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러께...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좀 충격인데.

..... 조회수 : 3,699
작성일 : 2025-06-28 18:12:25

돌아다니다가 본 건데

 

2025년 - 올 해
2024년 - 지난 해
2023년 - 그러께
2022년 - 그끄러께

 

살면서 처음 들어봐요. 사전 찾아보니

 

그러께 : (명사) 지난해의 바로 전 해.

그끄러께 : (명사) 그러께의 바로 전 해. 올해로부터 3년 전의 해를 이른다.

IP : 118.235.xxx.1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대박~
    '25.6.28 6:14 PM (14.50.xxx.208)

    이게 표준말이란게 신기하네요.

    저도 하나 알아갑니다.

  • 2. 강원도 사투리??
    '25.6.28 6:15 PM (219.255.xxx.120)

    어렸을때 할머니들이 쓰심 강릉에서 들어본듯?

  • 3. 신기
    '25.6.28 6:15 PM (106.102.xxx.43)

    그끄저께는 들어봤는데...

  • 4. ...
    '25.6.28 6:16 PM (211.178.xxx.17)

    오 저도 처음 들어봐요.
    50넘었음 :(-

  • 5. 신기
    '25.6.28 6:17 PM (182.225.xxx.192)

    표준말이었군요,
    어릴적 어른들한테 일상적으로 듣던 말이었는데 표준말일줄 몰랐네요. 전라도입니다.

  • 6. ...
    '25.6.28 6:17 PM (39.125.xxx.94)

    강원도 사는 80세 엄마가 자주 써요

  • 7. ..
    '25.6.28 6:18 PM (125.186.xxx.181)

    지지난해라고 할 것 같은데 아니군요. 들어도 모를 것 같은 생소한 느낌

  • 8.
    '25.6.28 6:18 PM (219.255.xxx.120)

    그럴게 그랑께 이거하고 달라요
    그러께 하고 딱 끝이 짧게 끝남

  • 9. ㅁㅁ
    '25.6.28 6:32 PM (112.187.xxx.63)

    그걸 연도로도 쓰는군요
    일자는 그렇게 하잖아요
    어제 그저께 저그저께 그그저께

  • 10. ..
    '25.6.28 6:52 PM (211.208.xxx.199)

    60 넘은 저는 알아요.
    국민학교때 배웠어요.
    너무 신기한 말이라 아직도 기억해요.
    점점 사용 빈도가 줄으니
    저보다 젊은 사람은 모를 수 있죠.

  • 11. ..
    '25.6.28 6:54 PM (211.208.xxx.199)

    아, 저는 서울이에요.
    그러께가 사투리 아닙니다. 표준말이에요.

  • 12. 충격까지는
    '25.6.28 6:57 PM (220.117.xxx.100)

    어릴 때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들 사이에서 간간이 들어봤어요

  • 13. 전 충격
    '25.6.28 6:59 PM (121.159.xxx.174)

    첨들어요 ㅎㅎ 모르는게 천지네요.

  • 14. mm
    '25.6.28 7:01 PM (125.185.xxx.27)

    저런말 쓰지도 않는데..국어사전도 변경 좀 해야해요.
    그러께...라고 하면 그럴께로 듣지요

    지난해 지지난해..몇년전 몇년도로 하면 되지......저건 국어사전에서 없애도 될듯
    사용하지도 않는데

  • 15. ..
    '25.6.28 7:06 PM (211.208.xxx.199)

    그러께는 잘 안사용하는 말이고..
    재작년이나 지지난해는 다 알고 계시죠?

  • 16. ....
    '25.6.28 7:16 PM (220.122.xxx.137)

    표준말이라도 잘 사용 안 하니 다른 사람들이 못 알아듣죠.

    작년, 재작년, 3년전 이렇게 통용되니까요.

  • 17.
    '25.6.28 10:26 PM (59.8.xxx.68)

    서울경기
    많이 사용했고
    지금도 사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729 아동사망사건 기밀 누설 방지법 발의는 왜 한건가요? ... 22:56:57 82
1731728 미지의 서울보는 내내 손이 저릿저릿했어요. 2 ... 22:54:49 449
1731727 쌀밥에 오이지무침에 밥 두공기 먹었는데 4 22:51:20 339
1731726 고기 잘 안 먹는 사람이 먹을 소고기 요리법 3 알려주세요 22:48:40 216
1731725 자신감 있어야 연애할 수 있는 거 같아요. 7 22:48:03 264
1731724 뒷쪽 발목부터 종아라까지 묵직한 느낌이예요 ㅇㅇ 22:40:29 139
1731723 남편 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져요 2 떼찌 22:39:22 699
1731722 초5 아이 수학 단원평가 계속 80점대.. 5 ㅇㅇ 22:37:48 365
1731721 자식이 돈을 잘벌어도 3 .. 22:34:00 1,063
1731720 악의가 느껴지는 아이를 봤어요 3 뭐냥 22:31:59 1,256
1731719 구멍난 얼갈이 삶아 먹으면 되죠? 3 루비 22:30:03 247
1731718 드라마 우리영화 빠져드는중 4 오뚜기 22:28:36 613
1731717 오이소박이, 오이스틱으로 담그면 안되나요? 6 ... 22:27:19 367
1731716 미지의서울 ㅠ 8 ** 22:25:38 1,509
1731715 유승준 참 열심이네요  18 ..... 22:23:03 1,830
1731714 정성호는 정말 싫은데.. 17 그냥 22:17:57 1,933
1731713 지금 에어컨 키셨어요? 9 궁금 22:08:39 1,451
1731712 컬리 십주년 4 어후 22:08:09 861
1731711 토스만보기 복권 긁기 되나요? 1 복권 22:03:31 257
1731710 심플한 십자가 은반지는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3 ㅇㅇ 22:01:59 237
1731709 조국이 밀었던 봉욱, 민정수석 내정 31 o o 22:00:30 2,420
1731708 오페라후기22 3 나를위한시간.. 21:59:02 445
1731707 키작고 모은 돈 없어서 서른 중반에 연애 포기했던 거 후회되네요.. 12 ㅡㅡ 21:55:25 1,156
1731706 교과서로만 공부.. 18 21:33:38 1,646
1731705 공부에 관해 들은 말 중에 5 gfdss 21:32:35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