 엄마보고싶어.. 2025/06/30 4,013
1731874 치통 있으면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7 .. 2025/06/30 786
1731873 나르시시스트 엄마와 언니 3 답장을어찌 2025/06/30 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