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방금 겪은일인데 제 기준 레전드인데
맞는지 어쩐지 감별 좀 부탁요.
디즈니영화 엘리오 보러 갔어요
옆에 애엄마랑 애기랑 둘이 앉았는데
영화 보다가 갑자기 옆 자리 애가 울고 불고 난리가 난거에요.
어떻게 된 일인고 봤더니 애 엄마가 애를 혼자 두고 나가버림.
엄마 어디 갔냐니까 모른다고 울고 불고..
와 진짜 저도 애가 있어서 얠 데리고 나갈수도 없고
울지말라고 달래고 어쩐다고 영화도 못보고
베이비시팅 하다가 왔다는 얘깁니다.
한 20분은 나갔다 왔어요..
살다살다 별일을 다 보네요
애는 4세 정도로 보였오요
어느정도 급일까요?
그 엄마 또라이 아녀요? 아동 학대인데여.
나갈 일 있음 데꼬 나가야지..아줌마야
그런 엄마들 생각보다 많아요
코로나 전까지 25년째 애니메이션영화보는 사람인데
아이들만 두고 나갔다가 끝날때 들어오거나 극장나가는문에서 기다리는 엄마들 많이 봅니다
우는 아이도 있고 출입문이 달라서 놀라는 아이들도
있는데 처음에는 챙기비도 했는데 어느순간 그대로
두고나옵니다
안내하는 사람에게 혼자온 애있다고 하면 알아서 체크해요
세상에나 초등도 아니고 4살쯤이라니
미친거 아니에요?
그러다 애 뭔일나면 어쩌라고
엄마가 맞아요?? 절대 그럴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