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과외쌤

ㅇㅇ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25-06-28 13:13:12

학군지 지역까페에서 구한 50대전문과외쌤

아이가 과제를 안해도 

답지를 베께도 

아이한테 아무말도 없고

부모한테 상의도 없고

같은 또래 가진 부부과외쌤이라 믿고 맡겼더니

숙제 안한지 몇달이나 되도록

아무말도 없을수가 있나요

그것도 모르고 스승의 날 선물도 챙겼네요

아이도 과외쌤이 눈감아주니 몇달 편하게 지낸듯 해요

피드백이 너무 없어서 

아이 몰래 뒤져보다 알게 되었어요

제 잘못도 있지만

참 양심도 없다 싶네요

한시간반 수업하면서 화장실은 큰거 작은거

꼬박 꼬박 다 이용하고

하...

 

IP : 222.239.xxx.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25.6.28 1:25 PM (223.38.xxx.125)

    누군지 알겠어요 ㅠ

  • 2. ㅇㅇ
    '25.6.28 1:28 PM (222.239.xxx.45)

    윗님 어디 사시는데요?ㅜ

  • 3. 지역
    '25.6.28 1:29 PM (223.38.xxx.125)

    학군지 지역 카페에 부부과외샘으로 글 쓰시는 분이죠?

  • 4. 몇년에 한번씩
    '25.6.28 1:34 P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이런 글들 봐요.
    대학생교사들은 본인들 직업도 아니고 나름 순수하게 형 언니노릇하고 싶어서인지 짚고 넘어가요. 과외중에도 쉴 때 전화로 따로 알려주더라구요. 보통 전문교사인 경우 일자리 끊길?까뵈 또는 귀챦아서 그냥 두더군요. ㄷㅅㅋ에서도 1년간 당한 엄마가 울분을 토하며 글 올린 거 읽었어요. 전혀 몰랐다며 딱 잡아떼더래요.ㅠ 빨리 정리하세요!!

  • 5.
    '25.6.28 1:46 PM (223.38.xxx.196)

    고등 귀한시기에 속상하네요
    바꾸긴 할거옝ᆢ

  • 6. ..........
    '25.6.28 1:54 PM (106.101.xxx.220)

    저도요. 그래서 관뒀어요. 50대 연대나온 영어샘
    인데. .

  • 7. ....
    '25.6.28 1:58 PM (182.224.xxx.212)

    그런데....
    아이 상태를 100% 가감없이 말해주면
    불편해하고 기분 나빠하고
    아이랑 투닥거리다 그만두는 엄마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답지 베끼고 숙제 안하는건 그 선생님 만나서만 그런게 아니고
    계속 그랬을거라
    쉽게 고쳐질 문제도 아니구요.

  • 8. ㅇㅇ
    '25.6.28 2:09 PM (223.38.xxx.157) - 삭제된댓글

    유학파 쌤ㅜㅜ

  • 9. ㅇㅇ
    '25.6.28 2:11 PM (223.38.xxx.125)

    피드백을 왜 안주실까요.. 요청좀 해보시지 너무 안타깝네요

  • 10. ㅇㅇ
    '25.6.28 2:12 PM (223.38.xxx.200)

    그 전 쌤은 저에게 언질을 주셨어요
    그럼 제가 돌려돌려 얘기하면 알아듣고 숙저했었고요

  • 11. 보통
    '25.6.28 3:26 PM (218.145.xxx.124)

    답지 베끼도 숙제 제대로 안 해온다고 말하면 과외 그만두는 경우가 많으니 잘한다 잘한다 하고 넘기는 거에요 진짜 몰라서가 아니라요 학원도 마찬가지에요 그거 하나하나 잡아서 애 고치려면 애가 딴소리 해대면서 끊든지 엄마가 기분나빠 끊든지 둘 중 하나잖아요
    과외 끊기는 거 감안 하고 사실대로 말해주는 선생들은 학생들이 많으면 주로 그러더라고요 그냥 공부 안 하는 애 그만두고 딴 학생 받아도 상관 없으니

  • 12. 과외 잘구하지
    '25.6.28 4:33 PM (119.71.xxx.168)

    않으면 함부러 가르치고 끝이예요
    양심없는 선생들 진싸 많아요
    특히 예체능 과외샘들은 최악임
    10퍼센트정도나 잘가르칠까?
    차라리 학원이 나아요
    돈은돈대로 쓰고 대에충 먹는게 과외샘

  • 13. 50 대 과외쌤
    '25.6.28 4:55 PM (211.234.xxx.162)

    누구든지 별로인듯요

    너무 나이 많아 현실안주

  • 14. 과외
    '25.6.28 5:36 PM (106.101.xxx.138) - 삭제된댓글

    과외 끊기는 거 감안 하고,
    사실대로 말해주는 선생들은,
    대기하는 학생이 있는 경우입니다.
    대개는 솔직히 말해주면,학원 끊어버리거든요

  • 15. 과외하는데요~
    '25.6.28 8:11 PM (211.241.xxx.37)

    경험상,
    솔직하게 아이에 대해서 얘기하면~~
    대개 학부모님은~~

    1번: 너가 감히 내 아이를~~~
    2번: 실력없는 과외샘이구나
    3번: 과외 중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602 냥이 코박고 자길래 4 2025/06/29 1,652
1731601 친척중 한 해에 한 집안만 결혼해야 하나요? 26 ㅇㅇ 2025/06/29 2,701
1731600 성찰의 뇌가 고장난.. 이라는 말을 보면서 2 ... 2025/06/29 1,030
1731599 까르띠에 베누아 시계가 몇천만원 대 9 2025/06/29 2,364
1731598 여자 연예인 유튜브 식상해요 12 ㅇㅇ 2025/06/29 4,709
1731597 살면서 이상하거나 불가사의한 일을 겪으신 경험 있나요 2 ooo 2025/06/29 1,865
1731596 러브버그 방제 막은 환경단체 17 2025/06/29 4,595
1731595 급)카톡백업해놓고 복원안해도 되나요? 2 파손 2025/06/29 471
1731594 1남5녀인데 저도 형제 많은게 창피했어요 7 창피 2025/06/29 2,602
1731593 연예인들 관찰 예능 나만 지겨운가요? 25 지겨워 2025/06/29 4,223
1731592 용인시 폐기물 적환장 철회 요구 청원 입니다 3 ... 2025/06/29 733
1731591 우산은 어떻게 버리나요? 3 궁금 2025/06/29 2,512
1731590 오늘 뭐 드시나요 8 ㅇㅇ 2025/06/29 1,681
1731589 저는 형제 많은 게 챙피하고 지긋지긋 했어요. 10 케바케 2025/06/29 4,214
1731588 블펌) 사다리무새들아 팩트 왜곡하지마 2 계몽됐나 2025/06/29 751
1731587 엄마용 예쁜 우양산 9 .... 2025/06/29 2,451
1731586 주택 전체 리모델링 비용 8 000 2025/06/29 1,535
1731585 세상 평화롭네요 20 o o 2025/06/29 3,718
1731584 나도 경원이 처럼 국회에서 캠핑하면 7 2025/06/29 1,389
1731583 언론이 부동산시장이 혼란스럽고 14 .. 2025/06/29 1,989
1731582 러브버그도 중국이 고향이었네요 7 ㅁㅁ 2025/06/29 1,658
1731581 예능으로 예쁘게 본 배우 3 지금 2025/06/29 2,084
1731580 맛있는라면 진짜 맛있네요 16 ㄱㄴㄷ 2025/06/29 3,384
1731579 형제 많은 집은 전반적으로 형편 좋은집이 없었어요 26 ㅁㅁ 2025/06/29 3,532
1731578 대출 못받아 집을 못산다는 모지리들 12 .. 2025/06/29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