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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정상인가요?

ㅡㅡ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25-06-28 16:45:42

한달째 화가 부글부글거려요

올해50이고

아이 둘다 한방에 임신하고 쭉 리스예요

남편은 회사임원이라 새벽출근 늦은퇴근이고요

둘째 고등학생인데 이제야 자각이 드네요

리스였다는 사실이요ㅜ

화나고

속터져서 난리쳐도 아직도 리스중이네요

하자고 하면 그래 알았어 하고

오늘 전무님만나 오늘 무슨프로젝트로 늦어

이러기를 1달째네요

제가 화나서 속터지는게 정상인거 맞나요?

저는 어떻게해야하나요?

IP : 211.208.xxx.2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8 4:47 PM (183.98.xxx.70)

    본인도 같이 리스였는데 왜 부들인지.

  • 2. ...
    '25.6.28 4:52 PM (211.234.xxx.174)

    아...너무 하네요 남편. 연애로 만나셨어요?
    근데 엎드려 절받기도 별로지 않으세요?
    성의도 없고 대충 때우고 넘어가려는게 느껴지면 전 그것도 좋진 않을거 같아요.

  • 3. ..
    '25.6.28 4:55 PM (211.208.xxx.199)

    촛불이 꺼지기 직전 제일 밝듯
    딱 그 시절이군요.
    지금 부글부글 화 나는거 극히 정상이에요.
    폐경이 오면 내가 언제 그랬냐싶게
    그 부분에 대한 화는 없어져요.

  • 4. 남편이
    '25.6.28 5:00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피하는걸보니
    안되는거 아니예요?

  • 5. 화가 난다는건
    '25.6.28 5:01 PM (222.119.xxx.18)

    상대에게 어떤 미심쩍은게 느껴져서인건가요?
    그게 이제야 느껴져서 그러신거예요?

    본인의 감정에 우선 솔직해지시고,
    내 감정지도를 잘 파악해보시고요.

    상대와 소통이 안되고 있다면 그것은 왜 인지?
    파악해보심 좋겠고..혼자 어려우시면 전문가와 상담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거예요.

    이 글 만으로...조언은 드리기 쉽지 않아요.

  • 6. 그걸
    '25.6.28 5:04 PM (114.203.xxx.133)

    어떻게 이제야 자각이 들 수가??
    그동안은 왜 모르셨어요?

  • 7.
    '25.6.28 5:13 PM (211.208.xxx.21)

    남편 미치게 바쁘고
    저도 뱌쁘고 혼자 아들둘 기르다시피하니
    가끔씩 생각났는데 애써 아닌척하면 잊고 지낸것같아요

  • 8. 아이고
    '25.6.28 5:32 PM (39.7.xxx.63)

    우리 남편도 미치게 바쁜데
    저도 마찮가지고

    근데 우리는 님네랑 다릅니다

  • 9. 00
    '25.6.28 5:34 PM (125.185.xxx.27)

    남자가 아무리 바빠도 그렇게 되나요? 헉
    그럼 두번 한거에요? 결혼해서 헉헉

    남편은 젊을때도 임원이었어요? 아니잖아요
    남편은 그때도 자각하고 누가 있든지 그때그때 해결하든지 ..화병이 님 몇배될걸요
    이제사 누구한테 화를 내나요....자신도 돌아봐야죠
    난 왜 남편이 불쌍하지

  • 10. ..
    '25.6.28 5:57 PM (1.235.xxx.154)

    안해도 되는 사람이 있겠죠
    일을 하면서 잊고 살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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