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워지면서 기운도 없고 저혈당 증상이 있는데

증상이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25-06-28 11:14:44

일단 5월부터 완경됐어요. (50세)

열흘 전부터 식사 후에도 기운이 없고 저혈당 증상 있는 것처럼 힘들어요. 

식사량이 원래 많지는 않지만, 세끼 꼬박꼬박 먹고 단백질 포함 골고루 챙겨먹는 편이거든요. 

걷는거 좋아해서 매일 8000보정도 산책하고 해도 별 문제 없었는데,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완경이 되어서 그런지 요즘은 어지럽기도 하고 힘드네요.

 

작년 말 건강검진 때에도 당뇨, 빈혈 등 다 정상이었는데 다시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요즘 저같은 분들 있으신가요? 

IP : 219.254.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4세
    '25.6.28 11:18 AM (116.40.xxx.27)

    그럴때있는데..밥먹고도 힘이없는상태.. 수박먹고 기운이났어요. 왜그런지는 모르겠고요. ㅎ

  • 2. 원글
    '25.6.28 11:20 AM (219.254.xxx.9)

    수분 섭취가 부족해서일까요?
    저도 수박 좀 먹어봐야겠네요.

  • 3. ..........
    '25.6.28 11:22 AM (218.147.xxx.4)

    짜게 드세요
    아니면 소금을 아주 조금씩 입에 넣어 녹이세요
    단백질 만큼 나트륨도 중요해요

  • 4. ㅡㅡ
    '25.6.28 11:27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전 덥고습하면 죽음이예요
    기운만없는게 아니라
    헛구질도 해요
    위가 약한데 약한곳으로 증상이 더한 느낌
    맥을 못춰요
    웃긴건 추워도 그래요
    갑자기 감기기 생기고
    위가 멈춰버리는 느낌
    호르몬불균형으로 체온조절이 잘안되는거라는데
    그정도가 아니라 완전 망가진 느낌이예요
    에어컨 쎈곳가도 금방 맛이가고
    더워도 맛이가고
    어쩌라는건지 생활이 힘드네요
    사람들이랑 같이있을땐
    티를 낼수도없으니
    혼자 마스크썼다벗었다
    옷입었다 벗었다
    두통약, 핫팩, 얼음물 , 여분옷 다 상비해야되구요
    여행가기로 했는데 두려워요

  • 5. 경험
    '25.6.28 11:28 AM (112.167.xxx.79)

    저는 더위를 엄청 타는 사람이고 여름 이맘때쯤 어지럽고 기운 없고 해서 병원에 갔었는데 다른 말 필요 없고 의사 선생님이 그냥 소고기 자주 사서 먹으라고 얘기해서 소고기 자주 사서 해먹으니까 어지럽고 기운없고 이런 게 없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수박 먹으면은 뭔가 몸이 좀 정화되는 거 같고 컨디션이 좋아지는 거 같애요.

  • 6. ㅌㅂㄹ
    '25.6.28 11:29 AM (121.136.xxx.229)

    저도 최근 그런 느낌인데 혈압이 내려가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좀 짜게 먹어야겠어요

  • 7.
    '25.6.28 11:29 AM (211.209.xxx.130)

    저도 요즘 어지러운 증세가 있어서ㅜ
    식사 덜 챙기고 먹는게 부실하긴 했어요

  • 8. 원글
    '25.6.28 11:44 AM (219.254.xxx.9)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 위안이 되긴하네요. ㅜㅜ
    일단 수분 섭취 좀 많이하고 소금, 소고기 좀 챙겨 먹어봐야겠어요.
    제가 좀 슴슴하게 먹는 편이긴 한데 미네랄 불균형일 수도 있겠네요.

  • 9. ㅁㅁ
    '25.6.28 12:29 PM (1.240.xxx.21)

    약간 저혈압이 있는 저도 그런데요 이것도 자연스런 노화현상 중
    하나 아닐까 싶어요. 여름에 더 심해지는 거 보면 덥고습한 기온 탓도 있은 것 같아요.

  • 10. 허브
    '25.6.28 12:53 PM (115.136.xxx.87)

    탈수일 수 있어요. 소금물 섭취해보세요. 짭짤한 국물 드시고요

  • 11.
    '25.6.28 3:31 PM (58.235.xxx.48)

    저혈압이고 마르셨나요?
    제가 딱 그래서 여름엔 어지럽고 맥을 못 춰요.
    요새 따뜻한 물300리터 정도에 정제소금 말고 좋은 소금
    한두 꼬집 넣고 간간하게 해서 마시면 좋다기에 공복에 마시고 있어요. 이런 제질은 저염식 안 좋고 소금이 아니라 소금물로 마서야
    빠르게 흡수되고 좋다고 하네요. 링거 맞을때 랑 비슷한 효과래요.

  • 12. 원글
    '25.6.28 8:53 PM (211.234.xxx.245)

    저혈압까진 아닌데 정상에서 조금 낮은편이긴 해요.
    올해 유난히 그런게 완경 영향도 있는 것 같고..
    일단 밤이 되면 멀쩡하고 아침부터 저녁 먹기 전까진 아주 힘드네요 ㅠㅠ
    소금물, 수분 섭취, 단백질 음식 잘 챙겨먹기 등 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269 조국이 봉욱을 검찰총장으로 추천한게 맞네요 30 --- 2025/06/28 9,681
1731268 아동사망사건 기밀 누설 방지법 발의는 왜 한건가요? 11 ... 2025/06/28 3,253
1731267 미지의 서울보는 내내 손이 저릿저릿했어요. 5 ... 2025/06/28 7,034
1731266 쌀밥에 오이지무침에 밥 두공기 먹었는데 7 2025/06/28 3,346
1731265 고기 잘 안 먹는 사람이 먹을 소고기 요리법 9 알려주세요 2025/06/28 1,793
1731264 자신감 있어야 연애할 수 있는 거 같아요. 10 2025/06/28 3,396
1731263 뒷쪽 발목부터 종아라까지 묵직한 느낌이예요 2 ㅇㅇ 2025/06/28 1,084
1731262 남편 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져요 6 떼찌 2025/06/28 3,988
1731261 초5 아이 수학 단원평가 계속 80점대.. 7 ㅇㅇ 2025/06/28 1,990
1731260 자식이 돈을 잘벌어도 6 .. 2025/06/28 5,943
1731259 악의가 느껴지는 아이를 봤어요 7 뭐냥 2025/06/28 5,961
1731258 드라마 우리영화 빠져드는중 9 오뚜기 2025/06/28 3,002
1731257 오이소박이, 오이스틱으로 담그면 안되나요? 9 ... 2025/06/28 1,768
1731256 미지의서울 ㅠ 9 ** 2025/06/28 5,774
1731255 유승준 참 열심이네요  54 ..... 2025/06/28 14,756
1731254 정성호는 정말 싫은데.. 26 그냥 2025/06/28 13,513
1731253 지금 에어컨 키셨어요? 13 궁금 2025/06/28 4,826
1731252 컬리 십주년 4 어후 2025/06/28 3,256
1731251 토스만보기 복권 긁기 되나요? 2 복권 2025/06/28 965
1731250 심플한 십자가 은반지는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3 ㅇㅇ 2025/06/28 907
1731249 조국이 밀었던 봉욱, 민정수석 내정 47 o o 2025/06/28 6,539
1731248 오페라후기22 3 나를위한시간.. 2025/06/28 1,192
1731247 키작고 모은 돈 없어서 서른 중반에 연애 포기했던 거 후회되네요.. 13 ㅡㅡ 2025/06/28 3,562
1731246 교과서로만 공부.. 20 2025/06/28 3,500
1731245 공부에 관해 들은 말 중에 7 gfdss 2025/06/28 2,977