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게에 올라오는 부동산 글 읽다보면 문정부 이전 수준으로 되돌려줬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보이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그때와 지금은 물가도 다르고, 오르니 안오르니 해도 당장 월급도 그때보다는 높아졌잖아요.
저는 솔직히 인플레이션 때문에 현금 가치가 하락한다는 말의 의미를 중년이 되도록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평생 예금만 하는 어리석은 짓을 했는데 요즘 물가 보면서 그 말을 한번에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아무리 대통령이 바뀌고 그 어떤 정책이 나온들 글로벌 금융위기 아니고는 그런 정도의 가격 하락은 불가능하다 싶은데 비슷한 댓글이 많아 제가 모르는 뭔가 있나 싶어 궁금해 여쭤봅니다. 그런데 금융위기 오면 저부터 해고될것 같은데요......
그건 불가능이죠.
단지 집값이 조금? 내리고 안정화되겠죠
코로나때문에 전세계 화폐가치가 폭락했어요.
화폐가치가 과거로 돌아가는 일은 자본주의에서는 일어나지 않아요.
그렇게 되면 그건 폭등보다 더 심각한 일이에요.
불가능해 보여요.
20퍼만 떨어져도 진짜 성공한 거예요 ㅎㅎ
그동안 풀린 돈이 얼마며
앞으로 풀릴 돈이 얼마며
최저시급이 지금 얼마며
전국민이 다 서울서울 노래를 하는데요 ㅎㅎ
그래서 처음부터 올라가지 말았어야 하는거예요
일본과 중국 보면 불가능은 아니죠
인플레이션만 있는게 아니라 디플레이션도 있답니다
절대 불가능요
집값 내린다는게 지금보다 약간 내리는 수준 얘기하는 거예요
경제 망 되면 다같이 나락 가면서 집값 떡락도 가능은 하죠.
근데 그러면 안되겠죠? 다같이 망이라
일단 서울에 집 가진 사람들은 절대 안원합디다
여기서는 다들 자식들 위해 내렸으면 좋겠다 글 쓰죠?
실상은...
문정부 시절 집값의 절반만 내려도 대성공이에요.
좀만 떨어져도 사려고 달려들듯
빚을 많이 졌더라도 소득, 경제성장율이 부채증가보다 앞서면 빚을 계속 져도 괜찮은거고 소득, 경제성장율이 못따라가면 빚을 줄여야하는 때가 오는거죠.
경제성장률도 따라 추락해요
우리나라 건설경기 나락으로 가고
그래도 떨어지는게 좋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정부에서 그렇게 두지 않을거예요
대외신용등급도 폭락할거고
똑같이 오르고 내리는건데 무주택자 아닌이상 달라질거 별로 없어 보여요
집값 폭락했다고 33평집이 18평으로 쫄아드는것도 아니고
위 댓글처럼 문정부 시절 급등의 절반 수준으로 가면
우니 좌니 다 버리고 이재명 정부 떠받들고 살 사람들 많을걸요.
국민들이 무주택자만 있는게 아니에요. 어떤 정권도 집값 폭락을 원하지 않습니다. 집값 폭락하면 경제적인 충격도 어마어마한데 정작 무주택자들은 무서워서 못 사죠
현실적으로가능해요
돈 없는 사람만 보지 마시구요. 현금 부자들 대기 수요도 엄청나요. 집 살려고 기다리는 사람 많으니 1급지는 쉽게 안 내려요. 애매한 곳은 내릴테니 거기라도 사세요. 나중에 후회마시구요.
위에 일본과 중국 집값이 내렸다는 댓글이 진짜인가요?(제가 몰라서 여쭤봅니다) 일본인 바이어 말이 도쿄 집값은 여전히 높다고 하고 중국 주재원 간 친구도 중국 집값 비싸서 힘들다던데요?
일본을 보면 가능할 것도 같아요.
집값 떨어지면
'25.6.28 4:03 PM (121.130.xxx.247)
경제성장률도 따라 추락하고
우리나라 건설경기 나락으로 가고....
대외신용등급도 폭락할거고
여태 집값이 낮아서 성장률이 이 지경인건 아닐텐데
딱 그 수준오면 강남 들어가겠다며 현금대기 중인 지인 친척 여럿 있어요
기다려 보세요
ㅋㅋ 현금들고 있는 사람 얼마나 되겠냐더니
이젠 현금들고 기다리는 사람 많다고..
그저 결론은 집값 하락 소리 같은 소리 하들말그라
화들짝
ㅋㅋ 오전 부동산 글엔
현금들고 있는 사람 얼마나 되겠냐더니
이젠 현금들고 기다리는 사람 많다고..
그저 결론은 집값 하락 소리 같은 소리 하들말그라
화들짝!!
3년전엔 중국인 조선족들이 사줄 거라더만
그소린 아직 없네
3분의 1토막 수준 아닌가요
불가능하죠
정부가 돈풀어봐요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집니다
물가는 오르구요
그리고 분양가 자체도 많이 올라갔죠
원자재도 올랐고 인건비도 많이 올랐구요
이미 풀린 돈이 어마어마
한국은행이 돈 찍어 부동산 부양만 했었죠.
신생아 대출이니 어쩌구저쩌구 대출들
그래서 산업엔 돈이 안 들어가고
가계부채만 키워놓았고
코로나 유동성 거품을
돼지정부가 그 거품을 꺼트렸어야 하는데 오히려 더 키웠죠.
이번에 25~50%정도 거품이 사라지지않을까
정부는 분양 잘 되어서 건설경기 살아나고 그게 지속되는 수준의 부동산 시장을 원하는 거에요. 이번에는 너무 단기간에 급등해서 그렇고, 작년 말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오르기 바랄테니까 떨어져도 크게는 안 떨어질 거에요. 지방 부동산 pf, 지방세수 문제도 있을테니 지방부터 살리고 싶을 겁니다. 일단 서울갭투자는 막고 싶을거에요.
폭락하진 않을겁니다
집값 떨어지길 기다리는 대기수요도 많구요
이미 풀린 돈이 어마어마222
게다가 앞으로도 또 돈 풀거잖아요?
집값이랑 경제성장률이 무슨 상관인가요.
경제좀 공부합시다.
집값그렇게 올랐는데 경제성장률은 왜그리 내려가는겁니까?
대출늘어서 자꾸 집사니 소비는 못하고 내수죽으니 기업들 이익도 줄어드니 투자도 못하고 채용도 못하는겁니다.
대출이 왜 무서운지 기사좀 보세요.
아파트가격은 고점찍고 이제 내려갈텐데 막차탄 사람들만 대출로 힘들어지겠죠.
자산가치는 하락하는데 빚은 남아있고 갚아야하니까요.
수출도 꺽이고 부채는 어마무시하고 빚많으니 내수는 죽어가고
결국 부메랑이 국민모두한테 돌아가는겁니다.
문정부 전은 무리고 코로나 이후 폭등은 확실히 거품같아요
버블이 꺼지면 가능하죠.
주식 부동산 등등 버블이 끼면 확 올랐다가
버블이 꺼지면 도로 확 내려갑니다.
일본 중국 다 대폭락 왔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